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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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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블리자드 코리아
1.1. 설날 이벤트 골드지급 버그1.2. PC방 골드지급 버그 사건1.3. 와글와글 하스스톤 조작 사건
2. 삼성 갤럭시 프로모션 이벤트3. 골든코인 왕따 의혹 제기 사건4. 정규전 / 야생전 도입 논란5. 일본 유저 특혜 논란6. 퀘스트 증식 버그와 돌 마이너 갤러리 밀고자 사건7. 2018년 3월 시즌 버그8. 12.2 등급전 패치 신규유저 보상9. CDN 오류로 인한 모바일 버전 업데이트 불가10. 일러스트 교체 논란11. 홍콩시위 지지발언 징계 사건12. 스톰윈드 확장팩 일정 취소 사건13. 가격 20% 기습 인상 사건

1. 블리자드 코리아

1.1. 설날 이벤트 골드지급 버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서는 설 연휴를 맞아, 2014년 1월 30일부터 2월 7일까지 하스스톤에 접속하는 모든 플레이어들에게 매일 50골드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골드는 익일 오전 7시에 지급되는 형식이었는데, 첫 골드 지급일인 2014년 1월 31일 오전에 사건이 터졌다. 50골드 대신 2000골드(현금 약 3만 원)가 지급되었던 것이다. 블리자드 측에서는 잘못 지급된 골드를 회수하겠다고 공지한 후 당일 오후 1시부터 서버를 닫고 해결에 들어갔는데, 이미 골드를 사용한 사람도 있었기에 2000골드를 지급받은 플레이어들 모두에게 일괄적으로 -1950골드를 적용했다. 사용하지 않은 사람은 그대로 50골드가 남았고, 전부 사용한 사람들은 골드가 마이너스가 되어 혼란이 있었지만 대부분 '행운의 대출이벤트', 이 당신을 태울 것입니다 드립을 치며 적절히 넘어가는 거 같았다. 사실, 빚을 져도 이득이었다. 좋은 카드가 없어서 하루에 1~2판 겨우 이기던 유저라면 빚을 져서라도 좋은 카드 뽑아서 하루에 3~4판 이기는게 더 나으니까.

여기까지는 좋았지만, 아무런 조치나 공지도 없이, 마이너스 골드가 적용된 사람들의 골드 액수가 일괄적으로 0골드로 조정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2000골드 땡겨쓴 빚이 탕감된 것. 즉, 일부 사람들에 한해 (2000골드에서 이벤트로 정당하게 지급받는 50골드를 뺀) 1950골드를 무상으로 지급받은 셈이다. 당연히 커뮤니티에서는 난리가 났으며, '디아블로 3에서 교훈을 못 얻고 막장운영을 하는 게 아니냐', '얘들은 더 망해봐야 한다', '제대로 해결 안 하면 소비자보호원에 민원 넣어서 과금한 돈 죄다 환불받겠다' 등등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게다가 원래 지급되어야 할 50골드마저 제대로 지급이 되지 않아 혼란은 가중되었다.

2014년 2월 1일 블리자드 측에서는 조치를 취한 후 추가 공지를 하겠다는 입장만 밝혔지만, 사실상 이 사태가 원만하게 해결될 가능성은 없었다. 부작용은 차치하더라도 가장 간단하게 봉합할 수 있었던 마이너스 골드 적용은 블리자드 스스로 포기했고, 정당하게 얻은 골드로 구입한 카드팩에서 좋은 카드를 얻은 사람들이 있을 것이니 백섭도 불가능하다. 기왕 이렇게 된 것 이벤트에 참여한 모두에게 2000골드를 지급하라는 의견도 있는데, 위에도 언급되었듯 이건 현금 3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불만을 잠재우기에는 가장 좋은 해결책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블리자드가 손해를 감수하고 그만큼의 골드를 지급할 가능성은 과연 얼마나 될까? 게다가 만약 뿌린다고 해도, 이 소식이 북미 유저들의 귀에 들어갔다간 왜 우리를 차별하냐고 들고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

블리자드의 입장이 나왔다. 문제는 발생한 것이 맞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문제로 인한 영향이 미미하니 그냥 넘어가겠다는 것. 문제의 본질을 모른다고밖에 해석되지 않는 데다가 해결 의지조차 없는 무성의한 해명인 탓에 우호적인 반응은 찾아보기 어렵다.

1.2. PC방 골드지급 버그 사건

2014년 4월 경(낙스라마스 오픈 시기) 블리자드에서는 PC방 유저를 위해 하루에 한 번 접속할 경우, 100골드를 지급할 예정이라는 내부적인 방침을 정했었다. 많은 유저들이 기다리고 있던 이 방침이 아무런 예고 없이 2014년 5월 21일 새벽에 적용되었는데, 하루에 한번 지급되어야 할 100골드가 PC방에서 접속할 때 마다 골드가 지급되는 버그가 일어났다. 일부 유저들이 이 버그를 악용하며 PC방에서 로그인 반복으로 많은 골드를 쌓았다. 이후 아침이 되자 버그로 많은 골드를 받은 유저들의 계정이 정지되었다. 또한 PC방 골드지급 방침도 잠정 중단되었다.

블리자드 입장이 나왔다. 100골드를 초과한 골드를 획득한 297명의 계정을 2014년 5월 21일 0시 00분 시점으로 롤백 처리를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버그 사태의 경우 악성 이용자의 과실이 분명히 존재하지만, 애시당초 블리자드 측의 실수에서 기반한 사태이고 PC방 이벤트를 설명하는 공지나 주의사항 자체가 전혀 없었으므로 유저들이 버그를 악용했다는 고의성을 입증하기가 애매한 사태라 영구정지와 같은 추가적인 처벌 조치 없이 롤백으로 마무리 지었다. 계정정지 같은 처벌은 확실한 증거가 있지 않은 이상 매우 힘든 조치다. 실제로 리니지의 경우엔 운영자에게 직접 현장적발 당해 영구정지 처분을 당한 오토프로그램 유저들이 '아니다' '내가 직접하고 있었다.' '네가 뭔데 내 캐릭에 다짜고짜 질문해서 내 캐릭을 정지시키냐' 등의 이유로 오리발을 내밀며 단체로 소송을 걸었고, 몇 년 간에 걸친 지루한 송사 끝에서야 겨우 대법원에서 NC의 손을 들어줄 정도였다. 이 버그 사건도 유저들의 잘못으로만 지우기엔 블리자드의 이벤트에 대한 주의사항이나 공지가 아예 없었고, 피시방에서 접속한 모든 유저에게 개방된 버그라 고의적 악용이라는 혐의로 계정정지를 시키기엔 다소 무리가 있었다.

계정 일시정지가 풀린 유저의 반응이 각각 다른데 카드, 골드, 가루 전부 없어졌다고도 하고 하지만 퀘스트로 얻은 보상은 사라지지 않고 남아 있다는 유저도 존재하는 한편 이벤트를 악용하기 바로 전에 얻었던 카드도 없어져 멘붕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주장에 일관성이 없고 0시 00분에 자신의 계정에 얼마의 골드와 가루가 있는지 정확히 기억 못하는 경우가 많아 그냥 롤백이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

1.3. 와글와글 하스스톤 조작 사건

하스스톤은 게임을 하는 유저들끼리 오프라인에서 모임을 가지는 행사인 '와글와글 하스스톤'이 있다.# 평소에는 친목을 다지기 위한 모임이자 상위 대회 진출권과 관련되어 있다.

사건에서 문제가 되는 일자는 2016년 12월 26일, 2017년 1월 13일에 개최된 모임이다.
이번 사건을 잘 정리한 글

  • 1월 13일

대중에게 알려진 시작은 먼저 13일 모임에 있었다. 와글와글에 참여하고자 했던 한 유저가 공식 홈페이지 공지에 쓰여진, 시작 시간 저녁 7시를 보고 해당 장소로 갔는데 어찌된 일인지 6시에 이미 시작되었고 도착했을 당시에는 4강전이 진행되고 있었다고 한다. #

주최자에게 문의했더니 하스스톤 인벤에 공지된 대로 진행되었다고 하며, 공식 홈페이지의 내용을 보여 주자 어… 음… 누가 6시에 하자고 해서 등의 무책임한 답변을 하며 회피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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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모임에서의 대진표를 보면 굉장히 이상한 점을 발견할 수가 있는데, 소위 네임드라고 불리는 선수들끼리는 16강에서 만나지 않는 배치가 되어 있다. 누가봐도 대전표 조작을 통해 실력있는 네임드 유저를 밀어주기 위한 모습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 의혹을 불러왔다.

이에 대해 주최자인 콘칩킬러유명현은 첫 주최라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저질렀다며 죄송하다는 글을 썼다.#

  • 12월 26일

이것이 발단이 되어 과거 26일에 개최된 와글와글에도 관심이 모였다. 이 와글와글은 저녁 7시 30분에 개최 예정이 되어 있어서 참가자들이 모였는데, 개최자가 나타나지 않아 기다렸다가 해산했다고 한다. #

그런데 와글와글 기록을 보니 아침 6시에 개최된 기록이 있어서 결국 참여하고자 한 유저들만 시간낭비 돈낭비를 하게 되었다.

위와 같은 일들은 와글와글의 구조 문제에 이유가 있다. 신청자가 특별한 자격이 없는 일반인이고, 갑자기 펑크를 내도 별다른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되며, 무엇보다 주최자가 대회에 참가(!)를 할 수 있다.

  • 참가자들의 해명

대진표에 네임드가 써 있었기 때문에 유저들은 해당 인원에게 해명할 것을 요구하는 민심이 들끓었고 첫번째로 이 방송을 켜서 해당 내용에 대해 해명을 했다.

정리를 하면
  • 대진표를 짜기 위해 핸드폰보다 편한 노트북을 사용했고 그중에 개인 노트북을 가져간 사람은 던밖에 없었기 때문에 던의 노트북으로 제작되었다.
  • 류만이 챌론지[1]로 작성할 것을 제안, 챌론지 계정은 주최자인 콘칩킬러유명현의 계정을 사용함.
  • 대진표는 던이 작성. 당시 테이블이 2개로 나뉘어져 있었고 (각각 11명, 5명) 던은 대진표를 작성할 때 테이블 순서로 닉네임을 기입했다.
  • 대진표 작성 과정에서 순서대로 적은 리스트를 셔플을 하지 않고 해서 위와 같은 대진표가 나왔다.

던은 챌론지를 처음 써봤기 때문에 설마 셔플이 되지 않았으리라고는 생각을 못 했다. 하지만 리스트를 보고 처음 입력과 최종 대진표 출력 모두 맨 위에 표시된 자신의 이름을 보며 류만에게 섞이지 않은 게 아니냐고 물어봤으나 섞인거 같다는 말을 듣고 대회는 진행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섞이지 않았으니 처음 적은 8명의 네임드와 나머지 일반인의 8명끼리 배치가 된 것이다.

두 번째 해명인원은 핸섬가이
  • 자신은 와글와글에서 경기를 한 적이 없다.
  • 자신의 명의는 주최자에게 빌려 주거나 도용당한 것.
  • 26일 모임의 경우 류만이 모두 조작한 것이다.
으로 정리할 수 있다.

해체된 팀 콩두 팀장 코리안푸의 증언도 이어졌는데#
  • 하마코가 무기한 연기됨에 따라 시드권을 얻기 위한 다른 방법이 필요했음.
  • 와글와글 최소인원인 16명만을 모아 시드 노가다를 할 계획이 있었음.
  • 인원이 부족해서 일반인들을 모집했는데 이번에 담당을 한 콘칩킬러유명현이 개최 시간을 잘못 적어서 들통이 났다.

이후 류만의 행적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고 인벤에 사과문을 올리게 되는데# 26일에 치뤄지기로 했던 와글와글은 다른 모임이 끝나고 협조를 부탁하여 그 인원들로 하려 했으나 협조가 되지 않아 않아 그 모임에서 찍었던 사진을 증거자료로, 또한 그 인원들의 배틀태그를 이용하여 대진표를 임의로 제작한 뒤 자신을 우승자로 하여 블리자드에 제출하게 된 것. 묻히길 기다렸으나, 일부 참가자들에게서 소문이 새어나와 블리자드에게 문의하여 취소 처리를 문의하였으며 취소가 되었다.

13일의 경우에는 정상적으로 진행되었으나 시간 공지의 문제, 대진표 작성의 문제가 있었으며 이는 꼼꼼히 확인하지 못한 잘못이라고 사과하였다.

최종적으로는 26일의 경우는 자신의 조작을 시인한 것이나 다름이 없고 13일의 경우는 해당 인원들이 고의로 그런 것인지 실수로 그런 것인지 사실상 밝혀낼 방법이 없어서 기타 의혹들이 진행되고 있었으나 그 부분에 대해 추가적인 해명을 내놓았다.
  • 정식 조사 및 결과

그리고 결국 이에 대해서 블리자드 코리아는 이 사건을 내부 조사하기로 결정하였다.조사 공지글.

하지만 블리자드 코리아가 조사한다고 한 지 2주가 지났는데도 이 사건의 주범, 류만이 블코에게 연락이 없었다고 한다.

2017년 2월 23일 블리자드 홈페이지에서 조치 안내문을 올렸다.#
사건의 주범인 류만에게 처벌이 가해진 듯 하다. 류만에게 가해진 처벌은
  • 블리자드에서 주최/주관하는 하스스톤 챔피언십 투어 포인트와 연관된 모든 공식 대회 1년간 출전 정지
  • 하스스톤 계정 영구 정지
  • 와글와글 하스스톤 예선전/챔피언십 및 플레이오프 대회 개최 자격 영구 박탈
등등이다.

2. 삼성 갤럭시 프로모션 이벤트

2016년 7월 17일부터 삼성 갤럭시 S6, 갤럭시 S6 엣지, 갤럭시 S6 엣지+, 갤럭시 S7, 갤럭시 S7 엣지 기기로 모바일 하스스톤에 로그인하면 카드팩 3개와 전용 카드 뒷면을 받을 수 있다.정식공지 그런데 딱히 기기정보가 서버에 등록되지 않아 지인이 S6 유저라면 기기 한대로 돌려가며 로그인해서 보상을 탈 수 있고, 주변에 S6가 없어도 루팅을 통해 어플에 인식되는 모델명을 바꾸거나, 윈드로이나 지니모션 같은 안드로이드 에뮬레이터로도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하스스톤 팬사이트는 대계정 공유 시대를 맞게 된다.

당연히 생판 모르는 남한테 아이디비밀번호를 알려줬다가, 카드를 갈갈당해 만튀, 만튀를 했다/당했다는 인증이 속속 올라왔다. 그 와중에 지니모션은 하스스톤 유저 가입자가 폭주하여 개발자들에게 정상적인 서비스 제공이 어려워지자 회원가입을 일시적으로 막았으며, 하스스톤 인벤에서는 글을 작성하는 창에 '계정 공유 관련 글 작성시 제재를 가하겠다'는 알림까지 올라왔다. 같은 날 공식 홈페이지에서 계정을 공유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공지도 올라왔다.

3. 골든코인 왕따 의혹 제기 사건

2015년 9월 중순 트위치에서 대규모로 하스스톤 방송인들을 스카웃해갔다.[2] 그러던 중 9월 19일 개인방송을 하던 크라니쉬가 트위치로 넘어가는 사람들 중 일부 사람들이 자신들의 이익이나 월급이 줄어들 것을 두려워하여 하스스톤 팀 골든코인의 멤버들이 트위치로 못 오도록 왕따시켰다는 요지의 발언을 하게 된다.

그 내용인 즉, 일부 스트리머들이 "골드코인 멤버가 트위치로 넘어오도록 제의를 한다면, 나는 트위치를 안 가겠다"고 역갑질을 했다는 주장이었는데, '한두 번이 아니다' '이미지로 먹고 사는 애들'등의 발언을 통해 해당 방송을 시청하던 사람들은 쥬팬더, 타요, 마스카 등을 의심했다. 이에 크라니쉬는 '쥬팬더님은 아니다'라고 할 뿐 나머지 두명에 대해서는 함구하며 논란을 키웠고, 실제로 '난리 나라고 말한 거에요'라는 발언을 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팜블라드는 자신의 팀과는 관련 없는 일이며 자신은 아무것도 모른다며 선을 그었고 같은 팀원인 슬시호 또한 등장해 누가 막는것 아니겠냐라는 추측성의 말을 크라니쉬에게 한 적은 있지만 타요나 마스카는 아니라고 해명했다. 다음날 20일 오전, 논란이 사그라들 기미가 보이지 않자, 크라니쉬 본인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사과글#과, 같은 팀 소속인 레니아워가 해명글#을 올리며 꼬리를 내렸으나 애매한 글로 인해 오히려 논란은 가중되었다.

같은날 오후에 용의자로 거론되었던 마스카와 타요는 각각 해명에 나섰는데, 마스카는 억울한 입장임에도 본인의 평소 행실에 문제가 있었으니 이런 이야기가 나왔다며 자세를 낮추었으나, 타요는 잠도 못 자고 사태가 흘러가는 걸 지켜보느라 짜증나고 피곤했던지 이전에도 골든코인으로부터 통수맞은 경험이 있다는 사실을 폭로하며 '자신은 팩트만 말했다 앞으로 추측만 가지고 사람 바보 만들지 말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격양된 와중에도 크라니쉬에 비해 상당히 논리적으로 따졌는데 "일개 BJ가 트위치 같은 초 거대기업에 무슨 청탁을 하느냐"라며 크라니시의 유치한 망상을 비웃으면서 "왜 전체 파이를 버리고 제 살 깎아먹기를 하겠냐"고 핀잔을 주었다.

이후 타요 본인이 직접 트위치에 문의해본 결과 크라니쉬의 경우는 다음팟에서 방송을 계속하겠다고 자기가 꾸준히 밝혀서, 레니아워의 경우 곧 군대를 가기 때문이라는 이유로 오퍼가 안 갔다고 밝혔다. 이것은 마싼도 확인해준 사안. 이후 크라니쉬가 블리즈컨에 진출을 하면서 크라니쉬에게 트위치가 좋은 조건을 제시했지만 크라니쉬는 거절하고 레니아워는 트위치로 가게 되었다.

4. 정규전 / 야생전 도입 논란

2016년 당시 하스스톤의 뜨거운 감자였던 논란.

5. 일본 유저 특혜 논란

하스스톤 일본 클라이언트가 열린 직후인 2015년 10월 22일, 원래 미국]] 서버를 하다가 아시아 서버로 건너온 일본 계정 유저들에게 그 전까지 북미 서버에서 구매했던 모든 모험 모드, 영웅 스킨, 투기장 입장권이 복사되어 들어온데다 지금까지 북미 서버에서 구매한 것과 동일한 개수의 카드팩까지 아무 공지도 없이 공짜로 줘버린 것. 따로 신청하는 것은 없었던 걸로 보이므로 일본 IP에서 북미 서버로 접속한 계정의 아시아 서버에 복사해준 것으로 보인다. # # 상당히 많은 일본 유저가 북미섭에서 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 유저들을 아시아 서버로 불러들이기 위해서라고 하는데, 북미에서 플레이하다 아시아로 온 유저들의 북미 계정이 남아있는 이상 이 사태는 계정 이전이 아닌 계정 복제라고 봐야한다. 당연한 말이지만 현금 구매 콘텐츠를 공짜로 퍼준 셈이라 일본 이외의 나라에선 난리가 났고 국내에서도 '일뽕자드'라는 비아냥까지 일었다. 서브컬쳐에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는 일본이기에 양덕들은 와패니즈 성향이 강한 경우가 꽤 많고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사실 블리자드는 태생부터 일본을 사랑하는 회사였으니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다. 한국에도 없는 스1 일본 더빙판은 이미 전설이며, 워3도 건물이나 영웅 유닛 그리고 여전히 크레딧에 등장하는 어린 판다렌은 일본 전통 의상을 입고 있다. 정작 일본에선 게이머 성향상 관심을 거의 안 줬다는 것이 아이러니이기는 하지만.

다만 짚고 넘어갈 것이, 상대적으로 이벤트가 거의 없었던 서양 서버는 충분히 박탈감을 느낄 만하고 불만을 표출하는데 있어서 당당하지만, 아시아 서버는 당시에도 상당하던 서양 서버의 불만을 묵살하고 계속 이벤트 특혜를 받아왔으므로 그렇지 못한 편이다. 문제는 블리자드 코리아가 이벤트를 할 때마다 운영이 개판이라 깔끔하게 칭찬만 받은 적이 드물다. 당연히 하스스톤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다.

블리자드 코리아 측에선 자기들도 이 사건에 대해 놀랐다며,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서버 유저들에게도 비슷한 이벤트를 지원해줄 수 있는지 본사에 건의해보겠다고 말했다. # 그러나 립서비스에 그칠 수밖에 없는 것이 블코가 그런 권한도 없을 뿐더러 불만을 수용하면 다른 서버도 다 똑같이 적용해야 하므로 일이 더 커진다. 애초에 본사가 이런 불만을 묵살할 심산으로 아이피 확인을 통해 자체적으로 일본에 특혜를 준 것이기에 항상 그래왔듯 시간으로 덮을 것으로 보인다.

레딧에서는 "나도 일본인이니까 카드팩 주세요"라며 일부러 서툰 영어를 사용하는 식으로 비아냥거리고 있고, 인벤에서도 이런 식으로 카드에 빗대어 풍자하고 있다.

2015 블리즈컨에서 신규 모험자 모드에 대한 인터뷰 때 일본 유저 특혜 논란에 대한 질문도 같이 나왔으나, 개발진은 노코멘트를 선언했다. #

6. 퀘스트 증식 버그와 돌 마이너 갤러리 밀고자 사건

2017년 10월 말 즈음부터 아시아 서버에서 새벽 1시에 퀘스트를 갈면 퀘스트가 2개로 증식되는 버그가 발견되었고, 커뮤니티 사이에서는 이 사실이 퍼져나가면서 퀘스트 증식 버그의 대란은 시작된다. 이렇게 며칠이 지나면서 많은 유저들이 이를 이용하여 골드를 벌기 시작하였다. 다음은 퀘스트 증식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다.
1. 오전 1시가 되면 퀘스트 창을 열고 생겨난 퀘스트의 X버튼을 누르면 퀘스트 창이 닫힌다[3][4]

2. 다시 퀘스트창을 누르면 퀘스트가 2개로 증식되고 여전히 남아있다. 이 X버튼을 누르면 퀘스트 창이 닫힌다.

3. 다시 퀘스트창을 누르면 퀘스트가 3개로 증식되고 X버튼이 여전히 남아있다. 즉, 인게임에서 퀘스트가 생기는 시점으로 약 15초 정도 안에 X버튼을 누르면 퀘스트가 증식되고 X버튼이 그대로 있는 버그가 발생한 것이다. 그리고 퀘스트가 꽉찬 상태에서 버그 타임 한정으로 X버튼을 누르면 화면이 닫히지 않고 퀘스트가 교체되면서 X버튼도 그대로 있지만, 버그 타임이 지났는데도 버튼을 누르면 X버튼이 사라지게 되고, 3개밖에 얻을 수 없으니 주의해야 한다.[5]

4. 퀘스트가 3개이고 X버튼이 있는 상태에서 퀘스트창을 나간 뒤 게임을 통해 퀘스트 하나를 완료하고 남은 2개의 퀘스트 중 자신이 원하는 것에 X버튼을 누르면 퀘스트 창이 닫힌다.[6]

5. 다시 퀘스트창을 누르면 퀘스트가 3개로 증식되지만 X버튼은 사라져 있다. 이 과정을 통해 하루에 퀘스트를 4개를 클리어하여 많은 골드를 벌 수 있다.

물론 증식을 하기 위해 새벽 1시를 넘어서까지 밤을 새어 퀘스트 하나를 깨야했고 이것이 숙제인 것 마냥 하더라도 골드를 주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했기에 피곤하고 힘들어하던 유저들도 있었다. 그러나 한달정도 뒤에 나올 확장팩 준비를 위함과 더불어 많은 양의 골드를 얻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기 때문에, 잠을 자버리는 바람에 증식을 못해서 아쉬워하는 유저가 있을 정도로 대부분의 유저들이 퀘스트 증식을 사용하여 골드를 벌었다. 나중에 하스스톤 전적 메일을 신청하여 퀘스트를 깬 횟수를 확인하니 한달에 100회를 넘게 깬 유저가 있을 정도...

문제는 이런 와중에 어떤 유저가 배틀넷 코리아 포럼에다가 퀘스트 증식 버그에 대한 제보글을 게시한 것. 이를 발견한 다른 돌갤러가 이를 캡쳐하여 하스스톤 커뮤니티인 돌 마이너 갤러리에 올렸고 더 이상 버그를 통해 퀘증식을 못하게 된 돌갤러들이 해당 게시글에 욕과 조롱을 달기 시작했다. 원본 링크[7]사태 요약 해당 버그 제보글이 워낙 찐따스러운 말투를 자랑했기 때문에 제보와 별개로 이를 조롱의 대상으로 여기는 경우도 많았고, 해당 글이 "이거 올리면 보상있나요? 헤"로 마무리 되었기 때문에 이 문장을 찐따의 전형으로 여기는 돌사성어로 이올보헤가 추가될 정도.

퀘증식을 악용하는 사람에 대해 제재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유저들이 있었고, 실제로 제재를 걱정하여 해당 버그 악용을 하지 않은 사람도 있었다. 그러나 이전에 지금까지 블리자드가 해온 것을 보면 매크로와 같은 외부 프로그램을 제외하고는 웬만한 사건이나 이벤트 악용에 제재는 없었기에 오히려 그런 사람들이 호구 취급을 당했다. 결국 블리자드에서도 퀘스트 증식에 대해 이미 인지하고 있음을 공표했고 2017년 11월 16일이 되면서 더 이상 퀘스트 증식이 막히게 됐다. 퀘스트 증식이 막히면서 퀘증식을 악용한 사람들에겐 반드시 제재가 올 것이라고 동시에 "파멸을 맛보시길."이라는 명언을 남긴 글이 올라오긴 했으나 늘 그랬듯이 퀘증식을 악용한 사람에 대한 제재는 아무것도 없었고, 제재받은 사람 역시 단 한명도 없는 것으로 마무리된다.그리고 그 글에는 수많은 악플이 달렸다

7. 2018년 3월 시즌 버그

2018년 3월 1일 새 시즌이 시작됨과 동시에 온갖 버그가 생기며 유저들의 불만이 발생했다. 예를 들면 어떤 플레이어는 1승을 할 때 마다 등급이 하나씩 올라갔으며 다른 플레이어는 이겨도 별이나 등급이 올라가지 않고 질 때마다 1등급씩 떨어지는 등 등급 시스템에 버그가 발생했다. 시즌 시작 등급 역시 지난 시즌의 등급에서 4등급 낮은 등급에서 시작하는 것이 정상인데 지난 시즌에 전설을 찍었음에도 화난 닭 등급부터 시작하는 유저가 생기는 등 등급전의 모든 알고리즘이 꼬인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블리자드에서는 급히 등급전을 제한시키고 버그 수정을 진행했지만 3월 2일 밤이 돼서야 겨우 다시 등급전이 열렸다. 그러나 저번 달에 전설을 찍었던 사람들이 1급 5성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서[8] 벌써부터 전설들이 대거 양산되고 있다.

8. 12.2 등급전 패치 신규유저 보상

12.2 등급전 패치와 함께 신규 유저들을 위한 50등급부터 26등급까지의 등급이 새로 추가되며, 기존에 예고하였던 '신규 유저들을 위한 몇 가지 선물'의 상세 내역이 발표되었는데, 그 내용은 무려 카드팩 22개였다. 50등급부터 30등급까지 등급이 5 오를 때마다 오리지날 카드팩 3개가 주어지고, 25등급을 달성하면 오리지날 카드팩 2개와 신규 확장팩 카드팩을 각각 2개씩 주어져 총 22개의 카드팩이 주어지게 된다.

문제는 이러한 혜택은 저 패치 이후 하스스톤을 시작한 신규 유저들에게만 해당되는 내용이고, 기존 유저를 위한 보상은 없었다는 것. 일단 신규 유저에게 22개 카드팩이라는 혜택은 지금까지 하스스톤 역사상 유래가 없는 대규모의 신규유저에 대한 혜택으로, 현금 결제로는 30000원에 해당하는 무시할 수 없는 금액이다. 아예 다 갈아서 가루로 만들어도 어지간한 티어덱 하나에서 몇개 카드만 달라진 열화판 정도는 만들 수 있을 정도의 엄청난 양으로, 이 정도면 사실상 하스스톤을 시작한지 5~6개월 정도 된 무과금 유저나 여관주인 환영팩 정도만 구매한 소과금 유저보다 오늘 막 시작한 신규 유저가 더 많은 카드를 보유하게 되는 충격적인 카드량이다.

또한 말 그대로 '패치 이후 가입한 유저들'만 포함되기에, 패치 전날 가입해서 튜토리얼을 마친 유저들은 단 하루 일찍 가입했다는 이유로 카드팩 22개를 구경도 못 해보게 되며 기존 유저들은 신규 유저들한테만 혜택을 줄거면 이에 따라 기존 유저들에게 적게나마 혜택을 줘야한다고 생각하나 그런건 없으니 불만은 쌓이다 못해 폭발한 상태. 결국 흐지부지 넘어가버렸다.

9. CDN 오류로 인한 모바일 버전 업데이트 불가

2019년 2월 15일에 모바일로 하스스톤을 이용하던 다수의 유저들이 버전 업데이트를 하지 못한 사건이다. 돌갤 등지에서는 이런 업데이트 불가 문제가 https 차단 때문에 일어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돌았다. 정말 이 시기가 차단령 시행시점과 유사했고, 게임 내의 패치 서버 문제라면 한국 외의 국가에서도 패치가 불가능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았으며 VPN을 사용하면 정상적으로 작동했기 때문에 더욱 더 의혹에 힘을 실었다.

하지만 결국 하스스톤 업데이트는 https를 사용하지 않아 https의 문제는 아닌 것으로 판명났으며, 한 유저의 분석에 의하면 한국 CDN인 kr.cdn.blizzard.com 측의 연결에 문제가 생겨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결론적으로 블리자드의 한국 CDN의 문제임이 확인되었다. 이슈와 사건 발생 시간이 기막히게 겹쳐 의심되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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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일러스트 교체 논란

2019년 8월 7일 출시되는 신규 확장팩 울둠의 구원자를 앞두고 실시한 14.6.0.31761 패치에서 여덟개의 카드 일러스트를 특정한 이유 없이 교체하면서, 각종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일어났다.
  • 흑마법사의 ‘서큐버스’는 '지옥사냥개' 로 바뀌었고 일러스트, 음성이 변경되었다
  • 흑마법사의 ‘고통의 여제' 는 '고통의 여왕' 으로 변경되었고 일러스트, 음성이 변경되었다.
  • 공용 희귀카드인 '비밀지기' 는 일러스트, 플레이버 텍스트,대사가 변경되었다.
  • 공용 일반카드인 '성난바람 하피' 의 복장이 수정되었다.
  • 피가 튀거나 표현되는 도적의 '절개' 아트의 경우 피를 없앴다.
  • 드루이드 카드인 '물기' 일러스트는 야수가 누더기골렘을 피가 나도록 맹렬하게 물어뜯는 일러스트를 야수가 정면에서 달려드는 일러스트로 대체했다.
  • 사냥꾼의 '치명적인 사격' 은 타우렌이 화살에 꿰뚫리는 장면을 발리스타에 화살을 발사하는 장면으로 대체하였다.
  • 도적 카드인 '머리 후려치기' 의 경우 나이트 엘프가 언데드의 머리를 가격하는 일러를 고블린이 화염 새총으로 언데드의 머리를 쏘는 일러로 대체하였다.

요약하자면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일러스트들을 순화시킨 것이다. 유저들은 중국 시장 때문에 검열을 실시한 것이 아니냐며 패치에 강한 반감을 드러냈으며, 레딧 등지에서는 각종 카드들의 일러스트를 헬로 키티, 곰돌이 푸 사진으로 합성하는 밈이 유행하기도 했다.

비판이 거세지자 블리자드 측은 해당 일러스트가 바뀐 이유를 밝혔는데, # 일러스트의 업데이트는 그동안 하스스톤이 진행해온 일상적인 업데이트 중 일부이고 하스스톤의 초기 일러스트들은 실물 TCG인 ‘아제로스의 영웅들’에서 가져온 것들이 많아, 하스스톤만의 정체성을 찾아가기 위하여 일러스트를 새 것으로 교체한 것이라고 해명하였다. 덧붙여 일러스트 변경이 중국의 규제 때문이라는 의혹은 부인하며 외세에 의해서가 아닌 오늘날의 우리가 느끼는 기준에 맞게 결정했다고 반박하였다. 물론 여전히 유저들의 반응은 좋지 않으며 지나친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반발과 검열에 대한 비판적인 여론이 우세한 상황이다.

11. 홍콩시위 지지발언 징계 사건

하스스톤 홍콩 시위 지지 프로게이머 징계 사건 문서 참조.

12. 스톰윈드 확장팩 일정 취소 사건

2021년 두번째 확장팩 스톰윈드 확장팩이 7월 2일에 공개되었다. 지금까지 하스스톤은 미리 사전 예약구매를 받으며 보통 출시 전에 모든 카드를 공개하고 스트리머의 사전체험을 통해 마케팅을 진행해왔다. 7월 중순부터 차근차근 일정을 밟아가던 하스스톤에 큰 이변이 생겼다. 블리자드에 성폭행 당한 여직원이 자살하는 사건으로 주정부로부터 조사가 들어온 것이다. 물론 하스스톤 팀에서 일어난 것은 아니나, 신규 확장팩 출시에 큰 제동이 걸렸다. 공식 계정을 통한 카드공개를 멈추었고, 스트리머들 중 일부가 카드 공개를 거부하였다. 여기까지는 하스스톤 유저들이 크게 신경쓰지 않았고, 일어난 사건의 심각성을 이해하였다. 그러나 이후 전체 카드공개 일정을 임의로 조정하고 또 그 일정을 맘대로 취소한 것에 굉장히 많은 유저들이 분개해했다. 여기에 대해 블리자드는 어떠한 공식적인 입장도 내놓고 있지 않다.

카드 공개 일정 취소가 크게 문제가 되는 이유는 블리자드가 유저들에게 사전예약 상품을 팔아놓고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카드공개는 유저들과의 약속이며 사전예약 구매를 진행한 사람들을 위한 일종의 행사이다. 사전예약을 한사람은 충분히 정보를 제공받아야 하고 그 정보를 바탕으로 예구를 할지 이미 예구한 상품을 취소할지 등을 결정한다. 그들중 누구도 아무것도 알 수 없는 랜덤박스를 사고 싶은 사람은 없다. 블리자드는 충분한 정보를 제공할 의무가 있으며 이 의무를 묵과해서는 안된다.

13. 가격 20% 기습 인상 사건

2023년 2월 15일 다시 낙스라마스로 미니팩 출시 당일에 영구적으로 가격을 20% 인상한 사건.

기습적이라고 한 이유는 가격인상 안내를 불과 16시간 전에 했기 때문이다.#

항상 예고의 예고로 유명하던 하스스톤에서, 그것도 가격 영구 인상이라는 중요한 공지를 16시간 직전에, 그것도 공지나 트위터가 아니라 일반 토론장에 날치기로 올렸다는 사실이다. 미리 공지하면 사람들이 룬석을 미리 쟁여놓아서 매출이 떨어질까봐 그랬을 가능성이 높다.

블리자드는 해외에 서비스할 때 가난한 나라의 경우 미국 달러보다 싼 가격현지화를 해왔었다. 그러다 보니 국내외 일부 유저들이 이를 악용해 환율을 계산해서 우회팩을 구매하는 게 있었다. 구글 플레이에서 막으려고 했지만 꾸준히 터키팩, 아르헨티나팩, 칠레팩, 브라질팩, 가나팩 등이 나왔고, 결국 본사에서 가격을 달러환율에 맞춘 것이다. 한국의 경우 1달러당 1,000원으로 가격현지화가 되어있었기 때문에 1,200원으로 20% 인상된 것이다.

그렇기에 일괄적으로 가격을 올리다보니 한국 같은 선진국의 경우는 타격이 덜한데, 남미나 제3세계같이 가난한 나라에서 타격이 컸다. 브라질이나 아르헨티나의 경우 거의 2~3배 가격이 올랐다.

이러한 중요한 내용을 법적으로 문제있을까봐 16시간 전에 일반 토론장에 쥐꼬리만하게 적어놓은 것이다. 가격이 오르고 이 사실이 알려지자 항의가 잇따랐고, 미국 원본 글이 삭제되었다. 트위터에도 항의가 이어졌다. 2023년부터 2,500,000달러에서 500,000달러로 e스포츠 총상금이 80% 줄어들어 흉흉한 분위기에 더 험악해졌다.

다만 미국, 유럽, 캐나다 같이 처음부터 달러 환율을 그대로 적용한 선진국의 경우 가격이 그대로이기 때문에 레딧에서는 크게 관심을 받지 못했다.
[1] 대진표 작성 사이트. 캡콤 프로투어 등 프로 대회에도 사용되고 있다.[2] 공혁준, 갓보기, 슬시호, 마스카, 쥬팬더, 침착맨 등등.[3] 바로 1시가 되자 퀘스트 창을 열면 없는 경우가 있는데, 약간의 텀이 지나야 인게임에서 퀘스트가 생긴다. 그러니 나올 때까지 몇 번 정도 창을 켰다 껐다 하다보면 퀘스트가 생겨져 있다.[4] 지금은 퀘스트 교체 버튼이 새로고침 모양의 로고가 박힌 파란색 배경의 버튼이지만, 이전에는 X자 로고가 박힌 빨간색 배경의 버튼이었다.[5] 버그 타임동안 X버튼을 누르는 이유는 당연히 높은 골드를 주는 퀘스트로 교체하기 때문. 당시에는 보상중에서도 매우 짠 보상인 40골드 퀘스트가 있었기 때문에 X버튼을 눌러가면서 못해도 60골드 퀘스트를 먹으려고 했다. 물론 이렇게 바꾸다가 시간이 다 되어 타이밍을 놓침과 동시에, X버튼이 사라져 4번째 퀘스트를 못먹는 유저들도 있어서 이 과정이 나름 도박같은 수이기도 했다.[6] 퀘스트를 나중에 깨려고 게임을 종료하면 안된다. 버그가 적용되고 게임을 종료한 다음 재접속하여 X버튼을 누르면 증식이 안 되고 퀘스트가 교체되기 때문이다.[7] 현재는 내용을 전부 없애고 제목을 "당신의 승리입니다. 항복할게요"라고 수정된 채 남아있다.[8] 저번 시즌 전설이라고 전부 1급 5성으로 시작하는 건 아니고, 4급부터 시작하는 사람들도 꽤 된다. 그러나 1급 5성부터 시작하는 사람들이 적은 인원도 아니고 꽤 되는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에 논란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