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5 02:12:03

SCP-3280

폭풍이 지나가고에서 넘어옴
본 문서는 SCP 재단 관련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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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 재단
SCP-3279
The Afterimage
(잔상)
SCP-3280
After the Storm
(폭풍이 지나가고)
SCP-3281
[REDACTED BY AARS538]
<colbgcolor=#000><colcolor=#fff> 파일:SCP 재단 로고.svgSCP 재단
일련번호 SCP-3280
별명 After the Storm
(폭풍이 지나가고)
등급 유클리드(Euclid)
원문 원문 / 번역
저자 S D Locke
1. 개요2. 특징3. 격리 절차4. 격리 실패5. 기타

1. 개요

SCP 재단의 등장 SCP로, 문서 내에선 당연히 물과 동일한 액체라는 등 배배 꽈서 얘기하고 있지만 요약하면 의식을 가진 물이다. SCP-001/When Day Breaks를 작성한 S.D 로크가 작성했다.

별명은 '폭풍이 지나가고'지만 문서를 보면 지나가고는 무슨 현재진행형이다.[1] 작가의 다른 SCP와 문법이 같다.

2. 특징

다른 물이 3280과 합쳐질 경우 그 물도 3280이 되며, 3280에서 분리된 물도 동일한 특징을 보인다.

3280은 근처의 인간을 탐색해 모공 등의 구멍으로 신체에 침투해 흡수되려는 적대적인 성향을 보인다. 영향받은 인원이 겪는 증세로는 운동 제어능력 상실, 배뇨반사 약화, 환시, 그리고 복부 통증이 있다.

3280은 대략 2.5km/h의 속도로 이동하며 자기 자신을 압축해 255Mpa 이상의 압력으로 뿜어져나올 수 있기 때문에 가두는 건 불가능하다. 또한 보관용기나 인간의 신체 등에 갇혀있을 경우 어떻게든 나오려는 밀실 공포적인 행동을 보인다.

3. 격리 절차

3280을 지하실에 두고 일주일에 한 번 살아있는 D계급 인원을 먹이로 주면서 3280을 지하실의 입구와 멀리 떨어뜨려놓는다. 이때 3280이 지하층에 격리당했다는 사실을 학습할 경우, 대상의 격렬한 반응을 유발하여 돌이킬 수 없게 격리를 파기할 것으로 예상된다

4. 격리 실패

SCP-3280이 기지를 완전히 탈출할 시 지구상의 물 순환과 일체화됨으로써 XK급 세계멸망 시나리오로 이어질 수 있으며 작중 상황은 그렇게 발생한 듯하다.

완전 탈출에 대한 비상 수단이 있지만 작중 밝혀지진 않았다.

5. 기타

  • 원펀맨이블 천연수를 떠올리게 한다. 물론 이블 천연수에게 사람의 몸에 들어가서 몸을 찢어버리는 능력은 없지만.
  • 물 자체가 인류에게 위협이 된다는 점에서 닥터후The Waters of Mars에 등장하는 외계생물인 "플러드"하고도 유사점이 있다. 차이점은 플러드는 생물 안에 들어가 생물을 조정하여 전세계를 감염시키는 게 목표라는 점.


[1] 다만 읽다보면 작중 시점 직전까지는 더 최악의 상황이었던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