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6 23: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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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tt
<colbgcolor=#000000> 모성 날 허타(Nal Hutta)
언어 헛 언어[1]
첫 등장 작품 스타워즈 에피소드 4 -새로운 희망 소설판[2]
1. 캐넌2. 레전드 EU 세계관3. 그 외4. 그라발라 더 헛5. 외부 링크

[clearfix]

1. 캐넌

여왕 폐하그런 곳으로 모시고 갈 순 없소! 헛 족은 깡패집단이란 말입니다...
- 콰시 파나카, 보이지 않는 위험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외계종족. 외형은 흡사 민달팽이같이 생겼으며 큰 입과 짤막한 팔을 가졌다. 수명이 매우 긴 종족 중 하나로 50살까지가 유년기, 심지어 다 자라는데는 130년이 걸린다.[3]

종족 전체가 사실상 마피아 가문과 흡사하다고 보면 된다 .또한 헛 클랜이라는, 헛 가문들의 초거대 범죄 연합 조직이 존재한다. 타투인 등과 같은 은하계 외곽의 무법지대를 손에 쥐고 있는 등 규모가 상당하며, 이 때문에 클론전쟁 당시에는 분리주의 연합은하 공화국이 서로 헛 족의 환심을 사기 위해 노력했을 정도였다. 이 때문에 헛 종족의 언어는 은하계에서 2번째로 많이 쓰이는 언어이기도 하다.[4] [5]

언뜻 보기에는 느려터지고 둔해 보이지만, 정신적 · 신체적으로 상당히 강한 종족이다. 자바의 말에 의하면 헛 족은 선천적으로 포스에 강한 내성을 지니고 있으며, 그래서 루크 스카이워커마인드 트릭이 통하지 않았다. 다만 다스 베이더염동력은 통한 걸로 보아서 정신적 공격은 통하지 않지만 물리적 공격은 통하는 모양. 또한 표피가 매우 두껍고 단단하여, 블래스터 공격도 어느 정도 버틸 수 있다고 한다. 폐도 무려 3개나 되어 대기질이 나쁜 지역이나 행성에서도 거뜬하게 버틴다. 게다가 지방덩어리 같은 몸은 실제로는 근육으로 덮여 있어, 웬만한 완력으로는 제압하기 힘들다. 괜히 은하계 외곽을 주름잡는 종족이 아닌 듯.

범죄 집단답게 다양한 범죄행위와 밀수행위에 관여하며, 이를 바탕으로 한 엄청난 자금으로 바운티 헌터와 같은 용병들을 고용하여 무력을 행사하기도 한다. 인신매매 또한 서슴지 않고 하는데, 대표적인 피해종족으로 트윌렉이 있다.

영화에서 등장한 유명한 헛 종족으로는 자바 더 헛이 있으며, 그 외에는 여성인 가둘라 더 헛도 있다. 클론전쟁 3D 영화에서는 그의 아들과, 두쿠와 손잡은 지로(Ziro) 더 헛이라는 자바의 친척도 등장한다. 아나킨 스카이워커에 따르면 지독한 냄새가 난다고. 이 지로라는 인물은 클론전쟁 3D에서 의외로 자주 등장하며 한 에피소드에서는 그의 어머니가 등장하는데, 보통의 헛 종족보다 몇 배는 거대한 덩치를 자랑한다. 또한 지로와 대화할 때 헛 족의 언어가 아니라 흑인 억양의 은하계 표준어를 구사한다.[6]

북 오브 보바 펫에선 파일:북 오브 보바 펫 헛 포스터.webp가 등장한다. 자바 더 헛의 사촌으로 자바의 사후 남은 재산이라 할 수 있는 타투인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면서 보바 펫에게 맞선다. 첫 등장에서 '싸움은 사업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말로 직접적인 전쟁은 원치 않는다는 뜻을 보이며 그 대신 보바 펫에게 깊이 잠들지 말라는 경고를 남기고 사라진다. 덕분에 보바 펫은 쌍둥이들이 오기 전에 있었던 암살 시도의 배후를 이들로 추측[7]하게 된다. 이후 처음 타투인에 나타났을 때부터 동행했던 블랙 크르산탄이 보바 펫을 암살하려 기습하지만 펫 고트라에게 밀려 패배하고 사로잡히고 만다. 다음날 아침, 자신들의 암살 시도가 실패했단 걸 확인한 헛 쌍둥이는 직접 보바 펫 앞에 나타나 암살 시도를 사과[8]하고 자신들은 타투인에게서 손을 뗄 것이라 말한다. 이는 쌍둥이가 속한 헛 클랜보단 못해도 전 우주에 악명이 높은 대형 조직인 파이크 신디케이트스파이스 밀수를 위해 타투인을 노리고 있으며 아예 전면전까지 감행할 작정이란 걸 알아챘기 때문이었다. 따라서 쌍둥이는 이런 대형 조직과 본격적인 전쟁을 치르기엔 타투인이란 행성은 너무 값어치가 떨어진다는 판단에 재빨리 손을 털고 떠나간 것. 떠나면서 처음 만났을 때처럼, 하지만 의미는 조금 다른 '싸움은 사업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란 말을 하고 보바 펫에게도 웬만하면 손을 떼고 떠날 것을 충고한다.

은하 제국 당시에도 제국과의 뒷거래 등을 통해 그 세력을 유지했으나, 자바 사후 신 공화국 시절에 들어서는 그 영향력이 현저하게 꺾였다고 한다.

깨어난 포스에 나오는 니마 아웃포스트는 니마 더 헛이 세운 곳이라고 한다.

2. 레전드 EU 세계관

레전드 세계관의 헛은 성별이 성 정체성에 따라 결정된다 한다.

바스틸라 샨은 종족중 모타(Motta)에게 마인드 트릭을 시전하여 먹혔다.

소설 황혼의 행성(Planet of Twilight)에서 헛 종족 출신의 벨도리언(Beldorion)이라는 타락한 제다이가 나오며 레아 오르가나와 라이트세이버 결투에서 사망한다.

스타워즈: 제다이 나이트: 미스테리 오브 시스에서는 카파(Ka'Pa)라는 헛 족이 등장한다. 마라 제이드 스카이워커로 맨 먼저 하게 되는 임무가 이 카파와 협상하는 것으로, 처음에는 카파를 협박하려 했으나 역관광당하고 생고생을 하게 된다.

단순한 덩치값 못하는 뚱땡이로 치부하기엔 헛은 겉보기보다 육체적으로 강한 종족이다. 헛은 대부분의 독성 물질과 질병에 저항력을 가지고 있으며 콧구멍을 닫아 물 속으로 잠수 할수 있는 능력도 가지고 있을 뿐더러, 자웅동체라 자체적으로 새끼를 낳을 수 있고[9] 몸 대부분이 근육이라 기본적으로 다른 종족들을 체급 차이로 압도한다.일단 저 꼬리에 맞으면... 게다가 일단 이 종족 내에서 (비록 타락하긴 했어도) 제다이가 나온 걸 보면 최소한 제다이가 될 정도의 검술 구사 능력 + 반사신경 + 속도 등도 모두 가지고 있다는 말이 된다.

설정상 라카타 무한제국의 몰락 이후 헛들은 반란을 일으킨 다음 무한제국의 유산을 이용해 대규모 정벌을 감행, 은하계의 주도권을 잡아 대제국을 건국하지만, 결국엔 제국은 분열되고만다. 헛들은 영리하게도 자신들의 지배권을 공고히 하는 것이 아닌, 은하의 뒷골목으로 들어가는걸 선택했고 결과적으로 헛들은 라카타와 달리 아직도 범죄계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며 은하계를 주름잡고 있다.

3. 그 외

  • 제일 처음으로 나온 자바의 지독한 악역 이미지 탓인지 캐넌이든 레전드이든 선역으로 나오는 경우가 거의 없다. 스타워즈뿐만 아니라 다른 작품들에 등장하는 이 헛 종족의 모티브가 된 외계인 종족들도 묘사가 대부분이 악역 특히 자바 더 헛이 모델링 형태로 나온다. 그나마 스타워즈: 비전스에서 주인공과 같은 밴드 소속으로 한 명이 선역으로 등장한다. 일렉트릭기타를 연주하는 역할이다.

4. 그라발라 더 헛

레고 스타워즈 프리메이커의 모험에 최초로 등장한 캐릭터이자 자바 더 헛의 사촌,
돈을 밝히고 경박한 성격에 해변에 리조트 짓는 소박한 야망을 가진 악당이다.
하지만 프리메이커일행을 쫓아다니며 괴롭히는데 점점 허당짓만 하게 된다.

5. 외부 링크

Hutt


[1] 스타워즈 세계관 내에선 은하계 표준어 다음으로 많이 쓰이는 언어이다.[2] 자바 더 헛과 동일하다. 마찬가지로 캐넌 작품에선 에피소드 6 제다이의 귀환에 첫 등장했다. 4편 새로운 희망에는 언급만 되며, 새로운 희망 재개봉때, CG로 추가되었다.[3] 대표적인 헛 종족 출신 캐릭터인 자바 더 헛은 600BBY에 태어나 4ABY에 604세의 나이로 죽었는데 그나마도 사인은 질식사로, 병사나 자연사가 아니다. 이는 여태껏 캐논에서 나왔던 캐릭터들 중 가장 오래 살았던 축에 속하며 츄바카(200BBY 출생~), C-3PO(112BBY 첫 제조~) 등과 비교해봐도 독보적이다. 그나마 자바보다 더 오래 살았던 부류는 요다(896BBY~4ABY) 정도로 그나마도 요다는 자연사한 반면 자바는 자연사하지 않았으니 자바 역시도 요다만큼 오래 살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클론전쟁 3D에서는 자바의 할머니격인 '마마 헛'도 살아있는 것으로 나오니, 단순 수명으로만 따지면 헛족보다 장수하는 종족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4] 정확히는 아우터 림 지역에서 많이 쓰인다. 아우터 림에서는 은하계 표준어보다 헛 언어가 더 많이 쓰일 정도. 어쨌든 범죄자 가문인 헛족이 쓰는 언어라 그런지 루크를 만나기 전까지 밀수업자였던 한 솔로도 헛 언어를 알고 있었다. 새로운 희망에서 그리도자바 더 헛과의 대화를 보면 제다이의 귀환에서 통역을 통해 자바의 말을 알아들은 루크나 레아와는 달리 통역없이 알아듣는다.[5] 케추아어를 바탕으로 만든 인공어이다.[6] 팬들이 붙인 이름은 마마 더 헛(Mama the Hutt).[7] 처음에는 모스 에스파의 시장인 모크 섀이즈가 배후라고 생각했다. 허나 시장에겐 딱히 그럴 만한 능력이 없고 지원해 줄 배후 또한 분명치 않아서 헛 쌍둥이를 대신 의심한다. 하지만 시장에겐 따로 숨겨진 배후가 있었다.[8] 사과의 표시로 무려 랭커 새끼 한 마리를 넘겨준다. 암살에 실패한 블랙 크르산탄 역시 죽이든 팔아먹든 맘대로 하라며 덤으로 넘겨줬고.[9] 다만 남성과 여성이 일단은 구분되긴 하는 모양이다. 대표캐인 자바 더 헛만 해도 프로필상에선 양성이 아니라 남성으로 표기되었다. 그런데 헛 종족의 외모와 관련이 있는 달팽이류의 경우 자웅동체는 맞는데 번식엔 2마리가 있어야해서 혼자서 새끼를 못 낳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