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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세, 본명 리태산, 남파공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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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라마 설강화 : snowdrop의 남주인공. 배우는 정해인.2. 작중 행적
2.1. 1화
재독 대학원생으로 논문작성 차 한국에 체류 중인 가운데 오광태 등과 삼겹살을 구워 먹는 장면에서 첫 등장. 오광태는 고혜령과 사귀고 싶어 호수여대 기숙사 207호 사람들에게 방팅을 신청하고, 인원수를 맞추기 위해 수호에게 방팅에 나가자고 부탁한다. 결국 광태의 부탁을 받아 방팅을 나가게 된 수호는 현장에서 은영로를 처음 만나게 된다. 파트너를 정하기 위한 미니게임에서 계분옥과 파트너가 되어 공연을 보러 떠나지만 지하철 입구에서 갑자기 선약이 있다며 계분옥과 헤어지고, 자신은 테이프 가게로 향한다. 가게에서 'One Way Ticket'[1]을 따라 부르며 춤을 추는 은영로를 발견한다. 영로와 눈이 마주치자 영로는 황급히 테이프를 사고 나가려고 하지만 테이프 값이 없어 다시 제자리에 되돌려놓고 테이프 가게를 나간다. 그 모습을 본 수호는 테이프를 대신 사서 영로에게 건네주고, 영로는 계속 못 받겠다고 거절해 둘의 실랑이가 이어지는 가운데 둘의 뒤로 수호를 찾아 헤매는 군인들이 나타난다. 영로는 친오빠를 그 세력들에게 떠나보낸 기억이 있으므로 군인들의 의도를 파악한 다음 수호에게 거짓으로 타박하고, 수호는 영로와 상황극을 하며 영로를 끌어안는다. 군인은 둘을 연인으로 생각하여 자리를 떠나고, 곧바로 수호도 영로에게 테이프를 건넨다. 수호는 데이트를 신청하는 은영로를 거절하고 계속해서 안기부 요원들에게 쫓기는 나날을 보낸다. 6개월 동안 계속 쫓기다가 어느 날에는 철책을 넘어서 한 건물 안으로 피신하는데, 그곳은 호수여대 기숙사 207호였다. 밖에 있다가 기숙사 207호로 돌아온 영로는 피투성이가 되어 쓰러져 있는 수호를 보고 기겁한다.2.2. 2화
은영로의 도움으로 목욕탕에 숨어 위기를 넘기고 호수여대 기숙사 4층 다락방에 숨어 지낸다. 상처를 치료해주고 아침식사를 가져온 은영로에게 딴소리를 하다가 자신이 아침식사를 얼마나 힘들게 가져왔는지 아냐며 빨리 밥부터 먹으라는 은영로의 핀잔을 듣고 작게 웃음짓는다. 같이 시간을 보내다 자신의 오빠 이야기를 하는 은영로에게 목걸이를 보여주며 이것도 가장 소중한 사람이 준 목걸이라고 이야기 해준다. 그 얘기를 들은 은영로가 자신에게 여자친구가 있는 것으로 오해하고 아침을 가져다 줄때 들어오지 않고 도시락통만 건네자 문을 더 열며 들어오라는 시늉을 하지만, 아직 하지 못한 과제가 있다며 돌아서자 이상하게 생각한다. 그리고 은영로가 군복을 입고 있는 남자에게 달려가 안기는 것을 의미심장한 눈으로 바라본다. 그 밤에 붕대를 갈아주기위해 올라온 은영로에게 그 남자에 대해서 묻고, 자신은 여동생 이야기를 하며 서로의 오해를 푼다. 그리고 같이 시간을 보내던 중 이상함을 느낀 피사감이 올라오자 당황하여 몸을 숨기는데..2.3. 3화
기숙사 외벽에 은영로와 몸을 숨기는데, 무서움에 발을 헛디딘 은영로를 끝까지 잡고 버틴다. 그리고 몸이 굳은 은영로를 안고 들어와 담요를 둘러주고 따뜻한 커피를 손에 쥐어준다. 자신에게 의문을 품는것을 말을 돌리고 종이비행기를 접으며 시간을 같이 보내다 곧 호수여대 오픈하우스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그때 빠져나가기 위해 준비한다. 은영로가 준비해준 양복과 구두를 신고 빠져나가 자전거를 타고 교문으로 가는데, 기숙사 전화번호와 자신의 방번호를 알고 있냐며 묻는 은영로의 물음에 묵묵부답으로 대답하지 않는다. 교문에 도착해 인사를 나누고 떠나는데, 떠나던 도중 갑자기 자전거를 멈춰세우더니 방향을 돌려 다시 교문으로 돌아간다.2.4. 4화
다시 교문으로 돌아가 여동생이 준 목걸이를 영로의 목에 걸어준다. 하지만 오광태가 신고한 것을 알게된 윤설희가 뛰어와 상황을 알려주자 급하게 떠난다. 은신처로 돌아가 임무를 완수할 준비를 하며 당의 지령을 받는다. 호수여대 기숙사 근처에 숨겨둔 돈과 수류탄을 찾아 돌아가던중 영로가 날린 종이비행기를 보게 되고, 기숙사 쪽을 한 번 바라본 뒤 그 종이비행기를 품속에 넣고 기숙사로 이어진 통로로 들어가고, 거기서 영로를 마주치지만 마침 기숙사로 들어온 안기부로 인해 정체가 들통난다.[2] 그리곤 탈출하기 위해 영로를 인질로 잡아 그녀의 머리로 총을 겨눈다.2.5. 5화
2.6. 6화
기숙사로 연결되어 있는 통로로 나갔다가 공격당해 결국 다시 기숙사로 돌아온다. 탈출 하려는 학생들과 직원들을 다시 식당으로 밀어넣는다. 주격찬과의 충돌로 결국 눌러온 분노를 드러내며 조원의 목숨은 조장에게 달려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며 어깨에 총을 쏘며 경고한다. 그리고 영로가 손을 다친것을 보고 데려가 치료해주며 영로를 내보낼 계획임을 알려준 후 돌려보낸다. 그리고 안기부에 의사를 요구하며 1차 석방을 알린다. 피승희에게 지병이 있거나 꼭 나가야 하는 사유가 있는 학생들만 골라내라고 한다. 피승희가 207호 전원[3]과 지병이 있는 학생, 그리고 계분옥[4]을 고른 후 식당에서 호명한다. 하지만 마지막 한 장만을 남겨두고서도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지 않은 것과 207호 기숙사생 전원이 포함된것에[5] 화가난 계분옥이 제비뽑기 하자며 난장판을 만들어 놓자 화가나 마지막 한장이 계분옥의 서류인 것을 알려주며 너는 앞으로도 석방의 기회가 없을것 이라며 확인사살 한다. 그리고 계속된 인질극을 버티지 못한 한 학생이 결국 기절하자 다른 학생들도 못 견디겠다며 내보내달라고 아우성을 친다. 결국 총을 들고 누가 먼저 죽고싶냐며 조용히 하라고 한다. 하지만 분노가 폭발한 영로가 우리 기숙사고 너희가 나가라며 빨갱이라고 소리를 지르자 영로에게 총을 겨누지만 자신의 총을 내리고 정체를 알려주겠다는 말에 당황한다. 결국 기숙사 학생들을 살리기 위해 자신이 안기부장의 딸이라는 것을 알린 영로를 의미심장하게 쳐다본다.2.7. 7화
영로가 안기부장 은창수의 딸이라는 것을 알게되어 창문에 세워둔다. 치료를 위해 들어온 강청야를 보고 놀란다. 그리고 기숙사 전체 감청중이며 사살조 투입 예정이라는 것[6]을 알고 분노한다. 그리고 강청야의 진료 가방에서 총을 찾은 주격찬에게 찾았으면 됐다고 한다. 하지만 계속된 의견의 충돌+안기부의 실수[7]로 이성을 잃은 주격찬에게 조장이 이따위니 우릴 쉽게 보는 것 아니냐는 소리를 듣는다. 결국 강청야를 죽이려는 주격찬을 몸싸움으로 말리지만, 주격찬의 몸에서 떨어진 권총을 주운 영로가 강청야를 풀어달라며 총을 조준한다. 영로를 말리기 위해 다가가지만 이미 무너질대로 무너진 영로가 결국 안전장치를 해제하고 자신을 조준한다. 하지만 강청야의 비명소리를 감청한 남태일이 주격찬을 사격하라는 명령을 내려 주격찬에게 사격한다. 결국 다시 이성을 잃은 주격찬이 총이 발사된 곳을 향해 무자비로 총을 난사하고 영로가 다시 주격찬을 조준하자 총을 날리고 영로를 보호한다. 그리고 자신의 품에서 떨어진 종이비행기[8]를 영로가 보고 자신을 바라보자 종이비행기를 뺏는다. 그리고 주격찬이 데려온 강청야에게 경례를 하고 밧줄을 풀어주는데, 여기서 강청야의 대사로 강청야가간첩들을 안전하게 북송하라는 지령을 받고 들어온 '모란봉 1호'라는 간첩임이 드러난다. 당의 지령을 같이 듣기 위해 모셨다며 암호를 해석해 강청야에게 내미는데, 지령을 듣고 나갔다가 난사를 당했다며 자신의 입장에서는.. 이라는 말을 했다가 언제부터 당의 명령에 토를 달았냐며 새로운 지령이 내려왔으니 이제 그 임무를 수행하면 된다는 압박을 받는다. 그리고 밤에 영로를 데려가 밥과 물을 내민다. 그 종이비행기는 왜 가지고 있었냐는 물음에 대답을 하지 못하는데, 마침 뉴스에서 영로의 오빠가 서해교전에서 부상을 입고 전사했다는 소식이 흘러나온다. 거기에 자신의 얼굴과 정체까지 나오는건 덤. 뉴스를 본 영로가 충격에 눈물을 흘리며 자신을 바라보지만 자신도 놀라 굳는다.2.8. 8화
2.9. 9화
2.10. 10화
청야가 격발기를 누르면서 폭탄이 터지고, 그 틈을 타 밧줄을 풀고 학생들과 직원들을 다시 제압해 기도실에 가둔다. 그리고 분노한 은창수가 영로를 먼저 내보내라고 소리를 지르자 우리의 생환 전까지는 절대 내보낼 수 없다고 응수한다. 그러면 영로의 안전을 확인해야 겠으니 식당 창문 앞으로 데리고 나오라고 소리를 지르고 끊어버리자, 일단 은창수을 진정시키는게 먼저라며 청야와 대립한다. 결국 영로를 데리고 식당으로 가서 안전을 확인시키지만, 영로가 은창수에게 아무도 못믿겠다고 우리 좀 살려달라고 소리를 지르는 바람에 주격찬이 먼저 영로를 향해 총을 발사하면서[9] 안기부와의 교전으로 팔에 총상을 입는다. 그리고 정리된 후 밖으로 나와서 자신을 이상하게 쳐다보는 청야 때문에 영로를 벽으로 밀치고 자신의 지시대로 행동하라고 하지 않았냐며 화를낸다. 그리고 영로의 뺨을 때리는 청야를 보고 놀라지만 아닌척 한다. 사감실 안쪽의 도청장치가 있는 방을 알게된 청야가 이강무와 피승희를 불러 추궁하고 지하실에 가두라고 하자 가두러 내려와서 이강무와 말싸움을 한다. 학생들의 안전이 달렸는데 어떻게 네놈 말만 믿고 가만히 있냐며 따지는 이강무에게 그래서 뭐가 달라졌냐며, 달라진건 학생들이 더 위험해진 것 밖에 없다고 소리를 지른다. 그리고 남태일이 캠코더를 보낼테니 학생들 34명 전부를 찍어서 보내라는 요구를 하자 장한나에게 들려보내라고 한다. 청야에게 당을 의심한다는 질책을 받더라도 남북이 어떤 협상을 했는지 확인을 해야겠다며 청야와 대립한다. 청야가 자신의 바로 옆으로 총을 쏘며 이래도 확인을 해야겠냐고 묻지만 무시하고 사감실을 나간다. 그리고 장한나에게 녹음 테이프를 건네받고 녹음되어 있는 내용[10]를 듣고 절망한다. 그리고 결국 이강무와 손을 잡고 강청야에게 총을 겨누는 이강무를 내버려둔채 강청야가 가지고 있던 총을 빼았는다.2.11. 11화
결국 이강무와 손을 잡고 강청야, 주격찬을 제압하고 녹음 테이프를 들려준다. 강청야가 실망할 수 있다며 가족을 생각하라며 회유하자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다시 돌아설 것 같은 모습을 보였지만 그럼 당에 무전을 쳐서 대동강 1호의 생환명령이 아직도 유효한가 확인 해보라고 한다. 대동강 1호의 생환명령은 아직 유효한가? 라는 무전을 쳐서 얻은 답은 대동강 1호 제거 명령, 자신을 제거하라는 명령이었다. 그리고 대립하다가 계분옥이 은영로를 인질로 잡아 머리에 총을 겨누고 들어오자 놀란다. 자신에게 총을 겨누자 망설임 없이 다가가지만, 영로의 머리에 총을 겨누자 멈칫하고 영로에게 입모양으로 괜찮다고 안심시킨다. 그리고 방아쇠를 당기면 끝이 아니라며, 처음 죽은 사람의 생명이 꺼져가던 그 눈동자가 평생을 따라다닌다고 얘기한다. 계분옥을 회유하며[11] 수작을 부리는 바람에 영로가 인질로 잡힐뻔 하지만, 마침 들어온 피승희가 분노하며[12] 영로를 빼내준 덕분에 뒤로 숨겨 보호한다. 그리고 작전을 짜기 위해 남태일에게 장한나를 들여보내고 통닭 50마리도[13] 같이 주문한다. 그리고 장한나가 들어와서 이강무와 같이 회의해서 남북의 협상내용이 담긴 녹음 테이프를 사본을 만들어 방송사에 뿌리기로 한다. 그리고 사본을 만들기 위해 영로의 방에서 빈 테이프를 찾다가 자신이 사줬던 테이프를 발견하고 미소짓는다. 그리고 아무것도 쓰이지 않은 테이프를 찾아 사본을 만드는데, 아무것도 쓰이지 않았던 그 테이프는 영로가 자신에 대한 내용을 녹음한 것이었다. 그리고 주격찬과 강청야를 데리고 지하실로 가서 묶어놓는데, 이강무가 강청야를 회유하려고 데리고 나가자 주격찬과 말싸움을 벌인다. 주격찬이 애당초 네놈은 버리는 카드였다는 말을 하자 좌절해서 옥상으로 올라가 축 쳐진다. 영로가 올라와서 커피를 끓여주며 자신의 얘기를 해주고, 이 커피를 마시면 안좋은 기억들을 싹 다 지울 수 있다는 말을 듣고 미소짓는다. 그리고 커피를 마시면서 작게 장난을 치다가[14] 그럼 이것도 지우라고 말하고 영로에게 키스한다.2.12. 12화
2.13. 13화
2.14. 14화
2.15. 15화
2.16. 16화
3. 여담
- 일본판 성우는 엔 시탄이 맡았다.
[1] 1979년에 발매된 Eruption의 곡[2] 정체는 남파공작원 대동강 1호였다.[3] 사감의 추궁에도 끝까지 간첩을 숨겨줬다며 관리가 힘들거라고 골랐다.[4] 가난한 가족을 혼자 부양한다[5] 이 사단이 난 원흉이 임수호를 숨겨준 207호 고혜령, 박정민, 윤설희, 은영로 에게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6] 강청야가 팔에 써서 전달했다.[7] 북과의 협상 실패 및 은창수, 남태일의 의견 충돌[8] 영로가 수호를 보고 싶다고 썼던 그 종이비행기[9] 강청야가 자신의 정체를 발설할 것 같으면 죽지만 않게 총을 쏘라고 지시했다.[10] 간첩들은 죽이기로 북이랑 협상이 되었다는 남태일의 목소리[11] 계분옥의 아버지를 살려주고, 새 삶을 살게 해주겠다고 회유했다.[12] 계분옥의 언니는 유학을 갔다가 간첩에게 포섭되는 바람에 간첩죄로 죽었다. 피승희가 네 언니가 어떻게 죽었는데 간첩질이냐며 분노해서 소리를 지르며 화냈다.[13] 리응철이 닭곰이 먹고 싶다고 해서 이강무에게 닭곰 있냐고 물어보지만 이강무도 못알아듣고 삼계탕? 곰탕? 이라는 말만 해서 통닭으로 주문했다.[14] 영로가 자신이 춤추고 있는걸 본 그 기억도 없애라고 빨리 마시라고 하자 지우기 싫은데? 라며 장난을 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