聻 부적 적 | |||||||
부수 및 나머지 획수 | <colbgcolor=#fff,#1f2023> 耳, 14획 | 총 획수 | <colbgcolor=#fff,#1f2023> 20획 | ||||
미배정 | 미배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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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음독 | ジ, セキ | ||||||
일본어 훈독 | に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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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 중국어 | jiàn, nǐ | ||||||
*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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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聻은 '부적 적'이라는 한자로, '부적(符籍)', '귀신이 죽어서 또다시 귀신으로 된 것'을 뜻한다.2. 상세
유니코드에는 U+807B에 배당되어 있고, 창힐수입법으로는 ELSJ(水中尸十)로 입력한다.漸(점점 점)과 耳(귀 이)가 합쳐진 회의자이다.
장독(張讀)의 <선실지(宣室志)>에 "배점(裵漸)이 이수(伊水)가에 숨어 살 때에 도사인 이군(李君)이 말하기를 지금 세상에서 귀신을 제거하는 데에는 배점보다 나은 자가 없을 따름이다 하니, 그때의 조정 선비들이 모두 다 '적(聻)' 자를 문설주 위에 써 붙였고, 또 한나라의 옛날 역사에 나례(儺禮)를 지낼 때에는 도인(桃人)[1]ㆍ위삭(葦索)[2]ㆍ창이(滄耳)ㆍ호두(虎頭) 등을 세워 놓았는데 창이는 바로 '적(聻)'이다" 하였다.
이처럼 漸耳의 어원은 배점(裵漸)이라는 인명이 쓰인 한문 문장 '當今制鬼, 無過漸耳'(지금 귀신을 제압하는데 배점[漸]을 넘을 수 없을 따름이다)의 해석에서 '배점을 넘을 수 없을 따름이다'라는 한문 문장을 '漸耳를 넘을 수 없다'로 오인하여 만들어진 이름이라는 설명이 유력하다. 세로쓰기하던 시절이었으니 漸耳를 한 글자인 聻으로 보아서 쓸 수도 있었던 것.
참고로 이 글자에서 변형된 것으로 보이는 魙(귀신 이름 참)이라는 글자도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