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3-24 14:51:02

SHITT.P!

시몬 패밀리 역대 수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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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FFF> 패밀리 대지 빙하 사막 강(추정)
<colbgcolor=#FF1717> 1대 시몬 코자토
10대 코자토 엔마 SHITT.P! 아오바 코요 오오야마 라우지 스즈키 아델하이트 카토우 쥴리 미즈노 카오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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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3. 전투력4. 기타

1. 개요

키 : 164cm
몸무게 : 49kg
생일 : 9월 20일
혈액형 : AB형
좋아하는 것 : 본인과 고쿠데라
싫어하는 것 : 눈에 들어오지않음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의 마피아 조직 중 하나인 시몬 패밀리의 일원 중 하나. 이름이 영어로 표현하자니 조금 많이 난감하다(…). vomic판의 목소리 담당은 리리안.

뭔가 알수 없는 튜브 같은 물체를 X자로 겹쳐 상체에 부착하고 수염컷에 선글라스라는 특이한 복장 센스가 특징. 그래서인지 모델이 레이디 가가가 아닐까 하는 사람도 있고, 아예 루스리아를 닮은 거 같다는 말도 있다(…).

언제나 속내를 잘 알 수 없는 기행을 선보이는 4차원 컨셉 캐릭터로 나미모리 중학교에서 자기소개를 할 때도 이상한 옷차림과 함께 뭐라 형용하기 어려운 외계어를 구사해 모든 학생들을 벙찌게 만들었다. 등교할 때도 다리를 꼬고 누워서 타는 자전거를 타거나 입으로 벨소리(?)를 냈으며 시몬 패밀리가 계승식에 관해 회의를 할 때도 명상 중이라 나오질 못했다고 한다. 말도 없는 편에다 특이한 컨셉을 갖고 마네킹처럼 멀뚱하게 서 있는 일이 많다. 그녀가 사와다 츠나요시의 경호를 맡은 날 빈 깡통 한 더미에 둘러싸인 채 한동안 도롱이벌레를 방불케하는 행위예술(???)을 시전중일 때에는 리본벌레를 입 속에 집어 넣어 보는 별의별 짓을 다 했는데 무반응일 정도. 이래서 같은 패밀리들과는 어떻게 대화를 나누는 건지 의문스럽지만 정작 시몬 패밀리의 사람들은 큰 문제로 받아들이지 않는 모양.

2. 작중 행적

특이함 때문에 고쿠데라 하야토가 매우 관심을 가지고 있어[1] 하루종일 쫒아다녔지만 무심하게 '메롱' 한마디로만 응수했다. 스즈키 아델하이트의 말을 듣고 힌트를 얻어 시토피 쨩이라고 불리자 아무말도 하지 않은것에 비해 고쿠데라의 이름을 부르며 적극적으로 경호를 하자고 말한다. 검지와 중지의 끝을 맞닿으며 피스 사인도 만드는 등 하야토의 입장에선 어느 정도 진전은 생긴 셈.[2]

계승식과 그 뒤의 시몬 패밀리의 선전포고에도 참가하긴 했지만, 그럼에도 대놓고 흑막포스를 풍기는 카토우 쥴리와는 달리 여전히 진정한 의미로 속내를 알기 어려운 인물. 사와다 츠나요시 일행이 오오야마 라우지를 쓰러뜨린 다음에 도착한 마을 폐허에서 모습을 드러냈으며, 뭐라 형용하기 어려운 새로운 복장을 한 채 고쿠데라 하야토가 '시토피쨩'이라고 불러주기 전까진 혼자서 시험문제(?)를 풀고 있었다. 제정신을 차린 뒤 의외로 정상적인 문법으로 말을 하며 고쿠데라를 지목해 선전포고를 하는데, 여기서 그녀도 다른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자신과 대칭되는 고쿠데라를 주시하고 있었음이 드러난다. 고쿠데라 하야토의 긍지가 츠나를 보좌하는 데 있다는 사실까지 꿰뚫어봤으며 SHITT.P는 이걸 두고 '누굴 위해서 행동하는 게 아니라 자기 자신만을 위해 싸우며, 자신에게 언제나 거짓 없이 있을 수 있는 자신의 긍지'를 절대로 이길 수 없다고 발언한다. 5분 이내로 따라다니는 특수한 풍선 두 개를 먼저 터뜨리는 쪽이 이기는 방식으로 승부를 제안했으며, 두 사람 다 시간내로 승부를 못 낼 경우 무승부가 되어 둘 다 빈디체에 끌려간다고 한다.[3]

가진 대지의 속성은 어떤 물질이든간에 '발효' 시켜버리는 늪 속성[4][5]이었음이 밝혀진다. 탈착이 가능한 거미다리가 쏘아낸 액체가 고쿠데라의 다이나마이트들을 모조리 녹여버리고, 난데없이 비무장상태로 안겨(!) 고쿠데라가 당황한 사이 맨바닥을 늪으로 바꿔버리고 풍선 하나를 터뜨렸다.

또한 고쿠데라의 긍지를 무너뜨릴 목적으로 아무도 모르게 자신이 조사했던 츠나의 여러 면목들을 까발리기까지 하지만[6] 이미 그런 면까지 다 알고있던 고쿠데라 하야토에겐 의미없는 도발이었고, 오히려 몰래 부비트랩으로 숨겨두었던 전 박스병기이자 본고레기어 세트이기도 한 '우리 붐'에 의해 풍선을 차례대로 모두 잃게 된다.

따라서 결국 SHITT.P도 빈디체에게 압송됐으며, 이 때 자기가 왜 자신만을 위해 살겠다고 생각했는지에 대해 말해준다. 빈디체가 보여준 과거회상에서 초대 시몬 패밀리초대 본고레 패밀리를 도우러 가기로 결심하는 장면을 두고 그럼에도 배신당해 비참한 최후를 맞은 선조들의 선례가 첫 번째 이유라고 하며, 다른 사람들과 원래부터 4차원이라서 생각이 달랐던 탓에 주변으로부터 언제나 괴롭힘을 당한 나머지 남을 걱정하기를 그만두고 자신만이 옳다고 믿기 시작했다고 한다. 하지만 고쿠데라 하야토와 싸우면서 생각이 바뀌었다고 하며 남을 위해 따뜻하게 살아가고 오히려 '지금의 고쿠데라 자신'을 채찍질하면서 까지 자길 이기는 걸 보고 오히려 하야토를 "특별한 생명체, 학명: 따뜻한 UMA"라 정의한다. 이제서야 고쿠데라를 더 알아보고 싶어졌는데 아쉽다며 눈물을 흘리는데 이때 코자토 엔마가 난입해 그녀를 빈디체에게서 구출하려는 시도를 했지만 결국 저지당하고 끌려가게 된다. 분노한 엔마는 이 자리에서 사와다 츠나요시를 쓰러뜨리겠다고 외친다는 걸 끝으로 빈디체에 끌려가 정신을 잃은 것으로 추정된다.

3. 전투력

  • 늪의 불꽃
    대지의 7속성 중 하나인 늪의 불꽃으로 어떤 무기물이든 발효시켜 바닥이 없는 늪으로 만들어 버린다. 다이너마이트 같은 폭발물이라도 쉽게 녹여낼 수 있으며 혹은 지면을 녹인 뒤 상대를 빠트릴 수 있다.

4. 기타

싸움 도중에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들을 하나하나 나열하기 시작할 때 언급된 이름들을 보면 아무래도 바이섹슈얼로 추정된다.

헤어스타일이 좀 그렇지만 나름 색기가 있으며 고쿠데라를 제지하기 위해 껴안았을 때는 옆에서 보기 미묘한 모습으로 나오기도 했다. 거기다 은근히 몸매가 좋다(…).

캐릭터 자체의 아스트랄함 때문인지 시몬 패밀리 멤버들 중에서도 문서가 제일 늦게 만들어졌다.


[1] 이성적인 의미가 아니라, 괴생명체를 좋아하다보니 일찌감치 외계인이라 단정했다.[2] 참고로 이때가 최초로 말을 제대로 한 순간이었다.[3] 그런데 이제까지의 대결순서랑 스타일이 바리아편의 그것이랑 점점 비슷해져 가고 있다. 바리아편에선 태양 속성의 사사가와 료헤이루스리아랑 불리한 링 위에서 복싱을 했고 그 다음은 번개 속성의 람보레비 아 탄, 또 그 다음은 시간제한을 건 폭풍 속성끼리의 대전의 형태로 치루고 있다.[4] 맨 처음 등장해 자기소개를 할 적 "'특기는 학코~"'라고 한 적이 있었는데 결국 이게 능력에 관한 복선이었던 셈.[5] 학코는 일본어의 발효와 독음이 같다.[6] 숨긴 성적표는 물론 심지어 쿄코의 치마속을 우연히 보고 코피 흘리는 것까지 찍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