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4 14:07:59

죽음(Death's Gambit)

파일:DeathsGambit_NPC_Death.png
"벌써 돌아온 것이느냐?"
Back so soon?

1. 개요2. 행적
2.1. Death's Gambit
2.1.1. 인트로(Intro)2.1.2. 소런의 회상(초반)2.1.3. 중앙 성역(Central Sanctuary)2.1.4. 알드윈(Aldwynn)2.1.5. 가르드 툼(Garde Tum)2.1.6. 여정의 끝(Journey's End)2.1.7. 아물바로의 관측소(Amulvaro's Observatory)2.1.8. 소런의 회상(후반)2.1.9. 불멸하는 성채 캐르 쇼라이(Caer Siorai, Immortal Citadel)
2.2. Death's Gambit: Afterlife
2.2.1. 후루피스(Frupis)2.2.2. 가르드 툼2.2.3. 삶의 저편(Afterlife)
2.2.3.1. 죽음의 도박 선택 시2.2.3.2. 탈라무스의 도박 선택 시
2.2.3.2.1. 영웅적인 재대결
3. 기타

1. 개요

불멸성이 퍼져 나가는 것을 마뜩잖게 여겨, 소런을 자신의 하수인으로 삼아 불멸자들을 멸하고자 한다.
Unsatisfied with the spreading immortality, Death recruits Sorun as his agent within the world to cull the immortals.
-스팀 트레이딩 카드 설명

Death.

성우는 매튜 머서. 자신을 섬기는 주마(Zuma)와 같다.

주인공 소런을 죽지도 못하는 몸으로 만든 장본인. 자연의 섭리에 따른 삶과 죽음의 순환을 관장하며, 끝없는 자를 위시한 시라돈(Siradon)의 세력이 불멸의 힘을 불러내어 이 섭리를 어그러뜨리자 이를 처단하기 위하여 소런을 자신의 하수인으로 삼아 불멸성의 근원을 파괴하고자 한다. 말하는 것을 들어보면 제 아무리 강력한 힘을 갖고 있어도 죽어가는 자를 제외하면 직접적인 개입은 불가능한 듯.

진행 중 소런이 사망할 때마다 날아와 그의 영혼을 회수해 부활시켜준다. 또한 소런이 너무 자주 죽으면 인챈트를 해보라거나 재능 포인트(Talent Point)를 좀 투자하라는 등 진행에 도움이 되는 얘기를 해준다.

이름 그대로 죽음의 신이며, 소런을 종복(Servant)라 부르는 등 그가 확실하게 위에 있는 입장이지만 성격은 의외로 인간적이다. 말을 할 때도 기본적으로 능글거리는 투로 말하고, 소런에게 농담을 하거나 그가 실없는 소리를 하면 헛소리는 됐다며 답답해하며 짜증을 내는 모습도 보인다.

2.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Death's Gambit

  • Death's Gambit/지역 항목의 지역 순서에 따라 서술한다.
  • 죽음의 행적 중 일부는 소런의 주마등이나 회상에서 드러나며, 일부 대화 이벤트는 특정 보스에게 사망하였을 때만 일어난다. 즉 플레이어의 행동에 따라 일부 행적은 못 보고 넘어갈 수도 있다.

2.1.1. 인트로(Intro)

자신의 하수인이 된 후 처음으로 부활을 경험한 소런의 앞에 나타난다. 온몸이 타들어가는 듯 아프고 고통스럽다는 소런에게 "익숙해지는 게 좋을 거다"고 얘기한다. 그리고 죽어도 부활시켜주겠다고 하는 대신 자신을 위해 한 가지 일을 해줘야 한다며, 소런의 피를 이용해 정식으로 계약서를 쓴다.

2.1.2. 소런의 회상(초반)

소런과의 첫 만남은 그가 끝없는 자의 군세 앞에 동료들도 전부 잃고 전사하였을 때다. 고향집의 모습을 한 소런의 회상 속에서 무려 앞치마를 두른 모습으로 나타나는데, 심지어 전용 스프라이트랑 포트레이트도 존재한다. 혼란스러워하는 소런에게 이 회상은 그의 가장 깊은 후회에 기반한 것이라 설명하며, 죽고 싶지 않다는 소런에게 힘을 빌려준다. 이 때가 브래얼이 소런과 바도스의 군대를 화장하던 때로, 직후 인트로로 이어진다.

2.1.3. 중앙 성역(Central Sanctuary)

까마귀의 입을 통하여 중앙 성역에 온 소런을 환영한다. 그리고 캐르 쇼라이(Caer Siorai)에 있는 불멸성의 근원을 찾아내 파괴하라는 임무를 정식으로 부여한다. 그래야만 자신이 망자들을 정상적으로 저승으로 인도할 수 있기 때문. 이 때 캐르 쇼라이에 가기 위해서는 2개의 종을 울린 다음 영혼의 그릇을 찾아내야만 한다는 드립을 치는 건 덤.

2.1.4. 알드윈(Aldwynn)

플레이어가 보스 오리가(Origa)에게 패배할 경우, 오리가는 소런이 부활할 것을 알기에 그 시체를 감옥 안에다 던져 놓는다. 소런은 죽음을 불러내고, 죽음은 소런이 늦장부리는 게 마음에 안 든다고 궁시렁댄다. 소런이 기껏 자신을 불러놓고 "나 부활시킬 때 내 장비도 네가 다 들고 오는 거야?"라는 실없는 질문을 하자 겨우 그딴 거 물어보려고 불렀냐면서 짜증내고, 이에 또 짜증이 난 소런이 "그럼 삶의 의미에 대해서나 알려주라"고 하자 "나(죽음)다. 이제 움직이기나 해."라고 툭 내뱉고 사라져 버린다.

2.1.5. 가르드 툼(Garde Tum)

보스 바이서지(Bysurge)에게로 가는 길목에서 무려 게임을 하고 있는 그를 볼 수 있다. 하고 있는 게임이 삶과 죽음에 관한 것이며, 고득점을 하려고 하지만 뭔가 해보기도 전에 플레이어 캐릭터가 죽어 버린다고 하소연한다. 뭔가 농담하는 것 같지만 바로 그 삶과 죽음을 관장하는 이가 얘기하는 것인 만큼 의미심장한 대사.

2.1.6. 여정의 끝(Journey's End)

보스 기괴한 이단심문관(Eldritch Inquisitor)을 쓰러뜨린 후 소런이 에벌리 갈브레이스를 발견해 말을 걸자 당황한 목소리로 그를 불러 정신을 차리게 한다. 에벌리는 이미 죽어있었으나 소런이 현실을 부정하려고 했기 때문.

소런이 에벌리의 죽음에 슬퍼하자 덤덤하지만 부드러운 목소리로 그를 위로한다. 굉장히 능글맞은 평소 모습에 비하여 굉장히 진지하여 흡사 소런의 아버지 같이 느껴졌다는 평이 많다.
"알드윈과 그 이단심문관들에 의하여, 죽음의 의미는 굉장히 뒤틀려, 대부분의 사람들은 죽는 것을 죄악시하고 있다."
Death has been so grossly warped by Aldwynn and its inquisitors-most of the world would have you believe it is a sin.
"하지만 죽음은 하나의 규칙일 뿐, 좋거나 나쁜 무언가가 아니니라."
But death is a matter of principle, neither good, nor evil.
"그리고 자식들과 마찬가지로, 그 부모가 남기고 가는 것이지."
And like all children, they are legacies of their parents.
"그들이 단순히 목숨을 연명하는 것이 아니라 생명을 위하여 살아가야만 한다는 것을 상기시켜주는, 과거를 비추는 거울인 것이다."
A mirror into their past to remind them what it is to live for the sake of life, and not survival.
"하지만 결국 삶은 빛을 잃고, 그들이 자라남에 따라 그들이 살아가는 세상의 신비는 옅어지고 말지."
But inevitably the colors fade, and the world loses a little bit of magic every day you grow older.
"마침내 모든 신비로움이 사라지면, 그들은 의무를 다하였음을 직감하고 떠나야만 한다."
And when the magic has faded, you know it is time to move on, because you have done your duty.
"그렇게 함으로써 살아가는 역할을 다음 세대에게 넘기는 것이지. 초롱초롱한 눈빛과 신비로 가득찬 세상도 함께 말이야."
You have passed on the mantle of life to the next generation-whimsy in their eyes and the world full of magic.

2.1.7. 아물바로의 관측소(Amulvaro's Observatory)

플레이어가 보스 은하 마도사 아물바로(Galaxy Mage Amulvaro)에게 처음으로 패배한 뒤 다시 찾아가면 아물바로와 대화하고 있는 죽음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아물바로와 오랫동안 알아온 사이인 듯한 모습을 보인다. 필멸자임에도 초월적인 힘을 이용하여 계속 살아가고 있는 아물바로에게 "모든 것은 자연의 섭리에 따라 죽음을 맞이해야만 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사라진다.

2.1.8. 소런의 회상(후반)

이후 소런의 마지막 회상에서는 에벌리가 어린 소런을 난도질하는 모습을 조용히 지켜보고 있다. 해당 회상은 소런이 에벌리의 죽음을 접하고, 일노스(Y'lnoth)에서 정신적으로 크게 흔들린 뒤에 등장하는 것이기에 정황상 소런의 공포심이 구현된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거기서 등장하는 죽음도 본인인지 확실하지 않다.

2.1.9. 불멸하는 성채 캐르 쇼라이(Caer Siorai, Immortal Citadel)

최종 보스 끝없는 자와의 결전 장소에 등장해 소런과 끝없는 자의 싸움을 지켜본다. 계속해서 자신을 부정하는 끝없는 자의 주장에 반박하며, 소런에게 어서 임무를 완수할 것을 촉구한다. 끝없는 자를 쓰러뜨린 후에 소런이 그 자리를 떠나려고 할 때도 역시 어서 불멸성의 근원을 파괴하라고 한다.

자세한 대사는 끝없는 자(Death's Gambit)/전투 항목 참고.

2.2. Death's Gambit: Afterlife

캐르 쇼라이까지의 전반적인 행적은 일치한다. 후루피스(Frupis) 와 가르드 툼에 추가 대사가 생기는 정도. 하지만 조건을 만족하여 삶의 저편(Afterlife)에 도달할 경우 큰 분기가 발생한다.

2.2.1. 후루피스(Frupis)

후루피스 구석에 있는 주방에 가면 예의 그 앞치마를 두른 모습으로 있다. 아무렇지도 않은 척 소런과 얘기하지만, 사실은 수습생 신분이여서 주방장의 호통이나 듣고 있다.

2.2.2. 가르드 툼

새로 추가된 엘레베이터 구역에서 가르드 툼에 대한 그의 견해를 들려준다.

2.2.3. 삶의 저편(Afterlife)

소런이 애쉬의 말에 이끌려 영웅적인 재대결들을 치른 다음 불멸성의 근원을 파괴하고자 하면 죽음의 영역인 삶의 저편으로 이동하고, 그곳에서 죽음과 만난다. 죽음은 진심으로 당황하여 소런이 몇 년 동안이나 행방불명 상태였음을 알려주나, 이미 애쉬와 탈라무스의 영향을 받고 있는 소런과 마찰을 빗는다.

직후 애쉬와 탈라무스의 화신이 삶의 저편에 침입하자 죽음은 그들과 맞서 싸운 다음 소런에게 자신이 탈라무스에 대해 알려주지 않은 건 그 이름을 부르는 것만으로 탈라무스가 꿈에 침입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그에게 탈라무스에게 넘어가지 말라고 설득한다.
2.2.3.1. 죽음의 도박 선택 시
소런이 죽음의 곁에 계속 남기로 결심할 경우, 소런이 일노스에 떨어진 이후 계속 꿈속에서 탈라무스의 지배 아래 있고 캐르 쇼라이에도 이르지 못했음을 알려준다. 또한 자신이 꿈을 꾸고 있음을 자각한다면 탈라무스의 악몽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며, 마찬가지로 악몽 속에 빠진 끝없는 자, 브래얼, 그리고 아이오니가 자신의 후회를 끊어내도록 도와야 한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소런이 그럴 수 있도록 마이그래이션의 방(Migration Chamber)로 그를 안내한다.

이윽고 소런이 그 계획에 따라 탈라무스를 물리치고 아이오니와 함께 엔딩의 끝을 맞이한 뒤 재등장한다. 소런을 여기까지 이끌어준 플레이어에게 감사를 표하고, 플레이어가 죽음을 맞이할 때 다시 만나자고 하며 이야기를 마무리짓는다.
2.2.3.2. 탈라무스의 도박 선택 시
까마귀(The Crow)
체력 17000
체력
(재대결)
60000
방어 해제에 필요한 횟수 3
위치 삶의 저편(Afterlife)
처치 보상 영혼 조각(Shards)
재능 포인트(Talent Point)
+8 수확의 대낫(Scythe of Reaping) - 무기 아이템
처치 보상
(재대결)
영혼 조각(Shards)
(최초 한정)재능 포인트(Talent Point)
(최초 한정) 불멸석(Immortalite Stone) x2
(최초 한정)암흑 물질(Dark Matter) x2
영혼석(Soul Stone) x6
천상의 방패(Celestial Shield) - 방패 아이템
전투
BGM
죽음은 영혼들의 수호자로, 그들을 삶의 저편으로 인도한다. 그는 영혼 에너지를 수확하여 자신의 영역을 지탱하며, 신성한 섭리에 따라 삶과 죽음 사이의 균형을 유지한다.
Death is the custodian of souls, ferrying them to the Afterlife. The soul energy he harvests is the very lifeforce that sustains his realm, and maintaining a balance between life and death is part of the divine order he is bound to.
그러한 균형에 가장 큰 위협이 되는 존재는 바로 탈라무스다. 죽음은 탈라무스가 영혼들이 삶의 저편에 도달하기 전에 그들을 탈취하지 못하도록 보호하고 있다.
The greatest threat to that balance is Thalamus. Where Thalamus attempts to interdict souls, Death protects them on their journey to the Afterlife.

엔딩B의 최종보스. 소런이 행복한 가족에 대한 환상에 이끌려 탈라무스의 편에 설 경우 그에게 실망하며, 삶의 저편 심층부에서 그를 맞이한다.
  • 능력치 및 패턴에 대한 정보는 다음 위키를 참고하였다.
  • 까마귀의 HP 바 아래에는 소런과 마찬가지로 영혼 에너지 게이지가 존재하며, 아니마 흡수 스킬에 의하여 채워진다. 까마귀는 영혼 에너지의 양에 따라 공격력이 증가하며, 영혼 에너지가 최대치에 이를 경우 모든 공격이 즉사기가 된다. 크로우가 완벽한 방어3회로 자세가 무너지거나 패링에 당할 때마다 게이지가 약간씩 줄어든다.

1페이즈
  • 비행 베기
뒤로 날아오른 다음 돌진해 낫으로 벤다.
  • 까마귀 베기
소런의 측면으로 순간이동해 낫으로 베는 걸 3번 반복한다.
  • 죽음의 시선[1]
"이 땅은 나의 영역이다!"
This is my realm!
"신성모독이다!"
Sacrilege!
바닥에 다수의 표시가 발생한 다음 거대한 에너지 기둥들이 뿜어져 나온다.
  • 아니마 흡수
"네놈의 아니마는 나의 것이다!"
Your anima is mine!
"네놈의 에너지를 먹어치우마!"
I will feast on your energy!
소런이 일정량 이상의 영혼 에너지를 갖고 있을 경우 빨아들여 자신의 영혼 에너지를 채운다. 크로우의 패턴이 끝난 시점에 영혼 에너지가 약 50 이상이면 높은 확률로 시전하기에 패턴 사이사이에 스킬을 우겨넣어 흡수패턴을 쓰지 못하게 하는게 베스트.

2페이즈
  • 영혼 일으키기
"일어나라!"
Rise!
2페이즈 시작 시, 그리고 2페이즈 HP가 절반 정도 되었을 때 각각 1번 사용한다. 까마귀가 날아오른 다음 다수의 영혼 기사 몬스터들을 불러낸다. 영혼 기사들을 처치하기 전까지, 혹은 일정 시간이 지날 때까지 까마귀는 무적 상태로 대기한다.
  • 강화: 비행 베기
비행 베기에 앞서 낫을 2번 휘두른다. 또 돌진해 낫으로 벤 다음 후방을 1번 벤다.

3페이즈
  • 3페이즈 시작 시 까마귀와 소런은 삶의 저편 상층에 있는 떠다니는 땅으로 순간이동하여, 보스룸이 이전보다 좁아진다.
  • 죽음의 신
"죽음의 신의 격노를 마주하라!"
YOU FACE THE WRATH OF A GOD OF DEATH!
"네놈은 이기지 못할 것이다!"
YOU WILL NOT WIN!
"누구도 죽음을 피할 수 없다!"
None can escape death!
"격노한 죽음의 신의...으음...격노를 마주하라!"[2]
You face the wrath of a death god...of death!
3페이즈 시작 시에만 사용. 보스룸 중앙에서 빠르고 느린 에너지 구체들을 다수 발사하여 원형의 탄막을 형성한다.
  • 영혼새 불러내기
다수의 포탈을 열어 영혼새들을 불러내 좌우로 탄막을 형성한다. 패턴이 끝나기 전까지 까마귀는 무적 상태로 대기하나, 막바지에 이르러서는 화면을 대각선으로 가로질러 돌진하며 낫 공격을 행한다. 이 낫 공격도 방어가 가능하다. 탄막 패턴이 끝나면 1페이즈의 패턴을 반복하다가 시간이 지나면 다시 죽음의 신과 영혼새 탄막 패턴을 사용한다.

전체적인 패턴은 완벽한 방어에 익숙하다면 무난한 편이지만 영혼 흡수 패턴의 존재로 까다로워지는 보스. 상술했듯이 영혼 에너지 게이지가 꽉 차면 모든 근접공격이 공격력 999999의 즉사기가 되며, 가드 시 스태미나 소비량도 폭증해 완벽한 방어에 성공해도 스태미나가 고갈되어 플레이어의 자세가 무너진다. 순간이동 후 나타나면서 베는 패턴은 선딜이 매우 짧아 패링하기 힘들기에 영혼게이지가 꽉 차면 패턴을 피하다가 뒤로 날아올라서 크게 베는 패턴을 패링해서 게이지를 깎는 수밖에 없다. 완벽한 방어로 크로우의 자세를 무너뜨리고 이 틈에 스킬을 사용해 영혼 에너지를 흡수할 시간을 주지 않는 식으로 흘러가게 된다. 특히 일반 공격으로도 영혼 에너지를 금세 쌓을수 있는 죽음의 사제 클래스는 공격을 최대한 자제하면서 진행해야 한다.
2.2.3.2.1. 영웅적인 재대결
  • 강화: 죽음의 시선
각각의 에너지 기둥이 뿜어져 나오며 그 자리에서 다수의 에너지 구체가 발사된다.
  • 강화: 비행 베기, 까마귀 베기
까마귀에 뒤에 검은 분신이 생겨나, 까마귀가 벤 다음 약간의 시간차를 두고 똑같은 베기 공격을 가한다. 완벽한 방어를 3번 성공시켜 자세가 무너질 때나 패링에 성공하면 분신이 후속타를 따라하지 못하고 사라진다. 2페이즈에서 추가되는 공격은 따라하지 않는다.
  • 강화: 영혼 일으키기
영혼 기사들과 함께, 소런의 머리 위에 도달할 경우 폭발하며 폭탄을 남기는 보라색 새들을 불러낸다. 또 패턴의 막바지에 발키리 2마리를 불러낸다.
HP가 절반 정도 되었을 때에는 발키리 대신 원형 탄막이나 바닥에 화염을 까는 청색 에너지 덩어리를 생성한다.
  • 강화: 3 페이즈
탄막 패턴이 끝난 뒤 1페이즈 패턴을 쓰는 동안 좌우에서 보라색 폭탄을 떨어뜨리는 죽음의 새들이 주기적으로 날아온다.

노멀 난이도와 비슷하지만 추가된 분신의 존재로 인해 영혼 게이지 조절이 더욱 중요해지는 보스. 보스의 영혼 게이지가 꽉 차면 완벽한 가드에 성공해도 스태미나가 고갈되어 자세가 무너지고 연이은 분신의 공격에 즉사하게 된다. 비행 베기는 패링하기 쉽고 패링에 성공하면 분신은 공격하지 않기에 패링 타이밍을 익혀두면 훨씬 편해진다.

3. 기타

  • 작품 내내 끝없는 자는 물론이고 애쉬(Ash)/니어(Nier) 등 여러 NPC들이 소런에게 죽음과의 계약을 해지해야만 한다고 얘기하곤 한다.
  • NPC들의 대사가 아니더라도 딱 봐도 뭔가 꿍꿍이가 있어 보이거나 음산한 모습에 종국엔 소런과 대립할 거라는 예상이 많았지만, 작중에선 소런이 먼저 배신하지 않는 이상 소런의 동반자로서 남았다. 계약을 해지하려 할 때도 차분하게 "그걸 파기하면 나는 더 이상 해줄 수 있는 게 없다"고 얘기하고 끝내며, 배신한 소런을 처단할 때도 "이렇게 끝날 필요는 없었다"라며 씁쓸해한다.


[1] 대낫 능력 중 죽음의 시선(Death Watch)와 이펙트가 동일하다.[2] 위엄있게 무시무시한 대사를 외치다가 말이 꼬여서 더듬는 것. 원문의 경우 맨 위와 같은 대사를 하려다가 death를 이미 말해버린 탓에 말이 꼬여버린 것이다. 단순 오타가 아니라, 성우도 똑같이 말을 더듬으면서 연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