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1 13:00:11

19곰 테드

19곰 테드 2에서 넘어옴
<colbgcolor=#d9dbd8><colcolor=#157218> 19곰 테드 (2012)
Ted
파일:external/oneringtrailers.com/100033FBUDE5MX0L.jpg
감독 세스 맥팔레인
제작 세스 맥팔레인, 존 제이콥스
각본 세스 맥팔레인, 알렉 설킨
출연 마크 월버그, 밀라 쿠니스, 세스 맥팔레인, 타라 스트롱
음악 월터 머피
장르 성장물, 판타지, 버디물, 블랙 코미디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유니버설 픽처스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2012년 7월 13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2년 9월 27일
상영 시간 106분
제작비 5천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218,815,487
월드 박스오피스 $549,368,315
대한민국 총 관객수 266,574명
상영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영등위_18세이상_2021.svg 청소년 관람불가
파일:일본 국기.svg 파일:영륜 R15+ 로고.svg 15세 미만 관람불가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RATED_R.png 17세 미만 보호자 동반 필수
파일:프랑스 국기.svg U 전체 관람가 (경고포함)

1. 개요2. 상세3. 등장인물4. 결말5. 평가6. 흥행7. 속편
7.1. 평가7.2. 흥행
8. 드라마

[clearfix]

1. 개요



미국의 코미디 영화.

2. 상세

패밀리 가이로 유명한 세스 맥팔레인이 처음으로 감독한 실사 영화. 근데 한국에서는 패밀리 가이의 인지도가 적어서인지 이 점이 딱히 홍보되진 않았다.

감독의 성향 때문인지 섹드립, 지역드립, 인종차별 드립 등 온갖 종류의 드립이 나오고, 위험한 부분도 심심찮게 나온다.[1] 이 밖에도 미국식 유머를 베이스로 한 데다가 1980년대 미국 문화도 언급되기 때문에, 한국인들에게는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는 스타일의 영화. 이런 부분 때문에 국내 개봉은 요원할 거라는 예상도 있었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2012년 9월 27일에 개봉했다.

영화감독 폴 토머스 앤더슨재미있게 봤다고 호평을 남겼다.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 주제가상 후보작이기도 하다.

3. 등장인물

  • 존 베넷 (마크 월버그)
    이 영화의 주인공으로, 35살의 남성. 직업은 렌트카 회사의 직원이다. 어렸을 때는 친구 하나 없는 왕따였지만 8살이 되던 해에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곰인형 테드가 유일한 친구였다. 그리고 테드가 인간처럼 말을 하고 움직였으면 하는 소원을 빌었는데, 그게 진짜로 이루어져서 35세가 된 지금까지 둘도 없는 친구로 지내고 있다. 회사에서의 평판은 영 좋지 않고 여자친구 로리에게도 테드와 애들처럼 논다고 핀잔을 듣는 중. 키덜트 성향이 강한 주인공으로 동심을 자극하는 것과 취미에 엮인 것이라면 사족을 못 쓰며 일과 연인도 다 내팽개치는 철없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 때문에 로리와 갈등을 겪는다.
  • 테드 (세스 맥팔레인)[2]
    존이 8살에 선물받은 곰인형으로, 크리스마스 소원 때문에 인간처럼 말을 하게 된다. 나이는 작중 기준으로 27세. 당연히 이런 말도 안 되는 상황 때문에 한때는 TV 토크쇼에도 나가는 등의 인기를 누렸지만, 나이가 들면서 사람들에게 잊혀지고[3] 중간에 마약까지 해서 경찰에게 끌려가기까지[4] 하지만 존과는 변함없이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는 존과 로리와 같이 살면서 음담패설이나 온갖 개드립을 입에 달고 살며, 담배와 대마초를 수시로 피우고 있다... 자기 일터에서도 수시로 음담패설을 하는데 점장은 박력 있다고 승진시킨다.[5] 테드의 반응은 "인성 문제 있어?"

    놀랍게도 곰인형 주제에 인간과 성관계가 가능하다. 거시기는 안 달려있지만 테크닉이 좋다고 하며, "라벨에 손가락을 넣어!"라고 말하는 걸 보면 성감대는 존재하는 모양이다. 옛날의 TV 출연 같은 사회 활동(?) 덕분에 존보다 대인관계는 훨씬 좋은 편.

    여담이지만 해즈브로제라고 하는데, 자기 생식 기관을 달아달라고 수백 번이나 항의했다고 한다(...).
  • 로리 (밀라 쿠니스[6])
    존의 여자친구. 만난 지 4년이 되었다고 한다. 언제나 테드와 애처럼 노는 남자친구에게 불만이 있지만 그래도 존을 한결같이 사랑하는 대인배. 존과 새로운 출발을 위해 테드를 밖으로 내보내자고 제안한다.

    결국 부사장 렉스와의 파티에서 결례를 저지른 존과 헤어지지만, 나중에 존과 테드의 노력을 보고 다시금 그들을 인정해 잘 화해하고 결혼에 성공한다.[7]
  • 렉스 (조엘 맥헤일)
    로리의 직장 상사. 아버지가 소유한 회사의 부사장으로, 자뻑 기질이 심하다.

    언제나 로리를 차지하고 싶은 욕망을 가지고 있으며, 로리와 존에게 자신의 우월함을 보여주기 위해 집에서 파티를 열어 초대하고 존에게 하염없이 자랑을 늘어놓지만 무시당한다. 하지만 이 사건으로 로리와 존의 사이가 틀어진 걸 알고 로리와 데이트를 하게 되었지만, 테드와 존의 노력으로 다시 차였다(...). 엔딩에서는 갑작스럽게 루게릭병에 걸려 사망한 듯.

    삭제 장면에서는 로리가 렉스의 집까지 가는데, 렉스가 잠깐 옷 좀 갈아입고 오겠다고 2층으로 올라간 후 '이 옷이 어떤지 좀 봐 줘, 잠깐 올라와봐' 라고 하며 로리를 부르는데 로리가 2층으로 가자 2층엔 침대에 홀딱 벗고 누워있는 렉스와 보디빌더의 몸매를 가진 여성이 성관계를 준비하고 있었다 인사해 3P를 함께 해줄 거야 라면서 해맑게 웃는 렉스의 표정이 압권(...) 물론 로리는 소리를 지르며 나갔다.
  • 도니 (지오바니 리비시)
    이 영화의 최종 보스. 테드의 자칭 광팬으로, 골반 댄스의 달인. 공원을 산책하던 존과 테드에게 "저한테 테드를 팔면 안될까요?"라고 접근을 시도하면서 첫 등장한다.

    유년기에 엄격한 아버지 밑에서 자라 존처럼 테디와 같은 친구를 원했지만 얻지 못했으며, 이 점이 트라우마로 남아 아들에게만큼은 테디와 같은 친구를 주기로 결심했다. 본인의 병적인 성격도 성격이지만 아버지의 행동이 유전되어 아들을 엄격하게 키우고 있다. 아들의 언급, 테디의 귀를 찢는 걸 보면 거의 학대에 가까운 체벌을 받으며 살아온 듯. 그런데 본인의 트라우마 때문에 아들의 부탁은 절대 거절하지 못하는 걸 보면 여러모로 비뚤어진 부성애를 가진 안타까운 인물.

    결국 테드를 납치해서 아들에게 주지만, 테드가 탈출을 시도하자 펜웨이 파크에서 추격전을 벌인다. 이후 테드를 찢어 죽이고 경찰이 오자 도망치는데, 나중에 곰 인형 납치죄로 기소되었지만 법원에서 어이없다고 기소를 각하해 버렸다고...

    1, 2편에 모두 출연하는데, 정신장애 환자로 의심된다. 테드를 납치해서 집에 데려온 뒤 티파니의 80년대 히트곡인 "I Think We're Alone Now"를 들으면서 요상한 춤을 추지 않나...[8] 2편에서는 코믹콘에서 닌자거북이 라파엘의 코스튬을 입고 존 위에 전광판을 떨어뜨리는데, 테드가 음악을 틀자 나오기가 무섭게 댄스를 추는 바람에 풍기문란죄로 경찰에 체포된다.

    여담으로 그의 집엔 테드에 대한 열정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거실에 테드 관련 뉴스/사진이 잔뜩 붙어 있다. 테드가 TV에 나온 시점부터 모아온 듯 하다. 장장 27년을 모아온 것.
  • 로버트 (애딘 밍크스)
    도니의 아들. 아버지의 엄격한 가정교육 때문에 거만하고 싸가지 없는 성격으로 자랐으며,[9] 작중 언급에 따르면 폭언이라도 하는 날엔 아버지에게 맞는 듯. 테드가 막말을 하자 테드의 귀를 잡아 찢는 엄청난 짓을 저지르고 나중엔 도니를 쫓는 존과 로리에게 덤비지만 존에게 주먹으로 맞아 기절한다. 엔딩에서는 살을 빼서 테일러 로트너가 되었다고...
  • 태미린 (제시카 바스)
    - 테드가 마트에 취직하고 사귀게 된 캐셔 여직원. 테드의 손놀림(?!)이 맘에 든 듯 하다. 금발의 나이스바디를 소유하고 있으나 학력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으며, 작중에서도 다소 멍청함이 돋보인다. 존 커플과 더블데이트를 하는데 로리의 직장 및 말투를 보고 열폭하여 욕을 날리고 '난 애도 낳아본적 있거든?!' 이라고 하며 식당을 나간다. 테드가 저 말을 듣고 '그 애는 살아 있어?' 라고 묻는 부분이 압권.
    이후 테드의 원룸 파티 때와 존과 로리의 결혼식에 참석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결혼식에 테드와 함께 와서는 다른 여자가 부케 받은 걸 질투해 달려들어 육탄전 해가면서 빼앗으려는 걸로 봐선 결론적으로 테드와 잘 지내는듯 하다. 2015년 개봉 예정인 후속작의 예고편의 내용에 따르면 이후 테드와 결혼하고(!!!) 테드 부부는 존의 정자를 기증받아 아이를 갖고자 하는데, 이걸 위해 테드가 인간임을 증명하는 내용이 주요 플롯일 듯 하다.

    제작 비화에 따르면 테드와 성관계를 하는 씬에서 혼자 열연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본인이 연기하면서도 매우 부끄러웠던 모양이다, 인터뷰에서 하는말이 칵테일이라도 마시고 할 걸 그랬어요[10]
  • 노라 존스
    해치셸에서 라이브 콘서트를 열었다. 렉스가 로리와 데이트를 위해 해치셸 콘서트 정보를 알아내어 같이 간다. 하지만 여기서 예전의 자신의 친구인 테드와 재회하게 되는데... 알고보니 테드와 섹스 프렌드 관계였다고 한다. 테드의 손 테크닉이 좋다는건 이 여자 입에서 나온 말.
    테드의 부탁으로 존에게 노래를 부를 기회를 제공해 준다.
  • 로리의 직장동료들
    렉스가 로리에게 찝적거리는 것을 싫어하면서도 존의 무능함도 같이 디스한다. 삭제된 영상에 따르면 다들 렉스가 찝적거려 잠자리도 한번씩 했다. 건너편에 앉은 동료의 말에 따르면 '너희같은 창녀가 그런 식으로 승진하는게 꼴 사나워.'

4. 결말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로리의 제안대로 테드는 따로 월세방을 구하고 슈퍼에서 점원으로 일하게 된다. 하지만 존은 회사를 땡땡이 치고[11] 테드와 놀게 되고, 결정적으로 로리의 상사가 연 파티를 갔다가 하필 테드가 연 파티에 존이 어릴 때부터 좋아했던 플래시 고든의 주인공인 샘.J.존스[12]가 와서 완전히 상사의 존재를 잊어먹었다. 30분만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플래시 고든이랑 약도 하고(...) 옆집 벽에 구멍도 뚫고, 그 옆집에 살던 중국인을 약한 김에 밍[13]으로 보고 대판 싸운 다음 발리는 등의 뻘짓을 하다보니 약 3시간이 흘러가 있었다.[14] 그렇게 중간에 슬쩍 빠져나와 테드와 논 게 결정타가 되어 로리와 헤어지게 된다. 그리고 존은 자신의 잘못을 생각 안 하고 지금까지의 상황을 전부 테드 탓으로 돌리게 되어 대판 싸우게 되는[15] 등 상황이 좋지 않게 돌아간다.

그래도 테드는 자신의 책임을 어느 정도 인정하고 로리가 자신의 상사의 꼬임에 넘어가고 있다는 걸 알려, 존은 급히 로리가 있는 노라 존스가 공연하고 있는 야외 콘서트장으로 가서 테드와 안면이 있던 노라 존스의 협조를 통해[16] 깜짝 라이브를 했지만 막상 존은 음치라서 관객으로부터 엄청난 야유를 받고 중간에 난입한 관객을 마이크 지지대로 패서 테드랑 싸울 때는 그렇게 발리더니 결국 경비원에 의해 밖으로 끌려나가는 모습까지 보인다. 실의에 빠진 존은 로리와 깔끔하게 정리하기로 마음을 먹었는데, 그래도 로리는 존의 모습과 콘서트 다음날 테드와의 대화를 통해서 마음이 움직였는지 존과 새 시작을 하려고 마음을 먹는다.

하지만 이때 집에 혼자 남아 있던 테드는 전부터 테드에게 집착해 온 스토커 도니 부자에 의해 납치되고, 황급히 존과 로리는 도니 부자를 쫓지만, 이 과정에서 테드는 상반신이 찢어져서 죽어버린다.[17] 찢어진 테드를 수습해 로리의 집으로 온 둘은 테드를 소생시키려 하나 실패하고, 이에 절망한 존은 천둥이 치는데도 더 이상 동요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로리의 소원으로 테드는 부활하고, 이후 셋은 사이좋게 지내는 건 물론이거니와 존과 로리는 결혼하여 해피엔딩을 맞이한다. 끝으로 테드는 마트의 점장으로 승진까지 하게 된다.

5.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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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100위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2019, 쿠엔틴 타란티노)
99위 브라이트 스타(2009, 제인 캠피온)
98위 다크 나이트(2008, 크리스토퍼 놀란)
97위 화씨 9/11(2004, 마이클 무어)
96위 〈프라이빗 라이프〉 (2018, 타마라 젠킨스)
95위 콜 미 바이 유어 네임(2017, 루카 구아다니노)
94위 글래디에이터(2000, 리들리 스콧)
93위 〈유, 더 리빙〉 (2007, 로이 앤더슨)
92위 허트 로커(2008, 캐스린 비글로)
91위 마지막 수업(2002, 니콜라 필리베르)
90위 〈에덴: 로스트 인 뮤직〉 (2014, 미아 한센뢰베)
89위 이기적인 거인(2013, 클라이오 바나드)
88위 고모라(2008, 마테오 가로네)
87위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2006, 켄 로치)
86위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2007, 코엔 형제)
85위 버닝(2018, 이창동)
84위 열대병(2005, 아피찻퐁 위라세타꾼)
83위 아들의 방(2001, 난니 모레티)
82위 〈우리가 들려줄 이야기〉 (2012, 세라 폴리)
81위 피쉬 탱크(2009, 안드레아 아놀드)
80위 레퀴엠(2000, 대런 애러노프스키)
79위 페르세폴리스(2007, 뱅상 파로노드, 마르잔 사트로피)
78위 오션스 일레븐(2001, 스티븐 소더버그)
77위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2003, 소피아 코폴라)
76위 (2002,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75위 〈필로미나의 기적〉 (2013, 스티븐 프리어스)
74위 예언자(2009, 자크 오디아르)
73위 〈레이디 수잔〉 (2016, 위트 스틸먼)
72위 바시르와 왈츠를(2008, 아리 폴만)
71위 가버나움(2018, 나딘 라바키)
70위 〈앵커맨〉 (2004, 애덤 맥케이)
69위 패딩턴 2(2017, 폴 킹)
68위 미스터 터너(2014, 마이크 리)
67위 송곳니(2009, 요르고스 란티모스)
66위 브로크백 마운틴(2005, 이안)
65위 행복한 라짜로(2018, 알리체 로르바케르)
64위 인크레더블(2004, 브래드 버드)
63위 케빈에 대하여(2011, 린 램지)
62위 〈행복을 기다리며〉 (2002, 나카이 유)
61위 〈수베니어: 파트 I〉 (2019, 조안나 호그)
60위 19곰 테드(2012, 세스 맥팔레인)
59위 〈와시푸르의 갱들〉 (2012, 아누락 카시압)
58위 폭풍의 언덕(2011, 안드레아 아놀드)
57위 〈흔적 없는 삶〉 (2018, 데브라 그래닉)
56위 〈쇼를 사랑한 남자〉 (2013, 스티븐 소더버그)
55위 러시아 방주(2002, 알렉산드르 소쿠로프)
54위 소셜 네트워크(2010, 데이비드 핀처)
53위 〈화염의 바다〉 (2016, 잔프란코 로시)
52위 아모레스 페로스(2000,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
51위 와호장룡(2000, 이안)
50위 비포 선셋(2004, 리처드 링클레이터)
49위 〈24시간 파티하는 사람들〉 (2002, 마이클 윈터바텀)
48위 〈하우스 오브 미스〉 (2000, 테렌스 데이비스)
47위 마가렛(2011, 케네스 로너건)
46위 귀향(2006, 페드로 알모도바르)
45위 〈미국 수정헌법 제13조〉 (2016, 에바 두버네이)
44위 토니 에드만(2016, 마렌 아데)
43위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2016, 마틴 스코세이지)
42위 4개월, 3주... 그리고 2일(2007, 크리스티안 문지우)
41위 아가씨(2016, 박찬욱)
40위 〈언릴레이티드〉 (2007, 조안나 호그)
39위 믹의 지름길(2010, 켈리 라이카트)
38위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나톨리아〉 (2011, 누리 빌게 제일란)
37위 도그빌(2003, 라스 폰 트리에)
36위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2011, 아스가르 파르하디)
35위 〈45년후〉 (2015, 앤드류 헤이그)
34위 〈더 차일드〉 (2002, 다르덴 형제)
33위 로얄 테넌바움(2011, 웨스 앤더슨)
32위 그래비티(2013, 알폰소 쿠아론)
31위 아노말리사(2015, 찰리 카우프만, 듀크 존슨)
30위 리바이어던(2014, 안드레이 즈비아긴체프)
29위 네브래스카(2013, 알렉산더 페인)
28위 트리 오브 라이프(2011, 테런스 맬릭)
27위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2014, 웨스 앤더슨)
26위 하나 그리고 둘(2008, 에드워드 양)
25위 겟 아웃(2017, 조던 필)
24위 이다(2013, 파벨 파블리코프스키)
23위 보랏: 카자흐스탄 킹카의 미국 문화 빨아들이기(2006, 래리 찰스)
22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2001, 미야자키 하야오)
21위 하얀 리본(2009, 미카엘 하네케)
20위 로마(2018, 알폰소 쿠아론)
19위 링컨(2013, 스티븐 스필버그)
18위 시리어스 맨(2009, 코엔 형제)
17위 그레이트 뷰티(2013, 파올로 소렌티노)
16위 액트 오브 킬링(2012, 조슈아 오펜하이머)
15위 어느 가족(2018, 고레에다 히로카즈)
14위 〈백인의 것〉 (2009, 클레르 드니)
13위 파 프롬 헤븐(2002, 토드 헤인즈)
12위 사울의 아들(2015, 라즐로 네메스)
11위 멀홀랜드 드라이브(2001, 데이비드 린치)
10위 팀 아메리카: 세계 경찰(2004, 트레이 파커)
09위 자마(2017, 루크레시아 마르텔)
08위 문라이트(2016, 배리 젠킨스)
07위 시네도키, 뉴욕(2008, 찰리 카우프만)
06위 히든(2005, 미카엘 하네케)
05위 화양연화(2000, 왕가위)
04위 언더 더 스킨(2005, 조나단 글레이저)
03위 보이후드(2014, 리처드 링클레이터)
02위 노예 12년(2013, 스티브 맥퀸)
01위 데어 윌 비 블러드(2007, 폴 토머스 앤더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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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7.2 / 10



국내 평은 예상대로 실관람평이 많이 갈리는 편이지만 평론가들에게는 괜찮은 점수를 받았으며, 미국에서는 평론가와 관객들 모두에게 괜찮은 평을 받았다.

6. 흥행

제작비 5천만 달러로 미국에서 2억 1,815만 달러, 해외에서 3억 3천만 달러를 벌여들여서 제작비의 11배에 달하는 대박을 쳤다. 이런 대박에 힘입어 후속작도 제작에 들어가 2015년 6월 26일에 미국에서 개봉되었다. 한국에선 19금 판정 때문에 제약이 컸고 미국식유머와 정서를 이해가 어려워서 흥행은 폭발적이지 못했다. 개봉 1주 동안 전국 관객은 14만 명을 기록했고 최종관객은 전국 266,574명. 달러로 175만 달러에 그쳤다. 해외 흥행 1위는 영국으로 4,886만 달러, 2위는 일본으로 4,399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그래도 2편 역시 한국에서 다행히 개봉되었다.

7. 속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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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영등위_18세이상_2021.svg 청소년 관람불가
파일:일본 국기.svg 파일:영륜 R15+ 로고.svg R15+[18]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RATED_R.png R

2015년 6월 17일에 미국서 개봉했다. 한국에서는 6월 25일 개봉.

전작의 히로인 로리가 잘리고 새로운 히로인으로 사만다 L.잭슨(아만다 사이프리드[19])이 등장한다. 작중 미들네임과 성 때문에 사무엘 잭슨 드립이 나오기도 했다.

존은 결혼한 지 얼마 안 가 로리와 이혼했고, 테드는 태미와 동거하며 엄청 사이좋게 지내는 듯 했지만 음식 문제로 아주 크게 싸우게 된다. 이후 주변에서 상담을 받으면서 "같이 아이를 키우면 서로를 존중하게 될 거다." 라는 말에 아이를 키우기로 결정란다. 문제는 테드는 성관계는 가능한데 정자가 안 나오는무정자증 곰주제 무정자증이라니...[20] 인형인지라 테드의 아기를 가지는 게 불가능해 방법을 찾아나서고, 정자은행에서 정자를 얻으려 했지만 존이 온갖 정자를 뒤집어쓰는 사고만 당하고 실패, 톰 브래디가 자는 사이에 몰래 대딸해서 얻으려는 시도 역시 실패[21] 여기에 태미도 알고보니 약물 후유증으로 불임이 된 상태라 결국 아이를 입양하기로 결정했는데 문제는 법적으로 입양은 사람만이 가능한데 테드는 법적으로 사람이 아니란 것. 테드와 평생 친구로 지내온 존과 테드의 여친 태미린은 이미 테드를 사람으로 보고 있던지라 이에 반발해 법정 싸움까지 가게 되고[22], 변호사 사만다 L.잭슨을 만나[23] 법정 싸움을 이어간다는게 주요 스토리다.

모건 프리먼이 테드의 인권 소송에서 마지막으로 기댈 수 있는 실력 있는 인권 변호사로 등장한다. 왜소증 여자를 변호해 그녀가 해병대에 입대할 수 있도록 만들어줬을 정도의 실력자이며, 목소리로 여자를 꼬셔서 사무실에서 해(...)댔을 것 같다는 테드의 드립을 무시해 버리는 위엄을 보여준다. 테드에게 사회에 무언가 공헌을 해야한다고 충고하면서 "지금의 너는 저스틴 비버와 다를 게 없다."고 말해 테드에게 욕을 먹고 테드의 변호를 거부했으나 테드가 친구를 향해 보이는 우정에 감동받아 테드가 법적인 인간으로 인정받도록 도와준다.

리암 니슨도 까메오로 출연했다.[24] 테드가 일하는 가게에서 왠 시리얼을 사러온 사람의 역할을 맡았는데 무슨 어린이용을 사면 누군가한테 미행을 당하느니 뭐니 물어보다가 그대로 가져갔다. 그리고 엔딩 크레딧 후 마지막 장면을 보면 갑자기 피투성이가 된 상태로 시리얼을 그 자리에 놓고 가는 것으로 영화는 끝.

한국이 아주 잠깐 언급된다. 존이 "그래 좆으로 된 것[25] 말고 딴걸로(Yeah, See if you can make a non dick bong, Yeah." 라고 하는데, 테드의 대답은 "그거[26] 한국(South Korea) 대통령 이름같지않아?" 드립을 던지지만 존과 사만다는 어이없다는 듯 쳐다보기만 한다.[27]

해즈브로가 실제 이름으로 등장하는데 테드를 싸게 캐릭터화하려면 그의 존재가 불인정되어야 하므로 주인공들의 행적을 방해하는 악역 포지션이다. 또한 클라이막스의 배경이 LA 코믹콘인데, 해즈브로 및 타 영화들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온갖 캐릭터들이 코스프레 의상으로 등장하여 나름 스펙타클한 액션을 보여 주지만 코스프레한 일반인이다 보니 하나같이 나사풀린듯한 모습이라 사용을 허용해 준 해즈브로 및 타 캐릭터 브랜드들의 대인배적인 부분을 보는 것도 또다른 재미다. 그 와중에 범죄 행각이 걸리자 자신을 마텔 직원이라 소개하는 해즈브로 사장은 덤

2025년 중순 개봉을 목표로 3탄의 제작이 확정되었다. 2탄의 히로인인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출연은 물론 리암 니슨, 제시카 바스, 레이철 맥팔레인에다가 1탄의 히로인인 밀라 쿠니스의 배우들이 다시 출연한다.

7.1.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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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스코어 48 / 100 점수 6.2 / 10 상세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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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44% 관객 점수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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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3.1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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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6.7 / 10



평은 희대의 망작까진 아니지만 전작보다는 못하다는게 대다수. 철없던 어른들의 성장을 테마로 하여 그 중간에서 벌어지는 온갖 막장행각이 중심이었던 전작과 달리, 막장행각 졸업하고 성장한 어른들이 자신의 권리를 찾기 위해 분투하며, 올바른 법의 방향과 인권, 정의를 부각하는 나름 건전하고 진지한 내용이라 평가가 완전히 달라질 수밖에 없다. 주인공들이 진지해지면서[28] 코믹과 막장행각은 신캐릭터 사만다에게 몰빵해서 집어넣은 바람에 사만다의 정체성 자체가 모순덩어리가 되어 버린 것도 어색한 부분.

7.2. 흥행

개봉 사흘동안 335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나쁘지 않은 흥행을 거두고 있긴 한데 어마어마한 흥행을 거두고 있는 쥬라기 월드인사이드 아웃 때문에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 뒤로 흥행이 차츰 밀리면서 1주일동안 4700만 달러를 버는데 그쳐 같은 기한에 8500만 달러를 번 전편 흥행을 따르지 못하고 있다. 전편은 순 제작비만 5천 달러, 총 제작비는 8500만 달러로 순익분기점이 1억 7천만 달러인데 전 세계에서 무려 5억 4936만 8315달러를 벌어들이는 대박을 거둔 것에 비하면 매우 아쉬운 양상이다.

결국 개봉 한달이 되어가도록 북미 흥행은 7551만 달러에 그치면서 1억 달러 넘기에도 버거워 보인다. 해외 흥행도 5천만 달러 수준으로 아직은 흥행이 부진하다. 한국도 마찬가지라 개봉 3주가 넘도록 전국 관객 17만에 그치면서 막을 내리는 분위기. 그나마 영국이나 일본에서 아직 미개봉되어서 해외 흥행 수익을 좀 더 기대해야 할만 하지만 전편이 거둔 5억 달러 흥행은 넘기 어려운 전망이다. 전편 흥행 수익을 기준으로 해외에서 한 1억 달러 이상 벌 수 있을 전망이지만 다 합쳐도 2~3억 달러 수준 정도. 왜 흥행이 부진하냐는 분석이 여럿 나왔는데 가장 많은 의견으로 1편과 다를 거 없는 재방송이라는 점이 많다. 결국 7월달에 이르자 이젠 박스오피스 10위 바깥으로 떨어졌고 북미 흥행수익은 7800만 달러를 겨우 넘겨 1억 달러 넘기기도 불가능해졌다. 해외 흥행까지 합쳐 1억 4000만 달러를 넘기며 제작비 6800만 달러 2배인 1억 3600만 달러를 넘기며 그나마 본전치기는 성공했다. 그러나 총 제작비는 1억달러로 2억 달러 정도는 벌어야 본전 회수가 가능한 걸 볼 때 전편에 비해 아주 부족한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이로서 3편은 나올 가능성이 타격을 받게 되었다. 8월 중순까지 북미흥행은 8120만 달러를 넘기며 차츰 막을 내리는 분위기로 해외 흥행 9200만 달러까지 합쳐 1억 74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8월까지 북미 매출액은 8128만 4830달러, 해외 매출액은 1억 9백만 달러로 총 1억 9028만 4830달러를 벌었다.

그나마 일본에서 《쥬라기 월드》마저 꺾고 1위로 데뷔했다! 전편 역시 일본에서 총 42억 3천만엔을 벌며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본작은 8월 28일부터 전국 623개관에서 개봉하여 첫 주말 동안 30만 7960명을 불러모으고, 4억 4190만 2000엔을 벌어들였다. 이는 전편의 개봉 첫 주말 2일간과 비교하면 관객 동원 대비는 134.1%, 흥행 수입 대비 135.5%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금요일까지 포함한 개봉 3일 동안에는 관객을 40만명, 흥행 수입은 5억 7000만엔에 달한다. 2주차 주말에도 좋은 성적을 거둬 주말에만 21만 1365명을 불러모았고, 3억 0620만 9300엔을 벌어서 개봉 9일 동안 누적 관객수는 95만명, 흥행 수입 13억엔, 달러로는 1070만 달러를 돌파 하였다. 그러나 새로 개봉한 일본 영화에 밀려 2위를 차지했다. 북미를 제외한 주말 45개국에서 주말 동안 전주보다 50% 하락한 470만 달러를 벌었으며 9월 첫째 주까지 얻은 해외 누적 매출액은 1억 2천만 달러이다. 전 세계 박스오피스 9위를 차지했으며 주말에 마지막 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 개봉한다.

9월 2주차에는 북미를 제외한 30개국에서 250만 달러를 벌어서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전 세계 박스오피스 1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해외 누적 매출액은 1억 2620만 달러로 북미 매출액까지 포함하면 총 2억 750만 달러를 벌었다.. 일본에선 3주차에 3위(관객수로는 4위)를 차지했으며 개봉 16일 동안 1450만 달러를, 엔화로는 17억엔을 벌었다. 그리고 최종 흥행 수익으로 일본이 미국 다음으로 세계 2위, 해외 1위 흥행을 거두긴 했지만 달러로는 2015만 달러였기에 전작이 거둔 일본 흥행 4349만 달러의 절반에 그치며 일본에서도 전편보다 훨씬 못한 흥행을 차지했다.

8. 드라마

피콕으로 공개되며 프리퀄이라고 한다.#


[1] 기본적으로 청불이긴 하지만, 무삭제 감독판을 보면 더욱 심각한 수준의 드립들을 볼 수 있다.[2] 유년기는 타라 스트롱.[3] 동네 식료품점에 들어가다가 "내가 왕년에는 토크쇼에 연속 출연까지 했는데 이 꼴이라니!"라고 푸념하기도 한다.[4] 이때 카메라가 자신을 찍는 걸 보고 엿을 날린다(...).[5] 입사 면접에서도 점장한테 대놓고 패드립을 쳤는데 점장 왈, "우리한테는 자네같은 패기가 필요해, 자네를 고용하지."[6] 패밀리 가이에서 메그 그리핀 역을 맡고 있는 성우 겸 배우. 마크 월버그와는 영화 맥스 페인에서 만난 적 있다.[7] 하지만 2편에서 결국 이혼했다...[8] 이때 지켜보는 테드의 표정이 압권.[9] 존이 비스듬하게 서서 얘기하자 "내 앞에서는 똑바로 서서 말하라구!"라면서 소리를 질렀다.[10] 영화 배역상 메이크업과 스타일을 좀 날티 나게 입고 나와서 그렇지 배우의 평소 사진은 전혀 드세보이지 않는 타입.[11] 그것도 자기 애인인 로리가 개에게 물렸다는 핑계를 대서 땡땡이를 친다.[12] 본인 역으로 특별 출연.[13] 대혼란 와중에 서로 이름을 밝힐 기회가 있었는데 옆집 중국인의 이름은 마침 '왕 밍'이었고 샘 존스의 눈에는 플래시 고든 극중의 악당 '밍'이 겹쳐 보이게 되어 주먹을 날렸다.[14] 결말에서 둘의 결별에 일부분 계기를 제공한 이 샘.J.존스는 존과 로리의 결혼식 주례를 서준다.[15] 자기보다 훨씬 큰 30대 성인 남성인 존을 발라버리는 테드의 엄청난 전투력을 볼 수 있다.[16] 노라 존스와 밴드 멤버들이 본인 역할로 특별출연. 극중에서 테드와 노라 존스는 섹스 프렌드였단다![17] 이 와중에도 테드는 마치 자신이 에이리언에 나오는 로봇 같다면서 에이리언 2 관련 개드립을 한다.[18] PG12로 하향된 부분도 존재하다.[19] 앞서 세스 맥팔레인의 또다른 코미디영화 밀리언 웨이즈에 출연.[20] 1편에서 테드의 베드신이 살짝 나왔다. 그거 대신 물건을 넣고 했다고 한다. 성감대는 상표 구멍.[21] 여담으로 이 장면에서 브래디의 거기가 빛이 난다..그리고 대딸하기 전에 "다른 사람의 정자를 쓸거면 보스턴 최고의 정자를 써야지" 드립도 일품[22] 이 때 성을 클러버 랭으로 정한다. 록키 3의 악역 이름에서 따왔다.[23] 처음 만났을 땐 젊은 여자 변호사라는 것에 실망해 정중히 거절하고 사무실에서 나가려 했지만, 물담배를 꺼내 맛깔나게 빠는 걸 보고선 신뢰가 간다며(...) 자리에 앉는다.[24]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마찬가지로 앞서 밀리언 웨이즈에 출연. 비중있는 악역이었다.[25] 대마초 밭에서 하룻밤을 보낼 때 가지고 있던 대마초 흡연 파이프가 하필이면 남성기의 형태를 하고 있었다.[26] "논딕봉(non dick bong-봉은 대마초를 피울때 쓰는 도구이다)"[27] 영어권 뿐만 아니라 외국 전반에서 한국인 이름은 거의 99%가 정확하게 음절 셋이란 점을 종종 신기해하며 아무 단어나 막 섞어 세글자 만든거 가지고 '한국인 이름이야ㅋㅋㅋ' 운운하는 식의 농담을 칠때가 있다.[28] 그래도 농담섞인 가벼운 대사 위주인 건 여전하기에 심각하거나 어둡거나 그런 분위기로 바뀐 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