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난바역

[ruby(JR,ruby=ジェイアル)][ruby(難,ruby=なん)][ruby(波,ruby=ば)]駅
JR-Namba Station

JR 서일본 JR난바역
카모 방면 이마미야 ← 1.3 km	야마토지선 (JR-Q17)	시종착
난카이선, 지하철로 갈아타기 킨테츠 나라선, 한신 난바선으로 갈아타기

주소
오사카부 오사카시 나니와구 미나토마치1초메 4-1 大阪市浪速区湊町一丁目4-1
역 운영기관
야마토지선	JR 서일본
개업일
1889년 5월 14일
특례구간(JR)
특정도구시내 오사카시내 구간(阪) 대도시근교구간 오사카 근교 구간(近)
노선거리표
나고야 방면 이마미야 ← 1.3 km	간사이 본선 JR난바	종점

승강장(출처)

1. 개요2. 역 구조3. 인접 정차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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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오사카부 오사카시 나니와구에 위치한 JR 서일본의 역이다. 1889년에 미나토마치역으로 개업하여, 1994년 6월 15일 간사이 공항선 개업에 따라 난카이 전기철도와의 경쟁구도 하에서 난바 수요를 잡기 위해 현재 이름으로 변경되었다. 난바역과 인접해 있으며, 환승도 가능하다.

이 역 근처에서 이케아 츠루하마점 [1]으로 가는 버스 승강장(승강장 위치 및 시간표 정보)이 있다.

2. 역 구조

간사이 본선(야마토지선)의 시종착역으로 2면 4선의 쌍섬식 지하역이다. 요츠바시선의 역보다 조금 더 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도를 통해 다른 역들과 연결되기는 하지만 난카이 난바역과는 도보로 약 10분 가량이 걸리는 위치이다. 엄밀히 말해서 이 역의 주소는 나니와 구 미나토마치에 속하는 지역이므로 역명선정에 있어서 약간 미묘한 감이 있으며, 실제로 개업 당시부터 1994년까지 이 역의 역명은 미나토마치 역이었다. 미나토마치에서 JR난바로 변경한 것은 간사이 국제공항의 개업으로 난카이 전기철도에 대항하기 위해서였고 간쿠쾌속(공항쾌속)도 JR난바로 들어오고 후술할 도심공항터미널까지 설치했으나 공기수송으로 간쿠쾌속은 폐지, 현재는 나니와스지선이 개통할 때까지 야마토지선의 각역정차와 출퇴근시간대 쾌속만 취급하는 한적한 역으로 남아 있다. 한국으로 치자면 동해선 부전역을 '코레일서면역' 같은 이름으로 바꾼 꼴.

개통 당시에는 지상역사가 위치해 있었으며 오랜 기간 간사이 본선의 오사카측 터미널역으로 활용되었으나 1996년에 지하화 공사를 통해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 여담으로 JR난바역은 간사이 지역에서는 JR 최초의 지하역사이기도 하다.

야마토지선의 기점역으로 특정도구시내구간 특례에 의한 '오사카 시내역'에 속해 있으며 쾌속, 보통등급의 열차가 이 역에서 출발한다. 역 바로 위의 지상 2층에는 오사카 시티 에어 터미널(OCAT)이 위치하여 오사카의 고속버스 터미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단 이름과는 달리 탑승수속을 대행해주지는 않는다.[2]

나니와스지선이 건설될경우 JR방면의 직결역으로 예정되어 있다. 지하화 당시 나니와스지선 직결에 대비하여 설계했다. # 난카이측은 지하에 신난바역을 새로 짓기로 했다.

난바에 거점을 두는 여행객들이 JR을 탈 수 있는 역이기 때문에 JR 계열 패스를 소지하는 사람들이 이용하게 될 역이지만, 이용이 그리 편하지 않다. 당장 위치부터 흔히 말하는 '난바역'과는 10분 정도 거리라 숙소 위치에 따라 도보 20분 이상 소요될 수 있다. 또한 이곳에서 출발하는 열차는 모두 야마토지선 계열로, 나라 방향으로만 운행하며 그나마도 출퇴근시간대가 아니면 완행만 착발하는 역이라 나라 방면조차 빠르게 가려면 환승이 필요하다. 이외 교토, 고베 방향은 신이마미야역에서 오사카 순환선으로 갈아타 오사카역까지 가야 하며, JR로만 가는 데는 20분 정도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