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6-02-16 20:08:51

메르세데스-벤츠 4MA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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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벤츠 4matic 로고.jpg

1. 개요2. 역사3. 문제점

1. 개요

메르세데스-벤츠의 전자식 4WD를 일컫는 용어.

2. 역사

오스트리아에서 G클래스를 위탁 생산하는 다임러-슈타이어-푸흐(마그나 슈타이어)와 공동 개발했다.

최초의 차종은 W124 E클래스였으며, 1986~1991년형은 유압식, 1992~1993년형은 전자식이다. 평상 시에는 50:50였다가 35:65 수준으로 구동력을 배분한다. 그런데 신뢰성, 고장 문제로 1993년 페이스리프트에서 퇴출되었다.

1998년 E클래스에 W210을 시작으로, W163 M클래스, C클래스, S클래스 등에도 적용했다. 2011년 MFA 플랫폼을 개발한 이후로 FF 기반에도 지원한다.

2016년 4MATIC+가 개발되어 W213 AMG E63에 처음 탑재됐다. 후륜이나 전륜에 엔진 토크를 100% 분배할 수 있다. 1~6세대까지 FR만 존재하던 SL과 FMR인 AMG GT도 각각 R232, C192로 풀체인지되면서 4MATIC+를 지원한다.

3. 문제점

W124의 4MATIC은 소형 엔진에만 결합되었으며, SLS와 ASR 등 다양한 시스템들과 유기적으로 작동하며 전륜 서스펜션 구조의 차이와 후륜 SLS와 유압유를 공유하는 등 RWD 모델과는 구조적 차이가 크며, 복잡한 구조로 고장이 잦다. 현재는 공급되지 않는 부품이 많아 유지관리가 어렵다.

2000년대와 2020년대의 4MATIC 차량들은 비교적 신뢰성이 높은 편이지만, 2010년대의 4MATIC 차량들은 심각한 내구성 문제가 있다. 전륜 구동축의 유니버설 조인트가 파손되어 심한 진동이 발생하다가 유니버설 조인트가 부러지며 이탈된 축이 엔진오일 팬과 미션 밸하우징을 타격하여 엄청난 수리비 견적을 발생시키는 문제가 있다. 이는 유니버설 조인트의 십자베어링 컵이 압입되는 부분 주변 금속 주물의 살 두께가 너무 얇게 설계되어 피로파괴되는 것으로 명백한 설계 결함이지만 리콜 등의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또한 전륜측 기어오일이 하단에 드레인 플러그만 있고 주입 및 레벨링용 플러그가 없어서 펌프로 강제로 밑에서 오일을 정량보다 조금 더 많이 밀어넣은 뒤 오일이 쏟아질 때 잽싸게 플러그를 잠궈야 하는(...) 아름다운 정비성을 자랑한다.#

또한 트랜스퍼 케이스와 차동 장치에서의 누유 문제도 다른 AWD 차량들과 공유하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오일류 등 소모품 교환 주기를 짧게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진동이 발생 시 심각한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운행을 중단하고 정비 및 수리를 받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