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1 03:44:57

KTV 국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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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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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08080><colcolor=#fff> 유익한정보 국민과 함께하는, 희망주고 행복찾는
설립 1995년 3월 1일
개국 <colbgcolor=#808080> TV 1995년 3월 1일[1]
소재지 세종특별자치시 정부2청사로 13
채널 구분 유료방송 채널 사용 사업자
업종명 방송 프로그램 제작업
운영 유형 국영방송
장르 국정 홍보 채널
방송 분야 뉴스, 다큐멘터리, 국정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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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운영기관 한국정책방송원
상급기관 문화체육관광부
위치

1. 개요2. 역사3. 광고4. 방송 내용5. 로고6. 역대 프로그램(종영)7. 부편성8. 논란
8.1.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시도 과정 중 경쟁국인 사우디아라비아 비하 논란8.2. 영부인 김건희 여사 녹화 공연 관람 논란
9. 여담

[clearfix]

1. 개요

문화체육관광부의 소속 기관인 한국정책방송원이 운영하는 방송 채널이다.

기존의 '국립영상제작소'에 '정부간행물제작소'가 통합된 기관으로, 명칭이 여러 차례 바뀌어 왔다. '국립영상간행물제작소'(1999년 5월. 통합 당시) → '영상홍보원'(2004년 8월) → '한국정책방송원'(2007년 8월).

정부 소속기관인만큼 한국정책방송원에 소속되어 있는 카메라 기자, 기자, 아나운서, 프로듀서 등 직원들의 신분도 4급에서 9급 공무원이다. 단, 원장은 고위공무원급 임기제공무원으로 임용한다.

노조는 민주노총 언론노조 소속이다.

2. 역사

1995년 3월에 '한국영상K-TV'로 개국하여[3] 한국영상 → 국립방송 → 한국정책방송 등의 법인, 채널명 변경 끝에 2014년에 KTV 국민방송으로 채널명을 바꿨다. 개국 당시 고정 채널 번호는 14번. 개국 이후부터 사옥은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해 있었으나, 2014년 12월에 세종특별자치시 노을4로에 위치한 정부세종청사 제2별관으로 이전했다.

3. 광고

광고방송(상업광고방송)은 내보내지 않는다. 그 대신, 각 부처 정책광고공익광고 그리고 지방자치단체 홍보 및 해당 지역 행사(축제) 광고들로 채워진다.[4]

4. 방송 내용

정부에서 운영하는 국영방송인 만큼[5], 현직 대한민국 대통령총리를 비롯한 주요 정부인사들의 중요 행사 동정과, 중요 사안 발생시 대통령실 브리핑 생중계, 그리고 국정 전반의 정책 관련 프로그램들이 방송된다. 또한 상업광고는 나오지 않는다.

이러한 방송 특성상 논조가 정권 교체 때마다 바뀐다. 유튜브 댓글들도 현 정권을 찬양하는 댓글이 다수. 이는 대통령실 홈페이지도 마찬가지. 그냥 정부의 스크린이라 보면 된다.[6]

국회방송과 같이 100% 국가예산만으로만 운영되는 방송으로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과 공공정보를 다양한 포맷으로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는 채널이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광고를 수주하지 못하고 협찬도 받을 수 없으며 국가예산, 즉 세금만으로 운영되는 방송이기에 지상파나 종편과 같은 거대 방송국과 시청률 경쟁을 하기에는 역부족이다. 근데 이거 안보면 세금 아깝다.[7] 그러나 현재 SNS를 통한 공격적인 채널 마케팅이 진행 중이며, 전형화된 방송 포맷에서 벗어나 젊은 시청자들에게 접근하기 위한 프로그램들도 제작 중이다. '래퍼들의 펀치라인'과 같은 프로그램이 바로 그 예.

1995년 개국 때부터 국회방송이 출범 전까지는 이 채널에서 국회 의사 생중계를 진행했었다.

KTV에서도 부편성 보도기능[8][9][10]이 있어 일반 뉴스 보도를 할 수는 있으나 뉴스 내용을 살펴보면 거의 정책안내와 관련된 뉴스이다.

과거에는 뉴스 시작이 정시 30분이었으나, 현재는 생방송 대한민국 1부가 평일 오전 10시에, 생방송 대한민국 2부가 오후 4시 30분에, 끝난 뒤에도 오늘의 주요 소식을 전하고 난 다음에 곧바로 옛날 드라마를 틀어주는[11] KTV 대한뉴스가 저녁 7시에 방송하고 있다. 토요일에는 낮 12시에 5분간 뉴스브리핑 형태로 틀어주고, 일요일에는 오후 5시에 10분간 뉴스가 방송된다. 또한, 사안에 따라 수시로 정책브리핑이라는 제목으로 각 부처의 브리핑을 틀어주기도 하는데, 정규 편성을 끊고 방송되는 특성은 뉴스특보와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인터넷 유튜브 채널도 방송하고 있다. 구독자 10만을 돌파해서 유튜브 측에게 실버 버튼을 받자 이를 다룬 영상도 공개했다.

5. 로고

전신인 '한국영상', '국립영상', '국립방송', '한국정책방송' 시절의 로고
KTV 국민방송 CI
파일:external/web.archive.org/logo_top.png 명칭이 기존 '한국정책방송'에서 '국민방송'으로 바뀌고 난 이후 처음으로 사용된 로고로 2014년 1월 1일 ~ 2016년 8월 7일까지 사용되었다.
파일:국민방송 CI_좌우.svg 2016년 8월 8일부터 대한민국 정부 통합로고에 맞춰 새로운 로고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6. 역대 프로그램(종영)

7. 부편성

국회방송처럼 정책홍보방송이 나오지 않을 때는 명작 다큐멘터리가 나오기도 한다. 이 외에 교수를 초빙한 아침 교양 프로그램 분위기의 특강이나 옛날 명작영화(돌아오지 않는 해병, 빨간 마후라, 장마, 카인의 후예 등)를 틀어주었다. 또한 대한뉴스나 80년대에 지상파를 통해서 방송되었던 'TV문학관'이나 '베스트셀러극장'을 틀어주기도 했었다.

옛날 드라마도 방영했다. 대부분이 1980~90년대에 편성된 콘텐츠들이 주류였다. 요즘은 한 에피소드당 0.5회씩 1~2부로 나뉜 형태로 편성되었다. 지상파 따라하기[13] 드라마 중간에 프로그램 제목과 방송사 로고가 나오는 부분에는 자사 로고나 '제작 : 19XX년' 이라는 자막을 씌워 방송한다. 방송사의 자료 관리 부실[14]로 일부 방송분은 생략된 경우도 있었다.

이 외 허준, 정도전, 대장금, 세 친구, 한지붕 세가족, 여명의 눈동자, 베스트극장, TV문학관, 상도, 서울의 달, 엄마의 바다, 서울 뚝배기, 순풍산부인과, 파랑새는 있다,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전원일기, 바람은 불어도 등 옛날 드라마가 상당히 많았다. 그런데 평일 10시대 한정으로 재탕 편성했던 왕가네 식구들은 2020년 9월 18일 11회까지만 방영했다가 갑자기 9월 21일부터 주몽을 틀어준 이후부터 재탕 편성을 하지 않았다. 2016년까지만 해도 4방으로 새벽과 낮 시간 재방송을 했지만, 축소되었고, 정부 홍보 방송의 비중이 대폭 늘어나 버렸는데, 본디부터 접근성이 낮은 시간대에 한하여 드라마 편성이었던데다 이와 같이 더 보기가 힘들어져 시청자들의 불편과 비판만 커졌다. 그리고 KTV에서도 틀어주지 못하는 드라마들이 있었는데 1980년대 이전에 방영된 드라마들이 대표적인 예다.[15] 이건 방영 당시 방송사들이 다 쓴 테이프를 재활용 할 때라서 필름 자체가 남아있지 않기 때문이다.

2021년부터 김수현의 1980년대 유명작 사랑과 진실, 사랑과 야망을 자주 편성했다.

2022년 하반기부터는 야간 뉴스 편성 등으로 올드 드라마 비중이 매우 축소되었다. 전원일기의 재발견이 KTV를 통해 시작된 것을 생각하면 올드 드라마 방영 축소가 매우 아쉽다.

이 곳에서 제작하는 일부 교양 프로그램은 협약을 통해 여러 지역민방의 로컬 프로그램들로도 방송중이다. 자세한 건 편성표를 확인해보자.

한국정책방송원에서 운영하는 국가기록영상관에서는 역대 대통령 및 주요 사건 등의 기록물이 모두 보관되어 있다.

이 외에도 자체 편성 레저 프로그램인 산이 좋아 물이 좋아도 편성된다.[16]

참고로 OTT에서는 KTV의 부편성 프로그램은 일부에 한하여 구매한 프로그램으로 분류, 저작권을 보유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이 시간대는 홈페이지에서 온에어 서비스가 지원되지 않는다. [17]

영화도 편성되지만, 외화를 틀어주는 국회방송과 달리 순수 한국 영화만 편성하며, OTT에서도 영화 역시 국회방송과 비슷하게 제공이 되지 않는다.

8. 논란

8.1.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시도 과정 중 경쟁국인 사우디아라비아 비하 논란



KTV 국민방송에서 게시판 부산 엑스포 홍보 영상 중 아랍인으로 분장하여 사우디인을 희화화하고 사우디아라비아를 비하한 영상이 나와 논란이 되었다. 정부기관이 운영하는 방송 채널에서 대놓고 절대로 저질르지 말아야 할 타국인 비하를 저지른 것이다. 이는 심각한 외교적 결례인 것이, 엑스포보다도 더 치열한 스포츠 경기에도 상대 선수를 존중하는 페어플레이 문화가 있는데, 엑스포 유치전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부기관이 경쟁국인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외교적 결례를 저지른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엑스포 유치전은 다른 논란들과 더불어 경쟁 상대국인 사우디아라비아에게 비신사적인 모습을 보여주어 끝까지 나라 망신을 저지르면서 엑스포 유치전은 막을 내렸다. 그리고 엑스포 유치전의 승리는 사우디아라비아에게 돌아갔다.

8.2. 영부인 김건희 여사 녹화 공연 관람 논란


KTV 국민방송이 8,600여 만원의 예산을 들여서 준비한 녹화 공연에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 여사와 그 수행원 등만 직접 관람한 사실이 보도되었다.#

해당 공연은 부산 엑스포 유치 기원 차원에서 청와대 관저 뜰에서 처음으로 연 국악 공연인데, KTV 측에서는 공연과 관련된 보도자료를 내지도, 일반인들에게 공연 사실을 알리지도 않았다. 국회 질의 때는 KTV 측에서 "방송 녹화용 무관중 행사라 참석자가 없었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JTBC 취재 결과 김건희 여사와 그녀를 보좌하는 수행원들 등이 해당 녹화 공연을 관람했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9. 여담

  • KTV에서 운영하는 아카이브 채널에는 과거 대한뉴스 필름들을 복원하여 업로드 해놓았는데, 수년 전까진 영상과 소리 모두 나오는 영상들을 업로드했지만, 수개월 전에 소리는 없고 영상만 복원한 것들을 몇 개 업로드했다. 한국현대사 학습용으로 보면 매우 좋다.
  •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국영방송이지만 유료방송에 가입해야만 시청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접근성 측면에서 CCTV 등 타 국가의 국영방송에 비해 떨어진다. 다만, 의무전송채널로 지정돼 있으므로 가입한 요금제에 관련 없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1] 설립과 동시에 바로 개국.[2] 대통령 행보[3] 그 전에는 대한뉴스로 상영되었다.[4] KTV 외에도 광고방송(상업광고방송)이 없는 채널로는 KBS 1TVKBS 제1라디오, KBS 1FMKBS 제3라디오KBS 월드 라디오, EBS 2TV, EBS FM이 있다.[5] KBS도 수신료 문제와 친정부 논조 때문에 국영방송 취급받는데, 의외로 KBS는 국영이 아니라 공영방송이다. 정부에서 직접 운영하지는 않는다. 다만 KBS의 존재는 법에 근거하고 지분도 대한민국 정부가 100% 가지고 있다. KBS 사장도 대통령의 입김이 크게 작용하여 임명된다. 수신료 역시 사실상 정부의 세금 지원이다. 그러나 대외적으로 KBS측에서는 자사를 국영방송으로 칭하는 것을 아주 싫어하는데, 정치인 등의 고위직들이 와서 국영방송으로 칭하는 경우에도 소송까지 불사할 만큼 그 말에 치를 많이 떤다.[6] 윤석열 정부 시기의 영상들은 임기 초 저조한 지지율과 이전 문재인 정부 시절 지지자들이 상당수 구독을 유지하고 있는 것 등으로 인해 정부를 까는 댓글도 있는 편이다. 다만, KTV 산하의 대통령 동정 채널인 '윤니크'의 댓글창은 온통 친정부 댓글로 가득하다.[7] 사실 현재는 기존의 지상파 및 케이블도 시청률 높이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최근 들어 유튜브넷플릭스가 크게 떠오르며 전체 시청률 자체가 감소했고 2010년대부터 케이블 채널들이 난립하기 시작하면서 안 그래도 적은 시청률 가지고 10개 넘는 채널들이 경쟁하고 있는 실정이다. 가뜩이나 KTV는 옛날부터 정부의 스크린으로 사용되어서 인기가 없는데 시장도 레드 오션이 되는 바람에 시청률은 애국가 시청률 수준밖에 안 된다. 아니 그보다도 못하다. 애국가야 지상파에서 나오니까 그 정도 시청률이라도 나오는 거지, 지상파보다도 인기 없는 KTV는 그마저도 언감생심이다. 그래도 역대 정부에서 진영을 막론하고 정책 홍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밀어주는 덕분에 프로그램의 퀄리티는 꽤 높은 편이다.[8] 과거 필름으로 제작되어 극장에서 상영한 대한뉴스의 사실상 후신. 현재 지상파4사(KBS, MBC, SBS, EBS), 뉴스전문채널(YTN, 연합뉴스TV)과 종합편성채널(JTBC, MBN, 채널A, TV조선)을 제외하고 나면 방송법 시행령에 의해 예능, 교양이외의 부편성이 가능한 "공익채널"에 선정된 KTV, OUN, 국회방송, 아리랑TV만 뉴스가 가능하다.[9] 방송법 시행령 제50조 방송프로그램의 편성 등 (중략) ⑤ 법 제69조제5항에 따라 전문편성을 행하는 방송사업자가 부수적으로 편성할 수 있는 방송프로그램은 제2항에 따른 교양에 관한 방송프로그램 또는 오락에 관한 방송프로그램으로 한정한다. 다만, 제54조에 따른 공공채널과 영어 등 외국어를 주 언어로 하여 국내체류 외국인에게 대한민국에 관한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채널 등 다음 각 호의 구분에 따른 자가 고시하는 채널의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신설 2007. 8. 7., 2008. 2. 29., 2013. 3. 23., 2017. 7. 26.>[10] 문화체육관광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 2022.12.27.) (대통령령 제33118호, 2022.12.27., 일부개정)
제68조(직무) 한국정책방송원은 종합유선방송과 위성방송의 공공채널 프로그램 제작ㆍ방송, 정부의 영상물 제작 및 기록보존, 공공기관 및 단체의 영상물 제작에 대한 협조ㆍ지원에 관한 사무를 관장한다.
[11] 재방송은 평일 밤 11시 35분에 방송된다. 단 공휴일은 제외.[12] 6월 항쟁 2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취지로 2007년 6월 1일부터 2007년 6월 15일까지 KTV와 판도라TV에서 동시 방송한 3부작 특집 토론 방송이다.[13] 저 당시에 나온 드라마들은 1~2부로 나뉘어서 방송된 적이 없다. 임의적으로 1~2부로 자르고 중간에 캠페인 등의 광고를 끼워넣은 것.[14] 방송분이 아예 없거나, 화질 음질등이 불량하여 방송에 내보내지 못하는 경우[15] 팔도강산, 여로, 아씨[16] 해당 프로그램은 마운틴TV, 폴라리스TV에서도 편성된다.[17] 아래 링크는 구매 프로그램도 온에어가 가능하다. http://hlive.ktv.go.kr/live/klive_h.stream/playlist.m3u8[18] 사상 초유의 'KTV 사용제한'…대통령실 '입김 의혹'까지 불거졌다[19] "대통령실이 조금 난리가 났다" KTV가 정부 부처 영상 제공 중단하겠다며 한 말[20] '2023년판 대한뉴스'? KTV 향한 우려의 시선들 정부 비판 언론사에 영상 제공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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