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12-20 01:40:59

キルト/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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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팝픈뮤직, 유비트 시리즈 공통 코멘트2. 팝픈뮤직유비트 시리즈가 다른 코멘트
2.1. 유비트 시리즈2.2. 팝픈뮤직

1. 팝픈뮤직, 유비트 시리즈 공통 코멘트

"이 곡 불러 줘요"라고 급하게 부탁하는 건, 다른 사람한테 부탁할 시간이 없어서 그런 거 아니야?
데모를 들어 보니까, 남성이 부르는 게 좋을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남성 보컬에 맞춰서 만든 거 아니야?
라고 하면서 실제로 불러 보았더니, 점점 "퀼트"가 좋아져 오네요. 신기해라~

- Sana
리듬 전대의 PON입니다!
"어레인지가 아닌 순수 합작"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만, 재미있고 귀중한 체험이었습니다.
이것이 또 유비트에 등장하게 되면 축제 느낌이 나겠지요-!!
Des-ROW 형님 선배한테 받은 가장 최초의 데모를 들을 때에는 "여, 여기에 브라스가 들어가는 건가요!"하는 아방가르드함에, wac 선배와 얼굴을 멍하니 마주봤습니다.
꿀꺽…생침도 삼켰습니다.
속되게 말하는 "원샷"으로 삼켰습니다.
뭐 결국에는 브라스는 그만두었습니다.
리듬 전대 재구축은, Des 형님 선배의 드럼 악보를 바탕으로, 격렬한 필과 하프 타임 등, Des스러운 에센스를 남겨두는 한편 PON스러운 접근으로 세분화된 작업을 했습니다.
베이스도 Des-센스를 남겨두어, 저음 부스트&브라이트(Bright) 음색으로 즐겁게 만들어 보았습니다만, 어떠하실는지요.
완성된 상태를 보면, 역시 8비트란 기본이면서도 최고로구나 하고 느낄 수 있는 곡이 되어 만족하고 있습니다.
플레이하실 때는 들락날락 등장하는 저희들을 상상해 보시면 재미있어요!

- PON
소생이옵니다….
그것은, 어느 오후의 권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턱을 괴고,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로즈" "피아노" 라고 한 장씩 천천히 꽃잎을 떼어내고 있었습니다.
마지막 한 장을 "로-즈...."라고 나지막하게 읊조리면서 떼냈을 때, 문득 고개를 드니 거기에는 예의 안경 아저씨가 서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그럼, 로즈 솔로로.."라고만 한마디를 남기고, 삐뚤어진 안경도 고쳐쓰지 않고 빠른 걸음으로 가 버렸습니다.
그런 백일몽 같은 사건이었다고, 저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 TOMOSUKE
여러분 안녕하세요. 기타 등등을 와-아 하고 연주하는 일을 담당했습니다. 워낙 제작 기간이 짧았기 때문에, 안경 사람들이 여러 곳에 굽신굽신 했던 게 인상 깊습니다.

- 96

2. 팝픈뮤직유비트 시리즈가 다른 코멘트

2.1. 유비트 시리즈

기초가 되는 트랙을 만들었는데, 처음에 의도한 바와 다르게 더 괜찮은 느낌이 되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wakkkle[1]은 좋은 일을 했지. 곡의 연결부라든가 추가해 주었는데, 실은 그 부분이 제일 마음에 든단 말이에요, 꽤나 어레인지도 괜찮게 됐고.
노래 멜로디는 처음에 제가 만든 것을 갑자기 wakklee가 주물러 놓았습니다. 게임을 고려해서 그랬다고 말했는데, 그건 그거대로 잘 되었습니다. 저에게는 처음엔 조각난 듯한 느낌에 왠지 모를 위화감이 있었지만, 그 녀석 나름대로 계산된 부분이라, 녹음해 보니 정말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가사 말입니다만, 최종적으로, 저와 wakikikle과 누가 만들 것인가 하는 말이 나왔는데, 수록하기 1시간 전까지도 누가 쓸 것인지 결정이 안 나서 주먹다짐 직전(살짝 거짓말입니다)까지 갔지만, 결국 wakki의 굳센 의지에 제가 꺾이는 형태로 결말이 났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 녀석 나름대로의 발상이 이미 머릿속에 있어서, 어떻게든 그것을 밖으로 끄집어내고 싶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과적으로는 잘 정리된 곡이 되고 Sana 씨의 노래도 잘 들어맞아서 좋았습니다.
지금까지,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wakluk과 사이가 좋은(?으헤헤.) 점을 요즘들어 널리 퍼뜨리고 다니는 우리들이지만, 예상치 못하게도 이번에도 그것을 내보이게 되었습니다. 뭐, 어찌됐던 잘했어 WUIKKIE!! 굿 잡!
그리고, 당일날 가사가 완성되는 엉터리에 터무니없는 스케줄에도 관계하지 않고 함께하여 좋은 노래를 불러 주신 Sana 씨, 96도 제가 처음부터 넣어 놓은 뒤틀린 기타 파트를 착실하게 연주해 주고, PON도 제 양식을 잘 따라와 주는 등, 열심히 했습니다.
토모군도 시간이 없는 중에 엔딩 파트를 연주해 주어서, 다들 정말 고맙습니다.
최후에 믹스할 시간이 1시간밖에 안 돼서 터무니없는 일임을 깨달았지만, 그래도 즐거웠습니다.
또 기회가 있으면 하고 싶습니다, 다만 조금 느긋하게요.
게헤헤..

- Des-ROW
이런 유쾌한 친구들과 함께 만들었습니다.
모처럼만의 연동 기획이고 말이죠.
팝픈뮤직 대표답게 뒤죽박죽으로 해볼까! 하고 여러 모로 일을 꾸며 보았습니다.
꾸미려는 것뿐이었는데, 결국 저 자신만 이것저것 하게 되는 처지가 되어 훌쩍훌쩍 울었습니다.
사나 씨, 가사는 물론이고 멜로디도 당일치기인 상황에서 노래해 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사나 씨가 노래해 주어서 팝픈 대표처럼 되었습니다.
PON 군, 드럼과 베이스 연주 고맙습니다. 그 드럼 연주왕 같은 모습 덕분에 팝픈뮤직에서의 난이도가 부쩍 올라갔습니다.
96, 기타 연주 고맙습니다. 기타드럼 대표로서 이식곡도 만들면서 팝픈에도 참가하다니, 그야말로 무쌍입니다.
TOMOSUKE도, 전자피아노 연주 고맙습니다. 그렇지만 로즈 피아노는 아니고 월리처 피아노로 해 버렸습니다.
Des-ROW, 곡의 원형이라든지 믹스라든지, 두루두루 고맙습니다. 그리고 부탁한 건 아니지만 코러스도요.
몇 사람이 만들어도 곡은 1곡이 되지만, 추억은 사람 수만큼 남게 되어 왠지 이득 본 기분이네요.
그런 여섯 사람의 추억으로 짜여진 "퀼트". 깊이깊이 들어 주세요.

- wac

2.2. 팝픈뮤직

꽤 옛 이야기이므로, 더이상 어떻게 만들었는지 기억나지 않는데, 여러 사람이 노력해 주었습니다.
특히, wakkk가 여러가지 하고 있었지.
아참! 생각났다, 나의 멜로디를 마음대로 체인지 하거나 했었지, 뭐 상관없지만.
빠듯한 상황에서, 똥줄타는 스케줄로 한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게헤헤
사운드 트랙이라든지에 수록될때는, 제대로 믹스 다시 해 맛나게 하고싶습니다.
그래서, 이 곡, 좋아해요.

- Des-ROW
위의 동료들과 함께 만들었습니다.

각 기종 대표가 아마 혼자서 빈틈없이 완성하고 있을때
기획이기도 하고! 기종 대항이기도 하고! 그래서 텐션이 올라가버려서
팝픈만 총원 6명이나 뭉쳐서 만든 1곡이라고 할까
어쩐지 부끄러운 게, 정말 효율이 나쁜 곡입니다.

누가 뭐 하고 있는건지 잘 모르겠다는 소리도 있습니다만, 대체로 위와 같으므로 생략.
자, 나는 뭐 하고 있었냐면, 그 외의 전부입니다.
원래 당초 망상하고 있던 나의 역할은 디렉션이라고 할까. 계획은
다른 사람에게 일 시키고 내가 낮잠 자고 있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완성하고 제출하는 역-이라든지 생각하고 있었지만.
어느새 나도 여러가지 하는 처지가 되어있어 전날까지 하느라 울었습니다.

이하, 「『キルト』를 만들기 까지」

맛스루씨와 숏쵸[2]로부터 「연동 기획 합니다. 곡 만드세요」라고 의뢰가 옴
→ 자 팝픈은 Des의 곡으로 하자. 부탁할까?
→ D 「오케이. 데모 만들어 온다. 바쁘니까 퐁의 기타는 96이 연주하도록 부탁해놔」
→ 96쨩도 참가한다면 모두 합작같은 걸로 하자
→ Des의 데모가 온다
→ 워어- 아방가르드하다. 그리고 멜로디를 모르겠어
→ PON군 어떡할거야
→ P 「잘 몰겠네요..」
→ 일단 한숨 자자
「저기요 마감 1주일 전입니다만」
→ 으악 큰일났다 손도 안댔는데
→ 그래도 역시 데모 너무 난해해
→ 우선 귀로 카피 해 보자
→ 우선 잘 모르는 곳은 컷 해버리자
→ 시크하게 끝나는거보다 화려하게 끝나는 편이 좋으니까 후렴을 C메로로 이동
→ 아이고 후렴이 없어졌어
→ 인트로가 괜찮으니까 인트로에서 발전시켜 후렴부를 만들자
→ 자, D씨는 멜로디를 붙여
→ D 「붙였다」
→ 엔딩은 일렉피아노 솔로가 좋은데.역시 모두 같이 합작을 하고 싶어. 일렉피아노라면 역시 소생(TOMOSUKE)이다. 소생, 그러면, 로즈 솔로로…
→ T「옛다, 연주했다」
→ 역시 소생의 솜씨는. 그렇다면 이제 보컬 누구로 하지
→ 팝픈은 사나씨가 팝픈적으로 제일 좋지
→ 좋아, 사나씨에게 맞추어 멜로디를 슬쩍 고쳐놔
→ 「사나씨, 노래해 주세요, 내일. 덧붙여서 데모는 내일 줄게요」
→ 사나씨는 흔쾌히 받아 주었습니다. 아마도
→ 자, 사나씨가 노래하고 있는 동안 , 96쨩 기타 연주해놔
→ PON 군도 뭐라도 하자구. 자 리듬이라도 올바르게 만들어봐
→ 아, 사나씨 1시간 후에 노래하는데 아직 가사 없었네
→ 그럼 모두 엮였다는 느낌의 그야말로 니트인 느낌의 가사를 쓴다
→ 됐다. 니트였는데 정신 차려보니 퀼트가 되었어
→ 사나씨의 노래 나왔다. 참 좋았어. 근데 Des씨부스에 들어가서 뭐 할라고
→ D「여기는 나의 코러스를」
→ 부탁하지 않았지만 뭐 괜찮겠지

이렇게 해서「퀼트」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모두 고마워요.
최악의 효율이었지만 굉장한 기세로 짜여진 우리들의 인연을 맛보아 주세요.

- wac
사족으로 저 프로그램보다 퀼트의 코멘트가 먼저 나왔다.

[1] 이후 어딘가에 w가 붙으면 wac[2] 유비트의 게임 디렉터와 사운드 디렉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