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 9월 30일 |
연령 | 최소 수백 살 이상 |
키 | 158cm |
혈액형 | 불명 |
좋아하는 음식 | 숙주나물에 맞는 식재료 |
특기 | 정성을 다한다 |
1. 개요
キサラProject Engage의 등장인물. 성우는 아이자와 사야 / 케일리 밀스.
2. 작중 행적
2.1. Engage Kiss
오가타 슈와 계약하여 악마를 퇴치하는 악마 소녀. 일부만 키사라가 악마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평소에는 인간처럼 베이론 시티의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다. 일이 없을 때도 사무실 겸 자택인 슈의 집에 드나들며 업무와 사생활 양면으로 슈를 지지해주고 있다. 슈는 자신이 없으면 밥조차 제대로 챙겨먹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해
키사라 본인 또한 악마이기 때문에 다른 악마 계약자의 머릿속을 읽거나 추적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것으로 보이며, 슈는 이 능력을 사용해 자신의 가족을 해친 악마를 계속해서 찾아다니고 있다.
영혼을 대가로 계약하면 1번으로 끝이기에 영혼과 달리 나눠서 흡수할 수 있는 기억을 대가로 하는 것이 그나마 슈에게 덜 피해가 가는 쪽이었기에 그녀로서도 나름 슈를 배려해서 한 계약이었다고 한다. 이후에는 아야노가 데이트한 기억을 키사라가 가져간다는 것에 착안해 슈와 동침을 해버리고 그 기억을 극혐하는 키사라가 무조건 가져가게 만들어버리면서 발목이 잡혔다. 슈가 3년 전 파트너였던 샤론을 기억조차 못하는 걸 보면 비단 아야노 뿐만 아니라 슈 근처의 호감이 있을 법한 여성들에 대한 기억을 지워버린 것으로 추정된다.[4](...)
하지만 그로부터 얼마 뒤, 슈가 아야노와 정사관계를 가지고 그 기억을 어쩔수 없이 받아간 것에 화가 나 한동안 잠적하다가 샤론 홀리그레일이 슈를 타겟으로 삼았음을 알게되었으며, 그후 악마의 육체까지 빌려서 그녀를 죽이러 온 샤론의 기습에 치명상을 입어 고통스러워 했고 그대로 죽을 위기에 놓인 순간, 아야노를 따돌린 슈가 폭발을 일으켜 샤론을 방해했고 키사라와 키스하며 키사라가 아니면 어떤 악마와도 키스할 생각이 없다고 답해 더욱 데레하게 된다.
이후에 샤론이 키사라는 물론 슈까지 죽이려 들며 자신의 목적을 위해 여자들을 속인 쓰레기라고 매도하자 그건 알지만 그게 뭐 어쨌냐란 반응과 함께 자신은 슈의 타락을 상징하는 악마인 만큼 그런 슈가 역시 좋으며 그렇기에 슈에게 달려드는 여자는 단 한 명도 용서못한다며
그 뒤에 마일스가 악마로서의 모습을 드러내며 싸우자 슈가 마일스를 죽이기 위해 마일스와의 기억을 몽땅 바쳐 강제로 파워업을 시켰고 그 결과 아야노와 샤론의 지원을 받아 슈와 함께 마일스를 죽이나 마일스의 기억을 흡수하여 사이코메트리를 한 결과, 상상 이상의 잔혹한 진실을 마주한 탓에 마일스가 죽기 전 뭐라고 했냐는 부분만 물어본 슈에게 미안하다는 진심을 알려줄 뿐 그 이상을 알려주지 못한다.
이어진 AAA 및 퇴마국 직원, 샤론과의 브리핑에서 슈를 배려해 중요한 정보 다수를 숨겼고, 나중에 샤론과만 협력해 하이브3의 실제 위치에서 칸나를 발견하지만 의견 차로 전투가 벌어진다. 이 사이 미하일이 위성병기를 발사하나 갑자기 튀어나온 거대 악마의 팔에 막히고, 이 팔에서 슈의 어머니를 비롯한 그동안 아스모데우스가 변장했던 여성들의 복제체가 쏟아져 나와 위기에 몰리고 난입한 슈에게 구조되나 싶던 차에 악마체 칸나에게 공격 받는다. 슈를 대피시킨 후에도 칸나를 차마 공격하지 못해 오히려 쓰러지고 혼수상태에 빠진다. 간신히 깨어나며 슈의 모든 기억과 영혼을 받는 것처럼 키스했지만... 실제로는 슈의 모든 기억을 돌려주고 모든 기억을 잃어버린다.
돌아온 슈의 기억에 따르면 먼 옛날 슈의 선조가 어떤 악마를 꼬셔 낳은 아이로,[5] 선조들의 손에 긴 시간 봉인된 상태였다.[6] 봉인된 키사라를 제거하러 온 샤론과 만나 샤론은 키사라가 봉인된 위치를, 슈는 키사라의 현상금을 받기로 계약했으나 현상금이 아니라 키사라를 손에 넣는 게 목적이었던 슈가 샤론을 먼저 배반했고,[7] 이후 샤론을 배신한 것을 포함한 직전 4시간의 기억을 제물로 바쳐 가계약하고 키사라 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이후 키사라를 일본으로 데려온 후 이런 저런 지식을 알려주고 호감을 사며 정식으로 PMC를 세운 뒤 본계약을 맺으려 했으나 그동안 기억을 받아가면서 슈의 쓰레기스러움(?)을 잘 알고 있던 키사라는 오히려 슈를 통수쳐서 지금의 계약형태로 바꿔쳤다.[8] 그렇게 모든 기억을 돌려주고 계약까지 파기해버리며, 이후에는 슈가 누군지조차 알아보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이때 슈의 기억뿐만 아니라 키사라 자신의 기억까지 전부 넘겨줬으며, 여태까지 슈의 기억을 받아만 갔지 실제 힘의 대가로 소비해왔던 건 키사라 본인의 기억이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12화 말미에 과거 슈가 그랬듯이 손바닥에 적힌 '그를 믿고 함께 싸워'라는 글을 보며 전장을 지켜보다가, 슈 일행과 합류해 칸나를 막는다. 힘을 소비한 칸나가 더이상 억누르지 못한 악마 셋이 게이트를 넘어 빠져나오자 아야노, 샤론이 이를 상대하기 위해 이탈, 가족끼리 해결하라는 말을 듣고 힘이 필요하냐는 슈의 물음에 힘보다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대답을 한다. 그리고 키스를 나눠(즉 재계약 후) 다시 악마 모습으로 변신해서 칸나를 밀어붙이고, 게이트를 열려는 아스모데우스까지 저지하여 칸나를 완전히 제압한다. 그리고 칸나를 슈에게 맡긴 뒤 떨어진 칸나의 창을 주워 도시로 향한 악마들을 퇴치하러 간다.
사건이 수습된 뒤 어찌할 바를 모르다가 아야노에게 위로를 받고 슈에게 자신의 기억 모두를 알려달라며 같이 집으로 가 키스를 나누며 정사관계까지 가나 했는데... 탈주해온 칸나에 의해 방해 받고[9] 아야노까지 찾아와[10] 히로인들끼리 캣파이트 히로인 쟁탈전을 벌인 끝에 결국 방에서 폭발하며 대망의 엔딩. 이후는 게임으로 이어지는 듯. 여담으로 마지막 화에서 그동안 사용해온 데몬 슬레이어 대신 칸나의 창을 사용하는 경우가 가끔 있다.
2.2. Engage Kill
PV에서 다른 등장인물들과 같이 얼굴을 비춘다. 여전히 슈를 돌봐주며 주방에 있는 모습으로 한컷. 이후 아야노에게 밥을 얻어먹는 슈에게 달려들고 얀데레 표정을 보여주는 장면 이후 악마들을 토벌하는 장면이 비춰진다.3. 기타
- 후지타 사치오 프로듀서와 각본가 마루토 후미아키에 따르면 이 캐릭터는 얀데레 컨셉이라고 한다. 다만 작품이 진행되면서 다른 히로인들과 투닥거리면서 잘 지내고 후반에는 가만히 놔두면 슈가 다 포기하고 자신을 선택했을 상황에서 자기 기억조차 포기하고 주인공을 도와주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얀데레인 척하는 메가데레라고 평가되는 중.
- 캐릭터송으로 ココロスペアキー[11]가 나왔다. 가사를 들어보면 보답 보다는 그저 슈의 옆에서 웃고 싶다는 키사라의 순애보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 다른 두명의 히로인이 워낙 우월한 몸매라 묻히지만 키사라도 나올곳 나온 볼륨감있는 몸매다.
[1] 깬 적금을 거의다 썼다는 묘사가 나온다.[2] 3화에서는 좋아하지도 않는 여자를 안는다는 발언으로 쐐기를 박는다.[3] 이 장면이 아야노 관점으로 보여지기에 다소 섬뜩할 수 있는데, 정작 슈는 자기 생일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도 잊어버린 반면 당시엔 있지도 않았던 키사라가 그날 아야노가 준비한 요리, 전하려고 했던 대사, 깜짝 선물로 놀래켜주려고 옷을 준비한 사실까지 전부 무덤덤하게 말하기 때문.[4] 11화에서 키사라와의 계약을 위해 직전 4시간의 기억을 대가로 치르는데, 샤론을 배신했던 직후 기억이 이 때의 것으로 보인다.[5] 즉 칸나와 마찬가지로 키사라는 악마와 인간의 혼혈인 반인반마이며 이것이 그녀가 악마인데도 인간형태를 한 이유이다. 이에 대해 슈에게 사정을 들은 샤론은 여자를 이용하는 건 핏줄이었냐고 비아냥거렸다. 작중 떡밥을 보면 키사라의 어머니 역시 아스모데우스일 가능성도 있다. 이렇게 되면 마찬가지로 아스모데우스의 딸인 칸나와는 먼 자매같은 묘한 관계가 될 수도 있다.[6] 키사라의 기억으로는 일정 나이가 될 때까지는 다른 아이들처럼 평범하게 자라다가 성장한 다음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봉인된 것으로 추정된다.[7] 물론 키사라가 아야노에게 설명할 때 언급했듯이 샤론도 배신을 때리고 슈를 죽일 생각이었다.[8] 슈는 키사라를 수백년 동안 갇혀있던 세상물정 모르는 여자애 정도로 얕봤는지 계약을 간략화하자며 엄청나게 두꺼운 계약서를 건네주고 형식적인 것일 뿐이라고 거짓말을 했지만 꼼꼼한 성격이었던 키사라는 계약서를 전부 읽어봤고 처음부터 순순히 대가를 치를 생각이 없었던 슈가 엄청나게 작게 쓴 글씨로 넣어둔 조항도 전부 알아냈다. 그 조항의 내용은 계약시 슈가 양손을 맞잡고 기도하는 자세를 취하면 계약 파기로 간주, 키사라는 슈의 기억을 가져갈 수 없다는 것. 그래서 키사라는 슈가 기도하는 자세를 취하게 할 수 없도록 슈의 머리에 손을 집어넣는 것이 아니라 슈와 자신이 키스하는 형태로 계약서 내용을 바꿔버렸다. 덤으로 계약 파기의 조항도 기도가 아닌 슈와 키사라가 연인처럼 손을 맞잡는 것으로 고쳐썼다.[9] 키사라에게 누가 뭘 먹는 듯한 소리가 들려 방의 불을 켰는데 어느새 칸나가 나타나 식탁에 있는 음식을 먹어치우고 있었다.(...)[10] 칸나가 탈주해서 데리러 온 것.[11] 코코로 스페어키. 번역하면 마음속의 스페어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