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8 01:05:27

쿠노 류신

역대 무장전선 헤드
3대
쿠노 히데오미
4대
쿠노 류신
5대
다케다 코세이
역대 무장전선 부헤드
2대
쿠노 히데오미
3대
쿠노 류신
4대
무라타 쥬죠
파르코 & 데인저러스 (P.A.D)
보우야 하루미치
키지마 코이치 후지카와 테루 하루야마 코이치
쿠노 류신 비토 다츠야 타마스 츠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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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크로우즈의 등장인물. 파치스로판 성우는 오키아유 료타로

무장전선의 4대 헤드. 3대 헤드인 쿠노 히데오미의 동생이자 3대의 부헤드였으며, 부하들에게 인망을 얻지 못한 히데오미를 대신해서 3대 무장전선의 정신적 리더 역할을 하였고 당대 무장전선의 2인자.

2. 작중 행적

2.1. 크로우즈

중학생이던 시절 호센의 비토 다츠야에게 처참히 패배한 과거가 있다. 다만 양쪽과 다 싸워 이긴 보우야의 말을 보면 다시 싸우면 비등비등할 것이라는 설정이다. 쿠노 류신이 그 이후 자신의 능력을 많이 다졌다고 한다. 보우야의 평가에 따르면 다츠야가 류신보다 빠르지만 파워는 류신이 더 강한 듯 하다. 그리고 다츠야는 발차기를 즐겨쓰고 화려하고 빠른 스타일의 싸움을 한다는 점, 류신은 복싱을 배웠기에 주먹을 훨씬 자주 쓰고 한방이 묵직하다는 점, 다츠야는 항상 하얀 계통의 옷을 입는 것에 반해 항상 무장의 검은 가죽자켓을 입고 다니는 류신, 이처럼 반대인 부분이 많고 결국 마지막에는 둘다 프로복서가 되었기 때문에 라이벌 관계가 계속 지속될것으로 보인다.

스즈란과 무장전선의 갈등이 본격화 되면서 보우야 하루미치와 두 번 싸우게 된다. 처음에는 머릿수 위주의 무장전선이 제대로 단합이 되지 않고 있는 스즈란을 상대로 압도하고 있었기 때문에 처음의 싸움은 크게 조명받지 못했지만, 무장전선이 무너지고 스즈란이 통일되면서 궁지에 몰린 상황에서 보우야와 깔끔하게 재대결, 보우야에게 패한 뒤 병대가 늘어난 무장 전선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새로이 초대와 2대처럼 소수정예로 초심을 찾아 다시 태어난 4대 헤드가 된다.[1][2]

싸움 스타일은 권투. 상당한 실력자로써 류신과의 두번째 대결에서, 보우야가 상대의 스타일에 맞춰서 싸워주는 자신의 버릇대로 류신과 같은 권투 스타일로 싸우려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본래 자신의 레슬라이커 스타일로 싸우자, 그전까지 우위를 점하고 있던 류신은 그대로 쳐발린다. 후에 쿠로다키 연합에 망명(?)온 인물들을 추적해온 한남 5인조의 테루와 싸워 이긴뒤 그와 의형제가 된다. 후에 스네이크 헤즈에게 테루가 습격당하자 도우러 간다.

복싱을 그냥저냥 배운 정도가 아니었는지 크로우즈 마지막에는 복서 데뷔를 하게 되며 데뷔전에서 KO 승리까지 거둔다. 그리고 비토 다츠야가 그를 따라 복서 데뷔를 준비하면서 라이벌 관계를 다진다.

사가와 스스무가 작중 초반에서 언급하길 류신이 소문으로는 린다만과 막상막하로 싸웠다고 한다. 이게 사실인지는 작중에서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으나, 린다만이 류신을 알고 있기는 하다.

2.2. 크로우즈 외전

반도 히데토와는 3대 무장전선에서 서로만을 인정한다. 쿠노 히데오미에게 반도 히데토 하나와 나머지 중에서 선택한다면 누굴 고를거냐고 물어본 뒤에 히데오미가 당연히 나머지를 선택한다고 하자, 본인이라면 달랐을 것이라고 독백한다.

비토 다츠야에게 패배한 이후, 간부회에 거의 안 나오게 되고 히데오미는 자신의 칼이던 류신의 패배에 위기감을 느껴 병대의 수를 더 늘리기 시작했다.

선생님이된 제튼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제튼 선생에서 등장한다. 신체 조건은 출중하나 깡다구가 없어 항상 뒤로 빼는 제자의 담력을 키워주기 위해 제튼이 인근 유명 복싱장으로 향하는데 그곳에서 재회한다.

2.3. 워스트

작중에서 등장하진 않았으나 등장인물들의 입을 통해 몇 번 언급되고, 카와치 데츠쇼가 죽었을 땐 무라타 쥬죠를 통해 조의금을 보냈다.

2.4. 워스트 외전 제튼 선생

31화에 몇년 만에 재등장한다. 여전히 복싱 선수로 활동중. '전일본 챔피언'이라고 소개된다. 즉 전국 챔피언 복서가 됐다는 뜻.

3. 여담

  • 목소리가 굵다는 것을 표현하는 것인지 유독 그의 대사만 궁서체에 진한 글씨로 쓰여있다. 또한 양 팔엔 문신이 가득하다. 다만 유일한 단점(?)이 있는데 눈썹이 없다. 선글라스를 끼고 다니는 것도 이 컴플렉스(?) 때문인 듯. 강력한 캐릭터치고 우습게 만들기 위한 묘사였으나, 이후 보우야와 싸워서 진 뒤로는 대놓고 멋진 캐릭터로 만들기 위해서인지 선글라스를 벗는 일이 거의 없다. 예외라면 과거 회상에서 다츠야에게 졌을 때, 혼자서 무장전선을 찾아온 테루와 주먹다짐을 벌일 때, 결말 즈음에서 같잖은 권투 선배와 함께 강변에서 조깅을 하다가 강력한 신인을 만났을 때이다.
  • 워스트와는 달리 크로우즈에서는 무장전선 위주로 스포트 라이트를 받은 적이 없기 때문에 활약하는 부분이 많지는 않지만 전형적인 의리파에다, 주인공에게는 졌지만 상당한 실력파라는 설정이 덧붙여져 제법 인기있는 캐릭터.
  • 최근 연재 중인 '제튼선생'에서는 전일본 챔피언에 오른 모습이 나와 복서로서는 비토 다츠야보다 더 성공한 모양. 다만 그에 따른 희생이 큰것으로 나오는데 누적된 부상으로 눈과 오른팔에 문제가 생긴듯한 모습이 나온다.

[1] 정황상 히데오미가 린다만을 치기 위해 육성한 정예 12명을 제외하면 죄다 내보낸 것으로 보인다. 크로우즈 외전을 보면 규모가 상당히 작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대 무장전선에 실망하여 떠난 무라타 쥬죠도 이때 다시 돌아왔다.[2] 엄밀히 따지면 보우야가 라이터나 신발을 던지고 뒤를 보게 만드는 등 조금 치사한(?) 방법을 쓰긴 했지만 이건 시합도 아닌 길거리 싸움이고, 보우야가 류신과 싸우기 직전 무장전선 최정예 13명를 쓰러뜨린후 바로 붙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보우야와 류신의 실력차는 확실히 난다 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