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러산트 Coruscant | |
행성계 위치 | |
지역 | 중심 은하 |
구역 | 코루스카 구역 |
천체 정보 | |
종류 | 암석형 행성, 유사 지구 |
소속 행성계 | 코러산트계 |
모천체 | 코러산트 프라임 |
궤도 장반경 | 2.29억 km (대략 1.53 AU)[1] |
궤도 이심률 | 0.096[※] |
공전 주기 | 365 표준일 |
자전 주기 | 24 표준시간 |
반지름 | 6,120 km |
위성 | 4개 |
인문 환경 | |
인구 | 1조-4조 명 |
인구 밀도 | 2,100~8,500 명/km²[3] |
우주에서 바라본 코러산트 행성.
코러산트 최상층부의 모습. 오른쪽 위의 돔 형태로 되어 있는 2개의 둥그런 거대한 건축물은 각각 은하 공화국 행정부와 은하 공화국 의회의사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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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타워즈의 행성. 은하 공화국과 뒤이은 은하 제국의 수도 행성. 행성 전체가 도시로 뒤덮인 행성도시로, 프리퀄 시리즈의 주요 배경 그 자체라 할 수 있는 행성이다.알파벳을 라틴어식으로 읽으면 코루스칸트이지만 공식 발음은 "코러산트(/kɔɹəsɑnt/)"이다. 한국에 정발되는 미디어 매체에서도 코러산트로 표기되어있다.[4]
공교롭게도 궤도가 현실의 화성과 거의 똑같다. 색도 비슷하다.
2. 상세
첫 등장은 티모시 잔의 소설 쓰론 트릴로지였다. 티모시 잔은 은하제국의 수도로 코러산트를 등장시키면서 마천루가 즐비한 도시행성이면서도 최소한의 자연환경은 유지하고 있는 지구와 비슷한 곳으로 묘사하였다. 이것을 조지 루카스가 프리퀄 시리즈를 제작하면서 대부분의 설정을 수용해서 공식세계관에 포함시켰다. 단, 조지 루카스는 프리퀄에서 행성 전체가 자연환경은 일절 없고 모조리 도시로 뒤덮여 있는 것으로 바꾸었다.미디어에서의 첫 등장은 1994년 발매된 PC 게임 스타워즈: 타이 파이터 오프닝에서라고 볼 수 있다. 팰퍼틴 황제가 은하 제국의 생성과 번영을 약속하며 저항군을 잡아 죽이겠다는 연설을 할 때 황제의 궁전이 잠깐 나오는데, 엄청나게 어둡고 거대해서 그야말로 악의 제국의 상징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 이후 구 삼부작을 리파인해 재개봉한 버전의 마지막 제다이의 귀환 끝장면에서 데스 스타 2가 파괴되고 전 우주가 축제 분위기에 들떴을 때에도 잠깐 나왔으며, 구 공화국이 주무대인 프리퀄 3부작에서는 자주 나온다.[5] 프리퀄 이후로는 정말 좀처럼 행성의 제대로 된 모습이 등장하지 않다가, 안도르에서 프리퀄보다 더 심층적인 모습이 묘사되며 팬들의 주목을 얻었다.
스타워즈 세계관에서 코러산트는 독립 항성계 연합, 유우잔 봉, 반란 연합, 시스 등의 주요 세력들이 어떻게 해서든 손에 넣으려고 하는 가치가 매우 높은 행성이다. 레전드 세계관에서는 이 행성 하나가 여러 개의 행성계를 합친 것만큼의 가치가 있다고 볼 정도이다. 하이퍼드라이브 좌표체계의 중심으로, XYZ코드는 트리플제로인 0-0-0. 이러한 특징으로 수많은 무역로가 이 행성을 지나며 자연히 은하 경제의 중심지가 되었다.
코러산트는 구 공화국의 수도로서 수천 년 동안 구 공화국의 중심지였다. 이때, 시스 세력이 코러산트에 어둠의 성소를 만들면서 제다이 기사단이 이 어둠의 에너지를 감시하기 위해 제다이 사원을 건설하게 되었다. 이후 1032BBY에 벌어진 제다이-시스 전쟁으로 시스 세력에게 함락당하기도 하였으나 제다이 기사단과 구 공화국에 의해 다시 탈환되었다.
코러산트가 구 공화국의 경제적 중심지로 부각되자 정치행정 기능 역시 코러산트로 집중되기 시작했고, 은하 공화국 시대에 들어서는 은하계 전체 행성을 관장하는 의회가 코러산트에 자리를 잡게 되었다.[6]
이 행성의 모든 지표에 인공 구조물로 뒤덮여진 하나의 거대한 도시처럼 이루어져 있다. 6~8 km에 이르는 초고층 건물들이 하늘 높이 치솟아 있고, 지평선을 이룰 정도로 거대한 산업 단지, 거대한 공공건축물들, 그 위를 수많은 스피더들이 날아다니고 있다. 이러한 코러산트의 번화한 모습은 은하계의 권력과 부가 집중된 행성임을 나타낸다. 인공물로 가득한 코러산트에서 유일하게 자연 지표가 드러난 곳은 기념 광장이 유일하다. 원래는 산 정상을 이루는 암석으로 자연 보호를 위해 만지지 못하도록 감시 드로이드가 지키고 있다.
행성 전체가 도시로 빼곡히 들어차 있다 보니 인구가 엄청나다. 이 행성의 등록 거주 인구만 1조 명으로, 그 중 68%가 인간이다. 코러산트행정당국(City Municipal Authorities)에 등록되지 않은 최하층민이나 불법 체류자까지 포함하면 총 인구는 4조에 육박한다고 한다.[7][8] 이처럼 수많은 종족과 인구가 모여드니, 온갖 범죄단체와 괴생물체가 범람하며 지표 아래에 형성된 지하세계는 가히 무법지대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치안이 불안정한 곳이다. 이처럼 많은 인원이 이 행성을 드나들고 있기에 공화국 정부 부처에 코러산트 출입국관리부(Ministry of Coruscant Ingress)를 두고 있다.[9]
2012년 보바 펫을 주인공으로 하고 코러산트의 지하 범죄 세계를 배경으로 한 3인칭 어드벤쳐 액션 게임 '스타워즈 1313'이 제작중이라고 알려졌었다. 그 뒤 각종 게임쇼 등에서 트레일러가 공개되었었으며, 제목에서 보듯이 코러산트의 지하에 해당하는 1313층이 주요 배경으로 등장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2013년에 루카스아츠가 문을 닫으면서 사실상 '스타워즈1313'은 거품이 되어 사라졌다.
이후 클론전쟁 3D 시즌 7에서 이 스타워즈 1313에 대한 팬서비스로 코러산트 지하세계의 1313층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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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러산트에서 가장 희귀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니, 아나킨?"
"아니요, 뭔가요?"
"태양이란다. 이곳의 사람들한테 태양은 미신과도 같지."
- 쉬브 팰퍼틴과 파다완 시절의 아나킨 스카이워커
"아니요, 뭔가요?"
"태양이란다. 이곳의 사람들한테 태양은 미신과도 같지."
- 쉬브 팰퍼틴과 파다완 시절의 아나킨 스카이워커
캐넌 세계관의 코러산트는 아무런 생명체가 살 수 없는, 최저층인 1층에서부터 캐넌 세계관에서 '신 질서 유지 위원회 건축부'라는, 은하 제국의 정부기관이자 행성의 최고층인 5,127층으로 이루어졌다. 코러산트 여러 곳에는 지표면까지 이어주는 통로 같은 구멍이 있으며, 이 구멍은 거대한 환기구와 같은 역할도 수행한다. 발전된 도시답게 도시전체에 터보리프트와 같은 이동수단이 잘 자리잡혀 있지만, 권력층이 위치한 지상과는 달리 지하는 빈부의 격차가 심해 범죄 역시 가장 높게 일어나고 있다. 따라서, 코러산트 경찰부는 코러산트 지하 경찰부서를 따로 두어 치안 및 범죄자 관리를 진행하고 있지만, 모든 빈민들과 범죄자들을 통제하기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등록 인구가 등록 인구의 3배나 되는 상황이니... 그리고 당연히 이런 개판이다 보니 직접 통제가 안되는 빈민가에 해당하는 지하층에는 온갖 해충, 위해조수, 범죄, 오폐수에 오염되어 변이한 생물들로 골머리를 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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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개봉한 깨어난 포스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다. 은하제국을 멸망시키고 수립된 신 공화국에서는 공화국을 이루는 각 행성계가 일정한 기간씩 돌아가며 수도 역할을 하기로 제도가 바뀌었기 때문에 극중 시점에서 신 공화국의 수도는 호스니안 프라임이었다.
엔도 전투 이후의 이야기를 나온 캐넌 작품들에 따르면 황제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에 환호하는 시민들이 코러산트 봉기를 일으켰고 임시황제 매스 아메다를 비롯한 남은 제국 인원들이 주둔군과 경찰력, 제국 보안국 및 친 제국세력을 이끌고 진압에 나서며 내전상태에 빠진다.
하지만 반 제국 세력의 수가 워낙 압도적인 데다가[10] 제국의 실권을 장악했던 갈리우스 랙스가 어떠한 지원도 하지 않으면서 점차 수세에 몰리게 된다. 진압을 진행하던 제국 보안국은 부족한 자원으로 치안을 유지하려 했지만 결국 밀리며 최후의 보루였던 제국 궁전 봉쇄선마저 뚫리게 되면서 제국의 통제권을 상실하게 된다.
이후 은하 협정이 체결되면서 코러산트는 신 공화국 소속으로 들어가게 되고, 여전히 명목상의 은하제국 수도성[11]으로 남았고 이제 허수아비나 다름 없는 은하 제국의 임시정부 역시 존재하게 된다.
로그 원에서는 주인공 진 어소의 회상 장면에서 배경으로 등장한다.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서 클래식 트릴로지의 다른 행성[12]들이 오랜만에 등장했음에도 같이 나오지 않았다. 제작 초기의 초안에서는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최종 대본에서는 잘렸다고 한다. 스카이워커 사가 초반 이야기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다.[13][14]
오비완 케노비(드라마)에서는 오프닝의 오더 66 장면과 수련을 하는 아나킨과 오비완의 과거 회상 장면[15]의 배경으로 짤막하게 등장한다.
안도르에서는 페릭스와 함께 주연급 행성[16]의 비중을 맡고 있다. 몬 모스마가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루선 레일 또한 평상시에는 코러산트에서 지내고 반란 활동 위장을 위하여 고급 골동품 상점을 운영 중이다.
스타워즈: 배드 배치에서는 다른 매체에서 등장할 때와는 달리 코러산트 궤도 상에도 베나터 스타 디스트로이어가 경비를 서고 있고, 대기권 내에서도 베나터가 시가지 상공을 항행하고 있거나 제국 의회 상공에도 세 척 가량이 경비를 서고 있다. 이는 클론 전쟁이 끝난 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데다가 공화국에서 제국으로 체제가 변경되는 과정에서 아직 제국 체제가 안정되지 않아 치안이 불안한 탓인 것 같다. 거기다가 오더 66에서 제다이 사원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다지만 비공식 인구까지 포함해 4조에 달하는 인구가 거주하는 코러산트에 제다이 생존자 하나쯤 숨어들었다고 해도 이상할 게 없으니...
만달로리안 에피소드 19화에서는 처음으로 신 공화국 수립 이후 코러산트의 모습이 묘사되었다. 제국 잔당들의 사회 적응을 위한 앰네스티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에게 집과 일자리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수의 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들이 폐기되는 모습과 함께 여전히 권력과 부가 집중된 모습을 보여준다. 상술한 기념 광장도 등장하는데, 만질 수 없도록 드로이드가 감시하는 것도 충실하게 묘사되었다.
스타워즈 제다이: 서바이버에서 탐험할수있는 행성중 하나로 등장한다. 오프닝 시퀀스가 진행되는 장소도 코러산트. 아홉 번째 자매와의 보스전도 코러산트에서 진행된다.
여담이지만 은하 제국 성립 이후 경비가 굉장히 강화된 듯하다. 클론전쟁 때는 틈만 나면 분리주의자측 스파이나 현상금 사냥꾼들이 침투해 납치, 암살, 테러를 저질렀지만 마블 스타워즈 코믹스 애넵 레이 이슈에서 코러산트에 잠복한 반란군 중[17] 정보부 소속 최고 현장요원 수가 나오는데 에넵 레이, 콜리트 등 7명이다.[18]
3. 레전드 EU 세계관
스타워즈 세계에서 인류의 발상지로 여기는 곳이다.[19] 서울 항성계의 전설에서 인류의 발상지라는 노트론(Notron)으로 추정되는 곳도 이곳이다. 과거 인간의 조상인 젬 종족은 타웅족과 노트론을 놓고 전쟁을 벌였으며 이에 승리하여 타웅족을 쫒아내었다고 한다.[20]코러산트는 또한 오서스, 우타파우와 함께 제다이가 탄생한 요람 행성 후보로 지목 되고 있다.
은하제국의 전성기에는 임페리얼 센터로 개명당했다가 해방 뒤 다시 코러산트로 바뀌었다.
코러산트에서 가장 거대한 건축물인 황제의 궁전도 존재하며,[21] 은하제국이 공중분해되고 신 공화국이 코러산트를 점령한 후에도 나름대로 잘 쓰였으나, 유우잔 봉 전쟁이 발발하고 코러산트가 유우잔 봉들에게 함락당하기 직전에 신 공화국에 의해 자폭당했다.[22] 결국 코러산트는 함락되어 새로운 "유우잔타"가 되었고, 행성을 탈출하지 못한 10%(4천억 명)는 죽거나 유우잔 봉의 노예가 되었다.
지구의 뉴욕이나 런던처럼 세계관 내에서 자주 수난을 당한다. 구 공화국 시기에 시스 제국의 침략으로 심지어 제다이 사원까지 공격당해 불평등조약을 맺어야 한 적도 있었고, 클론전쟁 당시 분리주의 연합이 기습해 은하 공화국의 최고 수상이었던 팰퍼틴을 납치하기도 했다. 이후 유우잔 봉 전쟁 때엔 유우잔 봉에게 점령당해서 그들 입맛대로 행성이 테라포밍 당한 적도 있다. 이 후유증은 엄청나서 유우잔 봉 전쟁이 끝난 후 100년 가까이 지난 스타워즈 레거시(Star Wars: Legacy) 시리즈의 시점에는 유우잔 봉과 은하 연합 자유 연맹이 힘을 합쳐서 행성을 복원했음에도 행성의 환경이 현재 지구에 가까운 환경으로 변했다.
4. 관련 문서
5. 외부 링크
[1] 태양에서 화성까지의 거리와 유사하다.[※] 장반경, 이심률은 Wookiepedia의 코러산트 프라임 항목에 있는 수치를 통해 산출하였다. 출처는 Star Wars: Complete Locations (2016).[3] 의외로 마천루로 꽉 찬 모습에 비해선 인구밀도가 비교적 널널한 편이다. 정화 시설 등을 설치한다 쳐도 몇천 층짜리 빌딩으로 도배되어 있다는 걸 생각해보면 이상할 정도이다. 참고로 인구밀도가 높기로 유명한 구룡성채는 1,900,000 명/km²에 달하였다. 계산은 인구수 ÷ 4πr²으로 하였다.[4] 즉 이어지는 자음인 sc를 science(싸이언스), scene(씬)처럼 강한 s 발음으로 읽는 것이다. 심지어 스타워즈 1편 개봉 전까지만 해도, 스타워즈 관련 상품(특히 오디오북) 등에서는 강한 -s-발음이 아닌 -sk- 발음으로 읽혔기 때문에 더욱 헷갈리기 쉬웠다. 심지어 디즈니+의 자막에도 '코루스칸트'라고 쓰여 있다. 참고로 영어 단어 중 "coruscant"라는 단어가 있는데 영롱하게 빛난다는 뜻으로 라틴어 계열의 단어이기 때문에 코루스칸트(정확히는 /kəˈrəskənt/, 즉 '커러스컨트'에 가깝다)라고 읽는다.[5] 오리지널이나 시퀄은 은하 제국과 퍼스트 오더가 악, 반란 연합과 신 공화국이 선이라는 단순한 구도로 흘러가지만, 프리퀄은 공화국과 분리주의 연합 둘 모두 선/악 어느 한 쪽으로 규정하지 않았다. 그도 그럴 것이 공화국은 일단 제다이 기사단이 수호하는 만큼 선 쪽이어야 하는데, 그러면서도 악한 세력인 은하 제국의 전신에 해당하는 만큼 나름대로 문제가 있다는 묘사도 들어갈 수밖에 없었다. 공화국부터가 이렇게 양면성을 띠니 분리주의 연합도 그러는 것이 자연스러우며, 애초에 이들은 태생이 악한 자들이라기보다 정말로 악한 자가 적당히 쓰다 버릴 장기말에 불과했다. 따라서 전장 뿐만 아니라 정치적인 부분도 많이 조명될 수밖에 없었으며, 그 중심지인 코러산트도 자세히 다뤄질 수밖에 없었다.[6] 하지만, 이는 권력과 부가 코러산트와 코어월드로 집중되어 많은 행성들의 불만을 가져왔고, 후에 클론 전쟁의 발발 원인이 된다.[7] 참고로 지구의 육지면적(총 면적의 29%인 1.48억 제곱 km)이 전부 서울 정도의 인구밀도라고 치면 2조4천억 명이 조금 넘는다. 그리고 지구의 모든 육지가 대한민국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서울 양천구와 동일한 인구밀도라고 치면 4조 명이 된다. 그리고 코러산트는 극지름이 1만2700 km 정도인 지구보다 아주 약간 작다. 즉, 만약 코러산트의 육지/바다 비율이 지구와 같다면 여기는 모든 육지가 양천구만큼 인구밀도가 높다는 얘기다. 그런데 당연히 모든 지역의 인구밀도가 균일할 리가 없다. 지구만 해도 전체 인구 밀도는 km 당 45명에 불과한데, 양천구처럼 km 당 2만6천 명이 넘는 지역이 있으니까. 즉, 평균 인구밀도가 2만6천 명 수준인 코러산트의 밀집지역은 이보다 수백 배 이상일 것이다. 설령 행성의 면적이 100%육지, 육지가 100% 거주가능 지역이란 말도 안되는 가정을 해도 부산보다 평균 인구밀도가 높다.[8] 타 창작물에서 이곳의 인구밀도에 비견될 만한 지역은 Warhammer 40,000의 수 조의 인구가 머무르는 홀리 테라 정도.[9] 현실의 대한민국으로 치면, 서울특별시에 속한 각 자치구의 전출입관리 부서를 하나로 묶어 법무부나 행정자치부와 동격인 중앙 행정 부처를 구성한 것이다. '은하' 공화국의 한 중앙 행정 부처가 단 하나의 행성만을 관할한다는 점에서 특기할 만하다.[10] 다시 말하지만 미등록 인구만 3조이다. 그런데 미등록인 이유는 당연하겠지만 제국 정부와 그닥 좋은 관계가 아니기 때문일 것이다. 즉, 이들 중 상당한 수가 이 봉기에 참여했을 것이고, 1%만 참여했다고 했다고 봐도 300억 명이 참여하는 것이다. 어지간한 인해전술이 아니다.[11] 이게 신 공화국이 수도를 코러산트에 두지 못하고 옮겨다니게 된 이유 중 하나다. 다른 이유로는 코러산트의 권력집중에 관한 다른 행성들의 불만도 있다.[12] 엔도 위성, 베스핀[13] 나왔을 경우 타투인, 무스타파와 함께 스타워즈 세계 모든 시간대에 나온 개근 행성이 될 수 있었기에 더욱 아쉽다.[14] 다만 이 시점에서 코러산트는 형식상으론 은하제국의 수도였기에 일부러 뺐을지도 모른다.[15] 장면 내에서의 아나킨의 외형을 고려했을 때 클론의 습격 직전 시점의 장면인 것으로 보인다.[16] 시스의 복수이후 17년만에 코러산트가 자세히 묘사되었다.[17] 이전에는 첩자 7명이 전부라고 명시되었지만, 에넵 레이 이슈에서 제국 관세청 직원으로 위장한 에넵과 마찰을 빚었던 재벌은 사실 반란군의 협조자였다. 말다툼 중 흥분한 재벌이 반란군 운운을 하자 에넵이 더 이상 말하지 말라고 재벌의 입을 막은 건 정체가 누설될까봐 염려해서 그랬던 것.[18] 게다가 그 7명마저도 황제의 계략에 걸려들어 애넵 레이 빼고 전멸당한다.[19] 스타워즈 세계관의 은하계는 우리 은하가 아니며, 태양계와 지구는 설정에 없다. 게다가 레전드 설정엔 이 은하는 130억 년 된 은하로, 스타워즈가 이 우주의 어딘가에서 일어난다 가정했을 때 아무리 시간적 격차가 좁다 해도 현재와 저 시점은 최소 5억 년 이상 격차가 난다.(우리 은하는 가장 오래된 별도 130억 년을 겨우 턱걸이하는 지경이다.) 대충 기술되는 설정은 '오래전 인류는 우주 이곳저곳을 떠돌다가 코러산트에 정착했을것이다'라는 식으로 언급된다. 일단 스타워즈 세계관의 고대 인류는 코러산트의 오랜 터줏대감이었다.[20] 이후 타웅족이 정착한 곳은 다름아닌 만달로어. 이들은 이후 초대 만달로어인이 된다.[21] 베이더 역시 개인 궁전을 갖고 있었다.[22] 당시 신 공화국 의장 보로스크 페일라가 자신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한 놈이라도 더 끌고 가겠다며 적들을 황궁으로 유인하였고, 죽기 직전에 궁을 폭파시켜버림으로써 2만 명에 달하는 유우잔 봉 전사들을 길동무로 데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