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29 20: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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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예시4. 여담

1. 개요

한국어로는 악수(, 나쁜 수) 강요. 체스에서 말의 이동 없이 턴을 넘기는 것은 불가능하며[1], 움직이는 모든 경우의 수를 나쁜 수로 만들어 그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상대를 강제하는 것을 말한다. 말이 줄어들어 경우의 수가 한정되는 엔드게임에서 유용하다.

2. 상세

3. 예시

[include(틀:체스게임, info=,
a8=, b8=, c8=, d8=Kb, e8=, f8=, g8=, h8=,
a7=, b7=, c7=, d7=Pw, e7=, f7=, g7=, h7=,
a6=, b6=, c6=Kw, d6=, e6=, f6=, g6=, h6=,
a5=, b5=, c5=, d5=, e5=, f5=, g5=, h5=,
a4=, b4=, c4=, d4=, e4=, f4=, g4=, h4=,
a3=, b3=, c3=, d3=, e3=, f3=, g3=, h3=,
a2=, b2=, c2=, d2=, e2=, f2=, g2=, h2=,
a1=, b1=, c1=, d1=, e1=, f1=, g1=, h1=,
caption=)]

예를 들어 위의 상황의 경우 백의 차례라면 어떤 수를 둬도 스테일메이트 또는 기물 부족으로 무승부가 된다.[2] 흑의 차례인 경우는 폰의 승급을 막지 못하게 되어 지게 된다.[3] 참고로 위 그림의 상황은 폰 엔드게임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포지션이다.

4. 여담

  • 이 전술로 게임이 끝나면 악수(惡手)와 악수(手)가 동음이의어라는 점을 이용한 언어유희로 농담 삼아 악수(握手) 강요라고 하기도 한다. 체스에서는 기권할 때 상대에게 악수를 청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1] 그렇기 때문에 스테일메이트가 있다.[2] Kd6은 스테일메이트가 되고, 그 외의 수는 폰을 지키지 못하게 된다.[3] Ke7이 강제되며, 백의 Kc7 이후 흑은 킹을 폰을 공격할 수 없는 위치로 옮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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