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 대한민국 정부 문서에서 마이너스(-)를 뜻하는 기호이다.예시로 △1억 원이라고 표기되어 있으면 마이너스 1억 원이라 부른다.
△를 단독으로 부르는 명칭은 딱히 정해져 있지 않아 그냥 세모, 세모표, 삼각형이라고 부르거나 재무회계 삼각형 등으로 부른다.
영어권에서는 white up-pointing triangle이라 한다.
2. 상세
왜 정부 문서에서 △가 마이너스를 뜻하게 되었는지 그 정확한 기원은 불명이다.변화량을 뜻하는 그리스 문자 델타(Δ)에서 따왔다는 설이 있는가 하면 마이너스 기호가 잘 보이지 않아 명확하게 보이도록 사용해왔다는 설도 있다.
또는 마이너스(-) 기호를 플러스(+) 기호로 조작하는 것을 막기 위해 사용했다는 말도 있다.
관련 공무원들도 정확한 기원을 모른다고 하며 그저 그렇게 배워서 쓰고 있다고 진술한다.
다만 영문 위키백과#를 보면 △가 일본에서 마이너스를 뜻하는 회계용어로 정의하는 것을 보면 일본에서 건너온 기호일 가능성도 있다.
인터넷 기사 등에서는 여러 문구를 열거할 때 이 기호를 쓰기도 한다.#
3. 여담
- 2014년 10월 2일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에서 김무성 대표가 삼각형 기호를 플러스 기호로 착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