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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칭 | <colbgcolor=#FFF,#000> 민주여성노조 | |
| 창립일 | 1999년 7월 3일 | |
| 위치 | 서울특별시 구로구 경인로 643, 205동 228호 (신도림동, 동아2차아파트상가) | |
| 위원장 | 이찬배 | |
| 상급단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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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산하의 여성 주도 산업별 노동조합.2. 역사와 활동
여성노동자들의 단결을 지향하던 여성노동자들의 노동조합은 1970년대부터 이어진 민주노조 운동에서 큰 활약을 해왔다. 대표적인 사례로 동일방직 똥물 사건과 역사를 바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YH 사건 등이 있다. 이 노동조합들은 따로 활동을 하다가 1999년 초부터 활발하게 통합 운동을 펼쳤다. 그리하여 그 해 1월에는 서울, 2월에는 경기도 남부에서 여성노동조합이 만들어졌고, 충청지역에서도 지역여성노조가 만들어졌다. 각 지역의 여성노동조합들은 1999년 7월 3일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창립대회를 열고 '전국여성노동조합연맹(여성연맹)'의 결성과 민주노총 가입을 결정하였다.2000년대 산별노조 운동이 본격화되면서 여성연맹도 1개 대산별노조로의 대통합을 추진하였고, 전국민주여성노동조합(민주여성노조)을 설립하여 여성연맹 소속으로 두었다. 이후 여성연맹을 해산하고 대산별 민주여성노조가 출범하였다.
현재 민주여성노조는 여성노동자들의 권익 보장과 성차별 타파, 여성노동자들의 노동조합 조직 지원, 여성노동자들의 파업 지원 등에 나서고 있으며, 최근에는 비정규직 여성노동자들에 대한 조직 사업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3. 여담
- 전국여성노동조합과는 전혀 다른 별개의 단체지만, 여성노동자 인권이나 비정규직 문제 등에 있어 협력을 하기도 한다.
- 이름과 달리 여성만 가입 가능한 것은 아니며, 조직 대상이 상당히 모호하다보니[1] 같은 사업장에서 민주노총의 다른 노조와 경쟁 관계에 놓일 때가 있다.
- 특히 전국철도노동조합과의 관계가 매우 좋지 않다. 문재인 정부의 비정규직 정규직화 가이드라인에 따라 민주여성노조가 다수 조직하여 단체협약까지 체결해놓은 광역철도기동팀 노동자들이 코레일네트웍스 소속으로 전환됐는데, 이때 코레일네트웍스 다수노조인 철도노조와의 교통 정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서 철도노조가 민주여성노조 조합원을 빼가는 모양새가 되어 감정의 골이 깊어졌다. 이와 함께 철도노조가 민주여성노조가 이미 있는 코레일테크에 지부를 세우고 조직하기 시작하면서[2] 대놓고 경쟁하는 관계가 됐다.
- 여성연맹 시절에는 별도의 로고가 있었지만 지금은 민주노총 로고를 쓰는 것으로 보인다.
[1] 주력 조직 대상은 여성노동자가 많은 청소 업무 종사자다.[2] 원래 코레일테크는 철도노조 규약상 조직 대상인 철도 관련 부대업체지만 철도노조는 민주여성노조를 존중한다는 이유로 코레일테크에 진출하지 않았다. 사이가 틀어지자 바로 들어가버린 것. 이때 민주여성노조의 일부 강성 조합원들이 철도노조로 이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