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ec1d23><colcolor=#fff>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콘슈 Khonshu | |
본명 | 콘슈 Khonshu Chonsu |
이명 | 달의 신 God of The Moon 복수의 신 God of Vengeance 밤하늘의 신 God of The Night Sky |
종족 | 엔네아드 |
성별 | 남성 |
소속 | 엔네아드 의회 (이전) |
등장 드라마 | 〈문나이트〉 |
담당 배우 | F. 머레이 에이브러햄 |
더빙판 성우 | 유강진 카나오 테츠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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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콘수. 이집트의 신 중 한 명이다.
2. 작중 행적
2.1. 문나이트
2.1.1. 1화
스티븐 그랜트의 환각과 꿈으로 등장하며 알프스에서 떨어진 스티븐을 기생충 같은 놈이라 부르며 마크에게 주도권을 넘기라고 화를 낸다.2.1.2. 2화
스티븐이 물품 보관소에서 찾은 마크의 가방을 경찰서에 넘기려고 방을 나가자, 멀리서 불이 깜빡거리며 콘슈가 쫓아와 그것을 내놓으라고 말한다.Kill him,
죽여.
Break his windpipe!
숨통을 끊으라고!
후에 스티븐이 아서 해로우의 마을로 잡혀 오자, 해로우의 뒤에서 나타나 그를 죽이라고 말한다. 마크가 스카라브를 아서에게 빼앗기자, 그에게 나타나서 얼른 스카라브를 되찾아오라고 갈구고 만약 이를 실패하면 그 땐 네 아내인 라일라를 제2의 아바타로 만들겠다고 협박한다.죽여.
Break his windpipe!
숨통을 끊으라고!
2.1.3. 3화
마크가 아서의 위치를 찾자 방법이 하나 있다며 달을 소환해 일식을 일으켜 아바타들을 모으는 회동을 열어, 아바타인 마크의 몸에 빙의해 암미트를 깨우려 한 아서 해로우에 대한 재판을 요구한다. 콘슈는 아서 해로우를 추궁했지만 마땅한 증거가 없었고,[1] 결국 다시 한 번 하늘을 건드리면 돌 속에 갇힐 것이라는 경고만 받고 돌아가게 된다.Steven, when the gods imprison me, tell Marc to free me.
스티븐, 신들이 나를 가두면 마크에게 날 구하라고 전해다오.
후에 스티븐과 라일라가 별의 위치가 기록된 지도로 암미트의 무덤을 찾으려 하지만, 2천 년 전의 별의 위치라서 찾기가 불가능해지자[2] 인간사에 개입하면 벌을 받을 걸 알면서도 하늘의 별을 2000년 전, 지도가 만들어진 시점으로 재구성해준다.[3] 그러나 곧 다른 신들에게 이 사실을 발각당해, 우샤브티 안에 봉인당하고 만다.스티븐, 신들이 나를 가두면 마크에게 날 구하라고 전해다오.
2.1.4. 4화
다른 신들이 봉인되어 있는 우샤브티들이 모여 있는 곳에 콘슈의 우샤브티가 놓여진다.2.1.5. 5화
Do you swear to protect the travelers of the night
밤의 여행자들을 보호하겠다고 맹세할 텐가?
And bring my vengeance to those who would do them harm?
그들을 해하는 자들에게 나의 복수를 행하겠는가?
Then rise. Rise and live again. As my fist of vengence. As my Moon Knight.
그럼 일어서라. 일어서서 다시 살아가라. 나의 복수의 주먹으로서. 나의 문나이트로서.
마크의 과거 회상에서 등장. 용병 일을 하다 목격자들을 사살하라는 명령에 불복종한 마크가 부상을 입은 채 그의 신전 안으로 들어왔고, 그의 됨됨이를 파악한 뒤 아바타의 계약을 맺는다. 밤의 여행자들을 보호하겠다고 맹세할 텐가?
And bring my vengeance to those who would do them harm?
그들을 해하는 자들에게 나의 복수를 행하겠는가?
Then rise. Rise and live again. As my fist of vengence. As my Moon Knight.
그럼 일어서라. 일어서서 다시 살아가라. 나의 복수의 주먹으로서. 나의 문나이트로서.
마크가 다중인격이라는 걸 이미 알고 있었으며, 오히려 그렇기에 자신의 아바타에 걸맞다는 걸 확신하고 그 목숨을 담보로 반강제 계약을 맺는다.
2.1.6. 6화
라일라가 봉인을 깨뜨려서 드디어 부활한다. 부활하자마자 마크가 죽었다는 것을 감지하고선 라일라에게 자신의 새 아바타가 될 것을 권하지만 이미 마크가 아바타가 되어 인생이 망가진 사실을 알고 있는 라일라에게 단호히 거절당한다. 결국 콘슈는 혼자 암미트와 싸우지만, 아바타가 없는 그로서는 암미트를 상대하긴 무리였고, 결국 암미트에게 패배한다.그러다 마크와 스티븐이 부활하고, 이에 콘슈는 그가 아서가 있는 곳까지 갈 수 있도록 하늘을 조작해 밤으로 바꿔준다. 그 후 암미트와의 결전을 벌인다. 1차전과 마찬가지로 암미트에게 점차 밀렸으나, 마크와 스티븐, 그리고 타웨레트의 아바타가 된 라일라가 암미트의 아바타인 아서를 쓰러뜨리고 봉인한 덕에 결전에서 이길 수 있었다.
이후 마크와 스티븐에게 아서를 죽여 암미트를 완전히 처단하라고 강요하지만 마크와 스티븐, 라일라는 결국 악을 뿌리부터 근절해야 한다는 콘슈도 암미트과 다를 게 없다는 반론을 하자 어쩔 수 없이 이들과의 계약을 해지하고 자유의 몸으로 풀어주고 퇴장하는 듯 했으나...
Meet My Friend, Jake Lockley.
내 친구, 제이크 로클리를 만나보게나.
쿠키 영상에서 정신병원에 입원한 아서를 어떤 리무진으로 데리고 오며 다시 등장한다.[4] 아서에게 마크와 스티븐은 자신이 라일라를 아바타로 만들 거란 말을 믿었지만, 사실 그것은 거짓말이며 더 적합한 자를 찾아놨다며 마크의 3번째 인격인 제이크 로클리를 소개한다. 즉 마크와 스티븐에겐 자유를 줬지만, 자신에게 동조한 제이크는 아니라는 논리다. 그리고 제이크를 이용해 아서를 처치한다. 아마 차기 시즌이나 스토리에서 계속 제이크를 통해 마크/스티븐에게 간섭할 것으로 보인다.[5]내 친구, 제이크 로클리를 만나보게나.
3. 능력
하지만 3화에서 콘슈가 온전한 힘을 행사할 경우 다른 신들에게 발각되어 봉인당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6] 실제로 콘슈는 자신이 징벌받을 것을 감수하고 개기일식을 일으키거나[7] 일시적으로 밤하늘을 2,000년 전의 모습으로 다시 재정렬하고,[8][9] 시뻘건 대낮을 순식간에 보름달이 뜬 밤으로 바꿔버리는 등[10] 막강한 권능을 가지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아바타의 능력을 벗어난 본인의 힘을 부리는 두 장면 모두가 천문에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볼 때 콘슈의 진정한 힘은 천문 현상을 인위적으로 발생시키거나 우주 그 자체를 조작하는 능력으로 보인다.
다만 암미트나 다른 신들도 그렇고 이집트 신들은 그외 물리적인 영향은 경미하고[11] 신앙으로 살아가는 불가시적인 초상 존재이며[12] 피라미드에 있는 신들의 방에서 가장 강해진다니 콘슈 또한 마찬가지로 보인다. 묘사도 대부분의 권능은 아바타와 신자들을 통해 이루어지고 아바타가 없을 때보다 있을 때가 더 강해서 마크가 죽었을 때는 암미트에게 일방적으로 밀렸지만 자신의 아바타인 마크/스티븐이 다시 부활해 활동을 재시작하자 신자들을 통해 거대화한 암미트처럼 거대화해 어느 정도 합을 주고받는 모습을 보인다.
4. 기타
- 상당히 시니컬하고 까칠한 성격으로, 보통 창작물들의 신적인 존재들은 침착한 성격에 고풍스러운 말투를 쓰는 경우가 많지만 콘슈는 그런 면모는 전혀 없으며 엄청나게 급한 성질에 돌려 말하지 않고 직설적으로 말하며, 말투도 상당히 거칠다. '복수의 신'답게 온건함보다는 폭력을 통한 복수를 더 좋아하지만, 반대로 사람의 선택을 중시하며 그들의 선택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하는 모순적이되 입체적인 면모 또한 존재한다.[13]
- 1화에서는 마크의 인격에서 갑작스럽게 몸의 통제권이 스티븐에게 넘어가버리자, 스티븐에게 이런저런 조언을 하면서도 어서 마크에게 신체의 통제권을 넘기라며 재촉하고 스티븐한테 기생충 같은 놈이라며 갈구는 모습[14]이 가장 대표적. 비단 스티븐뿐만이 아니라 마크에게도 그 몸은 자신의 것이라며 명령을 따름으로써 빚을 갚으라고 재촉한다. 게다가 계약이 끝난다면 다음 아바타로 아내 라일라를 고를 거라고 암시하며 마크를 협박하는 것은 덤.
- 또한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목적을 가리지 않는 모습 또한 보인다. 주기적으로 사람을 죽이라고 지시하는 것은 물론, 그 마크마저 "아직 어린애"라며 반대하는 것을 무시한 채 아서의 어린 추종자를 절벽으로 끌고 가 협박할 것을 지시했다. 그리고 그 추종자는 대답하는 대신 자살을 선택했지만 이에 망연자실해한 마크와는 달리 어린 추종자가 죽은 것에 대해 아무런 신경도 쓰지 않았다. 이러한 모습 때문에 팬덤에서는 '악역보다 더 악역 같다'는 평을 듣고 있는 중.[15]
- 하지만 그러면서도 한 번 마음에 든 사람에게는 뭐든지 들어 주는 대인배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3화의 마지막 장면 직전까지만 해도 스티븐을 '마크의 활약을 방해하는 어리석은 놈'이라고 싫어했으며 그의 인격 교체 역시 반대했지만, 정작 그가 인격을 교체한 뒤 마크로서는 할 수 없던 활약을 해내자 그를 위해 자신이 봉인당하는 것마저도 감수한 채 천체를 되돌리기도 했다. 실제로도 마크가 라일라를 멀리한 것도 콘슈가 그녀를 노릴 것을 고려해서였지만, 콘슈는 라일라에게 전혀 위해를 가하지 않았으며 그녀가 자신의 아바타직을 거절했을 때에도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 아서 해로우의 언급에 따르면 그 역시 콘슈의 아바타였다고 한다. 콘슈가 더 이상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으면서 그가 무슨 말을 할지 딱딱 알아맞추는 모습을 보면 사실인 듯. 그에 따르면 콘슈는 도덕적 양심을 가진 사람을 꼬시며, 2살배기처럼 성질을 부리는 경우가 많아 다른 모든 신들에게 미움을 사서 추방까지 당했다고 한다. 아바타들의 몸을 빌린 다른 신들도 콘슈에게 진절머리를 내며 '우스꽝스러운 갑옷을 자기 아바타에게 입히고는 인간 세상에 계속 간섭하려 든다'며 그를 깐다. 이에 '너희들이 노닥거릴 동안 나만 진짜 일을 한다'고 대드는 콘슈는 덤.
- 콘수는 실제 이집트 신화에 존재하는 달의 신으로, 매의 머리로도 묘사되며 수호자와 치유사를 겸하는 선신이었다. 콘슈의 힘으로 생성되는 슈트를 "치유의 갑옷"이라고 언급하고 있고 실제 문나이트도 상당한 맷집과 회복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치유사라는 특징을 확인할 수 있다. 문나이트 속 콘슈는 여기에 서양 문화권에서 보편적으로 존재하는 달의 이미지, 특히 광기를 첨가해 재해석한 모습으로 보인다. 머리가 새의 두개골로 이루어진 것이나[16] 아바타가 인격 분열을 겪는다는 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17]
- 마크/스티븐을 해방시켜 준다면서 폭력적인 인격 제이크를 사용하여 계속 마크/스티븐을 아바타로 두고 본인의 뜻을 관철하려는 점[18]이나 그의 아내 라일라를 빌미로 삼아 마크가 자신의 뜻을 따르라고 강요하는 모습을 보면 은근히 간사[19]하고 선악을 넘나드는 모습을 보여준다. 굳이 제이크를 통해 마크를 조종할 거면 왜 해방시켜준 것인지, 라일라를 건들지도 않을 거면서 왜 그녀를 빌미로 마크에게 거짓말을 했는지 등[20] 밝혀지지 않은 떡밥도 상당히 많은 편. 어쨌든 원전 신화 속 모습과 다르게 마냥 선하지 않지만 자신만의 정의를 지키는 입체적인 캐릭터로 등장했다.
- 토르: 러브 앤 썬더에서 상당수의 MCU 세계관 내 신화 속 신들이 성격이 아주 개차반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콘슈 정도면 괜찮은 편이었다는 재평가가 나왔다. 제우스를 필두로 한 대부분의 신들은 옴니포턴스 시티에 틀어박혀 인간 제물이나 난교 파티(...) 같은 주제로 노가리를 까는 반면, 콘슈는 괴팍하고 제멋대로지만 최소한 인간 세상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아바타를 통해 자신이 생각하는 정의를 관철하려 노력하고 있기 때문. 게다가 이미 죄를 지은 자만을 벌한다는 사상은 잘못된 생각을 하더라도 이를 이겨내고 자신을 절제하며 살아갈 수 있는 자들은 벌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므로 다크 히어로에 부합하는 신이라 볼 수 있다.
5. 대사 목록
No. The idiot's back.
이런. 또 머저리가 왔네.
이런. 또 머저리가 왔네.
Go back to sleep, worm.
넌 좀 더 자거라, 벌레 같은 놈!
넌 좀 더 자거라, 벌레 같은 놈!
Give it back, you fool.
그거 내놔, 이 멍청한 놈아.
그거 내놔, 이 멍청한 놈아.
I remember that night, I remember every night.
난 그날 밤을 기억한다. 난 그 모든 밤을 기억한다.
난 그날 밤을 기억한다. 난 그 모든 밤을 기억한다.
I only punish those who have already done harm.
나는 이미 죄를 지은 자만 벌한다.
I am real justice!
내가 진정한 정의야!
나는 이미 죄를 지은 자만 벌한다.
I am real justice!
내가 진정한 정의야!
Sending the gods a signal they can't ignore.
신들이 답할 수밖에 없는 신호를 보내는 거다.
아서 해로우를 추적할 방편이 마땅히 없자 엔네아드를 소집하기로 결정했을 때.
신들이 답할 수밖에 없는 신호를 보내는 거다.
아서 해로우를 추적할 방편이 마땅히 없자 엔네아드를 소집하기로 결정했을 때.
[1] 게다가 말이 추궁이지 원래 성격이 나와 마구 소리를 질러대며 압박하는 모습만 보여 다른 신들의 불신만 얻어버렸다.[2] 밤하늘의 별의 위치도 조금씩 바뀌기 때문. 몇 년 정도로야 크게 바뀌지 않지만 2천 년 정도면 충분히 오차가 발생한다.[3] 사실 굳이 하늘을 재구성하지 않아도 스텔라리움같은 프로그램으로 2천 년 전 밤하늘을 볼 수 있다. 스텔라리움이 친숙한 프로그램은 아니라 떠올리지 못한 걸로 보인다.[4]
이 때 콘슈는 예전처럼 허름한 붕대 차림이 아닌, 원작 코믹스와 동일한 하얀 정장을 입고 나온다.[5] 2화에서 아서 해로우가 "콘슈가 말하는 마지막은 절대 마지막이 아니다."라고 말한 적이 있었는데, 이는 아서 해로우의 말 중에서 유일하게 맞아떨어진 말이 되었다.[6] 아서 해로우는 스티븐에게 콘슈가 현실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고 했지만 이는 이 당시의 스티븐이 콘슈에 대해 잘 몰랐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려고 일부러 그렇게 말한 것이다. 콘슈가 제대로 권능을 발휘하는 걸 보자마자 "자처해서 고난을 겪는군, 콘슈."라고 말하는 걸 보면 아서도 콘슈의 힘이 어느 정도인지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었다.[7] 아바타들과 신들이 바로 모여 회동을 이룰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서 벌인 일. 오시리스의 아바타는 또 이런 짓을 하면 암미트처럼 봉인해 버리겠다고 주의를 줬다.[8] 오시리스가 자신의 아바타를 통해 주의를 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벌인 일. 암미트의 무덤을 찾기 위한 일이었으며 결국 이 대가로 다른 신들에 의해 우샤브티에 봉인당하고 만다.[9] 이때 자신은 모든 밤하늘을 기억한다고 말하는 걸로 보면 밤하늘에 한해 완전기억능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10] 마크의 치유의 갑옷의 비행 능력을 각성시키기 위해서. 스티븐의 슈트로는 비행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마크로 체인지하여 비행 능력을 사용해서 해로우에게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 때는 오시리스도 부활한 암미트를 막기 위해 마크와 스티븐에게 이승의 문을 열어주는 등 콘슈와 목적이 일치했으므로 콘슈가 권능을 다시 사용하는 것에 별다른 제재를 가하거나 경고를 하지 않았다.[11] 본인의 권능인 하늘의 배치 외에는 약간의 폴터가이스트 현상을 일으키는 것이 다인 듯.[12] 때문인지 인간들에게 아직 많이 기억되는 다른 신들은 외형상 건재해 보이지만 기억하는 이가 많지 않은 콘슈는 뼈다귀가 된 듯.[13] 6화에서 암미트와 대결할 당시 콘슈의 대사가 대표적. 싸워도 이기지 못 할 텐데 어째서 맞서냐는 암미트의 도발에 자신이 싸우는 것은 자신이 싸우기로 선택했기 때문이고, 암미트는 이러한 선택권들마저도 빼앗고 있다고 일갈한다.[14] 이 외에도 초반에는 주기적으로 스티븐을 벌레라고 부르거나 마크가 스티븐과 인격을 교체하는 것에 반대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스티븐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15] 그런데 이 추종자는 어리다지만 이미 싸대기만 날리는 걸로 봐준 마크의 얼굴에 얼굴 조심하라는 도발까지 하면서 칼을 집어던지는 녀석이었기에 죄없는 어린애로 보기는 무리가 있다.[16] 페이즈 4답게 원작의 디자인과 동일하다. 타웨레트, 아미트 등 작중 등장하는 다른 이집트 신들은 멀쩡한 동물의 머리를 하고 있어 해골만 있는 콘슈가 더욱 특이하게 보이는 효과를 준다.[17] 인격의 분열을 겪어 정신적으로 불완전한 상태였던 마크/스티븐/제이크를 본인의 그릇으로 보고 아바타로 삼기에 최적이라고 평가하는 점을 보면 알 수 있다.[18] 대놓고 제이크를 자신의 친구로 소개하는 등 본인도 제이크를 은근히 마음에 들어하는 듯 하다.[19] 아서가 콘슈를 "거짓말쟁이" "위선자"리고 욕하는 게 틀린 말도 아닌 것. 실제로 콘슈는 마크를 자기 의도대로 이용하고 그들이 모르는 제이크의 인격을 숨기는 듯한 위선적이고 모순된 모습도 보인다.[20] 다만 이건 단순하게 마크/스티븐이 제이크를 제대로 알지 못 했다는 것이 문제였기에 그럴 수 있었다. 이들은 후반부 들어서야 제이크의 존재를 확인했는데, 그런 만큼 제이크가 대체 뭔 인격인지도 몰랐으니 제이크와 콘슈의 연관성도 알지 못 했다. 콘슈 입장에선 마크/스티븐을 풀어줘도 제이크가 여전히 남아 있는 시점에서 사실상 끈은 계속 이어져 있으니 당장 급한 상황에서 계약 이득 따지자고 시간 끌기보다는 저들만 보내주더라도 당장 급한 일(암미트를 막는 것)을 해결하는 게 더 손해가 적은 판단이었다.
이 때 콘슈는 예전처럼 허름한 붕대 차림이 아닌, 원작 코믹스와 동일한 하얀 정장을 입고 나온다.[5] 2화에서 아서 해로우가 "콘슈가 말하는 마지막은 절대 마지막이 아니다."라고 말한 적이 있었는데, 이는 아서 해로우의 말 중에서 유일하게 맞아떨어진 말이 되었다.[6] 아서 해로우는 스티븐에게 콘슈가 현실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고 했지만 이는 이 당시의 스티븐이 콘슈에 대해 잘 몰랐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려고 일부러 그렇게 말한 것이다. 콘슈가 제대로 권능을 발휘하는 걸 보자마자 "자처해서 고난을 겪는군, 콘슈."라고 말하는 걸 보면 아서도 콘슈의 힘이 어느 정도인지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었다.[7] 아바타들과 신들이 바로 모여 회동을 이룰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서 벌인 일. 오시리스의 아바타는 또 이런 짓을 하면 암미트처럼 봉인해 버리겠다고 주의를 줬다.[8] 오시리스가 자신의 아바타를 통해 주의를 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벌인 일. 암미트의 무덤을 찾기 위한 일이었으며 결국 이 대가로 다른 신들에 의해 우샤브티에 봉인당하고 만다.[9] 이때 자신은 모든 밤하늘을 기억한다고 말하는 걸로 보면 밤하늘에 한해 완전기억능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10] 마크의 치유의 갑옷의 비행 능력을 각성시키기 위해서. 스티븐의 슈트로는 비행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마크로 체인지하여 비행 능력을 사용해서 해로우에게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 때는 오시리스도 부활한 암미트를 막기 위해 마크와 스티븐에게 이승의 문을 열어주는 등 콘슈와 목적이 일치했으므로 콘슈가 권능을 다시 사용하는 것에 별다른 제재를 가하거나 경고를 하지 않았다.[11] 본인의 권능인 하늘의 배치 외에는 약간의 폴터가이스트 현상을 일으키는 것이 다인 듯.[12] 때문인지 인간들에게 아직 많이 기억되는 다른 신들은 외형상 건재해 보이지만 기억하는 이가 많지 않은 콘슈는 뼈다귀가 된 듯.[13] 6화에서 암미트와 대결할 당시 콘슈의 대사가 대표적. 싸워도 이기지 못 할 텐데 어째서 맞서냐는 암미트의 도발에 자신이 싸우는 것은 자신이 싸우기로 선택했기 때문이고, 암미트는 이러한 선택권들마저도 빼앗고 있다고 일갈한다.[14] 이 외에도 초반에는 주기적으로 스티븐을 벌레라고 부르거나 마크가 스티븐과 인격을 교체하는 것에 반대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스티븐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15] 그런데 이 추종자는 어리다지만 이미 싸대기만 날리는 걸로 봐준 마크의 얼굴에 얼굴 조심하라는 도발까지 하면서 칼을 집어던지는 녀석이었기에 죄없는 어린애로 보기는 무리가 있다.[16] 페이즈 4답게 원작의 디자인과 동일하다. 타웨레트, 아미트 등 작중 등장하는 다른 이집트 신들은 멀쩡한 동물의 머리를 하고 있어 해골만 있는 콘슈가 더욱 특이하게 보이는 효과를 준다.[17] 인격의 분열을 겪어 정신적으로 불완전한 상태였던 마크/스티븐/제이크를 본인의 그릇으로 보고 아바타로 삼기에 최적이라고 평가하는 점을 보면 알 수 있다.[18] 대놓고 제이크를 자신의 친구로 소개하는 등 본인도 제이크를 은근히 마음에 들어하는 듯 하다.[19] 아서가 콘슈를 "거짓말쟁이" "위선자"리고 욕하는 게 틀린 말도 아닌 것. 실제로 콘슈는 마크를 자기 의도대로 이용하고 그들이 모르는 제이크의 인격을 숨기는 듯한 위선적이고 모순된 모습도 보인다.[20] 다만 이건 단순하게 마크/스티븐이 제이크를 제대로 알지 못 했다는 것이 문제였기에 그럴 수 있었다. 이들은 후반부 들어서야 제이크의 존재를 확인했는데, 그런 만큼 제이크가 대체 뭔 인격인지도 몰랐으니 제이크와 콘슈의 연관성도 알지 못 했다. 콘슈 입장에선 마크/스티븐을 풀어줘도 제이크가 여전히 남아 있는 시점에서 사실상 끈은 계속 이어져 있으니 당장 급한 상황에서 계약 이득 따지자고 시간 끌기보다는 저들만 보내주더라도 당장 급한 일(암미트를 막는 것)을 해결하는 게 더 손해가 적은 판단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