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22 23:27:07

테레나스의 격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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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classic.battle.net/terenasstand-3dmap.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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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나의 백성들이여, 우리 해안에 악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지고 있다. 분연히 일어나 적을 처치하고 가족과 친구들의 목숨을 구해야 한다! 더 이상 참을 수는 없다! 백성들이여, 반드시 싸워 이겨내야만 한다!" - 국왕 테레나스

지도 크기 : 초소형 (96 * 96)
타일셋 : 마을
인원 : 2

휴먼맵.[1] 이유는 크게 2가지.

1) 패멀하기 좋다.
멀티의 크립들도 약한데다, 거리는 아군의 본진과 가깝고 적 본진과는 꽤 멀다. 즉, 상대가 멀티를 견제하기 힘들다는 것. 게다가 고블린 연구소가 본진 근처에 있으므로 패멀 시 필요한 나무수급을 담당할 고블린 슈레더를 빠르게 구입할 수 있다. 연구소는 휴먼의 사냥 코스 내에 포함되어 있어 언제든지 뽑을 수 있다는 점이 힘을 실어준다.

2) 본진 주변의 크립들이 대부분 미디움 아머이다.
오크도 그런트만으로 크리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휴먼의 밀리샤를 동원한 속도에는 미치지 못한다. 트위스티드 메도우는 락골렘 지역에서 경험치 책이라도 나와야 그나마 3레벨을 빨리 찍을 수 있으나, 이 맵은 그런 거 없이도 트위스티드 메도우에서 경험치 책이 나왔을 때와 비슷한 타이밍에 3레벨이 된다.

오죽하면 휴레나스라는 별명이 붙었을 정도니... 테레나스가 휴먼 왕이니까 휴먼맵인건 당연하다? 아이템 공략

그리고 언데드에게는 '가장 불쌍하게언데드스럽게 질 수 있는 맵' 이다. 상술했듯 본진 바로 위에 연구소가 있기 때문에 언제 셰퍼 테러로 지거랫이 2~4개가 날아갈지 모르기 때문. 프로들의 경기, 특히 언오전을 보면 윈드 워크를 쓴 블마가 셰퍼를 2마리 사고 스피드 스크롤을 써서 언데드 지거랫을 날려버리고 말려죽이는 경기가 많다.

1.29패치 이후 본진이 11시와 5시로 바뀌고 본진과 연구소의 거리가 멀어지도록 변경되면서 언데드가 쉐퍼 테러를 막는 게 편해졌다. 한편 워든 쇼는 보다 힘들어질 전망. 일부 사냥터 크립은 프로스트 아머를 쓰는데 이는 블마의 초반 빼먹기를 늦추기 위함이다.

유명 경기로는 '두 개의 탑' 사건이 있다. 장재호 항목 참조.


[1] 휴나전에선 워든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