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17 23:54:34

Voyage of the Dam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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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SF드라마 닥터후 2007년 Children in Need 스페셜과 이어지는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피소드이다. 뉴 시즌 최초로 외국인 게스트가 출연하였다.[1] 동시에 뉴 시즌에서 무려 1331만 명의 시청자를 기록한 가장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는 에피소드.[2]
1. 시놉시스2. 한국판 성우진(KBS)

1. 시놉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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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항해를 하던 10대 닥터는 난데없이 타이타닉이란 이름의 우주 유람선[3]과 충돌을 한다. 이에 닥터는 급속히 타디스의 벽면을 수리하고 타이타닉에 탑승한다. 마침 우주 유람선 타이타닉 호는 지구를 지나고 있었다.

이후 조종실이 비춰지고, 선장이 축제이니 럼주 한 잔씩 하라고 다들 내보내려 하지만, 항해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해군 사관 생도 프레임[4]은 '조종실에는 항상 최소 2명의 인원이 상주해야 한다는 법칙에 따라 남겠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나서 선장은 '지구는 문명 레벨 5정도밖에 안 되는 행성이니 어차피 우리를 알아채지 못할 것이다.'란 말을 한 뒤에 '인간들의 말대로라면, '고요한 밤'이 되겠구만.'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다시 파티장. 연미복으로 옷을 갈아입은 닥터는 본 함선이 운항 중인 크루즈 라인인 맥스 카프리콘 크루즈라인의 광고를 보고 파티장으로 들어선다. Winter Wonderland 음악이 울려퍼지고, 카메라는 닥터와 한 여종업원의 얼굴을 비춘 다음 짜증난 사업가가 전화하는 모습도 비춘다. 이어 닥터는 주변에 있던 천사 로봇에게 자신이 기억력이 형편없는 바보라고 속인 뒤(...), 타이타닉 호의 출항지와 목적지를 알아낸다. 추가로 닥터는 타이타닉 호 이름의 유래를 묻는데, 잘만 대답하던 천사 로봇이 갑자기 렉이 걸리면서 '맥스'라는 이름을 버퍼링 걸린 듯이 반복한다. 이때 한 선원이 애써 웃으며 소프트웨어 결함 때문이라며 닥터한테 메리 크리스마스란 인사를 건넨 뒤, 로봇을 수거해 간다.

이후 그 선원은 로봇 창고에서 벌써 여러 놈이 나가 떨어졌다는 말을 남기고 불평한다. 이때, 고장난 줄 알고 있던 천사 로봇이 고개를 돌린다.

2. 한국판 성우진(KBS)


[1] 어차피 영어권 사람이긴 하다. 출생도 국적도...[2] 닥터후 역사상 가장 높은 시청률을 지닌 에피소드는 1400만 명 이상이 본 클래식 시즌 17 시리얼 2 《City of Death》로 4대 닥터가 나오던 시기이다.[3] 이름이나 외관으로 보아 그 타이타닉이 모티브이다.[4] 이 때까지는 성씨만 나오고 이름은 나오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