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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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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합천군 CI_White.svg 경상남도 합천군 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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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중학교
Hapcheon Middle School
개교 <colbgcolor=white,#191919> 1928년 1월 6일
유형 일반계 고등학교
성별 남녀공학[1]
형태 공립
교훈 성실
교화 장미
교목 히말라야시다
학생 수 181명[기준]
교직원 수 32명[기준]
관할 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
주소 경상남도 합천군 합천읍 동서로 140
홈페이지 http://hapcheon-m.gne.go.kr/hapcheon-m/main.do

1. 개요2. 학교 연혁3. 학교 상징
3.1. 교가3.2. 교화3.3. 교목
4. 학교 특징
4.1. 규정
4.1.1. 복장4.1.2. 두발
5. 학교 시설
5.1. 본관5.2. 빛솔관5.3. 가람관5.4. 급식소5.5. 야외
6. 교내 행사
6.1. 체육대회6.2. 스포츠 리그전6.3. 영어 단어 잔치6.4. 한글 사랑 글짓기6.5. 황가람 예술제6.6. 수학여행
7. 출신 인물8.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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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합천중학교경상남도 합천군 합천읍에 위치한 중학교이다. 1928년에 개교하였다.

2. 학교 연혁

1928.01.06 삼가공립농업보습학교 2년제 설립인가
1931.03.18 합천공립농업실수학교 개교
1946.09.08 합천공립초급중학교로 개교(1회)
1951.08.31 합천중학교로 교명 변경

3. 학교 상징

3.1. 교가

1. 유유히 흐르는 황강을 끼고 무성하게 자라는 꽃다운 인재
열어라 명량한 배움의 들창 날로 새론 나의 집 합천중학

2. 침묵의 갈미봉 우러러보며 비바람에 여무는 세기의 이들
빛내자 누리에 우리의 문화 영광스런 나의 집 합천중학

3. 단군의 성훈을 머리에 새겨 충열의 죽죽혼 가슴에 품고
나가자 힘차게 배달의 학우들 밝고 넓은 나의 집 합천중학
이주홍/김학상 선생님이 작곡한 교가이다. 2절, 3절이 존재하며 이를 대부분 1학년 첫 음악시간에 배우나, 이를 알고 있는 학생은 극히 드물다.

3.2. 교화

장미이다. 학교 바깥 울타리에 장미가 심어져 있으며, 개화기인 5월에는 장미가 만개하여 절경을 이룬다. 가끔 울타리 근처에서 장미 가시에 찔리는 경우가 잦으니 조심해야 한다. 학교 탈출하는거 막는다고 설치했다 카더라

3.3. 교목

히말라야시다이다. 교내에서 자주 볼 수 있다.

4. 학교 특징

4.1. 규정

학교인 만큼 어느 정도의 규정은 존재한다. 그래도 엄격하지는 않은 편. 복장을 제외하면 상식적인 것만 지키면 된다.
생활규정 중 특이사항으로는 학교에 담배를 피는 학생이 있을 시 교사 합의 하에 소지품 검사를 할 수 있다는 것과 용모가 타인에게 불쾌감을 줘서는 안 된다는 것, 그 외 수업시간에 소리를 지르거나 하는 등의 비상식적인 행동만 안 하면 된다. 또한 학교 생활 도중 뛰는 것은 자제하자. 그래도 과거에는 교칙이 상당히 빡빡했으나 최근 학생회의 노력으로 많이 느슨해진 편.
복장은 기본복장을 착용하되, 기본 복장이 아닌 선택복장은 착용하지 않아도 되며, 기호에 따라 그 위에 사복을 덧대어 입어도 교칙에는 걸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도 후술하겠지만 이런 행위는 선생님 눈 밖에 날 수 있으니 주의하자.
또한 교복은 등교시간에만 입어야 하며, 그 외 일과 중이나 하교 중에는 사복을 입어도 좋다. 그래도 체육시간에는 반드시 체육복을 입자.[4]

4.1.1. 복장

하복
신입생들은 입학한지 약 3개월이 지나면 체육복과 하복을 구매강매해야 한다. 2021년까지는 상당히 빳빳한 셔츠였으나 2022년 기준 신입생부터는 남색 생활복으로 바뀌었다. 상하의가 모두 기본복장이며, 상당히 편하다. 너무 편해서 가끔 겨울에도 하복 위에 사복을 입고 등교하는 학생이 있을 정도. 그래도 아슬아슬하게 교칙을 비껴가는 행위인 만큼 불편하게 보시는 선생님이 다수 계시니 주의하자.

동복
입학한지 약 6개월이 지난, 9월쯤에 동복을 구매해야 한다. 역시 2022년 기준 신입생부터 디자인이 바뀌었다. 정장 스타일의 셔츠와 바지, 스웨터 재질의 조끼와 야구점퍼, 그리고 넥타이로 구성되어있다. 셔츠와 바지는 기본복장이며, 조끼와 넥타이, 점퍼는 선택복장으로,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기강이 헤이해진 2학년쯤 되면 조끼와 점퍼는 잘 입지 않으며 3학년들은 아예 하복을 입기까지 한다. 그래도 디자인이 상당히 좋아서 입는 학생들이 적지는 않은 편. 그래도 졸업식이나 학교 행사때는 입어야 하니 한 벌씩은 꼭 구비해두자.
여담으로 한 세트를 다 사면 가격이 약 30만원가까이 나간다. 경제적으로 부담이 크니 참고하자.

4.1.2. 두발

머리 길이는 남학생을 기준으로 어깨 밑으로 내려가선 안 된다. 또한 염색은 자연스러운 갈색까지만 허용하며, 파마 또한 자연스러운 곱슬 정도만 가능하다. 전설에 따르면 여학생은 무릎 밑까지 두발 제한이 있었다 카더라.여학생이 없어서 의미가 없다.

5. 학교 시설

정문을 지나면 정면에 3층짜리 본관이 보이고, 오른쪽에 빛솔관이 있다. 조금 더 들어가면 가람관을 볼 수 있다. 급식소는 합천고등학교 급식소를 쓰기 때문에 학교 뒷편에 가야 볼 수 있다.

5.1. 본관

중앙에 위치한 3층짜리 건물. 대부분의 시설이 모여있다.
참고로 학교가 북향이다. 학교 정문에서 바라봤을 때 동쪽이 왼쪽, 서쪽이 오른쪽이므로 주의할 것.

누리봄
3층 동쪽에 위치한 도서관이다. 교실 2개 크기를 차지하며, 인테리어부터 타 교실이랑 차별화되어있으며, 향수와 성능이 압도적으로 좋은 에어컨이 위치해 있는 등 교실에 비해서는 쾌적한 공간. 때문에 시험기간에 여기서 자습을 하는 학생들을 볼 수 있다. 도서위원이 돌아가며 도서 대출/반납을 담당하며, 가끔 음악도 틀어준다. 근데 도서위원이 불성실하면 얄짤없다.
시설이 워낙 좋은지라, 가끔씩 교사들도 방문하곤 한다. 대부분 만족하는 편.

음악실
3층 최동단에 위치해있다. 방음벽과 성능이 상당한 음향시설이 다수 설치되어 있으며, 엄청난 양의 악기가 있다.[5] 가끔 점심시간에 밴드부나 다른 학생들이 선생님께 허락을 받고 연습을 하기도 한다. 물론 정리는 잘 해두어야 한다.

미술실
3층 중앙에 위치해있다. 다수의 미술 도구들과 계수대가 있는 곳. 독특한 디자인의 교훈이 압권이다. 美쳐볼까

진로진학실
3층 서쪽에 위치해있다. 교실 안에 선생님 전용 공간이 있으며, 그곳에서 진로상담이 이루어지곤 한다. 상담을 하는 학생이 거의 없어 언제든 찾아가면 선생님께서 환영해주신다. 상당히 유용하니 적극 활용하자.
선생님 재량에 따라 보드게임을 할 수 있게 허락해주시기도 한다.

상담실
3층 서쪽에 위치해있다. 상담을 하는 학생은 드물고, 대부분 친구들이랑 놀거나 쉬러 간다. 그래도 선생님은 전문가이니 고민이 있다면 활용하는 것도 좋다. 경험자의 말에 따르면 상당히 만족스러웠다고.

컴퓨터실
3층 최서단에 위치해있다. 정보시간이나 가끔 설문조사를 할 때 활용한다. 몰컴을 하기가 구조상 상당히 힘들다.[6] 그래도 몰컴을 하는 용자들이 있는 편. 영어 단어 잔치 결승전을 여기서 한다.

회의실
2층 동쪽에 위치해있다. 선생님들이 중요한 안건이 있을 때 회의를 하는 곳. 가끔씩 학생회나 기타 모임 회의도 개최한다.
참고로 회의실은 노크를 하고 들어가는 것이 좋다. 회의 중 들어가면 상당히 무례한 취급을 받기 때문.

교무실
2층 중앙에 위치해있다. 선생님들의 업무공간인 만큼 조용히 있는 것이 예의이다.
시험기간에는 교무실 출입이 제한되므로 용건이 있으면 바깥에서 지나가는 선생님께 "~~선생님께 안건이 있는데, 한 번 볼 수 있겠습니까?" 라고 요청하면 대부분 받아주신다.

남/여교사 휴개실
2층 중앙에 위치해있다. 학생들은 드나들 일이 거의 없으나, 선생님께 수업 질문의 추가적인 답을 받을 때나 비교적 개인적인 호출로 남교사 휴개실에 들어갈 수 있기는 하다. 여담으로 여교사 휴개실에 출입하면 사회적으로 매장당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애초에 상식적으로 출입할 일이 없긴 하다.

보건실
2층 서쪽에 위치해있다. 체육/기술시간에 생기는 상처에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으며, 그게 아니더라도 점심시간에 찾아가면 비타민을 받을 수 있다. 심심할 때 신장 측정하러 가는 학생들도 있다. 그래도 보건선생님께서 친절하셔서 대부분 환영해주는 편.

평가관리실
극비 시설. 교사들조차 출입이 제한되어 있다. 2층 서쪽에 위치해있으며, 겉에 방범창이 있어 엄숙하고 삼엄한 분위기를 지닌다. 허가를 받은 일부 교사들만 주위 사람이 없을 때 보안검증과 지문인식을 받고 출입할 수 있다. 소문에 의하면 학생들의 성적 자료들과 시험 문제가 보관되어 있다고.
절대로, 절대로 들어갈 생각조차 하지 말자. 걸리면 운이 좋아야 정학이다. [7]

기술가정실
2층 최서단에 위치해있다. 각종 작업 도구들과 다량의 조리도구, 계수대가 있다. 기술/가정 실습 및 수행평가를 이 곳에서 한다. 하다보면 상당히 재밌는 편.
선생님 재량에 따라 3학년 학기 말에는 와플 등 각종 간식거리를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이 또한 졸업전 추억이 될 수 있으니 즐겁게 참여하자.
팁을 주자면, 기술실습은 안전에 신경쓰고, 가정실습은 위생에 주의를 기울이자. 이때문에 감점당하는 불상사가 의외로 잦다.

영어실
1층 동쪽에 위치해있다. 과거에는 역사/도덕 수업이 이루어졌으며, 기존 영어실이 스마트미래교실로 리모델링이 됨에 따라 이 곳으로 옮기게 되었다. 각종 영어서적과 이동식 TV가 있다. 2학년부터는 영어수업을 기초반/심화반으로 나누어 진행하는데, 그 중 한 반은 교실에서, 한 반은 영어실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교장실/행정실
1층 동쪽에 위치해있다. 학생이 출입할 일은 잘 없으며, 특수한 상을 수상받는게 아니라면 출입할 일이 없는 것이 좋을 것이다.

과학실
1층 서쪽에 위치해있다. 과거 과학수업을 과학실에서 진행하였으나, 그 관습은 사라져 이제는 특수한 경우에만 사용한다. 과거에는 탁구대와 피아노가 위치해있어 학생들이 수업 전 즐겁게 놀곤 했었다. 냉장고에서 간식도 훔쳐먹었다 카더라 여담으로 원소 주기율표가 쓰여진 커튼이 있다.

스마트미래교실
1층 최서단에 위치해있다. 과거 영어실이었으며, 지반이 다소 낮아 상당히 시원한 것이 특징.반지하 정보시간이나 수학시간에 가끔 활용한다. 인테리어가 다른 교실들과는 색다른 편. 구석에 소파가 있어 수업 전후에 쉴 수 있다.

중앙현관(가칭)
중앙에 위치한 넓은 현관. 2/3층에는 소파와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1층은 각종 행사를 개최한다. 급식소와 연결되어 있으며, 下心[8]이라는 글귀가 쓰여져있다. 그 글귀가 쓰여져 있는 곳은 턱이 있어 머리를 부딪힐 수 있으니 주의하자.
1층 중앙현관에 교사용 화장실이 위치하여있다. 열악하기로 악명높은 학생 화장실과는 다르게 비교적 깔끔하다. 팁을 주자면 화장실 문을 열었을 때 불이 꺼져있다가 켜지면 아무도 없다는 뜻이니 바깥문을 닫고 즉시 대변기로 이동하여 문을 잠그자. 누군가 오는 소리가 들리면 발을 올려 누군가 있다는 것을 표내지 않으면 된다. 문 열었는데 선생님이랑 눈 마주치면 낭패 남교사 화장실을 많이 이용하는 만큼 약간의 단속을 하며, cctv 단속중이라는 종이가 붙어있으나 신경쓰지 말자. 애초에 화장실에 cctv가 있다는 것 부터...

5.2. 빛솔관

운동장 동쪽 고지대에 위치한 건물. 체육관 겸 강당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여기서 체육수업을 듣거나 학교 행사 혹은 공지사항을 알리기도 한다. 농구, 베드민턴, 배구 등 여러 스포츠를 위한 물품이 구비되어 있으며, 행사 목적으로 무대와 특수조명, 학생 수별로 구비된 의자, 그리고 성능이 상당히 좋은 음향장치가 구비되어 있다.[9] 또한 입구쪽에는 정수기가 비치되어 있다. 자유로이 사용해도 좋으나 뒷정리는 잘 하도록 하자.[10]
여름/겨울에 체육수업을 여기서 한다면 천국을 맛볼 수 있는데, 냉/난방 시설이 상당히 우수하기 때문. 5분만 틀어놓아도 한여름에 20도는 금방 찍으며, 수업 후 안경이 김이 서리는 경우도 있다.
학교 행사때 또한 이곳을 활용한다. 특별한 날엔 구석에 비치된 의자를 활용하기도 한다. 공지사항이나 창체 시간에 무대 전체를 빔 프로젝터로 바꿔 영상을 틀기도 하며, 통상 공지사항은 전용 단상을 무대 옆에 비치하나 교장/외빈 연설이나 시상식이 있을 때에는 직접 무대 위로 올라가서 실시하게 된다.

5.3. 가람관

빛솔관 뒤쪽에 숨겨져있는 아담한 규모의 건물. 시청각실의 역할을 하며, 안쪽에 영화관 의자와 대형 빔프로젝터 스크린이 있다. 시설이 상당히 좋은 편.
주로 대상이 일부 학생인 경우에 사용하며, 후술할 영어단어잔치의 예선전 공간으로도 쓰인다.
여담으로 2022년 건물 이름이 바뀐 것이다. 여기에 트러블이 많았는데, 이름 후보에 영화관, AVroom[11]예? 등이 있었다고 하며, 그나마 정해진 가람관 마저 당시 학생회장의 이름과 겹쳐 학생회장의 권력남용이 아니냐는 설이 돌았다.[12]

5.4. 급식소

합천중학교는 급식소가 없고, 건너편의 합천고등학교와 붙어있기에 합천고등학교의 급식소를 빌려쓴다. 이때문에 모의고사 때는 3교시 끝나고 점심을 먹는다.
급식을 3학년, 2학년, 1학년 순서로 먹는데, 합천고등학교와 급식소를 같이 쓰기에 마지막에 먹는 1학년 같은 경우에는 빨리 먹지 않으면 합천고 학생들의 따가운 눈초리를 받을 수 있다. 주의하자. 다만 이를 겪어본 2,3학년들도 이를 알기에 빠르게 자리를 비워주는 편. 약 10분안에 먹는게 정석이다.

5.5. 야외

운동장
건물 앞에 위치한 운동장. 체육수업을 여기서 하기도 하며, 후술할 체육대회를 여기서 실시한다. 여담으로 트랙 길이는 280m

명상숲
가람관 바로 옆에 위치한 작은 공원. 밴드부 공연을 여기서 하기도 한다.

이 외에 운동장 옆쪽에 운동기구들이 있다. 가끔 외부인들도 이용하는 편.

6. 교내 행사

6.1. 체육대회

5월 2~3째주 금요일에 실시되는 운동회. 반별로 팀을 이뤄 여러 스포츠 경기를 거쳐 점수를 획득한 뒤, 점수가 제일 높은 반이 이기는 방식. 경기 종목은 학생회에서 결정된다. 거의 모든 학생이 참여하는 편. 등수+기타 상[13]에 따라 상금을 주는데, 딱 절묘하게 맞는 양이라 이를 이용하여 반에서 회식을 하기도 한다. 꼭 열심히 참여하자.
여담으로 전날에 청소년 체력평가 PAPS 실시하기에 연속된 일정에 극한의 피로와 근육통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꽤나 많다. 체력관리에 주의하자.

6.2. 스포츠 리그전

체육대회와는 별개로 진행되는 스포츠 경기. 종목은 주로 축구와 농구가 채택되며, 약 6주에 걸쳐 리그전으로 순위를 겨룬다. 대표학생들을 선발하여 출전시키며, 가끔 싸움이 일어나기도 하므로 주의하자. 이때 잘못하면 반 분위기가 무거워진다.
이때도 상금을 주는데, 역시 회식을 하기도 한다. 그래도 대표를 선발하는 만큼 성적이 만족스럽지 못하더라도 서로 격려하고 위로하자. 어차피 다 즐기려고 있는거다.

6.3. 영어 단어 잔치

학기말에 개최되는 영단어 대회. 약 2~3주의 기간동안 특정 개수의[14] 단어를 외워 이를 이용하여 대회를 연다. 예선전과 본선으로 이루어졌으며, 여기서 6명에게 수상하는데, 이 6명은 학기말 최종성적에 가산점을 부여한다. 고입에 상당히 도움되니 관심있는 학생은 꼭 챙기자.
예선전은 가람관에서 실시하며, 전 학생이 다같이 영단어 스피드퀴즈를 하여 상위 12명의 학생이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이 외에 등수별 보너스도 있으니[15] 실력이 부족하더라도 좌절하지 말자.
본선은 컴퓨터실에서 실시하며, 시간제한이 널널한 시험 형식으로 개최된다. 앞서 서술했듯이 이 시험에서 성적이 상위 6명 안에 드는 학생은 문화상품권과 성적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여기까지 올 실력이면 단어를 모르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반드시 실수를 조심하자. 특히 오타로 인하여 점수를 까먹는 학생이 많다. 또한 본선진출한 학생들은 전원 풍부한 간식을 지급받는다. 이를 노리고 본선을 진출하는 학생들도 꽤 있는편.
또한, 성적 외에도 단어를 가장 열심히 공부한 학생에게는 노력상을 부여한다. 이 역시 최종성적 가산점을 준다. 이 시기에 학생들의 광기를 엿볼 수 있다.[16]

6.4. 한글 사랑 글짓기

한글날 근처에 실시되는 백일장. 이 역시 수상한 학생들에게 학기말 최종성적에 가산점을 부여한다. 주제는 당연히 한글이며,[17] 주로 글짓기 실력이 우수한 학생들의 놀이터가 된다.

6.5. 황가람 예술제

합천중 3년 학교생활의 클라이맥스. 12월 마지막주 금요일에 개최되며, 오전에는 각반 부스 운영과 놀이마당, 오후에는 반별/개별 공연이 개최된다. 12월에는 거의 모든 학교 일과가 끝나는 만큼 학생들이 1달동안 학교에서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축제 준비를 한다. 1달을 준비하는 만큼 퀄리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편. 또한 1달간 학생들이 직접 학교행사를 준비한다는 의의도 있다. 이때문에 학생들에게 최고의 추억으로 남는다. 1달간 준비하는 기간의 추억 뿐만 아니라 그 준비한 것을 전부 쏟아내는 과정에서 느끼는 희열이 큰 편.
여담으로 이때 상술했던 체육관 조명과 음향장치의 성능을 최대로 가동한다. 스피커 근처에 앉을 경우, 특히 앞쪽 대형 스피커 앞에 앉을 경우 거기서 나오는 150dB의 엄청난 음량과 충격파로 인하여[18] 놀랄 수 있으니 주의. 심하면 며칠간 이명이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필자가 그랬다.

6.6. 수학여행

합천중 3년 학교생활의 클라이맥스 2. 2학년이 11월에 단체로 2박3일간 수학여행을 간다. 학생회, 교직원, 그리고 2학년 학생들이 단체로 고심해서 코스를 만드는 만큼 대부분의 학생에게 황가람 예술제와 비슷하거나 이를 뛰어넘는 추억으로 기억되는 편. 학생들도 직접 코스를 짤 수 있어 코스는 매번 달라지나, 그래도 다들 만족한다. 또한 교사들도 이때만큼은 학생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도록 허락하는편.
여담으로 이때 3학년들은 기말고사를 친다. 그래도 막상 당해보면 부럽다기 보다는 시끄럽게 하지 않아줘서 고맙다는 생각이 드는 편.

7. 출신 인물

8. 여담

  • 대부분의 학생이 모르는 사실인데, 합천중학교는 행정상으로 엄연한 남녀공학이다. 이때문에 원래는 여학생과 남학생이 같이 있었으나 합천여자중학교가 개교하며 여학생들이 모두 그쪽으로 빠져 남학생들만 남게 되었다. 현재는 여학생 화장실이 없어지고 여학생 두발규정과 교복이 없어져 남자중학교의 모습을 띄게 되었다.
  • 사제관계가 매우 돈독한 편이다. 성적/성격/외모에 상관없이 선생님과 학생의 관계가 매우 탄탄한 편. 또한 선생님들이 수업도 퀄리티가 상당히 높은편.
  • 바로 옆에 합천고등학교가 있는 만큼 졸업생들이 합천고등학교상당히 많이 진학을 하는 편이다. 합천고 제외 다른 고등학교로 가는 학생이 10명만 되어도 상당히 많이 빠지는 편.
  • 상술한 합천고등학교 외에는 거창고등학교, 거창대성고등학교, 초계고등학교, 삼가고등학교로 가는 경우가 잦다. 드물게 산청고등학교함안고등학교, 그 외 실업계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학생도 있는 편.

[1] 남자중학교로 착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후술하겠지만 남녀공학이다. 뭐 어차피 여학생이 없어서 의미는 없지만.[기준] 2024학년도[기준] [4] 엄격한 선생님의 경우 수행점수 감점으로 이어질 수 있다.[5] 막상 가보면 생각보다 적다 생각할 수 있으나, 옆쪽의 창고를 보면 말이 달라질 것이다.[6] 뒤에서 학생 모니터가 한 눈에 다 보이게 배치되어 있다.[7] 대부분 퇴학/강제전학 처리하며, 운이 나쁠 경우 검찰기소까지 받을 수 있다. 운 좋게 정학되어도 복귀 후 학교생활이 힘들 것이다.[8] 하심, 마음을 낮추고 겸손한 태도를 지녀라[9] 5.1 채널 서라운드 스피커가 구비되어 있으며, 최고 성량은 150dB를 넘는다. 그러나 황가람 축제를 제외하면 이정도 성량을 내는 경우는 드문 편.[10] 조금만 흐트러져도 완전히 엉망이 된다...[11] (Audio/Video room)이라고 한다. 진짜다. 제발 믿어주자.[12] 심지어 학교 도서관은 당시 학생회장 동생의 이름과 겹쳤다.뭐 이런 우연이 다 있어[13] 응원상, 질서상 등등[14] 1학년 200개, 2학년 300개, 3학년 400개[15] 예를들어 20등,30등,40등... 에게는 추가적인 상품을 주는 방식[16] 400개의 단어를 79바퀴, 그러니까 그 기간동안 31600개의 단어를 본 사례가 있다.[17] 한글의 우수성, 한글사랑 등등[18] 진짜로 소리때문에 가슴이 울리는 듯한 느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