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29 16:50:27

새매

새매
Eurasian sparrowhawk
파일:Accipiter nisus.jpg
학명 Accipiter nisus
(Linnaeus, 1758)
분류
<colbgcolor=#fc6>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조강(Aves)
수리목(Accipitriformes)
수리과(Accipitridae)
아과 조롱이아과(Accipitrinae)
새매속(Accipiter)
새매(A. nisus)
멸종위기등급
파일:멸종위기등급_최소관심.svg

파일:새매.jpg

1. 개요2. 매와 새매의 차이3. 대중 사회에서의 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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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수리목 수리과 새매속의 조류. 매목 매과가 아니다. 수컷은 30cm, 암컷은 35cm정도이다. 여타 맹금류 처럼 암컷이 더 크다. 한국에서는 10월 경부터 도래해서 4월까지 월동하는 흔한 겨울철새이며 여름을 나며 번식하는 개체도 있다.

맹금류치고는 작은 편으로, 붙잡으면 한 손에 쏙 들어올 정도로 작다. 그렇기 때문에 토끼 정도 크기만 되도 사냥하기 어려워하며, 거의 다른 새만 먹고 산다. 그래도 명색이 맹금류인만큼 전투력은 뛰어나서 1:1이라면 자신보다 더 큰 까치 정도도 사냥한다. 물론 여럿이 모여 매나 독수리도 털어버리는 까치 특성상 2마리 이상 모이면 상대가 안되지만.

새매가 까치 사냥에 성공했지만 촬영자가 너무 접근하자 도망가려 해 다 잡은 까치를 놓치게 된 장면이다.[1] 제목은 황조롱이라고 되어있지만 새매가 맞다.

2. 매와 새매의 차이

'매'지만, 매목 매과에 속하지 않는다. 당연하지만, 새매속의 모든 새는 수리목에 속한다. 사실 새매속의 새와 매속의 새는 외형차가 뚜렷하다. 새매속의 새는 홍채가 이중색이며, 부리에 치상돌기가 없으며, 날개도 삼각형의 모양이 아니다. 사진으로 쉽게 구분하려면 눈을 보면 된다.

참매도 새매속에 속하며, 보라매라고 부른다.[2] 그리고 반대로 그냥 매는 송골매라고 부른다.

3. 대중 사회에서의 새매

  • 대한민국 소방청의 상징이 이 새매다.[3]
  • 왠지 이탈리아 무기에 자주 붙여지는 이름이다. 이탈리아어로는 'Sparviero'(스파르비에로). 미완성 항공모함의 이름이기도 하며 제2차 세계 대전기 가장 유명한 이탈리아 폭격기인 SM. 79의 별칭이기도 하다.



[1] 이는 사냥하는데 쓴 에너지를 낭비로 돌아가게 하기 때문에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다.[2] 물론 덩치는 새매의 3배는 된다.[3] 2001년 7월 1일부터 적용되었으며 국방부 소속 육, 해, 공군의 소방용품에도 이 마크가 달려있는 것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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