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9 14:04:19

칼리두스 어쌔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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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idus Assassi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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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Callidus_Updated.jpg
창설 M29 (통합 전쟁)
국가
[[인류제국|]][[틀:국기|]][[틀:국기|]]
소속오피시오 아사시노룸
역할잠입 및 변장
본부칼리두스 템플
To assume the shape of the accursed and deliver death from the purity within you.
저주받을 이들의 형상을 취하되, 그대 내면의 순결함으로 죽음을 선사하라.
- Dictatus Callidus -
1. 개요2. 설정3. 미니어쳐 게임4.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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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Warhammer 40,000인류제국오피시오 아사시노룸에서 운용하는 어쌔신 집단. 칼리두스 템플(Callidus Temple)에 소속되어 있다.

2. 설정[2]

인류제국의 어쌔신 중 가장 '전통적인' 형태의 암살자. 바로 변장해서 몰래 숨어 있다가 찌르고 도망치는 부류다.

칼리두스 템플은 오피시오 아사시노룸에 속한 고대의 템플중 하나이며, 예술적이라 할 만큼 인류제국의 적으로 변장한다.#, #

칼리두스 어쌔신이 표방하는 것은 교활함과 이중성이며, 종종 테라의 하이로드들의 복잡한 권력관계에 균형을 이루기 위해 투입되기도 한다. 칼리두스 어쌔신은 목표를 암살하기 위해, 몇주, 몇달, 혹은 몇년 간 잠입하기도하며, 침투의 달인이자, 속임수, 비인격성을 가지고 카멜레온과 같이 그들의 보좌관이나 부관으로 변장하여 행동한다. 그리하여 적 지휘관이나 워로드에 접근하여 그들의 전략을 알아내고, 최종적으로 그들을 암살한다. 전장에서는 가장 취약한 시기에 곤란한 지점에서 선택한 인원을 살해한다. 신체개조와 약물을 통해 만들어진 강화인간이라서 전투력과 신체능력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강력하다.[3] 이렇게 적 지휘관이 갑자기 살해되면 전장의 균형은 곧 인류제국 쪽으로 넘어온다. 이후 칼리두스 어쌔신은 자신이 살해한 지휘관이나 참모, 행정관으로 위장해 제국에 대항하는 군대의 병참과 배치를 겉보기엔 그럴싸하지만 실전에 돌입하는 즉시 지리멸렬하게 와해되도록 세밀한 약점과 비효율을 심어두거나 장차 제국의 정복이 수월하게 진행되도록 사회 구조를 뒤틀어버리는 등의 공작 역시 수행할 수 있다.

칼리두스 어쌔신 중 므'셴은 무려 프라이마크 콘라드 커즈를 암살[4]했으며[5], 로드 하이 커맨더 마카리우스를 암살한 여자 암살자도 묘사를 보면 칼리두스 어쌔신으로 추정된다.

적들의 시종이 경고하지 않으면 어쌔신이 워기어나 특수 엘릭서를 통해 변장한 것을 알아채기는 힘들며, 적 내부의 그 어느 누구로도 변장할수 있다.[6]

칼리두스 어쌔신들은 반체제적 반항아인 경우가 많다. 물론 황제에 대한 충성만큼은 확고하지만, 자신이 일을 처리함에 있어서 이래라 저래라 참견하고 독촉해대는 고위층들에게 불만을 갖게 되는 경우가 흔하다고 한다.[7]

칼리두스 어쌔신은 Polymorphine 약물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며, 이는 형태 변형을 통해 변장하는 것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칼리두스 템플들은 오랜 경험을 통해 이 약물이 여성의 몸과 정신에 좀더 적합함을 학습하였고, 이러한 이유로 인해 칼리두스 템플의 어쌔신들은 대부분 여자들이다. The Regimental Standard에 의하면 남성으로 변신하는데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8][9] 약물과 조합이 맞지 않는 수련생은 그대로 녹아내려 사망하는 등 끔찍한 부작용의 위험이 있으며 현역 어쌔신도 변신 도중 자기감각을 잃고 대충 사용하면 형태를 잃어버리는 끔찍한 죽음의 위험이 도사린다고 한다. 시코락스에 따르면 3주 이내의 주기로 지속적으로 복용하지 않으면 뼈와 살이 분리되는 끔찍한 죽음을 맞이한다고 한다.

비단 인류제국이나 카오스 컬트 소속으로만 변장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아엘다리와 드루카리, 타우, 오크 등 외계인으로도 변장할 수 있다. 다만 아예 생체조차도 아닌 네크론으로는 변장할 수 없으며, 타이라니드의 경우 진스틸러 컬트선에서 까지는 변장이 가능하지만 추가적인 수술이 필요하고 들킬 가능성도 높아 대 타이라니드용으로 칼리두스를 쓰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어둠 속의 단검 하나가 여명 속의 검 수천개보다 가치 있다.
- Anon

3. 미니어쳐 게임

오피시오 아사시노룸 계열 유닛들의 기본적인 탄탄한 침투 스킬들에 더해서 근접전투 이후 적 유닛의 화망에서 도피할 수 있게 만들고, 상대 턴 종료 시 3인치 내의 적 유닛이 없을 경우 전장에서 제거 후 다시 딥 스트라이크를 이용해 재배치가 가능한 아크로바틱 이스케이프가 존재한다. 또한 근접전투 능력이 굉장히 뛰어나다.

4. 외부 링크



[1] Callidus는 라틴어로 칼리투스라 읽으며 '교묘한'이란 뜻으로 해석된다.[2] 출처 : Dataslate - Officio Assassinorum "The Callidus Temple"[3] 해머 앤드 볼터 애니메이션에서 잘 보여주는데 코앞에서 인퀴지터가 쏜 볼터 피스톨을 모두 피해다니며 그녀의 무기인 페이즈 소드로 볼터 피스톨을 베어버리고 인퀴지터의 부하들을 때려눕히거나 그들이 쏜 총을 피해다니며 사지를 자르고 아엘다리 레인저를 말그대로 두쪽으로 베어버렸다. 게다가 그녀를 죽이려고 달려든 강화 사이보그 인간의 파워 클로를 장착한 팔을 베어버리고 그에게 페이즈 소드가 파괴되자 다리에 넣어둔 침 3개를 손에 끼워서 클로 형태로 목을 찔러죽인다.[4] 다만 이때 커즈는 특유의 예지능력으로 자신에게 암살자가 온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반신인 프라이마크 답게 암살자를 벌레잡듯이 죽일 수도 있었지만 삶의 의욕을 상실하여 더는 살고 싶은 마음이 없었기 때문에 일부러 죽어준 것이다. 심지어 본인이 암살자에게 죽을 것이며 이 암살자를 살려 보내라고 군단원들에게 암살자를 살려보내라는 명령까지 했지만 어차피 본인의 예지에서 이 암살자가 분노한 군단원들에게 찢겨 죽을 것이라는 것도 이미 예지를 통해 본 상태였다.[5] 실제 미니어쳐 게임에서도 커즈는 프라이마크답게 스페셜 캐릭터에 속하는 칼리두스 어쌔신이라고 해도 일개 캐릭터가 죽이기에는 너무나도 튼튼해서, 호루스 헤러시 2판 기준으로 보유 운드 숫자가 칼리두스 어쌔신이 돌격했을 때의 공격 횟수보다 하나 더 많다. 그래서 칼리두스는 뉴럴 슈레더 권총 공격이 삑사리가 나면 절대로 한 턴 안에 커즈를 죽이지 못한다.[6] 단 이런 너무나도 고차원적인 변장 능력 때문에 종종 임무에 지장을 가져오기도 하는데 칼리두스 어쌔신의 변장은 단순히 외형만 바꾸는 게 아니라 정신까지 변장 대상과 동일하게 바꾸기 때문에 임무 도중 잠깐이라도 긴장을 푸는 순간 자신의 정체성을 변장한 대상으로 인식해버리는 참사가 벌어지기 때문이다. 괜히 이들의 좌우명이 '저주받을 이들의 형상을 취하되, 그대 내면의 순결함으로 죽음을 선사하라.'인 게 아닌 셈. 소설에서 이러한 상황이 잠깐 묘사된 적이 있는데 베테랑 칼리두스 어쌔신 시코락스가 프리블레이드 기사로 변장하고 임무 수행 도중 순간 자신을 그 기사로 인식하자 소설에서의 인칭대명사가 'she'에서 'he'로 바뀐다. 협력한 기사의 아미저를 조종하기 위해 임페리얼 나이트 내부에 있는 강철 옥좌에 앉아 재인증 절차에 들어가자, 칼리두스를 평가하는 선조의 의식도 신경계 이식물이 좀 더 있고 무언가 기운이 이상하다는 것 외에는 다른 점을 알아채지 못했고 그조차도 전자는 자기가 전투에서 부상당해 생긴 거라는 시코락스의 거짓말에 넘어갔고, 후자는 다른 선조의 영혼이 '네가 매번 후보생들 의심한 건 알겠는데 그 정도면 편집증이여 임마. 증거도 없이 의심만 실컷해봤자 어차피 기각될 거니까 적당히해.'라고 꼽을 주는 걸로 넘어갔다. 그 정도로 변장이 철저한 것.[7] 이런 반항기의 대표적인 사례로 상술한 나이트를 조종해본 시코락스라는 칼리두스 어쌔신이 있다. 시코락스는 인도미누스 성전에 비협조적인 나이트 월드에 대한 사보타주를 시행했는데, 암살청의 조사 미비로 일이 대차게 망해버렸다. 열심히 일했는데 결과가 이렇자, 시코락스는 자기 상관과 암살청, 하이 로드, 심지어 하이 로드의 대빵인 길리먼까지 "퍼렁 개새ㄲ..."라고 욕했다.[8] 참고로 저 레지멘탈 스탠다드 내용을 보자면 가드맨으로 변신해 잠입해있던 칼리두스 어쌔신을 커미사르가 어쌔신인 줄 모르고 처형해버린 듯 하다. 이대로라면 처벌의 일환으로 전장에 에버서 어쌔신이 투입될 상황이라, 절박해진 지휘부는 기밀 사항인 칼리두스 어쌔신의 존재까지 공개해가면서 제발 니들 중에 어쌔신이 있으면 좀 나와달라고 간청하는 내용. 있었는데요 죽었습니다[9] 해머 앤드 볼터에서도 어쌔신들을 다루는 1화에서 남성으로 변신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처음에는 타겟으로 찍힌 이단심문관을 막으러 온 이단심문관의 헨치맨으로 변장하고 있었고 빈디카레 어쌔신과 협업하여 타겟을 죽이고난 뒤 타겟으로 변장해 감쪽같이 증거인멸을 하는 걸로 마지막을 장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