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6 03:52:36

Intolrable Silence

참을 수 없는 침묵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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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olrable Silence 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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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olrable Silence
참을 수 없는 침묵
파일:Intolrable Silence.jpg
제작자 쉐로[1]
장르 호러
출시일 2009년 8월 5일
플랫폼 RPG 쯔꾸르 XP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4. 엔딩5. 기타

[clearfix]

1. 개요

RPG Maker XP제작된 호러 게임.

2. 줄거리

어느 한 겨울.
나는 방황하는 사람이다.
내가 사랑했던 여자, 메이는
어떤 살인마에게 살인당했고
나는 그놈에게 갇혀 몇일간 철창 신세를 졌지만,
가까스로 빠져나올 수 있었다.
그 후 나는 쉴만한 집을 찾기 위해
춥고 싸늘한 이 숲을 몇일이고 헤매였고
깊은 숲 외딴 곳에 지어진 한 저택을 발견했다.
시놉시스

3. 등장인물

  • ???
    주인공. 이름, 정체까지 불명인 남성. 숲을 헤매다가 발견한 저택에서 쉬기위해 들어왔다가 갇혀버리고 만다.
    {{{#!folding [ 스포일러 ]
시크릿 엔딩에서 밝혀지는 이름은 이다. 사실은 게임의 무대가 되는 저택은 델의 저택이다. 원래 델에게는 제니퍼라는 이름의 애인이 있었으나, 어떤 남자에게 살해당했다. 델은 복수를 위해 남자와 남자의 애인 '메이'를 자신의 저택에 가두었다.}}}
  • 유령
    주인공을 쫓는 정체불명의 존재. 검은 형체의 유령, 안드로이드 인형에 씌인 유령, 코브라 처럼 생긴 괴물 등이있다.
    {{{#!folding [ 스포일러 ]
작중 등장하는 유령은 실제로 존재하는 것들이 아니라, 주인공의 죄책감이 표현된 것이다. 아무리 복수라곤 해도 결국 범죄를 저지른 주인공의 눈에만 보이는 죄책감이 유령처럼 보이게 된 것이다.}}}
  • 여자
    2층의 감옥에 갇혀 있는 의문의 여성. 정신적인 충격이 강했는지 횡설수설하며, 주인공을 "쓰레기"라고 부른다.
    {{{#!folding [ 스포일러 ]
시크릿 엔딩에서 밝혀지는 이름은 메이이다. 사실, 메이는 지하에 갇혀있는 남자의 애인이며, 주인공인 델이 남자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그의 애인인 메이를 함께 납치해 감금해 놓고 있었다.}}}
  • 남자
    지하의 감옥에 갇혀 있는 남성. 시크릿 엔딩에서 등장한다.
    {{{#!folding [ 스포일러 ]
오프닝의 독백은 사실, 주인공이 아닌 이 남자의 독백이었다. 즉, 2층에 갇혀있는 여자 메이의 애인인것. 그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주인공인 델의 애인 제니퍼를 살해했다. 델은 남자와 메이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들을 자신의 저택에 납치, 감금하였다. 그러나, 남자는 끝까지 자신의 잘못은 아랑곳 않고, 델만 비난한다. 결국, 이 작품의 만악의 근원인 셈.}}}
  • 제니퍼
    저택 곳곳에 있는 액자 속의 여성.
    {{{#!folding [ 스포일러 ]
주인공인 델의 옛 애인. 그러나, 지하에 갇혀 있는 남자에게 살해당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녀의 죽음에 델은 복수귀가 된다.}}}

4. 엔딩

  • 배드 엔딩
    나는 운좋게 저택에서 빠져나와 다른 길을 선택했다.

    그런데 이상하다.

    대체 그 저택은 무엇이었을까?

    ......잠깐.

    ...............................

    이제 연기는 그만 해도 되겠지



    Bad Ending

    게임 시작 후, 1분만에 볼 수 있는 엔딩이다. 저택의 출입문을 2층에서 찾은 '헤어핀'으로 따고 나가면 바로 탈출이 가능하다. 결국 저택에서 수상함을 느낀 주인공은 다른 곳에서 쉬기위해 다시 숲을 헤맨다. 이때 주인공의 독백이 의미심장하게 나오면서 주인공의 정체를 암시한다.
  • 노멀 엔딩
    그렇게 나는 황급히 그곳을 도망쳐왔다.

    유령은 더이상 쫓아오지 않는다.

    대체 그 저택은 무엇이었을까?

    그 여자는 뭔 말을 하고 싶었던 것일까?

    ......아직도 풀리지 않는 궁금증이다.

    ...............................

    ...............................훗.



    Normal Ending

    지하에서 얻은 '현관 열쇠'로 탈출하면 볼 수 있는 엔딩이다. 결국 저택이나 유령, 그리고 감옥 안에 있는 여자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알지 못한채 탈출하며 의문을 남기지만, 이번 엔딩 역시 주인공의 의미심장한 독백이 나오면서 마무리 된다.
  • 시크릿 엔딩
    어느 한 겨울.

    나는 방황하는 사람이다.

    내가 사랑했던 여자, 제니퍼는

    어떤 살인마에게 살인당했고

    나는 그놈에게 갇혀 몇일간 철창 신세를 졌지만,

    가까스로 빠져나올 수 있었다.

    그 후 나는 쉴만한 집을 찾기 위해

    춥고 싸늘한 이 숲을 몇일이고 헤매였고

    깊은 숲 외딴 곳에 지어진 한 저택을 발견했다.

    그리고 그녀석을 죽여버렸다



    Secret Ending

    지하에서 '현관 열쇠'를 얻고 나서, 탈출하지 않고, 2층의 감옥 안의 여자에게 가면 나오는 엔딩이다. 주인공의 정체가 나오며, 지하의 새로운 숨겨진 방으로 갈 수 있게 된다.
    {{{#!folding [ 스포일러 ]
시크릿 엔딩에서 밝혀지는 주인공의 이름은 로, 사실은 게임의 무대가 되는 저택은 델의 저택이다. 원래 델에게는 제니퍼라는 이름의 애인이 있었으나, 어떤 남자에게 살해당했다. 델은 복수심에 불타올라 남자와 남자의 애인 '메이'를 자신의 저택에 납치, 감금하였다. 메이는 델을 욕하지만, 델은 오히려 메이를 조롱하며, 감옥을 닫아버린다. 이후, 지하실에서 자신의 원수인 남자를 만나러 간다. 남자는 델에게 화내면서도 메이를 살려달라고 애원하지만, 델은 그런 남자를 죽여버린다. 이후 나오는 독백은 오프닝에서 등장한 독백과 거의 유사한데, 사실 오프닝에 나온 독백은 지하 감옥의 남자의 독백이었으며, 시크릿 엔딩에 나오는 독백이 주인공 델의 독백이다.}}}

5. 기타

  • 아오오니가 한참 유행할 때 나온 게임이다보니, '아오오니 2'라는 별칭으로도 많이 불렸다.
  • 유령에게 쫓길 때 나오는 BGM은 앨프리드 히치콕의 영화 〈사이코〉에서 쓰인 음악이다. 이후, 많은 아오오니 패러디 게임에서 이 추격 BGM을 따라서 쓰기 시작했다.[2]
  • 게임 자체는 처음부터 끝까지 진지한 호러 게임이지만, 숨겨진 요소들로 개그씬이 꽤 나오는 편이다. 도서관에 있는 '개그림 야설집'이라던가, 신으면 초고속으로 이동할 수 있는 '아웃사이더 신발'등이 있다.
  • 아오오니 패러디 게임 중 하나인, 니지오니가 이 게임의 플롯을 아오오니 버전으로 마이너 카피했다는 느낌이 든다는 평가가 많다. 일기장의 힌트 내용, 불을 피웠을 때의 주인공 대사[3], 피아노 건반을 끼우는 퍼즐, 힌트나 게임 상의 내용이 비유적인 표현으로 점철되어 있다는 점, 거의 똑같은 맵의 타일셋, 괴물에게 쫒길 때 사용된 BGM 등이 그렇다.
  • 같은 제작자가 만든 후속작으로 'Intolrable Silence 2'가 존재한다. 스토리는 1편과 전혀 상관 없는 독자적인 이야기다. 공포감은 1편에 비해 더욱 상승했다는 평가가 많으나, 1편보다도 더 모호한 스토리와 비유적인 표현, 그리고 짧은 플레이 타임[4]으로인해 인지도는 적은 편이다. 이스터 에그로 제작자의 후기가 담긴 보너스룸이 존재하는데, 여기서 1편과 2편의 작품 해석이라던가, 앞서 이야기 나온 추격 브금이나 니지오니에 대한 제작자의 생각 등을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1] 아오오니 패러디 게임 중 하나인 쉐로오니의 제작자의 지인으로, 원래는 쉐로오니 제작자가 이 사람을 놀리기 위해 제작한 게임이 쉐로오니이다.[2] 원래 아오오니 추격전 BGM 보다 좀 더 날카로운 느낌이라 공포감 조성용으로 좋은 편.[3] 화로에 불을 때운 뒤에 "...좋아, 켜졌다! 이걸로 조금은 안심이 되는걸."[4] 대략 1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