䜌 어지러울 련 | |||||||
부수 및 나머지 획수 | <colbgcolor=#fff,#1f2023> 言, 12획 | 총 획수 | <colbgcolor=#fff,#1f2023> 19획 | ||||
미배정 | 미배정 | ||||||
- | |||||||
일본어 음독 | レン、ラン | ||||||
일본어 훈독 | みだれる、もつれる | ||||||
- | |||||||
표준 중국어 | luán | ||||||
*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
[clearfix]
1. 개요
어지러울 련(䜌). '어지럽다', '다스리다', '끊어지지 않다'의 뜻을 나타내는 한자이다.2. 상세
유니코드에는 U+470C에 배당되어 있다. 창힐수입법으로는 女火卜口火 (VFYRF)로 입력한다.현대에는 쓰이지 않으나, 음이 '만', '란', '련' 등인 한자의 성부로 많이 쓰이는 글자이다. 복잡하기 때문에 이 글자들의 약자에서는 이 부건을 亦으로 대신하는 경우가 많다. 중국의 간체자에서는 부건으로서는 가운데 두 획을 세로로 곧게 써서 亦과 구분되게 간화하며, 이 글자 자체는 간화하지 않는다(상용자가 아니기도 하고).
자형은 絲(실 사)와 言(말씀 언)이 합한 형태이나, 이 형태의 해석에는 의견이 분분하다. 이체자로 𤔪, 𤔭 등이 있는데, 가운데의 실뭉치로 보이는 幺 세 개 위아래를 손으로 잡고 있는 모습이다. 이 이체자와 연관해서, 원래는 어지러운 실타래를 손으로 정리하는 의미로 나중에 입에서 나오는 말이 끊임없이 어지럽다는 뜻을 더하여 口를 붙였는데 나중에 자형이 와전되어서 言으로 바뀌었다고 보는 견해가 있다.[1] 또는 가운데의 言은 바늘 모양의 물건을 뜻하여 어지러운 실을 바늘로 나누는 것이라는 견해가 있다.[2] 또는 악기(言)의 주변에 장식(絲)을 주렁주렁 매단 것이라고도 한다.[3] 또는 신에게 축도한다는 뜻의 言의 좌우에 장식(絲)을 달아, 신령이 현현하는 모습, 또는 무녀의 모습으로 보기도 한다.[4]
참고로 유니코드에는 위쪽만 차지하는 형태인 龻(U+9FBB)도 있다.
3. 용례
3.1. 인명/지명/창작물
- 남련(南䜌) - 현대 중국의 쥐루 현의 옛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