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10-25 01:45:38

Perfu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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놋치 카시유카 아~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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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타 미유
1 아뮤즈 계열 회사인 TOKYO FANTASY 소속
2 가수 소속사만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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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서 오른쪽 순으로
카시유카 · 놋치 · 아~쨩
그룹명 Perfume, パフューム(퍼퓸)
프로듀서 나카타 야스타카(작곡, 프로듀싱)
멤버 놋치, 카시유카, 아~쨩
결성 2000년 3월
소속사 아뮤즈
장르 J-POP, 일렉트로니카
팬덤 PTA
링크 공식 사이트,파일:external/s14.postimg.org/PTA2_Twitter_400x400.jpg,파일:트위터 아이콘.png,파일:페이스북 아이콘.png,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png,파일:유튜브 아이콘.png

1. 소개
1.1. 특징1.2. 센터/에이스1.3. 자기소개 멘트
2. 前 멤버3. 역사
3.1. 2000년~2002년: Perfume 결성과 로컬 아이돌 활동3.2. 2003년~2006년: 고난과 기회 <Perfume ~Complete Best~>3.3. 2007년~2009년: 전성기의 시작 <GAME>, <>3.4. 2010년~2011년: <JPN>3.5. 2012년~2013년: 해외 진출, <LEVEL3>3.6. 2014년~2016년: <COSMIC EXPLORER>3.7. 2017년~2018년: <Future Pop>3.8. 2019년 해외활동의 해
4. 그룹 이름5. 스타일
5.1. 음악5.2. 노선5.3. 안무
5.3.1. 안무의 특이성5.3.2. 안무 상세
5.4. 코디5.5. 독특한 무대효과
6. 팬덤7. 한국과 Perfume
7.1. 한국에서의 Perfume7.2. 나무위키에서의 위치7.3. 멤버들이 보는 한국
8. 실력
8.1. 가창력
9. 마케팅과 활동 형태
9.1. 활동 형태9.2. 상술9.3. 홍보9.4. 음반 판매량9.5. 앨범 발매일
10. 미래와 전망11. 사건 및 사고12. 패러디와 관련 문화
12.1. 현실에서의 패러디12.2. 니코니코 동화12.3. 문화매체에서의 패러디
13. 디스코그래피14. 활동15. 수상16. 관련 외부 링크

1. 소개

기존 아이돌 신의 룰을 파괴한 안티테제
당신이 알아야 할 일본가수들에서의 소개 멘트.

일본의 3인조 걸그룹. CAPSULE의 프로듀서인 나카타 야스타카가 프로듀싱하는 걸그룹으로 유명하다. 소속사는 아뮤즈이고, 레이블은 2005년에서 2012년까지 도쿠마 재팬이었다가 <JPN> 앨범부터 유니버설 뮤직 재팬으로 이적하여 활동한다.

2001년부터 활동한 장수 그룹이다. 2002년 인디즈 데뷔를 한 이래로 17년간 멤버 교체 없이 활동해왔다.[1] 특히 일본 음악계에서 여성 그룹이 멤버 교체 없이 이 정도 활동하는 것은 흔치 않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있는 그룹.

AKB48, 모모이로클로버Z와 함께 ‘일본 걸그룹 3대장’이라고 불린다. 세 그룹 모두 걸그룹계에서 드문 전성기와 인기를 가진 그룹이다.

1.1. 특징

멤버 3명이 가족 수준으로 친하고, 이 부분이 대중들에게 좋은 이미지로 이어지고 있다. 3명이 있을 때 제일 편하고 싸운 적도 없다고. 10년을 같이 함께하면서 가족 같이 정이 들었다고 한다.

전원이 히로시마 출신에, A형이며, 키가 160cm 이상이라는 공통점도 있다. 대부분의 일본 여성 아이돌 키가 150cm 중후반대인 것을 생각하면, 다른 아이돌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편.

2012년까지는 세 명 다 대학생이었고, 그래서 국내 팬덤에서 부르는 별명이 ‘아가씨들’이었다.[2]

멤버들의 특징으로는 천연계 캐릭터를 민다는 것이 있다.[3] 그래서 Perfume이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을 보고 있으면 꽤 재미있다. 무대 위에서 보여주는 완벽에 가까운 퍼포먼스와는 다른 약간 어벙한 모습 또한 Perfume의 매력 포인트로, Perfume이 인기를 끄는 데 한몫 했다.

일렉트로닉 뮤직을 전면에 내세운다는 점과 사이버틱한 무대 연출이나 콘셉트 때문인지, 일웹에서는 ‘보컬로이드 실사판 같다’는 농담을 종종 듣는다.

1.2. 센터/에이스

일본의 다른 아이돌 그룹들이 리더나 에이스 멤버를 정하고 노래에 파트를 더 많이 주는 등 특정 멤버만을 더 밀어주는 것에 반해, Perfume은 센터나 리더가 없다. 정확히 말하자면, 세 명이 전담하는 분야는 있지만 그러한 면을 평등하게 푸쉬해주고 있다. 안무의 빈번한 위치 변경으로 멤버 3명의 평등한 분량을 보장해주고 있는 것.

다만 위에서 말했듯이, 놋치가 도입부 안무 & 센터에 서는 경우가 많다든지, 카시유카가 2절 이후 브릿지 부분에서 파트를 배정받는 경우가 꽤 있다든지, 아~쨩이 특유의 입심 덕분에 버라이어티나 토크쇼에서 센터로 있는 경우가 많다든지 하는 경향은 존재한다.

예외적인 경우로 <부자연스러운 걸>의 방송 프로모션에서는 거의 대부분을 ‘1절(아~쨩) + 후렴 + 브릿지(카시유카) + 후렴’이라는 구성으로 활동했기 때문에 2절 솔로 파트를 맡아왔던 놋치는 한두 번밖에 솔로 파트를 확보하지 못했다. 그 대신 마무리에서는 놋치가 다시 센터로 돌아온다. 이 부분은 <레이저 빔> 프로모션에서도 동일하게 드러난 특징인데, 파트가 줄어버린 대신 엔딩에서 중앙에 서는 등 안무에서 놋치가 센터에 서는 시간이 타 멤버들 보다 길다. 물론 이런 식으로 예외가 있다고 해도, 어느 정도는 계속 평등한 분량이 보장되도록 파트가 배정된다.

곡 내에서 맡는 분량도 평등한 편인데, 각기 역할 분담은 되어 있다. 음색이 특이한 카시유카가 브릿지를 주로 담당하고 아~쨩과 놋치가 곡에 따라서 리드를 번갈아 가며 맡는 편인데, 보통 아~쨩이 1절에, 놋치가 2절에 솔로 파트를 받는 경우가 잦아 아~쨩 - 카시유카 - 놋치 순으로 파트가 도는 경향이 있기는 하지만, 나카타 야스타카가 보컬의 활용에 상당히 많은 비중을 두는 프로듀서인 만큼, 곡에 따라 가장 적합한 목소리를 가진 멤버가 부각되는 경우가 있기도 하다.

놋치는 아~쨩이 리미터를 풀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목소리가 셋 중 가장 굵고 안무 소화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댄서블한 스타일인 <Magic of Love>나 <Spring of Life> 같은 곡에서는 센터를 맡는 경향이 있으며, 아~쨩은 위에서도 말했듯이 성량이나 음역이 뛰어나기 때문에 셋이서 다같이 지르는 파트가 많은 <VOICE> 같은 곡에서 리드를 맡는다. 또한 카시유카는 가녀린 음색이 보코더와 합이 잘 맞는 관계로 <커뮤니케이션>이나 <Clockwork> 같이 섬세한 표현력이 중요한 곡에서 중심을 맡는다.

일단 다른 그룹들과 달리 멤버도 3명뿐이라서 앞줄, 뒷줄 같은 푸시/비푸시 차별 같은 것도 없는데다, 각자 지닌 개성이 다르기 때문에 어필하는 분야도 다르다. 그래서 팬덤 내부에서 공인되는 소위 팬이 되는 수순이 있는데, 처음에는 비주얼이 뛰어난 놋치로 입문했다가, 다음엔 말재간이 좋은 아~쨩으로 이동, 그리고 똑 부러지는 카시유카로 전환, 그 다음부터는 다시 놋치로 무한루프. 놋치의 덫! 아~쨩의 올가미! 카시유카의 감옥!

이와 같은 멤버들의 평등함을 잘 보여주는 예로, 3집 앨범인 <>은 정말 도형 ‘⊿’으로 표기했다.[4] 3집 발매 기념 콘서트 투어도 '⊿ Tour'. 3집과 4집을 거치면서 삼각형은 Perfume의 상징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4집 <JPN>의 앨범 로고에는 역삼각형이 쓰였고, 5집 <LEVEL3>에는 제목에 대놓고 '3'을 썼으며, 타이틀곡 <1mm>의 의상에는 형형색색의 삼각형이 그려져 있다. 여러모로 숫자 3과 인연이 깊은 그룹.

1.3. 자기소개 멘트

특유의 자기소개 멘트가 있다. “ㅇㅇです, ㅁㅁです, XXです。3人合わせてPerfumeです。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ㅇㅇ 입니다, ㅁㅁ입니다, XX입니다. 세 명 합쳐서 Perfume입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라는 멘트를 V 포즈까지 곁들여 방송 등 모든 행사에서 사용한다.

2010년,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서 한국어 버전 자기소개를 팬들에게 선보였다. 놋치의 “쎄묭 합쭤서” 발음이 일품이다

2. 前 멤버

파일:external/s4.postimg.org/Snew7_WGB_1.jpg
  • 카와시마 유카(河島佑香)
트위터 : @kawayuka1105

당시 Perfume 활동명은 카와유카.카시유카와 한 글자 차이 결성 초창기 시절의 멤버로, 인디즈 데뷔도 하기 전에 탈퇴했기 때문에 전 멤버라고 하기엔 비중이 너무 옅다. 최근엔 지역 FM 방송 DJ를 하고 있고, Perfume 탈퇴 이후 Risky라는 그룹의 메인보컬을 맡았다고 한다. 한때 요시모토 흥업에 입사하기도 했으며, 현재는 고향 히로시마를 중심으로 작은 라이브나 라디오 출연을 하고 있다. 2015년 12월 19일에 첫 미니 앨범 <DIVA REDUX>를 발매했다.

3. 역사

3.1. 2000년~2002년: Perfume 결성과 로컬 아이돌 활동

2000년, 연예인 양성소인 액터즈 스쿨 히로시마에 가입한 니시와키 아야카, 카시노 유카, 카와시마 유카가 내부 유닛 Perfume을 자발적으로 결성하였다. 이 초기 멤버 구성으로 공연한 ASH 발표회 영상이 남아있다. 파란색이 카시유카, 노란색이 카와유카, 빨간색이 아~쨩.[5] 1년 후 카와유카가 탈퇴하고 놋치가 가입함으로써 현재의 멤버 구성이 완성되었다.

2002년, 히로시마 지역 한정으로 활동하는 로컬 아이돌로써 <OMAJINAI★페로리>라는 전형적인 아이돌 가요곡으로 인디즈 데뷔.


인디즈 활동 당시. 방송에 나가 공연, 녹음하는 모습도 담겨 있는 희귀자료다.[6] 2편에서는 놋치가 유일하게 장발이었을 때 발매된 곡 <OMAJINAI★페로리> PV 촬영 현장까지 나온다.

파일:attachment/perfumeold.jpg
약 10년 전, 팬들에게는 전설로 회자되는 빨간 토끼 티셔츠. 당시 Perfume은 코디가 없어서 직접 옷을 골라야 했는데, 돈이 없어 399엔 샵에 가서 저 옷을 샀다고 한다.

3.2. 2003년~2006년: 고난과 기회 <Perfume ~Complete Best~>

멤버들이 중학교 3학년이 된 2003년에는 도쿄로 상경하여 여성 탤런트 양성 프로젝트인 BEE-HIVE[7]의 일원이 되어 도쿄 데뷔를 이룬다. 바로 이 때 지금의 나카타 야스타카 프로듀서를 만나서 완전히 새로운 테크노 팝 음악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멤버들은 생판 낯선 도쿄에서 노상 라이브를 하고 직접 쓴 홍보지를 돌리는 등 온갖 고생을 하며 이름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였다.

2005년에는 싱글 <리니어 모터 걸>을 통해 메이저 데뷔를 이뤄냈다. 그러나 멤버들의 노력과 여러 팬층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매상은 큰 폭으로 좋아지지 않았고, 결국 2006년 <Perfume ~Complete Best~>를 끝으로 그룹이 해체 위기에까지 몰리게 된다.

하지만 이 앨범이 발매된 지 한참 뒤에 예상 외의 인기를 끌게 되는데, 그 원인은 니코니코 동화아이돌 마스터. 2007년 니코니코 동화 1차 전성기 시절에 아이돌 마스터에 Perfume의 곡을 입히는 놀이(?)가 큰 인기를 일으켰고[8], 특히 와카무라P의 <Perfect Star Perfect Style> MAD가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Perfume의 지명도가 단숨에 올라가게 된다. 게다가 니코니코 동화에서의 붐 이후 <Perfume ~Complete Best~>는 갑자기 판매량이 급상승하여 아마존 CD 매상 랭킹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렇게 해체 위기에 몰렸던 Perfume은 해당 음반과 곡들이 예상보다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다음 기회가 주어졌고, 그런 이유에서 Perfume의 역사에 대해 이야기할 때 니코니코 동화에서의 인기와 이를 통한 기사회생의 이야기가 필수적으로 언급된다.

Perfume의 2008년 이전까지의 행보를 총정리한 다큐멘터리가 있다. 퍼덕이라면 한 번 보는 것도 좋다. 영상 보기

3.3. 2007년~2009년: 전성기의 시작 <GAME>, <>

2007년에는 Perfume을 대표하는 두 히트 싱글 앨범인 <초콜렛 디스코><폴리리듬>이 발매되었다. <초콜렛 디스코>는 키무라 카에라를 필두로 한 음악가/DJ들의 관심과 지지를 받게 되었고, 이런 흐름을 타고 발매한 싱글 <폴리리듬>이 일본방송협회AC 재팬공익광고인 재활용 권유 캠페인에 기용되면서 Perfume은 그야말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게 된다. 2008년에는 ‘뮤직 스테이션’에도 처음으로 출장했고, 2번째 앨범 <GAME>이 오리콘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일본 최고의 걸그룹으로 등극했다.

파일:attachment/퍼퓸(일본)/20121231-perfume_20121231.jpg
포르노 그라피티의 멤버 신도 하루이치의 제안으로 2008년에는 포르노 그라피티의 <痛い立ち位置>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9] 같은 소속사에 고향도 같아서 포르노 그라피티가 잘 챙기는 후배 중 하나라고 한다. 멤버들이 친척을 제외하고 처음으로 세벳돈을 받은 사람이 포르노 그라피티라고. 사이 좋은 선후배 사이.

<GAME> 이후 발매된 싱글 앨범 <love the world>는 오리콘 차트 1위를 기록하고 15만여장을 판매하는 등 판매량으로 볼 때 그룹 최고의 커리어를 찍었다.

3.4. 2010년~2011년: <JPN>

2010년 4월, 1년의 공백을 깨고 새 싱글 <부자연스러운 걸/내추럴하게 사랑해줘>를 발표한다. 내추럴 뷰티 베이직에서 CM으로 타이업된 곡 <내츄럴하게 사랑해줘>를 선공개한 뒤, <부자연스러운 걸>이라는 코어한 곡을 타이틀로 공개했다. 본 싱글은 발매 당일에 범프 오브 치킨을 제치고 오리콘 차트 일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2010년은 결성 10주년으로, 해당 연도를 Perfume 대공격의 해로 정하며 도쿄돔 공연 등 적극적인 활동에 나섰다. 도쿄돔 콘서트는 50,000명이라는 관중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콘서트 관련 인터뷰에서는 “데뷔 20주년에도 30대 초반이라 현역이에요.”라며 20주년 콘서트를 개최할 때까지 열심히 달리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10]

2010년 11월 28일, 엠넷에서 주최하는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 초청을 받아 <ねぇ>와 <초콜렛 디스코>을 공연하였고, 베스트 아시안 팝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2011년, 픽사의 신작 ‘카 2OST로 2007년에 발매한 <폴리리듬>이 정식 채택되었다. 작중 오프닝이라 할 수 있는 도쿄 페스티벌에서 일본 특유의 이국적이면서도 최첨단 같은 느낌을 살리는 데 적합했다고 한다.[11] 이후 Perfume 멤버들은 ‘카 2’ 할리우드 월드 프리미엄 행사에도 참석했다. ‘카 2’의 OST 앨범이 한국에도 정발된 덕분에, 장장 4년 만에 <폴리리듬>은 한국에 정식 발매되었다. 이제까지 한국에서 Perfume이 정식 라이센스를 내지 않았기 때문에 유니버설 뮤직 코리아가 적극적으로 Perfume의 음반과 영상물을 발매하기 전까지 한국에 정식으로 발매된 곡은 <폴리리듬> 뿐이었다.싸이월드 배경음악으로도 선택 가능 아뮤즈▶도쿠마재팬▶픽사▶디즈니▶유니버셜 뮤직▶한국 도대체 몇 바퀴를 돌아서 4년 만에 온 거냐...

2011년 말에는 새 싱글 <스파이스>와 2년 만의 새 앨범인 <JPN>을 발표했다. <스파이스> 싱글에는 츄하이 타이업이 걸린 <Glitter>가 커플링곡으로 수록되었다. 또한 새 앨범 발표와 함께 첫 전국 아레나 투어도 개최했다.

3.5. 2012년~2013년: 해외 진출, <LEVEL3>

2012년에는 레이블을 도쿠마 재팬에서 유니버설 뮤직 재팬으로 옮기고, 새 싱글을 발매했다. 또한 해외 공식 사이트와 Perfume의 유튜브 전용 채널을 오픈함으로써 해외 진출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다만 팬들 사이에서는 유니버설로의 이적으로 인한 일본 내 입지 저하를 우려하는 팬들도 있다. 도쿠마 재팬은 원래 엔카밴드 레이블에 가까웠고, 판매량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꾸준히 롱런하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일하는 레이블이었다. Perfume이 오랜 기간 활동하면서 꾸준한 인기를 누릴 수 있었던 것은 도쿠마 재팬의 이런 가늘고 길게 가는 마케팅의 효과가 컸다.[12] 유니버설 뮤직 재팬은 규모 면에서 도쿠마 재팬을 압도하는 큰 레이블이지만 소속 가수가 많은 만큼 Perfume에게 일일이 힘을 쏟을 여력도 부족할 수 밖에 없고 선곡안도 상당히 좋지 않은데다 결정적으로 마케팅이나 싱글 발매일 결정이 매우 좋지 않다. 팬들 사이에서는 ‘해외 진출을 위해서라면 모를까, 내수시장에서는 유니버설이 도쿠마 재팬보다 부족하지 않냐’는 우려가 많은 상황.

2012년 7월 말, 베스트 앨범 <Global Compilation 'LOVE THE WORLD'> 발매와 함께 아시아 투어가 결정, 11월에 AX홀에서 내한 콘서트를 열게 되었다. 팬덤은 아뮤즈답지 않은 초대형 떡밥 융단폭격으로 인해 환희와 혼돈의 도가니 상태. 2012년 10월에는 KBS의 'Abu Song Festival'에도 일본 대표 아티스트로 출연했다.

2012년 말부터 본격적인 해외 활동에 들어갔다. 2012년 말 첫 번째 월드 투어로 싱가포르, 대만, 대한민국에서 공연을 했으며, 2013년 7월에는 독일, 영국, 프랑스를 돌며 유럽 투어를 했다. 유럽 투어 중 영국은 티켓 매진으로 인해 더 큰 공연장으로 장소를 바꿨는데도 매진이 되었고, 독일과 프랑스도 상황이 비슷했다. 몇 천 명 단위의 그리 크지 않은 공연장이긴 하지만, 아시아도 아니고 유럽에서 저 정도 흥행을 이뤄냈다는 데에 의의가 있을 듯하다.

팬들 사이에서는 이러한 해외 진출과 공연 위주 활동이 Perfume의 포지션에 따른 내수시장의 한계를 돌파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 아니었냐는 추측이 나오는 중이다. 애초에 아뮤즈 소속 가수들은 전부 다 어떤 형태로든 밴드 속성을 가지고 있다. 사잔 올 스타즈, 후쿠야마 마사하루, 포르노 그라피티 등 이 회사의 소속 가수들은 Perfume을 제외하고는 모두 밴드나 록커 속성을 지닌 팀들이다.

2013년 2월에는 도라에몽 극장판 '노비타의 비밀도구 박물관'의 주제가가 타이틀곡인 싱글 <미래의 박물관>을 발표했으며, 이어서 5월에는 '퓨레구미'에 타이업된 싱글 <Magic of Love>를 발표했다. 또한 2013년 7월에 한국에서 열린 'UMF Korea'에 참가하면서, 4번째로 내한했다.

2013년 10월 2일, <JPN> 이후 2년 만의 정규 앨범인 <LEVEL3>가 발매되었다.

<LEVEL3> 앨범 발매 한 달 만인 11월 27일, TV 아사히 심야 드라마 '도시전설의 여자' 2기에 타이업된 싱글 <Sweet Refrain>이 발매되었다.

파일:attachment/퍼퓸(일본)/tokyodome.jpg
이후 12월에 교세라 돔 오사카도쿄돔에서 콘서트를 열었다. 티켓이 불티나게 팔렸고, 공연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3.6. 2014년~2016년: <COSMIC EXPLORER>

파일:attachment/퍼퓸(일본)/perfume_clips.jpg
2014년 2월 12일에는 <리니어 모터 걸>부터 <스파이스>까지의 PV가 수록된 비디오 클립 모음집 <Perfume Clips>가 발매되었다. 2014년 1월 21일, 프로모션 이미지가 공개되었다. 센스 보소

2014년 3월 18일에 NHK 종합에서 방영하는 새 드라마 '사일런트 푸어'의 주제가로 <Hold Your Hand>가 타이업되었다. 그리고 이와 함께 전국 투어 'Perfume FES! 2014'의 개최를 발표했는데, 내한 공연 일정도 함께 공지되었다. 2014년 4월 20일에 유니클로 Ax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가 일어나면서 공연은 아쉽게도 취소되었다.

2014년 4월 3일부터 아~쨩의 단독 진행 라디오인 'あ〜ちゃんのただただラジオがスキじゃけん.'이 시작되었다. <LEVEL3> 특전 DVD에 실려있었던 멤버들의 라디오가 꽤 호응을 얻었는지 비슷한 타이틀로 결정된 듯 하다.

2014년 4월 9일, <Perfume 4th Tour in DOME 『LEVEL3』> DVD가 출시되었다. 이후 5월 14일 <LEVEL3>가 LP판으로 출시되었다.

2014년 6월 24일은 Perfume답지 않은 떡밥의 향연이었다. 우선 취소되었던 'Perfume FES! 2014' 한국 공연의 재개가 발표되었다. 공연일은 2014년 10월 12일로, 이번에도 맥시멈 더 호르몬과 타이반 공연이다. 퍼퓨므으리! 또한 2번째 월드 투어 공연 중 런던 공연의 실황 DVD와 블루레이가 올 가을 발매 예정임도 공지되었다! 이걸로도 모자라서, 'WORLD TOUR 3rd' 일정도 발표되었다. 대만, 싱가포르, 미국[13], 영국을 아우르는 코스로, 공연 일정상 한국 공연은 취소되었던 'Perfume FES' 공연으로 대체한 듯하다. 최초의 미국 내 콘서트이기도 해서 미국 내 퍼덕들은 미친 듯이 환호했다.

7월 16일, 싱글 <Cling Cling>이 발매되었다.

파일:attachment/퍼퓸(일본)/nakeru_hirosima.png
같은 달에 출간된 히로시마 가이드북 泣ける!広島県의 표지를 장식했으며 광고에도 등장했다.

2014년 8월부터 9월까지 'Perfume 5th Tour 2014「ぐるんぐるん」'을 진행했다.

2014년 10월 말, <LEVEL3(Bonus Edition)>을 전 세계에 발매하고 유니버설 뮤직 그룹 산하의 전자 음악 레이블인 Astralwerks를 통해 미국에 데뷔했다.[14] 보너스 에디션에는 <Spending all my time>의 radio mix ver.과 Dimitri Vegas & Like Mike mix ver.이 추가로 수록되었다.

2015년 4월 29일, 싱글 <Relax In The City/Pick Me Up>이 발매되었다.

2015년 10월, 세번째 월드 투어를 진행하며 촬영한 다큐멘터리 영화 'WE ARE Perfume -WORLD TOUR 3rd DOCUMENT'가 개봉된 동시에, 영화의 주제곡으로 싱글 <STAR TRAIN>이 발매되었다.

2015년 'FNS 가요제'에 참가, <폴리리듬>과 <STAR TRAIN>을 불렀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 동안 ‘닛케이 걸그룹 파워 랭킹’에서 1위를 기록했다. 2012년 <Spring of Life> 이후 이렇다 할 히트곡이 나오지 않았고 음반 파워도 예전같진 않지만, 타 그룹에 비해 압도적인 인지도 + 호감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나온 결과로 해석된다. 무려 15년째 퇴보 없이 꾸준하게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그룹으로, 폭발적인 히트는 없지만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정규 앨범의 경우 20만장은 넘기고, 싱글은 현재 7~8만장 정도 팔린다. 지금 같은 음반시장 불황기에 소규모 걸그룹으로는 대단한 성적. 다만 그룹 활동 올인이기 때문에 개개인으로서는 랭킹에 들지 못했다.

2016년, 영화치하야후루’의 주제가로 타이업된 <FLASH>가 iTunes, 레코초쿠 1위로 진입하고 유튜브 조회수 1500만뷰를 돌파하는 등[15] 간만에 히트곡으로 자리잡았다.

2016년 11월 14일에 오리콘 차트가 발표한 ‘좋아하는 아티스트 순위’에서는[16] 전년도 대비 5계단 상승한 13위에 올랐다. 여성 아티스트 종합 순위는 7위.

2016년 12월 31일, ‘홍백가합전’에서 <FLASH>를 불렀다. 이번에도 화려한 무대 연출로 화제가 되었다.

3.7. 2017년~2018년: <Future Pop>

2016년 12월 20일, 2017년 1월 18일부터 니혼 TV에서 방송했던 수요 드라마 '도쿄 타라레바 아가씨'의 주제가인 새로운 싱글 <TOKYO GIRL>의 발매가 결정되었다. 커플링곡은 Perfume x Ora²[17] 주제가인 <宝石の雨(보석비)>.

2017년 1월 1일 새해 첫 날, <TOKYO GIRL>의 아티스트 사진이 공개되었다.

2017년 1월 17일 오전 12시 정각에 <TOKYO GIRL> 풀버전이 공개되었다.

<TOKYO GIRL>은 iTunes, 레코초쿠, 오리콘, 빌보드 재팬에서 2위를 차지 콩퓸의 신기원, 당시 음원차트를 점령하던 호시노 겐과 치열하게 경쟁하면서도 상당한 롱런을 기록하며, 음원 성적에 있어 <FLASH>에 버금가는 굉장한 성공을 거두었다.

2017년 6월 경, 파나소닉의 세탁기와 콜라보한 신곡 <Everyday>의 Short.ver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다. 악곡은 일렉트로 하우스 느낌이 강해졌다.

2017년 8월 30일, 새 싱글 <If you wanna>가 발매되었다. 커플링곡은 선공개한 <Everyday>.

일본의 통신회사인 NTT 도코모와 콜라보하여 ‘FUTURE-EXPERIMENT VOL.01 距離をなくせ(거리를 없애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라이브가 생중계되었다. 카시유카런던, 놋치뉴욕, 아~쨩도쿄로, 각각 다른 장소의 스테이지에서 동시에 댄스를 펼치는 어마어마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사용된 곡은 신곡인 <FUSION>.#

2017년에 발표된 ‘닛케이 걸그룹 파워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5년 연속으로 파워랭킹 1위를 차지하면서 그룹의 건재함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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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Perfume의 팬클럽 P.T.A.의 발족 10주년 기념으로 5월부터 팬클럽 홀 투어가 실시된다. 놋치가 프로듀스한 투어 굿즈가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장인정신이 느껴진다

2018년 3월 14일, 영화 ‘치하야후루 -무스비-’의 주제가인 <無限未来(무한미래)>가 발매되었다. 커플링곡은 도코모와의 콜라보에서 사용된 <FUSION>. 초회한정반, 기간한정 치하야후루반, 통상반 총 3종으로 발매된다.

<COSMIC EXPLORER> 이후 2년 만에 정규 앨범이 발매된다고 한다. 앨범명은 <Future Pop>. 2018년 7월 16일, ‘Perfume LOCKS!’에서 수록곡 <Let Me Know>가 선공개되었다.

8월 15일, <Future Pop>이 발매되었다.

3.8. 2019년 해외활동의 해

19년 상반기에는 타이완과 상하이공연과 북미 투어가 예정되어 있다. 4월에는 미국 최대의 음악 페스티벌 coachella에 일본 여성 아티스트 최초로 참가하게 되었다!

화장품 브랜드 '肌美精(Hadabisei)' 의 모델이 되었는데, 해당회사의 제품인 '肌美精マスク'의 직접 타이완의 명소를 방문해 광고를 찍었다. 신곡 'ナナナナナイロ'가 타이업 되었으며 90초 짜리 광고 영상을 아예 Lyric Video로 만들어 본인들의 유튜브 채널에 올렸다.

2019년 9월 18일 퍼퓸 첫 베스트 앨범 Perfume The Best “P Cubed”가 발매된다. 총 52곡이 수록되어있으며 신곡 'ナナナナナイロ' 'Challenger' 가 포함되어있다. 발매전 트위터에서 #mybestperfume 으로 수록곡을 신청받기도 했다.

2020년 2월엔 베스트앨범 발매기념 4대 돔투어(오사카,후쿠오카,나고야,도쿄)을 개최한다. 도쿄돔만해도 6년만의 돔콘서트를 하게된다.

4. 그룹 이름

'Perfume'이라는 이름은 초기 멤버인 카시유카, 아~쨩, 카와유카 3명의 이름에 모두 '香'자가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카와유카가 탈퇴하고 놋치가 가입하고 난 후에는 유래를 "향기는 사람의 기분을 편하게 하고 즐거운 기분을 내주기도 하니까, 우리들도 그런 존재가 되고 싶어서 Perfume이다."라고 바꾸었둘러댔다.

초기에는 그룹명을 히라가나인 'ぱふゅ~む'으로 했으나, 메이저 데뷔 이후에는 라틴 문자 'Perfume'으로 변경되었다. 별 거 아닌 것 같았지만, 당시 멤버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놋치는 그 때 권력의 무서움을 알게 됐다고.

5. 스타일

5.1. 음악

전국 데뷔 이래 현재까지 프로듀서를 맡고 있는 CAPSULE나카타 야스타카와 활동하면서, Perfume은 음악에서 다른 아이돌과 차별점을 띄게 된다. 특유의 8비트 음과 시종일관 보코더를 걸고 두꺼운 베이스 라인이 깔린 일렉트로닉 뮤직은 Perfume 음악의 특색으로 자리잡았다.[18] 이로 인해 기존 아이돌 팬층과는 다른 일부 음악 평론가, DJ, 아티스트 등이 Perfume의 팬이 되었고, 이는 Perfume의 성공에 큰 원동력이 되었다. 특히 RHYMESTER의 우타마루, 오키테 포르쉐, 키무라 카에라 이 세 명은 Perfume의 히트에 큰 공헌을 했다고 평가받는다.

목소리는 <NIGHT FLIGHT>같은 곡에서는 보컬로이드처럼 전자음을 섞는 목소리를 내기는 하지만, <Pick Me Up>같은 곡에서는 본인의 목소리 그대로 노래하기도 한다.

여담으로 나카타 야스타카는 Perfume의 프로듀서로서 최선책이 아닌 차선책에 가까웠다고. YMO의 호소노 하루오미가 Perfume의 프로듀서 제의를 받았으나 거절했다고 한다.

초기에는 YMO와 비슷한 분위기의 레트로 팝으로 승부했지만, <폴리리듬> 이후 테크노 팝을 접고 일렉트로 하우스 성향이 강해진 대중적인 곡으로 전환하였다. 일본에서 사실상 일렉트로닉 팝을 대중화시킨 선두주자로 평가되며, 일렉트로니카 팀으로는 YMO 이후 최초로 오리콘 차트 1위를 차지했다.[19]

소속사에서 '테크노 팝 그룹'이라고 주장하고는 있지만, 3집 <> 이후부터는 일렉트로 하우스, 발라드 등 다양한 음악을 하고 있다. 사실 테크노 팝이라는 용어 자체가 장르로써 확고한 정의가 있는 게 아니라서, Perfume의 장르를 테크노 팝이라고 규정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다. 그냥 ‘일렉트로니카를 베이스로 한 팝 음악 그룹’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편하다.

나카타 프로듀서가 멜로디에 무게를 두기 시작한 것인지, <아련한 향기>는 어쿠스틱 발라드를 연상시키는 편곡이 사용되었다. 전반적으로 2집 수록곡인 <마카로니>의 진화형에 가깝다.

2011년 11월에 발매한 새 싱글 <스파이스>와 커플링곡인 <Glitter>에서는 훨씬 더 화려하고 하우스 뮤직스러운 사운드를 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이전에 비해 사운드가 풍성해지면서, 곡 자체도 전체적으로 커지는 중. 3집 앨범 수록곡인 <소원>에서도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최소화하고 멜로디를 최대한으로 살린 발라드를 사용한 적이 있다.

그리고 4집인 <JPN>은 오토튠 싫어하고 아이돌 혐오하는 izm에서마저 무려 별 4개와 함께 극찬을 받았다![20]

<⊿>에서는 복고적인 일렉트로니카를, <JPN>에서는 이전보다 짙은 팝 사운드를 보여주었으나, 2012년 봄에 발매된 <Spring of Life>는 <일렉트로 월드> 혹은 <폴리리듬>과 같은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보여줌으로써 회귀의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2012년에 유니버설 뮤직 재팬로 레이블을 이적한 뒤로는 해외 활동에 염두를 둔 듯한 음악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그 예로 <Spending all my time>에서 프로그레시브 일렉트로니카를 시도한다거나, 팝 앨범이랄 수 있는 <JPN>에는 빠진 <FAKE IT>을 베스트 앨범에 수록하는 것을 들 수 있다.

그리고 2013년 발매된 <LEVEL3>에서는 퍼포먼스형 앨범에 하드코어 일렉트로니카에 가까운 음악을 수록하여 다시 초창기의 모습에 가까워졌다.

2013년 말에 매우 뜬금없이 발매된 <Sweet Refrain>에서는 덥스텝 사운드를 약간 채용하고 색다른 컨셉트를 시도하기도 하는 등 멤버들이 다룰 수 있는 컨셉의 범위도 키우는 중인 듯 싶더니 2014년 발매된 <Cling Cling>에서는 오리엔탈스러운 사운드 소스를 사용했으며, 2015년에는 <아련한 향기/레이저 빔>처럼 분위기가 서로 다른 더블A 싱글인 <Relax In The City/Pick Me Up>을 발매하며 다시 한 번 도약을 노리고 있다.

2017년 여름에 발매한 싱글 <If you wanna>에서는 퓨처 베이스EDM을 선보였다.[21] 이 앨범을 통해 자신이 최근 빠져있는 EDM의 욕구를 충분히 반영한 듯.[22] 하지만 장르 자체가 일본 음악시장의 선호와는 다르고, 또한 곡 자체도 짧다는 것 등 실험적인 곡의 특성 때문에 대체적으로 호불호가 갈렸다.

이어 그 다음 싱글인 <無限未来>에서 다시 한 번 퓨쳐 베이스 EDM을 선보였다. 지난 싱글에 비해 곡의 완성도가 높아졌고 대중성을 어느 정도 반영한 듯 보이나, 여전히 일본 음악시장은 이쪽에 맞춰져 있지 않은 상태인지라 일각에선 ‘작곡가의 음악 색깔을 과하게 입히려다 Perfume의 본래 팝의 개성을 잃어 버리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다. 두 개의 싱글만으로 음악 스타일을 논하기엔 성급하지만, 음원형 걸그룹으로 전향한 Perfume에게 있어 대중성은 반드시 잡아야 하는 요소이기 때문에 앞으로 고민을 많이 해야 할 듯하다.

5.2. 노선

음악 스타일이 결성 초기나 브레이크 전후까지 주로 선보이던 <edge>나 <GAME> 같은 하드코어한 일렉트로니카 곡에서, <부자연스러운 걸/내추럴하게 사랑해줘>부터는 그동안 일본 내에서는 없었던 ‘남자들이 보기에도 예쁘고 귀엽지만 여자도 공감할 수 있는 걸리쉬 팝’이라는 노선으로 변경했다는 시각이 많다. 일본 여성들에게는 아무로 나미에하마사키 아유미가 너무 멀어서 닿을 수 없는 동경의 대상이고, 헬로! 프로젝트는 접근하기 힘들 정도의 애교로 무장한 존재였다면, Perfume은 그 중간 정도 노선의 ‘친근함’과 ‘공감’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추측할 수 있다.

하지만 이전에 가진 코어한 일렉트로닉 걸그룹이라는 아이덴티티를 완전히 버린 것은 아니어서, 앨범 수록곡에는 꼭 코어한 곡이 하나씩 들어간다. 예를 들면 1집의 <일렉트로 월드>, 2집의 <GAME>, 3집의 <edge>, 4집의 <레이저 빔>, 컴필레이션 앨범의 <FAKE IT>, 5집의 <Party Maker>, 6집의 <STORY>, 7집의 <FUSION> 등이 있다. 콘서트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는 곡은 이런 임팩트 강한 일렉트로니카 곡이 대부분이다.

2011년, 일본 내에서 행해진 아이돌 그룹의 이미지 조사에서 카라소녀시대 같은 한류 걸그룹들 이상으로 ‘팝적인’, ‘세련된’이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설문조사는 AKB48을 정중앙에 표준으로 두고 4분면에 이미지별로 걸그룹을 배치하는 방식이었는데, Perfume은 ‘팝적인’과 ‘세련된’ 두 부분이 위치한 사분면을 뚫고 나갈 기세로 꼭지점에 위치해 있다.

사실 2010년대 들어서는 일본에서 아이돌로 분류되는 연예인들과는 확실하게 다른 노선을 걷고 있어서, 대놓고 선언만 안했을 뿐 실질적으로는 아티스트화한 것으로 보인다. 일본 내에서는 높은 음악 퀄리티, 아이돌답지 않은 뛰어난 실력 때문에 아이돌이라기 보다는 그냥 걸그룹으로 보는 시선이 대부분.[23]

국내에서는 이 그룹의 포지션에 대해서 갑론을박이 오가고 있으나, 일본 기준으로 보자면 아이돌 노선은 사실상 졸업했다고 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 성적 소구의 배제는 물론이거니와, 흔히 아이돌들이 하는 자체 레귤러 방송도 없는 상태이다. 대신 음악 방송 진행이나 라디오 진행을 맡고 있으며, 공연 또한 다른 아이돌 그룹과는 달리 록 페스티벌 같은, 보다 음악에 초점을 둔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사실 그냥 일본 음악 프로를 틀어놓고 다른 여성 아이돌 그룹과 Perfume의 공연을 연달아 보면 서로 카테고리가 다르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2014년부터는 아예 강렬한 일렉트로닉 뮤직 + 대규모 콘서트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미국에 진출하면서 계약한 astralwerk도 일렉트로닉 뮤직 전문 레이블이다.[24] 조금씩 아이돌보다는 아티스트 활동에 무게를 두고 있다.

5.3. 안무


2003년 9월 28일, 인디즈 시절 Perfume의 댄스 공연 직캠 영상. 멤버들이 평범한 걸스힙합을 춘 거의 유일한 영상이다.[25] 노래도 불렀다.

노래 면에서 나카타 야스타카가 메이저 데뷔 때부터 일관성 있게 프로듀싱해주고 있다면, 안무 면에서는 인디즈 시절부터 안무가 미키코가 지도를 맡고 있다. Perfume 특유의 아기자기하면서 절도 있고 난이도 높은 안무는 미키코 선생님 덕분. 덕분에 Perfume 안무 좀 따라해 보겠다는 퍼덕들은 하염없이 죽어 나간다...

안무들이 일단은 간단해 보이는데도, 그 느낌을 살리는 게 절대 쉬운 편이 아니다. 오히려 각각의 동작을 제대로 소화하기 위해서는 몸에 습득하는 수준을 넘어 자기만의 어레인지가 가능할 수준의 연습량과 안무 능력이 필요하다. 더군다나 전혀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각 멤버들이 돌아가면서 엇박으로 비슷한 안무가 나오거나 빠른 속도로 위치 변경이 수시로 이루어지기에 동영상만을 보며 완전히 따라 춘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 니코니코 동화에서도 제법 난이도 있는 퀘스트 취급을 받고 있다. 여성들의 경우, 이 하이레벨의 안무를 세 명이 하이힐을 신고 춘다는 점에서 경악, Perfume의 발을 걱정하기도. 멤버들은 10년 넘는 경험을 살려 적응한 듯 하다.[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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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 외에 칼같은 포지션으로도 유명하다. 위 공연 캡처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조명 각도까지 계산해서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심지어 발 끝 각도까지 정확하게 맞춰 그림자가 열십자로 딱 떨어진다. 게다가 새로 공개된 싱글 <Cling Cling>의 커플링곡인 <DISPLAY>의 PV에서도 멤버들이 세 종류의 옷을 입고 동일한 안무를 추면서 연출로 겹처주곤 하는데, 각각의 동작에서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그리고 단 한 번도 백업댄서를 세운 적이 없다. 아무리 큰 무대라도 순수하게 3명이서만 무대에 서며 자신들의 존재감만으로 승부한다. 50,000명짜리 도쿄돔 콘서트에서도 그 거대한 무대에 단 3명만 등장했지만, 무대가 허전해보이는 부분은 전혀 없었다.

또한 그녀들 안무의 가장 큰 특징인 엇박은 상당히 복잡한 기술이다.[27] 기본적으로 안무라는 건 곡의 박자에 맞게 동작을 취하는게 기본 개념이지만, Perfume의 안무는 빈번하게 세 명의 안무를 엇갈리게 만든다. 즉 세 명이 움직이는 박자가 갑자기 제각각이 되었다가 다시 맞춰지는 것. 보통 일반적인 안무가 전원 똑같은 박자에 움직임을 취하도록 되어있는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참신하다. 단순히 각각 동작이 다른 것 정도와는 개념이 다르다. 더구나 이런 엇박의 안무가 들어가면, 조금만 실수를 해도 안무의 균형이 무너져 버린다. 어느 댄스 그룹을 봐도 이렇게 엇박을 구사하는 팀은 보기 힘들다. 거기다 엇박 전후로 다시 같은 박자로 움직이게 되는데 이때는 오차 없이 똑같은 움직임을 보여야 한다.[28] <부자연스러운 걸>에서는 아예 대놓고 트리플 엇박. 보통 센터에 서는 한 명이 다른 두 명보다 딜레이된 박자로 움직이거나, 세 명이 동일한 동작을 반 박자씩 딜레이를 넣어가며 움직인다.

5.3.1. 안무의 특이성

일본 아이돌 항목을 비롯한 여러 부분에서 지적되듯이, 일본 아이돌과 한국 아이돌은 대중의 인식에서 분명히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29] 이런 측면에서 Perfume은 일본 아이돌 시장에서 극히 드물게도, 한국 아이돌과 유사한 트레이닝 코스를 거친 케이스다. 초등학생 시절부터 히로시마 액터즈 스쿨에서 댄스 트레이닝을 받았고, 초등학생 때 데뷔해, 현재까지 계속해서 춤을 춰왔기 때문. 사실상 Perfume의 10대 청춘은 전부 연습과 공연에 바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30]

<부자연스러운 걸> 이후에 나온 안무들은 보깅의 스타일에서 상당 부분 영감을 받은 흔적들이 느껴진다. 지나치게 큰 동작들은 배제한 뒤, 포인트와 포즈 위주의 안무들로 구성된 것이 특징. 특히 <Spending all my time>이나 <Pick Me Up>같은 곡의 안무에서 이러한 특징들이 크게 두드러진다.

여기서 특이사항은, Perfume의 안무를 담당하는 미키코가 일본에서도 극히 드문 특이한 안무스타일을 가진 안무가라는 점이다. 아뮤즈에 스카웃되어 뉴욕 유학을 거친 뒤, 미키코는 힙합이나 팝핀같은 파워풀한 스트릿댄스가 아닌, 모던댄스, 왁킹, 보깅 같은 장르의 댄스를 베이스로 안무를 만들기 시작했다. 이는 미키코의 '노골적으로 댄서스러운 춤은 천박하다'는 가치관에 따른 것으로, 오히려 댄서의 테크닉을 봉인하는 식으로 기본기를 방출하게 하는 상당히 특이한 구성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Perfume은 이런 미키코가 안무가로서 시작할 때부터 호흡을 맞춰온 수제자로, 유니크한 미키코 스타일 안무에 최적화되었다. 아예 미키코가 자신의 댄스 컴퍼니 소속 댄서들로 짰을 땐 애매하던 안무가 Perfume 멤버들이 시연하자 “구상한 그대로 나왔다”며 경탄했을 정도.

5.3.2. 안무 상세

<폴리리듬> 이후부터 안무의 난이도가 넘사벽으로 상승하기 시작했다. <love the world>는 멤버 전부가 인정한 최고 난이도의 곡으로, 세세한 동작을 따라하다 보면 손과 발이 따로 노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타 가수들도 시도 후 난이도를 인정한 바 있다. <VOICE>에서는 트리플 엇박을 선보였다.

2010년 11월 발매된 싱글 <ねぇ>는 타이업 된 내추럴 뷰티 베이직 CM에서 저 세 명 말고는 불가능하다고 봐야 할 3인용 안무를 공개, 따라할 엄두조차 낼 수 없는 안무를 선보였다.[31]

그리고 2011년 11월에 발매된 대망의 <스파이스>는 놀랍게도 돌림노래로 시작해서 돌림노래로 끝나는 지옥의 시간차 스파이럴을 보여주었다! 심지어 도입부 3명의 포메이션도 단순한 로테이션이 아니라, 자리 배치가 기하학적으로 변화한다. 그것도 3명 모두 엇박으로.

2012년 발매된 공연마다 안무가 바뀌는 <Spending all my time>이 안무 난이도를 종결내는 줄 알았으나 2013년 5월 22일 발매된 <Magic of Love>의 PV에서는 안무를 정방향으로 한 번, 역재생으로 한 번 다시 추는 엄청난 짓을 저질렀다. 게다가 역재생으로 추는 안무를 다시 역재생해서 정방향으로 추는 안무인 것 마냥 영상에 넣은 것.

‘NHK 라이브’ 등 2013년 <미래의 박물관>와 같이 발매되어 라이브에서 자주 선보이고 있는 <괜찮지 않아>의 안무는 <love the world>와 맞먹을 정도의 난이도를 자랑하고 있다.

다행히도 2013년에 발매한 <LEVEL3>의 타이틀곡 <1mm>는 그나마 안무가 수월한 편이었으나, 2014년 발매된 싱글 <Cling Cling>에서 또 안무 난이도가 상승, 보통 사람들은 따라하다가 중반에 실신하거나 자빠지기 딱 좋을 만한 구성으로 이루어졌다.

그리고 2015년에 발매한 <Relax In The City/Pick Me Up>에서는 이전의 깔끔하고 강렬한 안무로 돌아왔으나, 이전 싱글의 전례가 있는 만큼 다음 싱글의 안무가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미키코 선생님도 모를 것이다

그리고 2016년 발매된 <FLASH>에서 기존 Perfume의 최고 난이도를 뛰어넘는 안무무술로 역대급 퍼포먼스를 여지없이 선보였다.

2017년 1월에 발매된 <TOKYO GIRL>에서는 의외로 정적인 안무를 선보여 Perfume이 이제 숨 좀 돌리나 싶었으나 9월 발매된 <If you wanna>에서 다시 난이도가 상승, 전작의 안무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역대급 안무를 선보였다.

2018년 발매된 <無限未来>에서는 그동안과 사뭇 다른 스타일에 어마어마한 스피드를 갖춘 안무로 퍼덕들을 다시 경악시켰고, 커플링곡 <FUSION> 또한 <괜찮지 않아>를 능가하는 역대급 커플링곡 안무라고 평가받고 있다.

그리고 8월 15일에 발매된 7번째 정규 앨범의 수록곡 <Let Me Know>에서 다시 난이도가 폭발, 위치변경, 춤선, 엇박까지 모든 특징들을 집어넣으며 Perfume 안무의 무한한 정점을 보여주었다.

5.4. 코디

무대 의상의 디자인은 대부분 멤버 셋이 스타일을 비슷하게 하는 편이지만, 가끔 각자의 스타일링을 맞출 때는 놋치가 바지, 카시유카가 짧은 치마, 아~쨩이 원피스를 입는 경우가 많다.

<Spring of Life>에서는 LED 전구가 주렁주렁 달린 의상을 입기도 했고, <Cling Cling>에서는 중국풍 의상, <미래의 박물관>에선 탐정복 의상 등 곡의 콘셉트에 맞춘 의상이 꽤 있다. 다만 본인들의 콘서트록 페스티벌에서는 그런 의상을 보기 힘들며, 대부분 레이스를 장식한 단색의 원피스를 입고 공연하는 경우가 많다.

작곡가안무가와 비교해서 팬들 사이에서는 코디의 평이 그리 좋지 않은데, 아무래도 Perfume이 음악 방송에 잘 출연하지는 않는 편이라 많은 스타일을 보여주기 힘든 것이 이유인 듯하다.[32]

헤어 스타일이 무려 10년 동안 비슷하다는 것도 특징인데, 놋치는 단발머리, 카시유카는 이마를 덮은 앞머리에 긴 생머리[33], 아~쨩이 그나마 헤어 스타일이 그나마 자주 바뀌는 편이다. 앨범 콘셉트를 따라 조금씩 스타일의 변화를 주기는 해도 기본적인 틀은 변하지 않는다. 10년이 지난 지금은 본인들 나름의 아이덴티티가 된 듯.

5.5. 독특한 무대효과








연도별 Perfume의 ‘홍백가합전’ 무대

2012년경부터 미디어 아티스트이자 프로그래머인 마나베 다이토와 그가 이끄는 회사 Rhizomatiks와 협력으로 무대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는데, 그 기술력이 상당해서 국내에서도 종종 화제가 되기도 했다. 퍼포먼스를 실시간으로 추적해 3명의 위치에 홀로그램 그래픽을 쏴주는 연출이나 자동으로 산개하는 치마 등의 장치는 모두 마나베 다이토와 그의 스튜디오 멤버들의 작품.[34] <Spring of Life>의 PV에서도 이 기술이 사용되었고, 글로벌 사이트 프로젝트에서도 이 기술을 이용한 이벤트를 진행했었다. 방송상에서 카메라의 위치를 추적하여 증강현실 형식의 그래픽으로 삽입하는 효과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효과들이 홀로그램을 이용해 관객의 눈에서 직접 보일 수 있게 구현하고 있다.[35]

원래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티스트였지만, 2013년 칸느에서의 퍼포먼스로 주목을 받게 되어 Perfume이나 마나베 다이토 둘 다 세계적 명성을 얻는데 성공했다. 현재도 꾸준히 뮤직비디오 제작이나 연출 등에 참여 중.

과거 ‘뮤직 재팬’에서 이런 기술력에 대해 소개하는 특집 방송 ‘Perfume×Technology’을 방송하기도 했는데#, 2017년 NHK 에서도 이런 Perfume의 무대에 사용된 방송 기술을 소개하는 특집 프로그램인 ‘Perfume x TECHNOLOGY 2017’을 방송하기도 했다.#


<One Room Disco> 라이브 영상.


<NIGHT FLIGHT> 라이브 영상.


2012년 ‘홍백가합전’ <Spring of Life>.


2013년, '홍백가합전'에서 또 한 번 선보였다. 이번에는 <Magic of Love>. 잘 들어보면, 홀로그램이 나오기 시작할 때 관객들이 "오오오"하고 감탄하는 소리가 들린다. 이 무대는 이후 야후! 재팬 뉴스에서 약 70,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장 인상 깊었던 홍백전 무대’ 설문조사에서 AKB48 오오시마 유코의 졸업 선언 무대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2013년의 돔 투어에서도 이 기술이 많은 곡의 연출에 사용되었다.


2013년, ‘제60회 칸 국제 광고제’에서 <Spending all my time> 라이브를 선보였다. 화려한 퍼포먼스로 해외 퍼덕들에게 큰 환호를 받았다.


2014년 ‘홍백가합전’ <Cling Cling>


Perfume 라이브의 전설로 기록된 2015년 ‘홍백가합전’ <Pick Me Up> 라이브. 무대 배경과 구조물에까지 빔 프로젝터와 홀로그램을 적극 활용하였으며, 방송 중간에 3D 장면에서 바로 실사로 넘어가는 연출로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도 화제가 되었을 정도로 큰 호응을 받았다.


2015년 ‘SXSW’[36]에서 선보인 퍼포먼스의 생중계에서도 <Pick Me Up> 때 쓰였던 3D에서 실사로 넘어가는 기술력이 다시 선보여졌다.


2016년 선보인 <Spending all my time> 라이브.## 배경이 마치 3D처럼 보이는데, 이는 카메라의 위치를 자동으로 추적한 뒤 보이는 각도를 계산하여 뒷무대 화면과 바닥 화면에 투과하는 원리의 기술이다. VR 게임 기기에서 바라보고 있는 방향을 추적하는 원리와 비슷하다.


Spending All My Time 라이브에서 사용된 기술력을 설명한 영상.


2016년 ‘홍백가합전’ <FLASH> 라이브. 여기서도 위 영상의 <Spending all my time>과 마찬가지로 카메라의 위치를 추적하여 배경에 투과하여 마치 3D처럼 보이는 기술이 사용되었다.[37]


2017년에는 일본의 통신회사인 NTT 도코모와 콜라보하여 ‘FUTURE-EXPERIMENT VOL.01 距離をなくせ(거리를 없애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라이브가 생중계되었는데, 여기서도 상당히 흥미로운 기술이 사용되었다. 카시유카런던, 놋치뉴욕, 아~쨩도쿄로, 각각 다른 장소의 스테이지에서 동시에 댄스를 펼치는 어마어마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사용된 곡은 신곡인 <FUSION>. 이 영상은 유튜브에서 생중계되었다.


2017년 <TOKYO GIRL> 라이브. 주목할 만한 효과는 3인의 움직임의 잔상이 무대 화면 바닥과 뒷배경에 투과되는데, 상술한 카메라 위치 추적을 응용한 기술이다. 즉, CG가 아닌 실제 무대상에서 나오는 효과이다. 또한 <Pick Me Up> 라이브에서 사용됐던 장면이 3D로 전환한 뒤 다시 실사로 돌아오는 기술이 사용되었다.


2017년 ‘홍백가합전’에서는 빌딩 옥상에서 <TOKYO GIRL> 라이브를 선보였는데#, 실제 레이저들을 동원하여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빌딩의 레이저가 워낙 강해서 꽤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보였을 정도라고.# 물론 주변 도시 전역에서 레이져가 뿜어져 나오는 것과 도시 빌딩들의 불빛이 움직이는 효과는 즉석 CG로 삽입된 것이다. 마지막에 빛이 빌딩으로 전부 모이는 장면은 <TOKYO GIRL>의 뮤직비디오를 재현한 것이다. 당시 방송을 보던 팬들은 멋지긴 하지만 춥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많았다고 한다.김 서리는 게 다 보일 정도인데...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Perfume X Technology’라는 이름을 내걸고 공연을 하는 등 무대 기술에 대한 홍보와 엔터테인먼트가 이루어지고 있다.


2018년 선보인 <無限未来>의 라이브 영상. 레이저, 빔 프로젝트, 홀로그램 효과를 적극 활용하여 뛰어난 시각적인 비주얼 연출을 보여준다.

6. 팬덤

PTA(Perfume) 문서로.

7. 한국과 Perfume

7.1. 한국에서의 Perfume

국내에도 아티스트 계열 가수들에게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는 듯 하다. 유희열라디오에서 언급하기도 했으며, 샤이니key가 2009년 8월, 2010년 1월 일본 팬미팅에서 각각 <초콜렛 디스코>와 <One Room Disco>의 솔로 댄스를 시전해 퍼덕들을 흐뭇하게 했다.# 웹툰 연옥님이 보고계셔의 작가 억수씨 역시 Perfume에 관심이 많은 듯. 블로그에서 그 흔적을 찾을 수 있다.

세계일보의 김용호 기자도 'Asia Song Festival'을 취재하면서, 트위터에 싸인을 인증하며 몹시 좋아했다.#

2011년 9월 28일, Perfume의 음원이 국내에 처음으로 발매되었다. <Perfume Selection>이라는 이름의 디지털 싱글에는 Perfume의 대표곡인 <폴리리듬>, <초콜렛 디스코>와 'MAMA'에서 불렀던 <ねぇ>, 당시의 신곡 <레이저 빔>이 수록되어 있다. 또한 2011년 10월 15일에는 대구스타디움에서 개최되었던 '2011 Asia Song Festival'에 일본 대표로 참가했다. 그동안 바라왔던 첫 내한 공연이 드디어 성사되어 국내 퍼덕들은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이 날 직캠을 보면 퍼덕들의 절규에 가까운(...) 떼창을 들을 수 있다

하지만 <Perfume Selection>이 발매 몇 달 후, 각 음원사이트에서 판매가 중지되면서 팬들이 의아해했는데… 알고보니 정규 앨범 <JPN>의 정식 발매를 위한 조치였다. 그 결과 <초콜렛 디스코>와 <레이저 빔>의 오리지널 버전은 한국에서 들을 수 없게 되었으나, 2013년 6월 19일부로 인디즈 시절의 음반을 제외한 대부분의 싱글/앨범이 정식으로 음원이 발매되면서 오리지널 버전도 정식으로 들을 수 있게 되었다. <JPN>은 2012년 4월 23일에 디지털 음원으로 선공개되었고, 5월 3일에 오프라인 앨범으로 발매했다. 국내에도 어느 정도 팬덤이 형성되어 있으나 이제서야 앨범이 나오게 된 것은 레이블이 토쿠마 재팬에서 유니버설 뮤직 재팬으로 바뀐 결과로 보인다. 국내 발매사 역시 유니버설 뮤직 그룹의 한국 자회사인 유니버설 뮤직 코리아.[38]

그리고 2012년 말에 베스트 앨범을 발매, 11월 17일에 내한 콘서트라는 무지막지한 떡밥 폭격으로 인해 팬덤은 환희에 물들었다. 콘서트 티켓 공동구매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으나, 워낙 팬덤 규모가 작은지라 결국 개별 예매로 정리되었다. 대신 팬덤 자체모금을 통한 조공LED 화환은 진행되었다.

2012년 9월 20일, <JPN> 투어 DVD 통상반이 국내에 라이선스로 발매되는 것이 확정되어 예약을 받기 시작했다. 비록 통상반이지만, 예약자에게는 포스터 등 한국 한정(?) 특전이 나름 포함되는 모양. 그리고 <Global Compilation 'LOVE THE WORLD'>의 한국 발매 또한 확정되었다. 곧이어 싱글 <Spending all my time>이 디지털 음원으로 정식 발매되었다. 인스트루멘탈을 제외한 수록곡 3곡 모두 정식으로 발매되었다.

그리고 대망의 한국 첫 내한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스탠딩 A, C, 2층 좌석)와 옥션(스탠딩 B, D)에서 나뉘어 판매되었다. 12시에 스탠딩 A, B와 2층 좌석의 일부가 먼저 개방되었는데, 인터파크 티켓은 순살되었고 옥션 티켓은 약 30분 후 스탠딩 C, D구역이 개방될 때까지도 남아 있었다. 중간중간 매진과 예매 취소로 여분표가 풀리기가 반복되었으나, 결국 공연 전까지 예매분은 매진되었다.

국내 팬 커뮤니티에서는 정보가 공개된 바 없었음에도, 공연 전날 내한 이동하는 것이 보편적임에 따라 16일에 미리 김포공항에서 대기하다 멤버들을 만나 꽃다발과 선물을 전달하는 데 성공했다.의지의 퍼덕

2013년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UMF Korea 2013'에 참가하였다.#

그리고 동년 6월 4일, 아시아 투어 DVD의 국내 라이선스반, 그것도 한글 자막 DVD가 발매 확정되었다. 그리고 가격은 일본판의 약 4분의 1인 18,000원. 할인 후 15,000원 정도에 구입 가능해졌다.발매일은 개판으로 잡아도 라센은 잘해주는 유니버설

동년 6월 19일, 유튜브의 Perfume 오피셜 채널 링크에서 <리니어 모터 걸> 이후의 모든 뮤직비디오를 감상하는 것이 가능해졌고, 한국 각종 음원사이트에서도 인디즈 시절의 싱글, 디지털 싱글 <Lovefool>과 <GAME> 이전에 발매했던 앨범을 제외한 Perfume의 싱글/앨범에 수록된 음원의 스트리밍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다시 말해 Perfume의 대표곡 대부분을 한국에서 합법적으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경사로구나

한국 팬들을 정말로 의식하기 시작한 것인지, Perfume 공식 페이스북에도 한국어로 된 글이 올라오고 있다(!).

2014년 3월 11일, 유튜브아뮤즈 코리아에서 올린 'Perfume FES!! 2014' 한국 공연 홍보 동영상이 업로드되었다.[39]

2014년 4월 18일, <Perfume 4th Tour in DOME> DVD가 한국에 정식발매되었다. <JPN> DVD때와 마찬가지로 일본 발매 가격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이다. 여러모로 한국 팬들을 배려한다고 볼 수 있다.

2014년 4월 20일, 두 번째 내한 콘서트 'Perfume FES 2014'가 UNIQLO AX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취소되었다.#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때문. 이후 10월 12일에 취소되었던 공연을 개최하는 것이 공지되었다.

파일:attachment/퍼퓸(일본)/uuri.jpg
2014년 10월 12일에 개최될 내한 공연을 맞아 멤버들의 자필 한국어 메시지가 공개되었다. 으리!

결국 2014년 10월 12일에 예정대로 공연이 무사히 재개최되었다. 당일까지도 만석은 실패했지만[40], Perfume 팬과 호르몬 팬 모두가 서로의 공연에 크게 열광했고, 두 아티스트 역시 한국 팬들을 위한 서비스를 풍부하게 준비하여[41] 매우 뜨거운 분위기를 만들었으며, 또한 팬들의 공연 질서 지키기도 잘 된 편이었다.

한국의 안티로는 소녀시대가 있다 카더라[42]

7.2. 나무위키에서의 위치

나무위키에서 퍼퓸은 단일문서가 가장 방대한 걸그룹이며[43] 디스코그래피 문서에 대해서는 나무위키에 문서가 개설된 모든 음악가를 통틀어 압도적인 1위이고 모든 싱글 타이틀과 커플링곡이 개별 문서로 존재한다.

다만 총 자료 양은 하위 문서를 다 합치면 소녀시대, AKB48 등에 비해 분명히 적다. 이는 멤버가 3명 뿐인 데다가, 멤버들의 개인 활동이 거의 없기 때문에 개별 문서로 분리하지 않고 Perfume 문서 자체에 넣는 양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7.3. 멤버들이 보는 한국

다른 여성 일본 아이돌 그룹들과 마찬가지로 한류 팬 인증을 자주 하는 편이다. 카라, 소녀시대와 굉장히 친밀하게 지내고 있는데, 평소에 서로 메일이나 선물도 주고 받을 정도라고 한다. 특히 아~쨩은 카라가 일본에 진출하기 전부터 CD를 구해서 들을 정도로 팬이었다고 한다.

소녀시대 공연도 하도 자주 보러가다 보니, 윤아가 방송에서 고맙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 밖에 다른 한국 가수들의 음반도 평소에 자주 듣는 듯.

아~쨩과 카시유카 둘이서는 한국에 종종 놀러왔다고 한다. 놋치는 'Asia Song Festival'이 첫 방한인 셈.

8. 실력

Perfume은 인기를 얻은 시점에서 이미 결성 7년차였다. 우선 어린 시절부터 액터즈 스쿨에서 전문 교육을 받았던 데다가, 길거리에서 직접 전단지를 돌리던 무명 시절부터 상당한 공연 경험을 쌓아왔기 때문에 여타 일본 아이돌 그룹과는 경험치부터가 달랐던 것.[44] 때문에 다양한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도 능숙하고, MC 능력도 수준급이다. 단순한 트레이닝 10년이 아니라 무대 경험 10년이라는 건 일반인들의 상상보다 더한 레벨이다. 물론 기본적인 트레이닝도 일본 아이돌 평균 이상으로 받았다. 애초에 팀 자체가 액터즈 스쿨의 에이스 유닛 격으로 데뷔한 것이었기 때문.[45]

10년이 넘는 세월을 거치면서, 멤버들은 복잡하기로 유명한 안무가 미키코의 안무를 3~4시간이면 마스터하는 수준이 되었고 군무에서는 한 치의 오차도 없다. 실로 대단한 실력.[46] 일본 연예계에서 무명부터 10년이라는 시간은 그들의 인내를 보여주는 증명이기도 하다. 개개인으로 놓고 봐도 놋치의 댄스 실력이나 아~쨩의 가창력, 카시유카의 무대 장악력을 따라가는 인재는 많지 않다.

8.1. 가창력

본론부터 말하자면, Perfume 본인들의 가창력은 일본 아이돌 기준으로 평균 이상이면 평균 이상이지, 딸리는 수준은 결코 아니다. 애초에 일렉트로니카 장르로 데뷔할 계획이 없었던 그룹이고, 일본식 아이돌이 아니라 오히려 한국식 아이돌 그룹과 같은 트레이닝 과정을 거친 그룹이다.[47] 즉, 아이돌로서 활동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가창력을 가지고 있다.

한 가지 명심할 점은, 아무리 아이돌이라고 해도 이 팀은 가수 생활만 11년차라는 것. 자기 노래는 확실히 라이브로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은 있다. ‘립싱크일 것이다.’라는 편견 때문에 라이브도 립싱크라고 착각할 수 있다.

멤버들이 고등학생이던 메이저 초기의 <리니어 모터 걸> 활동 시절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라이브를 안 하는 시기가 있었던 것일 뿐 결코 노래를 못해서 립싱크로 때운 것이 아니다. 현재와 비교했을 때 놋치는 아이돌 특유의 비음을 없앴고, 카시유카는 일렉트로니카로 전향하면서 음색에서의 단점을 없애고 장점을 살릴 수 있었지만, 아~쨩은 안타깝게도 자신의 창법을 기초부터 갈아엎어야만 했다.[48] Perfume이 지하 아이돌이던 2005년 <아키하바러브> 활동 당시에도 현재 활동하는 다른 지하 아이돌들과는 격이 다른 실력을 가지고 있었다.

인기를 얻게 된 이후부터 ‘가수라면서 립싱크냐?’ VS ‘일렉이라 어쩔 수 없다!’라는 안티와 팬의 다툼이 끊이질 않았다. 사실상 팬들도 마이크를 아무로 나미에와 같은 제품으로 바꿨다는 이야기에[49], ‘노래 안 하잖아?ㅋ’ 따위의 댓글을 다는 경우도 많았다.

하지만 사실 Perfume은 립싱크 관둔 지 꽤 됐다. ‘‘홍백가합전’에서 립싱크를 했다’는 말은 완전히 헛소문. 초기 프로모션에 어느 쪽이 이익인지 혼선이 있었던 듯한데, 현재는 음향 장비 상황 등을 봐서 조율하는 듯하다.

지금까지 출장한 '홍백가합전' 모두 라이브로 소화했다. 물론 장르적 특성을 살리기 위해 MR이 강하게 깔리기 때문에 코어한 팬이거나 굉장히 집중해서 듣는 사람이 아니면 구별하긴 좀 어렵다.

록 페스티벌 등 야외 무대에서는 립싱크를 하는 듯 하지만[50] 방송 프로모션에서는 라이브를 하는 경우가 있었고, <VOICE> 활동부터는 확실히 라이브 빈도가 많이 늘었다.

2011년 발매된 <아련한 향기>의 방송 프로모션에서는 전부 라이브로 부르기도 했고[51], 라이브 무대가 더욱 늘면서 이러한 논쟁도 사그라질 듯하다.[52]

2011년 6월 5일에는 ONE OK ROCK의 라이브 투어에 게스트로 참가, 숨겨진 명곡으로 꼽히는 <Puppy love>를 밴드 멤버들과 함께 세션 라이브로 공연했다. 사실상 Perfume의 첫 세션 라이브로, 나중에야 이 사실을 알게 된 퍼덕들은 앞날을 내다보지 못한 자신들을 자책했다(...).

정 Perfume의 공연 영상이 라이브인지 립싱크인지 알고 싶다면, 음향에 숨소리가 섞여있는지 아닌지를 파악하는 방법도 있다. 그러나 3인조인 관계로 자기 파트가 끝나면 안무를 위해 마이크를 입에서 떼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꽤 집중해서 들을 필요가 있다.

사실 일본에서는 아이돌에게 가창력을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가창력이나 립싱크 때문에 말이 나오는 건 주로 안티들이나 실력파 타이틀을 노리는 타 그룹 팬들에게서이다. 사실 퍼덕들도 Perfume이 나가수 급이라고 여기는 건 절대 아니지만, 까가 빠를 만든다는 원리에 입각해 반박할 근거를 모으다 보니 립싱크 시절에는 립싱크한다고 욕하고, 라이브하면 또 거품이라고 어떻게든 트집을 잡아 물고 늘어지기 때문에 퍼덕들은 언제나 안티들과 싸우기 위한 자료 및 근거를 데이터베이스 수준으로 쌓아놓는 게 기본이 되어버렸다. 그렇지만 일본 내에서도 한류 아이돌과 실력으로 붙을 만 한 몇 안되는 팀 중 하나로 꼽힐 정도로 실력으로는 확실히 인정받고 있다.

2013년 시점에서는 립싱크 이야기는 거의 사라졌다. 방송에서 AR을 깔고 노래하는 건 한국 댄스 가수들하고 별 차이가 없어졌고, 퍼덕들이 그간 열심히 라이브 영상을 나르며 안티들과 험난한 싸움을 해왔다. 물론 안티들은 그런 거 알아도 모른 척 한다

다만 한국에서 립싱크가 상당히 민감한 부분이라서, 한 커뮤니티에는 Perfume이 립싱크를 하는게 아니라는 퍼덕의 자세한 해명절규이 올라오기도 했다.#

9. 마케팅과 활동 형태

9.1. 활동 형태

Perfume은 기존의 일본 여성 아이돌과는 확연히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첫 번째로, 그녀들은 여성 아이돌임에도 유사연애 대상(성적 대상)으로서 이미지를 소비하지 않는다.[53] 스타일이 자리잡기 전인 무명 시절 극 초기의 아주 잠시 동안을 제외하면[54], 단 한 번도 수영복은 물론 그라비아조차 찍은 적이 없다. 일본의 여성 아이돌로서는 매우 이례적인 사례. 때문에 다른 여성 아이돌이나 연예인들이 겪는 스캔들로 인한 데미지에서도 자유롭다.[55]

이미 멤버들 모두 온전한 성인인지라 팬덤도 그녀들을 유사연애 대상으로 여기지 않는다.[56] 헬로! 프로젝트나 다른 여성 아이돌이 연애하는 파파라치 사진 한 장으로 강제 탈퇴될 수도 있는 것과는 대조적. 이에 대해 일본의 중견 가수 오키테 포르쉐는 ‘Perfume이 남자들을 현혹하기 위한 유사연애 대상이 아닌, 인간 대 인간으로서 가진 매력을 세일즈 포인트로 삼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상황이 가능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음악적 특이성과 퍼포먼스 덕분에 미묘하게 아티스트, 뮤지션 취급을 받기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다. 그래서 아무리 일본 가십지에서 멤버들의 스캔들이 터져도 음반 판매량에는 아무런 데미지가 없고 터진 건 스캔들인데 판매량이 폭발, 오히려 카시유카가 인터뷰에서 “늘 연애를 해요.”, “밀당할 때 두근거림이 좋은데, 보통 한 달 남짓 지나면 식는 것 같아요.” 같은 다른 걸그룹은 상상도 못할 이야기를 하면 ‘우오오 팜므파탈 카시유카!’ ‘역시 마성의 여자!’ 하면서 팬덤이 오히려 열광한다. 도리어 스캔들 없는 아~쨩을 보고 ‘뭐라도 좀 해 봐! 인기 없어 보이잖아!’ 같은 소리까지 나올 정도.

두 번째는 음악적 개성이다. 아이돌은 흔히 비주얼에 치중해 곡의 질이 열악하거나 수준 미달인 경우가 많지만[57], Perfume의 경우 CAPSULE의 멤버이자 일렉트로니카 작곡가인 나카타 야스타카[58]가 제작자로 활동한다. 참고로 야스타카는 아시아에 몇 없는 탑 클래스 EDM 아티스트다. 해외에서도 곡을 많이 사가고, 과거엔 유수 페스티벌도 참여했으며 EDM 매니아 층에선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없는 수준. 이런 사람이 아이돌을 제작하는 걸 처음엔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했다. 그도 그럴 것이 제드 등도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등을 프로듀싱 하긴 했지만 꾸준히 곡을 써주는 전속 작곡가는 아니었기 때문에... 소위 뽕삘이 난무하는 아이돌 가요와는 달리, 멋진 음악을 만드는 게 목표인 프로듀서가 현재까지도 뚝심 있게 만들어주는 중.[59]

역으로 이 점 때문에 아이돌 취급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스스로 안티테제를 내세워 자신들은 아이돌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일부 가수들과는 달리, Perfume은 역으로 “저희도 아이돌인데요...” 하는 상황. 5ch 등에서도 여성 아이돌 대결에서 Perfume은 소모성 논쟁을 피하기 위해서 논외로 치는 분위기. 초기에는 단순히 ‘작곡가의 프런트돌’ 수준이라는 비판도 있었지만, 현재는 그럭저럭 파트너 위치까지 상승하여 나카타 야스타카의 음악을 가장 효과적으로 표현해 낼 수 있는 유이한 팀으로 인정받고 있다.[60] 보코더를 전면에 배치하고 보컬을 소스 수준으로 다루는 이 프로듀서와 이 정도 하모니, 이 정도 개성을 뽐낼 수 있는 팀은 그녀들 정도뿐이다.

한일 양국의 아이돌 그룹과는 달리 악수회, 팬사인회와 같은 상술을 쓰지 않는 것도 특징. 홍보도 투어/아레나 투어로 하는 등 일본 치고는 어마어마하게 퓨어한 상술을 구사하는 편이며, 결정적으로 오타쿠 위주의 세일즈에서 벗어남으로써 일본 아이돌 문화가 가진 부정적 이미지에서도 거의 완벽하게 탈피했다. 여성 아이돌 그룹에게서 으레 나타나곤 하는 섹스 마케팅, 악수회, 굿즈 장난질, 음반 도핑 같은 게 전혀 없다. 음악은 일렉트로닉 뮤직에, 록 페스티벌 고정 출연, 미디어 출연보다는 공연을 주요 노선으로 삼고 있다.

이러한 노선은 기존 아이돌 소속사들이 추구하는 수익에 대한 집착, 팬덤 확보를 위한 무분별한 행보에 대해 전면으로 부정하고 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실력파’, ‘겸손’, ‘노력’ 등의 콘셉트가 부각된다. 중견 뮤지션이자 Perfume 팬으로 유명한 오키테 포르쉐는 Perfume을 ‘록 밴드 같은 아이돌’이라 표현하기도 했다. 음악과 공연만을 믿고 밑바닥부터 근성으로 돌파하는 패턴도 그렇고, 개개인의 스타성 보다는 음악과 공연의 열기로 승부한다는 노선도 비슷하다. 장르는 분명 다르지만, 세일즈 포인트는 밴드와 상당히 흡사하다. 록 페스티벌에 개근 출장하는 유일한 일렉트로닉 그룹이자 걸그룹이기도 하다.

위의 사항들 때문에 골수 오타쿠들의 대규모 구매력을 뽑아낼 수는 없지만, 대중적인 인기와 호감도로 롱런이 가능한 것이 강점. 무명시절부터 지지해 온 두터운 코어팬층이 탄탄하며, 라이트팬들도 다수 존재한다.

9.2. 상술

오리콘 차트나 각종 설문조사를 보면 일본 여성 그룹 중 최강임에도 불구하고, 리패키지 앨범이라든가 멤버별로 다른 자켓 같은 상술이 전혀 없다. 이는 그녀들의 소속사가 아뮤즈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이는데, 아뮤즈는 상술을 이용한 단기적 수익보다는 해외 활동, 투어 활동을 통해 수익을 내는 구조를 띄고 있다.[61]

굿즈로 수익을 내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타 그룹과 차별화 되는 Perfume 굿즈의 특징을 꼽자면 다음과 같다.
  • (타 아이돌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62]
  • 실용적인 물건 위주로 구성이 되어 있다.
  • 일상생활에 사용해도 부끄럽지 않을 디자인으로 만든다.

투어 티셔츠나 에코백 등 의류/잡화는 원단도 질이 좋은 편인데다, 기본적으로 세련된 디자인 + 그룹명 표기도 ‘향수’라는 영어 보통명사라서 일상생활에서 입고 다니는 데에 지장이 없고, 팬시 제품들도 되도록 심플하거나 귀여운 디자인이다. 퍼덕들 중에는 투어 후드티를 직장에서 입고 다니는 걸 인증한 사람도 있었다.[63] 아무도 그게 Perfume 굿즈라는 걸 몰랐다고(...). 예외적으로 팬들도 흑역사로 인정하는 캐릭터 가챠핀이 있었으나, 멤버들과 전혀 닮지 않았던 관계로(...) 빠르게 단종되었다.

발매되는 싱글들의 초회한정반/통상반 표지를 비교해보면 미묘하게 '통상반이 더 예쁘게 보여서 열성팬들의 지갑을 더 가볍게 만들어준다. 예로 <레이저 빔/아련한 향기>는 블랙/화이트 대비, <폴리리듬>은 초회한정반이 눈을 감은 채 약간 미묘한 화장을 하고 있으며, <VOICE> 초회한정반은 상반신은 안 보이고 다리만 보인다(...).설마 다리 페티쉬를 노렸나? 최고봉은 <One Room Disco> 자켓으로, 한정반은 검은 배경에 삼색 칸 + 멤버들 제각각의 포즈인 반면, 통상반은 핑크색 배경에 원룸 미니어쳐, 샤랄라하게 모여앉은 멤버들이다. 또 다른 예로 <> 초회한정반엔 멤버 얼굴은 커녕 파란색 바탕에 직각삼각형이 그려져 있지만, 통상반엔 직각삼각형에 둘러싸여 시크한 표정을 짓고 있는 멤버들이 있다.

<JPN> 투어 DVD 초회한정반 자켓과 통상반 자켓은 초회한정반을 예약한 이들에게 거의 멘붕을 일으키게 만드는 수준. 이외에도 특이한 한정판이 하나 있는데, 바로 <폴리리듬> 빌리지 뱅가드 한정 자켓 버전. ‘Not For Sale’이라고 적혀있는 것을 보아 판매를 위해 만든 것은 아니었던 듯하다.

<초콜렛 디스코 엑스트라 믹스 버전>이라는 싱글이 있는데, 이 싱글은 특이하게도 LP판으로 되어 있다. <폴리리듬> 빌리지 뱅가드 자켓 버전 한정판처럼 이것도 파는게 아니라 프로모션용이기 때문에 가끔 옥션에서 이게 나오면 상상을 초월하는 비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물론 LP라서 턴테이블이 없으면 쓸모가 없다

다만 10월 2일에 발매된 <LEVEL3>는 한정판만 3가지 사양으로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물론 지금까지의 노선이 있는 만큼 ‘어차피 자켓 색상만 다를 뿐이니 중복 구매할 필요 없습니다.’라고 공지했지만, 회사에서 그런다고 팬들이 진짜로 한 장만 살 리가 없으니... ‘<LEVEL3>니까 그냥 3가지로 내본 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긴 하지만, 항간에서는 ‘유니버설 뮤직 재팬으로의 이적 이후 2013년 발매된 싱글들의 판매량 저하로 인해 유니버설이 조바심을 내기 시작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하고 있다.

9.3. 홍보

소속사 마케팅 자체가 경악스러울 만큼 아날로그 타입이라, 홈페이지도 업데이트가 상당히 드물다. 트위터는 고사하고, 블로그조차 팬클럽 전용에, 그나마도 갱신이 별로 없어서 음악은 일렉인데, 홍보는 아날로그 소리를 듣고 있다. 물론 이게 매력이라는 사람들도 있지만, 요즘 시대에는 아무래도 단점으로 꼽힐 수 밖에 없다. 이를 반영한 모양인지, 매니저 블로그가 개편되어 보다 간결하고 잦은 업데이트식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개편 선언을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다시 업데이트 간격이 드문드문, 팬들은 '역시 아뮤즈가 어디 가지 않는다'며 씁쓸해 했다.

기본적으로 신곡 발매 시, 우선 타이업된 광고와 착신음 선행으로 약 15~30초 정도 버전을 선공개하고, 후에 발매 3주정도 전에 자신들이 진행하는 라디오인 'Perfume LOCKS!'를 통해 '우주 최초 온에어'라는 이름으로 풀버전을 공개한다. 그리고 PV의 짧은 버전은 라디오 공개 이후 며칠 정도 뒤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이후 풀버전은 TV 방송을 통해 공개. 그리고 앨범 발매 1주 전부터 방송 프로모션으로 '뮤직 스테이션' 등에 출연하는 게 지금까지의 패턴. 경우에 따라서는 역시 자신들이 진행하는 '뮤직 재팬'에 먼저 출연하기도 했다.

앨범 판매량과는 별개로, 공연 흥행 성적은 점점 증가하는 정반대 현상이 나타나는 중인데, 퍼퓸은 브레이크 시점부터 계산해도 활동 7년차다. 더 이상의 팬덤 유입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는데, 그렇다면 차라리 있는 팬덤이나 지키는데 집중하고, 더 큰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는 것으로 활로를 뚫으려 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 실제로 해외의 퍼퓸 팬덤은 다른 아이돌들의 해외 팬덤처럼 일빠 너드들도 있지만, <Spending all my time>나 <edge>같은 하드한 일렉트로닉 뮤직 때문에 좋아하는 음악 팬들도 꽤 된다. 게다가 유럽 시장을 발판으로 잘하면 미국 시장으로 꽂아넣는 테크도 가능하다. 사실 OST로 참여한 '카 2'가 흥행에 성공하기만 했어도 가능성이 더 높았을 것이다(...).

2012년 레이블을 유니버설 뮤직 재팬으로 바꾼 뒤에는 여러모로 파격적인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일부 팬들이 유니버설 뮤직 산하에 있는 한류 걸그룹들을 밀어주느라 퍼퓸은 뒷전으로 밀려나는게 아니냐며 우려했던 바와는 달리, 해외 진출용 유닛격으로 푸시해 주기 시작했다. 사실 2011년 '카 2'에 OST로 <폴리리듬>이 삽입되었을 때부터 해외 진출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하긴 했으나, 아무래도 글로벌 레이블인 유니버설로 옮긴 뒤부터는 신곡 타이업 영상을 찍으러 할리우드에 가는 등 해외에서 작업을 하는 빈도도 늘어났고, 심지어 로이터 통신에 기사가 나기까지 했다.* 기사 내용을 요약하자면, '서양의 R&B힙합같은 장르를 따르지 않더라도, 자신들만의 음악색이 있다면 승산이 있다. 퍼퓸의 테크노팝이 지닌 가능성에 유니버설에서도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정도인데, 이로 미루어 보자면 2012년부터는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그리고 그 첫 걸음으로 정규 앨범 <JPN>을 한국을 포함한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아시아 6개국에 정식 발매하게 되었다.

또 하나 특이한 점은, 퍼퓸의 음원이 iTunes에 없었다는 점이다. 해외 팬덤이 상당한 만큼 iTunes 음원이 있을 법도 한데 없다. 예전에 잠깐 있었던 적이 있었으나, 레이블인 도쿠마 재팬의 허락을 받지 않고 올린 것이기 때문에 곧 삭제되었다. 때문에 해외 팬덤이 퍼퓸의 음원을 들으려면 좋든 싫든 앨범이나 싱글을 직접 구매해야 했다. 하지만 레이블을 유니버설 뮤직으로 옮긴 뒤, 2012년 3월부터 iTunes에 음원이 풀리더니, 4집인 <JPN>이 댄스 뮤직 차트 12위로 데뷔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후에도 글로벌 전용 홈페이지, 스태프 트위터 등 도쿠마 시절과는 달리 전반적으로 글로벌하고 공격적인 홍보 활동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아날로그적 홍보 방식으로 유명한 이 그룹이 웬일로 2013년 12월 13일 iPhone안드로이드 폰 모두 사용 가능한 'Perfume Music Player' 앱을 출시했다.[64] 퍼퓸의 노래를 듣는 시간이 1시간씩 모일 때마다 퍼퓸의 이미지가 하나씩 오픈되고, 이 사이트에서는 이 앱을 이용해 재생된 횟수에 따라 노래 재생 수 랭킹을 공개하는 등 여러가지로 흥미로운 앱. 다만 앱 자체에서 음악 스트리밍을 제공하는 것은 아니고, 핸드폰에 저장되어 있는 음원을 이 앱을 통해 재생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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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iPhone 6s 광고에 셀카를 찍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9.4. 음반 판매량

음악 자체가 워낙 비주류인 테크노 팝이기 때문에, 장르 자체가 주류로 확실하게 자리잡지 못한 상황이라 팬덤 성장이 어렵기도 하다.[65] 우후죽순처럼 퍼졌던 테크노 팝 유닛들은 Perfume을 제외하면 사실상 모두 장르를 바꾸거나 사라졌다.

더불어 계속 정체되어 있는 판매량도 우려를 낳고 있다. 현재 기준으로 대략 싱글의 총 판매량이 6~7만장 사이, 앨범은 20만장을 웃돌고 있다. 물론 이 정도도 대단하긴 하지만, 팬덤의 증가세가 높지 않다는 반증이기도 하기에 살짝 아쉬운 부분.[66] 게다가 일본의 피지컬 음반시장 또한 AKB48을 위시한 아이돌 상술에 지배되어, 이렇다 할 성적 소구점이 없는 Perfume의 음반 판매량은 조금씩 감소하는 추세다.[67]

여기서 많은 팬들이 Perfume의 싱글 판매량 감소를 걱정한다지만, 사실 Perfume 멤버들과 아뮤즈가 버는 순수익에서 음반이 차지하는 비율은 5분의 1도 안 된다. 2010년대 초반 기준으로 대충 싱글이 약 10만장 정도 나가고, 앨범이 30만장 정도 팔린다고 볼 때 음반으로 1년에 내는 수익은 발매 텀을 간주해서 대강 1년에 싱글 2장 + 음반 1장을 냈다고 나눠보면 약 13억엔이 좀 넘는 정도가 되는데[68], 일본은 레이블의 입김이 강한 만큼 음반 수익에서 레이블이 차지하는 비율이 매우 높다. 계약 조건에 따라서 다르지만, 보통 레이블이 매출의 약 60%를 가져가고 작사가와 작곡가, 편곡자, 소속사 등에게 분배되고 나면 가수에게 떨어지는 것은 1~3% 정도에 불과하다. 결국 음반이 몇 만장 덜 팔리는 것으로는 소속사나 멤버들이 버는 순수익에 크게 지장이 오지는 않는 셈.

실질적으로 소속사와 멤버들에게 돌아오는 수익 비중이 큰 것은 공연과 굿즈 수입인데, 2012년 행해진 아레나 투어 매출이 14억 정도로 추산된다. 이런 공연에서는 엄청난 양의 굿즈가 팔려나간다.[69] 거기에 ‘뮤직 재팬’ 출연료[70], 광고, 정식 투어 외에 자잘한 공연 및 행사가 있으니, 싱글이나 앨범이 좀 덜 팔려도 공연에서 관객 동원률이 떨어지지 않는 한 이 그룹의 수익에는 별다른 타격이 오지 않는다는 것. 이로 미루어 볼 때 멤버들 개개인이 버는 수입은 가수에게 분배되는 수익이 매우 높은 공연과 굿즈 수입이 늘어난 현재가 음반 판매량의 전성기였던 2010~2012년보다 오히려 더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수입과는 별개로, 2013년 발매된 싱글 <미래의 박물관>부터 판매량이 떨어지기 시작해 팬들의 우려를 사기도 했다. 갑작스런 콘셉트 변화로 인해 이미지 손상이 벌어졌고, 이어서 발매되는 싱글들도 예전만은 못한 반응을 얻으면서 하락세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 것. 물론 전성기를 맞이한 해부터 쳐도 활동 기간만 7년이고, 피지컬 음반 판매량은 줄어들어도 공연 흥행은 점점 상승하는 중이기에 체감 인기가 급락한 수준은 아니지만, 전년작인 <Spring of Life>와 <JPN>까지만 해도 판매량이 계속 상승세였던지라 갑작스런 판매량 감소로 인한 불안감이 더 큰 듯. 대부분의 팬들은 유니버설 뮤직 재팬이 Perfume이라는 그룹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해 잘못된 프로모션을 반복하고 있는 것이 원인이라고 추측하고 있다.[71]

그나마 다행인 것은 2014년에 처음 발매될 싱글인 <Cling Cling>에서 판매량이 올라갈 버프를 줄줄이 시전하고 있다는 것. 팬덤에서는 ‘드디어 유니버설이 이제야 정신 좀 차렸나 보다.’라는 반응을 보이면서 완전한정생산반 예약에 열중했다. 그 후 초동 판매량도 어느 정도 회복되었고, 이후 추이도 <미래의 박물관>과 비슷한 판매량을 보였다.

하지만 다시 <TOKYO GIRL>이 긴 공백의 여파로 음반 판매량이 30,000여장 감소했고[72], <If you wanna>도 판매량 감소를 겪으면서 살짝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래도 팬들은 예전만큼 신경을 쓰지는 않는 분위기. 일단 판매량은 감소해도 오리콘 차트 2~3위는 꾸준히 기록하고 있으며, <TOKYO GIRL>이 음원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보였고 <If you wanna>도 섭섭치 않은 성적을 보이면서 음원형 걸그룹으로의 전향을 성공적으로 마쳤기 때문이다. 이미 일본 내에서도 음반보다 음원차트를 대중성의 지표로 바라보며 영향력이 더 넓혀지고 있는 추세이다.[73] 2018년에 발매된 싱글 <無限未来>도 음반 판매량은 낮았으나 음원에서는 높은 성적을 거두었다.

여담으로 한 커뮤니티에서 일본 앨범 시장 축소를 알 수 있는 특이한 지표로 퍼퓸 지수라는 것이 뜨기도 했다. 앨범 판매량이 떨어져도 연간 순위는 항상 비슷하다는 것에서 비롯된 것.

사실상 <STAR TRAIN>, <FLASH> 이후로는 음원형 걸그룹으로 노선이 변경되었다고 볼 수 있다. <FLASH>가 2016년도 음원차트를 휩쓸며 크게 히트했고, 이 후 발매된 곡들도 음원차트에서 매우 선방함에 따라 자연스레 노선이 바뀌게 된 것. 일본의 음악시장이 음원쪽으로 기울어짐에 따라 오히려 그룹의 생명력도 더욱 길어지고 아예 넘사벽 위치로 올라가게 되면서, 기존에 가지고 있던 ‘믿고 듣는 그룹’이라는 이미지가 더욱 확고해졌다.

9.5. 앨범 발매일

Perfume은 전성기였던 시절에도 오리콘 차트 1위를 해본 적이 두 번밖에 없는데, <Dream Fighter> 발매 이후 유독 앨범 발매일이 앨범 판매량 끝판왕들과 맞붙는 일이 잦았기 때문이다. 상기한 <Dream Fighter>는 UVERworld와 붙었고, 후속작 <One Room Disco> 때는 각트맥시멈 더 호르몬이 상대해주셨다(...).

이에 그치지 않고 <부자연스러운 걸/내추럴하게 사랑해줘>는 범프 오브 치킨과 배틀, <VOICE>는 일본의 국민 스타 후쿠야마 마사하루와 겹쳤고, 2010년 11월에 발매된 <ねぇ>는 무려 아라시와 같은 날에 나왔다. 희망따위 없는 미친 대진운

<레이저 빔/아련한 향기>는 KAT-TUNAKB48의 유닛인 디바와 격돌했다. 다행히 디바는 앞질렀지만, KAT-TUN까지는 밀어내진 못하고 2위를 차지했다.[74]

그리고 결국 2011년 11월에 발매된 싱글 <스파이스>마저도 아라시와 발매일이 다시 겹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어 팬덤에서도 눈물을 담아 부르는 명칭이 있으니, 일명 ‘콩퓸’... 게다가 11월 둘째 주 아라시를 필두로 셋째 주는 KAT-TUN, 넷째 주는 YUI… 이런 식으로 KinKi Kids, AKB48까지 11월을 지나 12월 초까지 매 주 강팀이 릴리즈되기 때문에 발매 시기상 위클리 1위를 포기했다고 보는 편이 옳다. 결국 깨진다면 아라시 같은 연간 랭킹 1위인 최강자한테 깨지는 것이 그나마 체면이 서기 때문. 이 사실을 알고 퍼덕들은 자신들의 무력함을 통감하며 울었다(...).

발매 경향만 놓고 보면 무슨 승부사 수준이다. 싱글 판매량이 10만 장에 육박하기 때문에 발매일만 잘 잡으면 위클리 1위는 어렵지 않은 일인데도 이렇다. 최근 들어서는 그냥 쿨하게 순위 따위는 무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미 여러 번 1위를 한 전적이 있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대진운이 너무나도 나쁘다. 연간 랭킹 탑급들하고 겹치고 있는 상황.

사실 AKB48 이후로는 차트 판매량이나 순위로 돋보이는 마케팅은 통하지 않게 되었고, 발매일 조정으로 1위를 거두는 것보다는 제때 싱글을 발매하는 것이 아티스트로서의 커리어에 더 도움이 된다. 게다가 2013년 이후로는 Perfume의 음반 판매량도 많이 떨어져서, 발매일과는 관계 없이 오리콘 차트 1위를 하기에는 좀 힘들어졌다. 전성기 때 1위를 많이 했어야 했어...

10. 미래와 전망

현재 멤버들이 개인 활동이 전혀 없고, 전성기에 비해 예능프로그램 출연도 줄었기 때문에 공식적인 그룹 활동에만 사실상 올인하고 있는 상태이다. 게다가 아~쨩을 제외하면 음악적인 욕심이나 관심이 있는 멤버도 없고, 그룹 음악적 특성상 특출난 가창력을 인정받은 것도 아닌데다, 영화드라마 출연을 통해 연기력을 검증받은 적도 없기 때문에[75], 혹시라도 나중에 그룹의 인기가 쇠퇴하거나 해체되었을 시 개인적인 후속 활동의 성공 가능성이 힘들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하지만 일본 연예계 특성과 7년이란 무명기간 동안 알게 모르게 쌓인 충성도 높은 팬층 등 여러 요소를 생각해 보면, 적어도 향후 5년 이상은 큰 사건이 터지지 않는 이상 안전할 것이라는 견해도 많다. 물론 미래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것은 사실.

나카타 야스타카 개인에게 너무 의존하는 체제인 것도 불안요소 중 하나다. 나카타 야스타카의 노래도 아직까지는 곡 퀄리티가 양호한 편이나, 만일 층쿠처럼 다작으로 인해 매너리즘에 빠질 경우 대중성이 급격히 몰락한 헬로! 프로젝트의 전철을 밟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는 상황. 실제로 <VOICE> 이후 ‘곡들의 퀄리티가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도 알음알음 나오고 있다.[76] 퀄리티가 유지되더라도, 개인적인 사유로 은퇴를 할 경우도 고려해야 한다.

일단 결정적으로 본인들도 노래하는 아이돌을 자신들의 알파이자 오메가로 여기고 있기 때문에, 연기나 솔로 활동 자체를 아예 상정해 두고 있지 않는다. 인기가 떨어지고 잊혀지더라도 계속해서 이 포지션을 유지하고 싶어하는 것. 거기다 다른 아이돌들과 달리, 이 팀은 이미 결성 17년차다. 다른 이들과는 아이돌로 살아온 시간부터가 다른 것. 그만큼 자신들이 살아온 방식이 확고하고, 그걸 바꾸기도 어렵다는 뜻이다.

이 노선을 바꾸지 않고 지금의 위치를 유지하려면 예능에서 확실하게 자리를 잡고, 아~쨩을 비롯한 다른 멤버들도 좀 더 음악적인 욕심을 내고, 나카타 야스타카에 준하거나 그 이상으로 뛰어난 프로듀서를 대체제로 준비해 둘 필요가 있다. 하지만 워낙에 이 팀이 안티테제스러운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이것도 어디까지나 예측 영역일 뿐이다.

그리고 2012년, 레이블을 유니버설 뮤직 재팬으로 옮기면서 본격적으로 해외 진출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2012년에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투어를 매진시켰으며, 2013년 발매된 아시아 투어 DVD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2013년 하반기에는 유럽 투어를 개최했으며, 2013년 6월 시점에서 영국은 더 큰 공연장으로 이전했음에도 매진, 프랑스독일도 비슷한 상황으로 상당히 성공적인 출발을 했다. 그리고 이전까지 발매된 모든 공연 DVD의 Blu-ray Disc 재발매와 더불어 2013년 6월 18일에 모든 PV의 풀버전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되었다. 원래 HD가 아니었으나 2015년 3월 20일에 업로드 된 메이저 데뷔 10주년 기념 사이트 코멘터리 영상을 기점으로 <Pick Me Up> PV나 티저 영상 등을 포함한 모든 영상들이 전부 HD로 업로드되었고, 2015년 5월 12일 <Relax In The City> PV의 풀버전이 업로드된 이후 모든 PV 풀 버전이 HD로 재업로드되면서 저화질에 울던 퍼덕들은 퍼퓸 유튜브 채널이 드디어 정신을 차렸다며 환호성을 질렀다.

유니버설 소속으로서 월드와이즈 릴리즈가 확실한 시점에서, 이 행보는 자국 내 팬들을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해외 신규 팬덤들을 위한 팬서비스라고 보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실제로 2013년 이후 유니버설의 매니지먼트는 내수시장보다는 해외시장에 올인하는 듯한 면모가 보이고 있다.[77]

그리고 2013년 6월, 국내에 '모든 정규 앨범 음원 서비스가 풀렸다. 심지어 지금까지 발매된 모든 공연 DVD의 Blu-ray Disc 재발매가 결정되고, 가을엔 5집 정규 앨범 발매 확정에다, 연말에 쿄세라 돔도쿄돔에서 4일간 돔 투어가 개최된다는 것까지 공표되면서 점점 더 공격적인 홍보 노선을 타기 시작했다.

2013년 유럽 투어 직후부터 일본 언론에서 쿨 재팬이라는 수식어를 Perfume에게 붙이기 시작했다. 해외시장에서 조금씩이나마 반응이 오고 있는 메이저 그룹이고, 일렉트로니카라는 특색있는 스타일 때문인 것으로 보이는데, ‘쿨 재팬’이라는 정책은 일본 문화의 세계화, 즉 소프트파워의 경쟁력 강화를 중시하는 정책이라고 간판을 달고는 있지만 실제로는 전형적인 전시행정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지라 별 이득을 내지 못하고 있다. 팬들은 <미래의 박물관> 때문에 손상된 이미지 회복을 위해 뭐든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들 생각하고는 있으나 일각에서는 일종의 정책 홍보용 방패로 쓰이는 것이 아닌지 우려하고 있다.

11. 사건 및 사고

Perfume/사건 및 사고 문서로.

12. 패러디와 관련 문화

12.1. 현실에서의 패러디

니코니코 동화에서 남자 3명의 팬 그룹이 춤을 따라 추는 영상이 ‘남자 3명이~’라는 제목으로 시간 랭킹에 가끔 올라오는데[78], 상당한 실력을 보여주어 화제가 되었다. 소개를 그룹과 이름 그대로 가져다 말하기도 하고, 게다가 태그에는 별명으로 ‘Perfumen’으로까지 붙어 있을 정도. 일명 퍼퓸맨(Perfume-Men).

안경을 쓴 남자가 아~쨩, 가면을 쓴 남자가 카시유카, 흰 옷을 입은 남자가 놋치 포메이션을 맡고 있고, 소개할 때 말해준다. 잘생긴 흰 옷이 인기가 제일 많다 이 팬 그룹의 팬이 생기면서, 그 팬이 또 Perfume 팬이 되는 좋은 상호작용이 일어나고 있다.

이 그룹이 커버한 Perfume의 곡들은 <시크릿 시크릿>, <love the world>, <Perfect Star Perfect Style>, <컴퓨터 시티>, <Dream Fighter>, <폴리리듬>, <One Room Disco>, <edge>, <부자연스러운 걸>, <VOICE> 등이 있다.

하지만 <ねぇ> 영상 업로드를 끝으로 활동 정지를 선언했지만 3년 뒤, <Spending all my time> 영상 업로드로 돌아왔다.오오! 퍼덕들이 제일 반겼다 카더라

그리고 이들보다 더한 커버 댄스팀이 나왔다. 바로 세라미크로니. 여성들이라서 Perfume 멤버들의 무대 의상도 곧잘 입고, 실력 또한 상당히 뛰어나서 결국 방송 출연까지 했다!

소속사에서도 이러한 분위기를 잘 알고 있는 것인지, 팬들을 대상으로 <Glitter>의 안무를 만드는 것을 미션으로 한 댄스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2011년 10월 29일에 최종 결승전을 치렀고, 우승한 남 1인, 여 4인의 취직빙하기 팀과 현장에서 즉석 콜라보를 했다.

이후, <LEVEL3>의 발매 때도 <Spending all my time>의 안무를 만들거나 따라하는 것을 미션으로 한 댄스 콘테스트가 개최되었다. 2013년 10월 26일에 Perfume과의 콜라보 공연이 이루어졌는데, Perfumen이 따라하는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SMAPxSMAP'에서는 파큠(Percume)으로 패러디되었는데, 멤버가 시~쨩(카토리 신고), 곳치(이나가키 고로), 쿠사유카(쿠사나기 츠요시)(...). 딴 멤버 말을 마구 가로채는 시~쨩과 자기 이름도 까먹고 어리버리대는 쿠사유카가 웃음 포인트.##

대표곡 <폴리리듬>이나 <초콜렛 디스코>를 가끔씩 다른 가수들이 부를 때도 있다. 예능에서 코미디언이나 다른 연예인들이 패러디하는 개그성 기획도 많지만, 정식 커버 무대도 간간히 나오는 편. 2011년 2월 12일, 발렌타인 데이를 앞두고 AKB48의 유닛인 와타리로카하시리타이7테고마스와 함께 부르기도 했다.[79]

2016년 8월 19일, 미국의 유명 아카펠라 그룹 Pentatonix가 ‘Perfume medley’라는 제목으로 메들리곡을 만들어 불렀다.#

12.2. 니코니코 동화

와카무라P의 영향력 덕분에 전혀 관심이 없던 오타쿠들 상당수도 2007년~2008년부터 니코니코 동화을 통해서 상당수가 Perfume의 팬으로 유입되기도 했다. 특히 <Perfect Star Perfect Style>의 매드 무비의 경우, 가장 관련 상품을 많이 팔아치운 동영상 기록을 세웠을 정도.

12.3. 문화매체에서의 패러디

'은혼'에서는 인기투표편에서 시무라 타에, 사루토비 아야메, 야규 큐베, 츠쿠요, 가구라가 퍼퓸을 따라한 5인조 그룹 '다이아몬드 퍼퓸'을 결성했다. 31권 표지도 이 그룹들. 그리고 애니메이션에선 등장 장면에선 <폴리리듬>이 그대로 BGM으로 흘러나오고, 등장인물들이 안무까지 소화해냈다. 하지만 신파치 왈, "이 사람들은 퍼퓸같이 귀여운 사람들이 아냐! 전율의 흡혈 유닛 버큠이다!!"(...) 그리고 그 말대로 되었다

'아메리칸 대드'에도 등장한다. 일본의 펑크 음악으로 소개되며, 미래엔 모두 좋아할 것이라고.

'청의 엑소시스트' 6화에서는 주인공을 맹목적으로 쫒아다니는 카시노, 니시와키, 오오모토라는 여학생들이 등장하는데, 실제 멤버에서 헤어 스타일만 따온 듯 하며 전혀 상관없어보인다(...). 보러 가기

'아이돌 마스터' 10화에서는 바륨(バリウム)으로 나왔다. 멤버 중 넷치(ねっち)의 넓적다리가 강력하다는 평가(...).
파일:external/blog-imgs-44.fc2.com/2010-11-7-19.jpg

'러브 플러스+'에서는 빠르펭(パルファム)으로 나왔다. 원어는 'parfum'으로, 프랑스어로 '향수'라는 뜻. 데이트 코스 중에 라이브 공연이 있다.

'SOS 해상 특수 구조대'에서는 파우더(Powder)라는 그룹의 이노시카, 앗치, 노짱으로 패러디되었다.

'스마일 프리큐어!' 20화에서도 인사법이 패러디되었다. 다만, 이때는 2명이 나온다는 게 차이점.

파일:external/s12.postimg.org/adsad.png
2016년 3월 29일자 新 '아따맘마'에도 등장하였다.

13. 디스코그래피

Perfume이 발표한 음반과 악곡에 대해서는 Perfume/디스코그래피 문서 참조.

14. 활동

Perfume/활동 문서 참조.

15. 수상

수상일시상식상명수상작수여기관비고
2008.12.30일본레코드대상우수 앨범상GAME일본작곡가협회
2008.12.30일본레코드대상우수 작품상love the world일본작곡가협회
2009.03.22SPACE SHOWER
Music Video Awards
BEST CHOREOGRAPHY
VIDEO
Dream Fighter스페이스 샤워 TV
2009.05.12CD숍 대상준대상GAME전일본 CD숍 점원조합
2009.11.26베스트 히트 가요제골드 아티스트상 요미우리 TV 방송
2010.10.12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Best Asia Pop Artist 엠넷첫 해외 수상
2012.02.21문화청 미디어 예술제엔터테인먼트 부문
심사위원 추천작품
Perfume [email protected]東京ドーム
「1 2 3 4 5 6 7 8 9 10 11」
일본 문화청
2012.06.23MTV Video Music Award Japan최우수 댄스 비디오상,
최우수 안무상
레이저 빔MTV 재팬
2012.10.15뮤직 자켓 대상준대상스파이스뮤직 자켓 대상 실행위원회
2013.02.12문화청 미디어 예술제엔터테인먼트 부문 대상Perfume Global Site Project일본 문화청
2013.06.24칸 국제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사이버 부문 은상Perfume Global Site ProjectCannes Lions
2014.06.14MTV Video Music Award Japan최우수 댄스 비디오상Magic of LoveMTV 재팬
2015.10.28ACC CM FESTIVAL총무대신상 / ACC 그랑프리Perfume at SXSW전일본CM방송연맹
2015.11.09MTV Video Music Award Japan최우수 댄스 아티스트 MTV 재팬
2016.02.29SPACE SHOWER TVBest Live Production 스페이스 샤워 TV

16. 관련 외부 링크



[1] 본격적으로 메이저 그룹이 된 2007년부터 세도 무려 11년이다.[2] 놋치는 대학을 중퇴했고, 카시유카아~쨩은 대학을 졸업했다.[3] 특히 아~쨩은 일부러 캐릭터로 미는 것인지, 아니면 원래 성격이 그런 것인지 모를 정도로 천연계의 정의에 딱 부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4] Perfume은 한 명만이 꼭대기에 서있는 체제가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 '△'이 아니라 '⊿'으로 정했다고 한다.[5] 이 영상은 Perfume이 공연한 게 아닌, 놋치가 Perfume에 합류하기 전에 다른 ASH 멤버들과 함께한 공연이다. 가운데가 놋치.[6] 자세히 보면 아~쨩이 인터뷰를 할 때 교정기를 끼고 있다.[7] BEE-HIVE는 헬로! 프로젝트의 영향을 받아 만든 브랜드이나 Perfume을 제외하고는 성공하지 못했다.[8] 이 놀이가 인기를 끌게 된 원인은 그냥 아이돌 마스터와 같은 3인조 유닛이라는 굉장히 단순한 이유였다.[9] CD에는 참여하지 않았으나, 뮤직비디오에는 아주 짧긴 하지만 노래 파트도 있다.[10] 사실 Perfume이 결성 10주년 기념 콘서트를 한다고 했을 때 의아해 한 사람들이 많았다. 결성 10년 중 7년이 무명 생활이었기 때문에...[11] 사실, 해당 장면에 넣을 삽입곡을 물색하던 중 마침 스태프 중 퍼덕 한 명이 이 곡을 추천했고, 감독이 “이거다!” 하고 선택했다고 한다.[12] 10년 넘게 함께 일하면서 Perfume에게 최적화된 스태프진은 덤이다. 심지어 2009년, 도쿠마 재팬은 아예 제작 본부에서 Perfume을 전담하는 'Team Perfume'을 개설해 (1부가 J-POP, 2부가 엔카, 그리고 3부가 Perfume이란 소리) 집중 관리까지 했었다.[13] 로스앤젤레스, 뉴욕에서 공연한다.[14] Perfume은 일본에서 유니버설 뮤직 재팬에 소속되어 있다. 애초에 해외 진출을 위해 유니버설과 레이블 계약을 체결했었으니 이는 예정되어 있었던 셈.[15] 대한민국 아이돌 기준에서는 큰 수치가 아니지만, 일본 음악계 기준으로는 꽤나 히트한 수치에 속한다. 현재는 조회수 4800만뷰를 바라보고 있다.[16] 조사 표본만 20,000명에 달하는, 일본에서 공신력이 높은 차트이다.[17] 일본의 치약 브랜드.[18] 곡조보다는 음향과 사운드가 중요한 일렉트로니카 특유의 특성 때문에 헤드폰을 한 쪽만 끼고 들으면 제대로 감상할 수 없다.[19] 하지만 이 때문에 일렉트로니카를 하는 다른 아이돌들이 대거 Perfume의 짝퉁으로 매도, 전부 묻혀버리는 사태가 발생했다.[20] 다만 izmJ-POP 리뷰는 객원 필자인 황선업이라는 사람 한 명이 전담하고 있어서 izm의 전반적인 방향과는 좀 거리가 있다.[21] 해외에서는 유행 중이지만, 정작 일본에서는 인기가 많지 않는 장르다.[22] 같은 해에 발매된 캬리 파뮤파뮤의 <harazuku iyahoi>도 이와 같은 장르였다. 두 곡 다 나카타 야스타카의 작품.[23] 브라운 아이드 걸스다비치가 아이돌로 불리는 경우가 드문 것과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다.[24] 원래 EMI 소속이였다가, EMI이 망한 후 유니버설 뮤직 그룹으로 이적한 레이블로, 베이스먼트 잭스, 팻 보이 슬림, Hot Chip, 디지털리즘 등이 계약한 레이블이다.[25] 이 영상에는 한 가지 재미있는 점이 있는데, 멤버들이 맞춰서 춤추고 있는 음악은 Lil'kim의 <How Many Licks>라는 노래로, 가사가 상당히 야하다. 때문에 이 영상은 해외 팬덤에서 무척 화제가 되었는데, 모두들 ‘음악 원래 이거 아니지? 네가 입힌 거지?’라며 현실을 부정하고는 한다(...).[26] 2013년에 진행된 ‘LIVE MONSTER’라는 토크쇼에 따르면, 하이힐 안에 멤버들 각자 발에 맞춘 패드를 넣는 등의 방법을 통해 불편함을 최소화한다고 한다. 2014년에 잡지 VOCE 9월호 인터뷰에 따르면, 무대가 끝나면 바로 얼음을 채운 양동이에 발을 넣고 식힌다고 한다. 목이나 허리 디스크를 방지하기 위해 한의원에서 침도 맞는다고.[27] Perfume 안무를 커버핫 영상들을 보면, 다른 동작들은 다 따라해도 엇박 부분에서 무너지는 경우가 꽤 많다. 덕분에 죽어나가는 건 퍼덕[28] 이게 얼마나 어려운 동작인지를 알고 싶다면, <Dream Fighter> 나 <One Room Disco> 때 아~쨩 안무를 유심히 볼 것. 혼자서만 다른 박자로 갔다가 돌아온다.[29] 대표적인 한류 걸그룹, 예컨대 소녀시대를 보면 가창력에 의문이 있는 멤버는 있지만, 3~7년에 이르는 연습 기간 동안 기본기를 극대화하는 체계적인 교육을 받아 안무에 있어서만은 멤버 한 명 한 명이 완성된 일류 안무가에 가깝다.[30] 실제로 인디즈 시절, 공연에서 걸스 힙합을 추는 등 다양한 장르의 춤을 두루 경험하며 기본기를 닦았다.[31] 국내에서는 일부 커뮤니티에서 열도의 흔한 탭 댄스 정도로 알려져 있는 듯하다.[32] 사실 일본음악 방송 자체가 많지 않은 편이라는 걸 고려해도, <ねぇ>에서의 일명 아줌마 팔토시 의상퍼덕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33] 다만 예외로, 헤어 스타일이 고정된 후에 발매된 <1mm>의 PV에서는 카시유카가 앞머리를 까는 나름 파격적인 스타일을 선보여 퍼덕들에게 열렬한 찬사를 받았다. 일명 깐시유카[34] Perfume과 협력할 때 쓰는 Rhizomatiks 효과를 아예 ‘PerfumeXTechnology’로 명명한 듯하다.[35] 덧붙여 이 팀은 리우 올림픽 무대 연출 효과를 맡기도 했었으며, 따라서 2020년 도쿄 올림픽 무대 연출도 맡을 가능성이 높다.[36] 미국의 텍사스 주 오스틴에서 매년 봄에 개최되는 행사.[37] 심지어 기술이 한층 더 발전해서, 실제 무대 뒤에 있는 계단마저 무대 앞에 있는 스크린에 투과하여 마치 스크린이 투명하듯 계단이 그대로 비춰지는 것처럼 보이게 만들었다.[38] 단, <Perfume Selection>은 소속사의 한국지사 아뮤즈 코리아의 명의로 출시됐었다.[39] 참고로 이 영상에서 최초로 Perfume의 한국어 인사가 나온다!쎄묭 합쭤서[40] Perfume과 호르몬의 음악적 스타일이 극과 극으로 다른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 Perfume 팬카페에서는 '차라리 9nine과 콜라보를 하지...'라는 의견까지 나왔을 정도.[41] PTA 도중 크레용팝의 <빠빠빠>를 불렀다! 호르몬 역시 공연 중간중간에 '우리 결혼했어요', '메뚜기 월드' 드립을 커닝페이퍼 보면서 한 건 덤.[42] 물론 농담이다. <Run Devil Run>의 가사 중에 ‘내 코까지 역겨운 Perfume’(‘私がキライなPerfume’)이 있다. 물론 당연히 이건 그냥 향수를 뜻하는 영단어 ‘Perfume’을 뜻하는 거지만, 나중에 ‘뮤직 스테이션’에서 두 그룹이 만났을 때 티파니놋치의 부탁에 의해 ‘私が大好きなPerfume’('내가 정말 좋아하는 Perfume')으로 바꿔서 불러주었다. 좋아 죽는 반응을 보이는 Perfume의 반응은 덤[43] 다만 '단일' 이라는 점. 즉, 이 문서 하나만은 어느 걸그룹에도 뒤지지 않는다는 것이다.[44] 단순히 무대에 선 경험만 따지면 모닝구 무스메 원 멤버들 수준이다.[45] 인디즈 싱글 활동 당시 영상을 보면, 제법 본격적인 걸스 힙합을 구사하는 멤버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46] 때문에 실력파 걸그룹 콘셉트를 주장하는 아이돌 팬들도 Perfume만큼은 아티스트로 분류하여 경쟁 상대에서 제외한다.[47] Perfume 결성 당시의 일본 아이돌은 지금보다 실력에 대한 비중이 매우 컸다. 애초에 Perfume은 SPEED, 모닝구 무스메 1기로 대표되는 1990년대 말~2000년대 초의 아이돌 세대에 속한다.[48] 예전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지금의 창법에서는 드러나지 못하는 굉장히 파워풀한 보컬 실력을 자랑했다. 팬이 아니더라도 그 우월한 성량은 아까운 부분.[49] 2008년부터 젠하이저의 플래그십 마이크인 SKM 5200을 커스터마이징해 사용하고 있다. 기본가는 595,800엔(세금 포함)인데, 거의 주문 생산이다. 여담으로 소속사 선배인 후쿠야마 마사하루도 이 제품을 애용한다.[50] 일단 2009년에 출장한 록 페스티벌들에서는 립싱크였다.[51] 변조된 화음부가 레코딩된 최소한도 MR을 깔고 불렀다.[52] 예전에는 팬덤에서도 Perfume의 생 목소리 라이브 영상은 레어템 취급이었지만, 이제는 늘상 라이브라서 희소성이 떨어지기도...[53] 단 한 번도 섹시 노선을 탄 적이 없다.[54] 정확하게는 히로시마 시절.[55] 대표적 사례가 앨범 발매를 앞두고 터졌던 멤버의 연속 스캔들. 프라이데이에 며칠 간격으로 멤버 2명의 숙박 스캔들이 터졌음에도 불구, 앨범 판매량이 줄기는 커녕 아무렇지도 않게 초동 판매량을 갱신하며 오리콘 차트 1위로 진입했다. 팬덤의 반응은 ‘프라이데이 개자식들.’, ‘우리 아가씨들은 연애도 못하냐?’. 상대를 잘못 골랐다[56] 물론 스캔들 당시 소수 열폭한 오타쿠들도 있었지만, 오히려 찌질이 취급을 당하며 팬덤에서 역으로 욕을 먹었다.[57] 대표적인 게 헬로! 프로젝트AKB48.[58] 수식어로 ‘일본에서 제일 오퍼를 많이 받는 프로듀서’가 있다.[59] 그러나 한 때는 음악 성향 때문에 초기 Perfume의 소속사와 마찰이 있기도 했다. “Perfume에게 준 곡이 아이돌 노래 치곤 너무 멋지다”는 이야기도 들었고, <폴리리듬> 때는 ‘폴리루프’ 부분 삭제를 요구받기도 했다.[60] 나카타 야스타카가 원래 소속된 팀 CAPSULE의 멤버 코시지마 토시코가 또 다른 한 명, MEG는 순수한 동업자에 가깝다. 은퇴 선언을 하기도 했고.[61] 참고로 아뮤즈는 가수 소속사보다는 배우 소속사로 더 유명하고, 소속된 가수는 Perfume을 제외하면 사잔 올 스타즈포르노 그라피티 같은 중견 남성 밴드가 대부분이다.[62] 당연하다면 당연한 말이지만, 일반 제품보다는 비쌀 수밖에 없다.[63] 3집 앨범 투어의 기념 티셔츠는 이런 종류의 물품답지 않게 상당히 세련된 디자인이었다. 직각이등변삼각형의 무늬가 그려진 반팔 티셔츠. 왠지 DJ가 믹싱하는 클럽에 어울릴 듯한 디자인이다. 이후 판매된 USB놋치가 만든 디자인 + 손수 쓴 메뉴얼(카피본)이 동봉되어 있다.[64] App Store구글 플레이에서 검색하면 바로 나온다.[65] <폴리리듬> 이후로 한 번 유행을 타긴 했지만, 그게 주류 장르로 자리잡았다는 의미는 아니다.[66] 간혹 총 판매량은 변화가 거의 없고 초동 판매량은 늘어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팬덤이 늘었다기보다 팬들의 충성심이나 화력이 붙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바로 <Cling Cling>.[67] 이는 아뮤즈에 소속된 아티스트 전반의 판매량 침체와도 겹치는 사항이다. 다만 Perfume의 싱글 초동 하락은 유니버설 뮤직 재팬의 삽질 탓도 없지 않아 있다. 이에 대해서는 <미래의 박물관>과 <Magic of Love>, <Sweet Refrain> 참조.[68] 레이블이 아니라 가수와 소속사 측에 직접적인 수익이 들어가는 공연 실황 DVDBlu-ray Disc 매출은 제외했다. 이것까지 포함시킬 경우, 2013년 오리콘 차트 연간 순위에서 Perfume의 음반 + 영상물 매출은 약 30억이 넘는다.[69] 굿즈 수익은 회사가 아니라 가수에게 거의 고스란히 돌아온다. AKB48 멤버들은 자신들의 가장 큰 수입원이 음반이나 악수회가 아니라 굿즈 + 사진집 판매 수익이라고 공언할 정도.[70] 현재는 종영.[71] Perfume의 발매일 전설은 이미 유명한 이야기지만, 유니버설 뮤직 재팬으로의 이적 이후로 더 심해졌다. <Sweet Refrain>이 그 정점. 앨범을 내고 한 달 만에 새 싱글을 발표하는데도, 그 발매일마저 동방신기, 노기자카46, 카라와 겹치게 하는 희대의 삽질을 벌였다. 이쯤 되면 레이블 중에 악질 안티가 있는 게 아닌지 의심스러울 수준[72] 오리콘 차트 기준.[73] 물론 잘나가는 가수들은 아직도 음반 판매량이 상당하지만, 대다수의 가수들은 확실히 음반 판매량이 전체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특히 Perfume의 소속사, 아티스트형 음악 기획사인 아뮤즈 소속 가수들이 그렇다.[74] 하지만 2A에다가, <아련한 향기>가 딜레이드 프로모션에 들어갔기 때문에 꽤 롱런하긴 했다.[75] 그러나 PV에서는 눈물 연기는 몰라도 표정 연기 하나는 잘하는 편이다. <Pick Me Up>의 PV에서는 대사까지 쳐가며 혼연의 연기를 펼친다. 뭔가 2% 부자연스러워 보이는 것은 기분 탓이다[76] 다행히도 이 우려는 <레이저 빔/아련한 향기>가 공개되자마자 종결되었다.[77] <미래의 박물관>의 도라에몽 타이업도 내수 시장이 아닌 해외의 일빠 너드들, 혹은 오타쿠층에게 어필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라는 추측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78] 다른 그룹의 춤을 춘 적도 있지만, 아직 단 2개. Perfume은 도합 11개로, 꽤 많이 차이난다.[79] 여담으로 몇 년째 발렌타인 데이 시즌송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곡이 바로 이 <초콜렛 디스코>다.[80] 레이블 이적으로 갱신이 중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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