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일본 걸그룹 SPEED의 리더, 메인댄서, 코러스이며 솔로 가수로도 활동했다. 풀네임은 아라가키 히토에(新垣仁絵). 1981년 4월 7일생으로 SPEED에서 최연장자이다. 시마지리군 야에세정 출신.[1]SPEED 멤버 중에서 춤 실력이 가장 출중하다.
강한 인상의 외모와 달리 마음은 무척 여려서, 예능 'Hey! Hey! Hey!'에 출연했을때 마츠모토 히토시에게 머리를 맞자[2] 바로 울어버려서 마츠모토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SPEED 해체 후 다른 멤버들처럼 솔로 활동도 했지만, 연예계 활동보다는 미국에서 유학하며 미술 분야에서 활동하였다. 방송에서 자신의 작품을 선보이기도 하고 전시회도 연 적이 있다.
솔로 활동 당시에는 그룹 때보다 미국 본토 스타일의 정통 R&B, 힙합색깔이 강한 노래로 활동하였다. 그룹에서는 노래를 안 부르고 코러스로 활동했기 때문에 히토에의 실력을 몰랐던 사람들이 많았는데, I GOT YOU에서 보여준 엄청나게 발전한 가창력 덕분에 재평가가 가장 많이 이뤄졌던 멤버. 솔로 데뷔곡이었던 Inori때랑 비교하면 거의 다른 사람수준으로 발전했기 때문에 '히토에에게 이런 음악성이 있었구나' 하고 놀란 사람들이 많았다. 음악적으로 미국 블랙뮤직 스타일을 충실히 재해석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매니아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춤에 비해 보컬 실력이 뛰어난 편은 아니라 SPEED에서는 파트가 거의 없고 코러스를 맡았다. 첫번째 솔로 싱글 'INORI'까지도 뛰어난 퍼포먼스에 비해 보컬이 약점이었으나, 두번째 싱글 'I got you'부터 놀라울 정도로 발전된 보컬 실력을 보여주면서 일본 R&B계의 호평을 받았다. 허나 오리콘 차트 2위를 찍고 롱런하며 23만장이나 팔린 INORI와 달리, I got you는 호평에도 불구하고 긴 공백기 때문인지 상업적으로는 실패했다.
2. 솔로
1st single "Inori" (1999년 발매)
2nd single "I GOT YOU" (2002년 발매)
3rd single "I'll Do It My Way" (2003년 발매)
2000년 스피드 해체 후 미국 유학을 다녀와 일러스트레이터로도 활동했다. 3rd single 앨범 표지는 Hitoe가 직접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