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000,#191919><colcolor=#fff,#fff> Teletronix LA-2A Limiting Amplifi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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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letronix LA-2A | ||||
| 유형 | 이펙터 (컴프레서, 리미터) | |||
| 출시 연도 | 1965년 | |||
| 제조사 | Universal Audio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 사양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colbgcolor=#000,#191919><colcolor=#fff,#fff> 형태 | 랙 유닛 | ||
| 구동 방식 | 광학식, 진공관 | }}}}}}}}} | ||
1. 개요
유니버셜 오디오에서 생산 중인 옵티컬 컴프레서 이펙터. 오디오 엔지니어링 역사에서 UREI 1176과 함께 가장 대표적인 클래식 하드웨어 컴프레서로 손꼽히는 장비로, 1960년대 초반에 개발된 이후 현재까지도 전 세계 프로 스튜디오의 보컬 및 베이스 녹음 체인에서 빠지지 않는 필수 아웃보드로 자리 잡고 있다.광학 소자를 활용한 독특한 감쇄 방식과 진공관 증폭 회로가 결합한 형식으로 소리를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다듬어주면서도 따뜻한 질감을 더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2. 역사
1950년대 후반 라디오 방송 엔지니어였던 제임스 F. 로렌스는 방송 송출 시 신호 과부하를 방지하면서도 음질 왜곡을 최소화할 수 있는 레벨링 방법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는 군용 레이더 기술에서 영입한 광학 소자 개념을 오디오 회로에 도입했다. 1961년 로렌스는 캘리포니아 패서디나에 텔레트로닉스(Teletronix) 사를 설립하고 최초의 광학 레벨러인 LA-1을 출시했으며, 이후 회로 개선을 거치며 LA-2A가 탄생했다.이후 1967년 유니버설 오디오의 창립자인 빌 퍼트넘이 텔레트로닉스 사를 인수하면서 제조 라인이 UREI 산하로 통합되었다. 1999년 빌 퍼트넘의 아들들에 의해 Universal Audio가 재설립되면서 하드웨어 LA-2A가 오리지널 사양 그대로 복각되어 현재까지 리이슈 버전으로 생산되고 있다.
3. 구조 및 특징
3.1. T4A / T4B 광학 셀 (Photo-optical Cell)
LA-2A 사운드의 핵심이자 심장부이다. T4 셀 내부에는 전기 신호를 빛으로 변환하는 일렉트로루미네센트 패널과, 그 빛의 세기에 따라 저항값이 변하는 황화카드뮴 광전도 세포가 마주 보고 있다. 입력되는 오디오 신호의 크기와 주파수에 따라 어택과 릴리즈 타임이 실시간으로 변한다. 어택 타임은 평균 약 10ms 수준으로 고정되어 있지만, 소리 성향에 따라 미세하게 반응이 달라진다.이 장비의 가장 큰 독창성은 릴리즈에 있다. 큰 신호가 들어왔을 때 초기 50%의 감쇄는 약 60ms 만에 빠르게 복구되지만, 나머지 절반은 입력되었던 신호의 잔상(메모리 효과)에 따라 수 초에서 길게는 15초까지 서서히 복구된다. 이 완만한 곡선 덕분에 컴프레션이 강하게 걸려도 귀로 청취했을 때 펌핑 현상이 거의 느껴지지 않고 극도로 자연스럽게 들린다.
3.2. 진공관 회로 및 트랜스포머
단순히 볼륨을 줄여주는 컴프레서의 기능 외에도, 유니티 게인(입력과 출력을 동일하게 맞춘 상태) 조절만으로도 특유의 음악적인 배음이 추가된다. 오리지널 사양 기준으로 12AX7 2개, 12BH7 1개, 6AQ5(또는 EL90) 1개 등 총 4개의 진공관이 장착된다. 오디오 신호의 증폭뿐만 아니라 T4 셀을 구동하기 위한 전압 공급용으로도 진공관이 사용된다. 또한 입력부와 출력부에 United Transformer Corp 사의 트랜스포머(HA-100X, A-24 등)가 사용되어 아날로그 특유의 단단한 저역과 부드러운 고역 성향을 만들어낸다. 리이슈 모델에는 UA가 자체 특주한 트랜스포머가 탑재된다.3.3. 극도로 단순한 컨트롤
전면 패널에 조절 가능한 노브가 단 2개뿐이라 조작이 매우 직관적이다. 각각 Gain은 컴프레션 과정에서 손실된 볼륨을 보전해 주는 아웃풋 볼륨 노브이며, Peak Reduction은 컴프레서가 작동하기 시작하는 임계점과 압축량을 동시에 조절하는 노브이다. 시계 방향으로 돌릴수록 컴프레션 양이 많아진다.이펙터에 달려있는 Compress / Limit 스위치는 압축 비율을 결정한다. Compress 모드에서는 약 3:1 ~ 4:1의 완만한 소프트 니(Soft-knee) 커브로 작동하며, Limit 모드에서는 10:1 이상으로 작동하여 피크 신호를 강력하게 제어한다. 단, 이 역시 고정된 수치가 아니며 입력 신호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화한다.4. 사운드적 성향
진공관과 트랜스포머를 거치며 중저역대가 단단해지고 소리의 밀도가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 다이내믹의 변화가 심한 소스를 하나의 덩어리로 안정감 있게 잡아준다. 또한 거칠거나 찌르는 듯한 쉭쉭거리는 소리를 자연스럽게 둥글려주는 성향이 있어 보컬 트랙에 최적이다.다만 그 독특한 구조 때문에 1176 같은 FET 타입 컴프레서에 비해 어택이 느리다는 단점이 있어 타악기의 강한 초기 트랜지언트를 즉각적으로 깎아내는 용도로는 적합하지 않다. 이 때문에 실제 현업에서는 1176으로 빠른 피크를 먼저 잡고, 그 뒤에 LA-2A를 배치하여 전체적인 레벨을 완만하게 다듬는 테크닉이 정석처럼 쓰인다.
5. 주요 플러그인 복각
하드웨어의 높은 가격과 유지 보수의 한계로 인해, 거의 모든 오디오 플러그인 제조사에서 가상 악기/플러그인 형태로 복각하여 판매하고 있다.- Universal Audio (UAD): 원제조사 동생 격인 만큼 가장 완벽에 가까운 복각률을 자랑한다. 단순 1개 모델이 아닌 생산 시기별 특성을 세분화한 'Teletronix LA-2A Leveler Collection'을 제공하여 배음 구조와 반응 속도의 미세한 차이까지 구현했다.
- Waves (CLA-2A): 유명 믹싱 엔지니어 크리스 로드 앨지(Chris Lord-Alge)의 소유 장비를 복각한 모델. 연산 레이텐시가 낮고 플러그인 자체가 가벼워 라이브 믹싱이나 대규모 트랙 작업 시 범용성 높게 쓰인다.
- Native Instruments (VC 2A): Softube 사와 협력하여 개발된 플러그인으로, 깔끔한 인터페이스와 함께 사이드체인(Side-chain) 기능을 추가하여 현대적인 편의성을 높였다.
- IK Multimedia (White 2A): T-Racks 시리즈에 포함된 모델로, 하드웨어 특유의 옵토 셀 반응성과 고역대 진공관 배음을 밀도 있게 재현했다는 평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