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05 16:18:44

카무이 시공간

카무이의 공간에서 넘어옴
파일:Kamui_Dimension.png

1. 개요2. 설명3. 기타4. 관련 문서

1. 개요

神威の時空間 / Kamui's Dimension

나루토에 등장하는 공간.

2. 설명

카무이의 핵심인 공간으로 만화경 사륜안의 동술 카무이에 흡수된 대상은 전부 이 공간으로 전송된다.[1]

때문에 이 공간을 자의로 들어갔다 나왔다고 할 수 있는 건 카무이 사용자인 우치하 오비토하타케 카카시뿐이다.[2][3] 제4차 닌자대전 기준으로 출입이 가능한 인물은 이 두 명뿐이었기 때문에 나루토 애니에서 명장면으로 손꼽히는 전투인 카카시 vs 오비토의 전투 또한 이곳에서 벌어졌다.

카카시는 주로 적의 신체나 공격 등을 시공간으로 날려버리는 반면, 오비토는 주로 자신의 몸을 시공간으로 이동시켜 공격을 회피하는 식이라 같은 카무이 사용자기는 해도 카카시보다는 오비토와 접점이 더 많다.
TVA 오비토 단독 엔딩에서도 카무이 시공간이 배경으로 나왔다. 엔딩 초반에 오비토가 서 있는 공간이 카무이 시공간이다.

검푸른색의 사각기둥형 땅들을 제외하면 그야말로 아무것도 없는 암흑이며[4], 카무이로 상대방을 흡수해 이 공간에 가둬버리면 당한 대상은 같은 카무이가 아닌 이상 현실의 차원으로 나올 방법이 없다.[5]

작중에선 단순히 '시공간'이라고 칭하며 나루티밋 스톰 4에서도 맵 이름이 시공간으로 나오지만 나루토 세계관 속 다른 차원들과의 혼동을 피하기 위해 카무이의 시공간이라 부른다.[6]

오비토가 완전히 저승으로 떠나고, 카카시의 사륜안 역시 상실됨으로써 카무이와 함께 이 공간도 더이상 작중에서 볼 수 없는 곳이 되었다.

3. 기타

  • 유튜브 등지의 댓글을 보면 카카시가 카무이로 무언가[7]를 없애버릴 때마다 시공간 안에 있던 오비토가 식겁했을 거라는 드립이 있다. 다만 단순히 드립이 아니라 실제로 데이다라의 폭탄이나 수라도의 미사일을 카무이로 날렸을 때 오비토가 가까운 곳에서 카무이로 허상화를 썼다면 폭탄이나 미사일에 맞아 죽거나 치명상을 당했을 가능성도 있었다. 물론 카무이 시공간에도 현실에 대응되는 좌표가 따로 있기 때문에, 당시 카카시가 있던 현장에 있지 않은 이상 그럴 확률은 낮다.
  • 애니판에서 카카시가 토둔 토류벽을 쓰자 사각기둥 모양 지면에서 같은 색의 벽이 솟은 것을 보면 일단은 저 검은 사각기둥들도 암석 성분의 땅이다.
  • 파일:kvo68v8vask11.png
    마룬 5의 노래 Girls Like You 뮤직 비디오에 카무이 시공간과 비슷하게 생긴 무대가 나와서 해외에서 화제가 되었다.
  • 시공간이라는 명칭과 검푸른 사각기둥들이 지면으로서 불규칙하게 자리잡은 암흑 공간이라는 점이 게임 엘소드의 던전 헤니르의 시공과 비슷하다.

4. 관련 문서


[1] 당연히 카무이의 응용기술인 카카시의 카무이 수리검, 카무이 뇌절에 당한 대상도 마찬가지.[2] 원주인인 오비토는 처음부터 드나들 수 있었고, 카카시는 제4차 닌자대전에서 카무이의 원리를 알게 되면서 출입이 가능해졌다. 그리고 오비토의 윤회안을 회수하기 위해 카카시의 사륜안을 빼앗아간 마다라가 딱 한 번 카무이를 사용해 이 공간에 들어왔다.[3] 언제든 검은 포탈을 열어 6개의 공간으로 이동이 가능한 차크라의 시초 오오츠츠키 카구야윤회사륜안으로 사용하는 아메노미나카 정도라면 아마 나가는 것 정도까진 가능할 것 같다.[4] 다만 오비토가 여기서 대륜수리검 등을 현실 차원으로 꺼내서 썼던 걸 보면 물품 보관소같은 구역은 마련한 듯하다. 또한 카카시가 카무이로 날린 데이다라와 외도마상의 팔이나 페인 천도가 날린 나사못 등도 어딘가엔 떨어져 있을 것이다.[5] 카구야나 전쟁 이후의 사스케 같은 세계관 최강자 레벨의 시공간인술 사용자라면 다른 차원을 열어서 나올 수도 있을 듯. 하지만 최종전에서 카구야가 양눈카무이를 사용하는 카카시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했던것을 보면 카무이시공간은 카구야로서도 간섭이 불가능할 가능성이 높다[6] 참고로 오오츠츠키 카구야의 차원은 '시구공간'이라는 이름으로 나온다.[7] 데이다라의 팔을 시작으로 데이다라의 대형 폭탄, 페인 축생도의 미사일, 페인 천도가 날려버린 못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