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판 명칭 | Shivan Devastator | |
한글판 명칭 | 시브의 파괴자 | |
마나비용 | {X}{R} | |
유형 | 생물 — 용 히드라 | |
비행, 신속 시브의 파괴자는 +1/+1 카운터 X개를 가지고 전장에 들어온다. 시올드레드의 정복 목록에서 시브가 높은 순위를 차지하지 못한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었다: 크고, 불같은 이유들 말이다. | ||
공격력/방어력 | 0/0 | |
수록세트 | 희귀도 | |
도미나리아 유나이티드 | 미식레어 |
히드라의 마나만큼 불어나는 능력에다 드래곤의 비행과 신속을 지녀서 레드가 들어가는 덱에서 유용하게 쓰일거라고 추측된다. X 이외에 요구하는 적마나가 한 개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영광을 주는 자나 황금다리 용과 마찬가지로 5마나 4/4 비행신속으로 최소한의 마나 효율을 보장하며, 마나가 모자라거나 남더라도 3마나 2/2 비행신속, 4마나 3/3 비행신속, 혹은 6마나 5/5 비행신속 등은 여전히 동마나 표준 수준이다. 보통 4~6마나로 내는 게 가장 효율적이겠지만, 그 이전이나 이후에 내서 막타를 때리는 것도 가능한 카드다.
즉 이 카드의 강점이란 절대 손에서 놀지 않는다는 것이며, 용으로서나 히드라로서나 레어 수준의 효율을 발휘한다는 점 때문에 미식레어로 책정된 듯 하다. 그래서인지 다들 쓰는 덱이 생기면 무조건 쓸 거라고 말하면서도 너무 재미없는 능력 아니냐(...) 혹은 "단순히 유틸리티가 강하다고 카드를 미식레어에 넣지는 않을 것"이라는 마크 로즈워터의 과거 발언을 가져오며 또 마로가 마로했다(...) 정도로 반응하고 있다. 뻔뻔한 임대인이나 탐색하는 야수 등과 비슷한 비판.
한편 플레이버 텍스트에 따르면, 시올드레드가 도미나리아를 정복하는 과정에서 이 녀석 때문에 시브를 상대적으로 나중에 정복하기로 했던 모양이다. 그래서인지 실제 스토리상으로는 역대급의 성과를 거뒀음에도 피렉시아의 총독씩이나 되는 주제에 용 한 마리한테 쫄아서 튀었다(...)는 식의 놀림도 나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