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錠剤 알약 | ||
| <rowcolor=#fff> 트랙 | 제목 | 비고 |
| 1 | 錠剤 (알약) | |
| 2 | ivory | |
| 3 | まるで亡霊 (마치 망령) | |
| 4 | ヤング (영) | |
| <rowcolor=#fff> 초회한정반 | 기간생산한정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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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알약(Tablet) 혹은 정제는 TOOBOE의 앨범으로, MAPPA 제작사의 애니메이션 체인소 맨의 4화 ED곡으로 사용된 '錠剤(알약)'을 표제곡으로 발매되는 첫 EP이다. 디지털 싱글로 발매되었던 ivory 외 신곡 2곡이 함께 수록된다. 통상반 앨범 재킷은 TOOBOE 본인이 직접 그렸으며, 초회한정반 재킷은 메이저 데뷔곡 心臓과 표제곡 알약의 MV를 제작한 영상 제작 서클 '의태하는 메타'가, 기간한정반 재킷은 표제곡이 사용된 체인소 맨 4화 엔딩 영상을 제작한 애니메이터 겸 일러스트레이터 coalowl과 디자이너 이가키치가 맡았다.2022년 11월 9일 체인소 맨 4화 방영 이후 EP로 엮여 발매되었다.
TJ노래방에 68970번으로 추가되었다.
2. 錠剤
2.1. 영상
| MV ver.[1] | |
| Full ver. |
뮤직비디오의 수위가 높다. 인트로부터 바로 살인 묘사가 나오며, 성관계(매춘), 유혈, 폭력 및 고문 묘사가 적나라 하게 나온다.
뮤비는 도입부에 메즈(メズ)가 조직의 간부 페잔스(フェザンス)를 칼로 찔러 죽이면서 시작된다. 메즈가 페잔스를 죽인 이유는 과거에 페잔스가 메즈의 눈 앞에서 그녀의 언니 고즈키(ゴヅキ)를 억지로 추행하려는 듯 끌고가려다 저항하자 단검으로 죽였기 때문. 페잔스가 살해당한 후 조무래기들은 그의 죽음을 슬퍼하고, 곧 살인범의 정체를 알아낸다.[2] 그러나 조무래기 중 한 명인 에테(エテ)는 메즈에게 연심[3]을 품고 있었고, 결국 조직을 배반하고 메즈를 데리고 같이 도주한다. 도중에 둘은 다른 간부인 무양첸(ムーヤンチェン)[4]과 마주치고 에테는 메즈 혼자서라도 도망가게 한 채 무양첸의 공격을 맞고 끌려간다.[5] 보스에게 고문을 당한 뒤 굴복한 에테는 결국 붙잡힌 메즈를 직접 죽이라는 명령을 받는다. 자신의 목숨이 걸린 상황에서도 에테는 차마 메즈를 죽일 수가 없었고, 결국 보다 못한 보스에게 참수당하는 결말을 맞는다.[6][7] 참고로 메즈는 옥상에서 자길 죽이려는 보스와 조직원들로 둘러싸여 있어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정작 뮤비의 결말에서 메즈의 생사여부는 나오지 않고 끝난다.
이후 발표된 痛いの痛いの飛んでいけ의 뮤비 내용은 알약의 프리퀄로, 메즈의 언니인 고즈키를 주연으로 다루고 있다.
등장인물들의 이름 출처.
2.2. 가사
| 丸い月 捜査線 |
| 마루이 츠키 소-사센 |
| 둥근 달, 수사선 |
| 電線の絡まる摩天楼 |
| 덴센노 카라마루 마텐로- |
| 전선이 얽힌 마천루 |
| ブロンドの髪 靡かせ 見下されて食べられて |
| 부론도노 카미 나비카세 미쿠다사레테 타베라레테 |
| 금발 머리카락을 나부끼며 내려다보이고 잡아먹혀 |
| 所詮 雨が降っても消えない汚れを貴方は隠してる |
| 쇼센 아메가 훗테모 키에나이 요고레오 아나타와 카쿠시테루 |
| 어차피 비가 내려도 지워지지 않는 더러움을 당신은 숨기고 있어 |
| 良識ぶち壊した ヴィーナス ニヤニヤ笑ってる |
| 료-시키 부치코와시타 비-나스 니야니야 와랏테루 |
| 양심을 박살 낸 비너스가 히죽히죽 웃고 있어 |
| 善悪すら通じない まん丸の大きな瞳で |
| 젠아쿠스라 츠-지나이 만마루노 오오키나 히토미데 |
| 선악조차 통하지 않는 동그랗고 커다란 눈동자로 |
| 多弁 振る舞った狂気の悪魔が踊る |
| 타벤 후루맛타 쿄-키노 아쿠마가 오도루 |
| 수다스러운 광기의 악마가 춤을 춰 |
| きっと飽きるまで踊るだろう |
| 킷토 아키루마데 오도루다로- |
| 분명 질릴 때까지 춤추겠지 |
| 赤く溶け込んだ錠剤 |
| 아카쿠 토케콘다 죠-자이 |
| 빨갛게 녹아든 알약 |
| 血液の様な酸っぱい匂いがまた充満していたな |
| 케츠에키노 요-나 슷파이 니오이가 마타 쥬-만시테이타나 |
| 혈액 같은 시큼한 냄새가 또 충만했구나 |
| 愛に縋って堕ちていく |
| 아이니 스갓테 오치테이쿠 |
| 사랑에 매달리며 타락해 가 |
| ただ それでも心は浮ついてる |
| 타다 소레데모 코코로와 우와츠이테루 |
| 그저 그럼에도 마음은 들떠있어 |
| 衝動的で少し熱った貴方が綺麗で |
| 쇼-도-테키데 스코시 호텟타 아나타가 키레이데 |
| 충동적이고 조금 뜨거웠던 당신이 예뻐서 |
| なぁ 暮れなずんでいく刹那の青春が |
| 나- 쿠레나즌데이쿠 세츠나노 세이슌가 |
| 있잖아, 저물어 가는 찰나의 청춘이 |
| 嗚呼 この瞬間に始まった気がした |
| 아- 코노 슌칸니 하지맛타 키가 시타 |
| 아아, 이 순간에 시작한 느낌이 들었어 |
| 退屈凌ぎばっか 人生は死ぬまで終わんない |
| 타이쿠츠 시노기밧카 진세이와 시누마데 오완나이 |
| 심심풀이뿐인 인생은 죽을 때까지 끝나지 않아 |
| あの日 聞いた悲鳴は鼓膜の中 鳴り止まない |
| 아노 히 키이타 히메이와 코마쿠노 나카 나리야마나이 |
| 그날 들은 비명은 고막에서 울리길 멈추지 않아 |
| 頭は焼ける様に熱くなって |
| 아타마가 야케루 요-니 아츠쿠 낫테 |
| 머리가 타는 것처럼 뜨거워지고는 |
| 大切な物が全部失くなったわ |
| 타이세츠나 몬가 젠부 나쿠낫타와 |
| 소중한 것을 전부 잃어버렸어 |
| 真夜中に鳴いた銃声 |
| 마요나카니 나이타 쥬-세이 |
| 한밤중에 울린 총성 |
| それが胸を貫いた瞬間 生きてると実感したんだわ |
| 소레가 무네오 츠라누이타 슌칸 이키테루토 짓칸시탄다와 |
| 그것이 가슴을 꿰뚫은 순간 살아있단 걸 실감했어 |
| 心臓ばっか揺れている |
| 신조-밧카 유레테이루 |
| 심장만이 흔들리고 있어 |
| また懲りもせず愛を探している |
| 마타 코리모세즈 아이오 사가시테이루 |
| 또다시 질리지도 않고 사랑을 찾고 있어 |
| 驚天動地 未曾有の悪魔と出会える日まで |
| 쿄-텐도-치 미조우노 아쿠마토 데아에루 히마데 |
| 경천동지[8]할 미증유[9]의 악마와 마주칠 날까지 |
| なぁ 忘れないでくれ僕の存在を |
| 나- 와스레나이데쿠레 보쿠노 손자이오 |
| 있잖아, 잊지 말아줘 나의 존재를[스포일러] |
| 嗚呼 明日になったら映画でもどうかな |
| 아- 아스니 낫타라 에이가데모 도-카나 |
| 아아, 내일이 되면 영화라도 볼까나 |
| もう一度考えておくれ 強くなりたいと思え |
| 모- 이치도 칸가에테 오쿠레 츠요쿠 나리타이토 오모에 |
| 다시 한번 생각해 줘 강해지고 싶다고 생각해 |
| 支配を取っ払って自由になろうぜ |
| 시하이오 톳파랏테 지유-니 나로-제 |
| 지배를 물리치고 자유로워지자구 |
| もう一度考えておくれ 強くなりたいと思え |
| 모- 이치도 칸가에테 오쿠레 츠요쿠 나리타이토 오모에 |
| 다시 한번 생각해 줘 강해지고 싶다고 생각해 |
| 支配を取っ払って自由になろうぜ |
| 시하이오 톳파랏테 지유-니 나로-제 |
| 지배를 물리치고 자유로워지자구 |
| 愛に縋って堕ちていく |
| 아이니 스갓테 오치테이쿠 |
| 사랑에 매달리며 타락해 가 |
| ただ それでも心は浮ついてる |
| 타다 소레데모 코코로와 우와츠이테루 |
| 그저 그럼에도 마음은 들떠있어 |
| 衝動的で少し熱った貴方が綺麗で |
| 쇼-도-테키데 스코시 호텟타 아나타가 키레이데 |
| 충동적이고 조금 뜨거웠던 당신이 예뻐서 |
| なぁ 暮れなずんでいく刹那の青春が |
| 나- 쿠레나즌데 이쿠 세츠나노 세이슌가 |
| 있잖아, 저물어가는 찰나의 청춘이 |
| 嗚呼 この瞬間に始まった気がした |
| 아- 코노 슌칸니 하지맛타 키가 시타 |
| 아아, 이 순간에 시작한 느낌이 들었어 |
| 気づけば貴方の幸せを願う様になっていた |
| 키즈케바 아나타노 시아와세오 네가우 요-니 낫테이타 |
| 정신을 차려 보니 당신의 행복을 바라고 있었어 |
| 嗚呼 こんな私の側にいてくれ |
| 아- 콘나 와타시노 소바니 이테쿠레 |
| 아아, 이런 나의 곁에 있어줘 |
| 원어 가사 출처: 이용자 번역 |
2.3. TVA 버전 상세
| TVA ver. |
엔딩 영상은 텔레캐스터 비보이 MV 등으로 유명한 프리랜서 애니메이터 겸 일러스트레이터 coalowl의 1인 제작이다. 같은 체인소 맨 엔딩 테마 DOGLAND를 제공한 밴드 PEOPLE 1의 Deu가 제작 보조로 참여했다.[11]
곡의 가사부터 영상까지 모두 체인소 맨의 파워를 테마로 제작되었다. 사실상 파워에 대한 헌정곡으로 이 때문에 화제성이 매우 높았으며 체인소맨 역대 엔딩 중 '칼날 길이 2억 센티'에 이은 조회수 2위. 해당 곡 하나로 TOOBOE와 coalowl[12]의 주가가 확 올랐을 정도. MAPPA 공식 영상에 TOOBOE가 직접 남긴 코멘트에 따르면 4화가 파워의 내면을 조명하는 내용이기에 그녀의 민첩함과 광기를 음악으로 표현했다고. 이에 따라 TV 버전의 MV와 2절의 가사는 작중 파워 관련 스포일러를 암시하고 있다.
2.3.1. 가사 및 엔딩 장면
전술했듯, 가사는 파워에 대한 가사이다. 1절 가사는 4화까지 시청한 사람도 알 수 있을 정도의 내용이지만, 2절 가사는 1부의 전반적인 전개에 대한 스포일러를 담고 있다. 1절 가사의 블론드색 머리카락을 나부끼는 사람은 덴지를, 비너스는 마키마를, 광기의 악마는 파워 본인을 대상으로 한다. 2절부터의 '총성이 가슴을 꿰뚫은 순간'은 극 후반부 파워의 죽음을 암시하며 '잊지 말아줘 나의 존재를' 가사는 파워가 덴지를 향해 했던 자신을 다시 찾아달라는 유언과 상통한다. 지배를 물리치고 자유로워지자는 것 역시 파워를 죽인 지배의 악마를 의미한다. '충동적이고 조금 뜨거웠던 당신이 예뻐서' 가사의 경우 극 최후반부 파워와 덴지가 주고 받은 대화에서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곡에는 파워의 코스프레부터 패러디가 넘치는데 29초의 학사모 복장은 노벨상을 받고 싶다던 파워를, 45초부터 토마토, 당근, 가지 등을 던지는 장면은 파워가 채소를 먹기 싫다고 투정 부리며 던지던 것을 표현한 것이다. 1분 19초에 나오는 자세는 갸루피스, 1분 22초에 나오는 장면은 무적코털 보보보 제1회 인기투표[13], 1분 24초의 장면은 일본의 전직 프로레슬러 겸 유튜버 시바타(シバター)의 유튜브 썸네일 이미지 패러디이다.
3. ivory
3.1. 영상
| MV ver. | |
| yuigot Remix ver. |
[1] 뮤비에 성행위와 살인이 적나라하게 묘사되기 때문에 연령제한이 걸려있었으나 현재는 풀린 상태다.[2] 인터뷰를 한 홈페이지에서는 에테, 무안츈, 페잔스 셋이 같이 무기를 들고 서 있는 그림도 있는 것을 보면 페잔스가 고즈키를 살해한 것과는 별개로 조직 내에선 다른 조무래기들과 관계가 좋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살해 현장에서 오열하는 부하들부터 보스가 장례식에도 참가하고 에테를 비롯한 다른 조무래기들은 그 자리에서 주저 앉아 오열하고 있었다.[3] 메즈는 매춘을 하고 있었는데 에테가 메즈의 고객이었다. 에테는 진지하게 메즈를 좋아했는지 선물이나 꽃을 주려 하기도 했다.[4] 하늘색의 단발머리와 개 모양의 귀, 약을 한 것처럼 해벌레 한 표정을 한 여성간부로 치파오를 입었다. 오른손엔 의수로 추정되는 커다란 발톱과 같은 무기를 사용하며 무게가 있을 것과는 별개로 빠른 속공으로 찢어발긴다. 이름과 복장을 보아 중국에서 온 것으로 보인다. 페잔스의 장례식에서는 우는 건지 웃는 건지 알 수 없는 듯 한 묘사를 보여주었다. 또한 에테가 메즈를 죽이려 할때 해가 지려 할 때마다 장소를 바꾸거나 동작을 바꾸는데 해가 질 때 흥미를 잃었는지 등장을 종료했다.[5] 이때 배경의 엘레베이터를 보면 무양첸이 나온 곳은 개, 반대쪽엔 원숭이가 서로를 보면서 입을 벌리고 있다.[6] 각 등장인물들은 모모타로 설화가 모티브인 것으로 추정된다. 조무래기들 복장부터가 분홍색인데다 뮤비 곳곳에서 복숭아 형태의 문양을 찾아볼 수 있다. 보스가 모모타로이며 개, 원숭이, 꿩은 각각 무양첸[14], 에테[15] , 페잔스[16] 에 대응한다. 메즈 또한 헤어스타일이나 복장을 보면 오니가 모티브인 것으로 추정.[17][7] 보스와 에테가 사실은 부자관계라는 가설 또한 유력하다. 우선 둘은 머리나 눈동자 색이 동일하며, 보스는 뮤비 중간 장면에서 실수로 차를 엎지른 조무래기를 전화기로 무함하게 구타하는 등 폭력적인 성격으로 묘사되었는데도 그런 것 치고는 에테를 고문할 땐 고문 직전 한번 더 말로 회유하려 하거나 에테가 굴복하자마자 바로 집게를 집어 던지고 고문을 그만두는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에테가 메즈를 죽이지 못하고 망설이는 것을 해가 질 때까지 기다렸다. 종국에 기다리다 못해 부들거리면서 칼을 에테에게 들이미는 것도 분노해서라기보단 하고 싶지 않은 것을 마지못해 한다는 느낌이 강하다. 이 가설이 사실이라면 자신의 손으로 아들을 죽이게 된 보스 또한 메즈, 에테와 마찬가지로 비극적인 운명을 맞은 셈.[8] 세상을 몹시 놀라게 한다는 뜻이다[9] 역사상 처음, 지금까지 한 번도 있어 본 적 없다는 뜻이다[스포일러] 파워의 유언을 생각해 본다면 여러모로 많은 생각이 들게 만든다.[11] coalowl은 PEOPLE 1의 여러 뮤직 비디오와 앨범 재킷, 굿즈 디자인 등의 아트워크를 담당했으며, TOOBOE는 PEOPLE 1의 리믹스 싱글 프로젝트에 참여, 라이브에 PEOPLE 1의 Deu를 게스트로 초청하는 등 양쪽 모두 친분을 가지고 있어 이러한 인연으로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12] coalowl이 유명해지며 덩달아 스리이의 텔레캐스터 비보이의 조회수도 올라갔다.[13] 연재 3화 기념으로 인기 투표를 실시하며 후보 10명을 전원 주인공 보보보보 보보보로 채워 넣고는 인기투표 결과라며 1등부터 5등까지 전부 주인공 보보보만 그려놨었다. 파워의 자세가 전부 1~5등 보보보와 같다. 이후부터는 제대로 인기투표를 실시하긴 하는데, 이 보보보 밖에 없는 인기투표는 엄연히 정식으로 포함되어 제대로 된 인기투표의 횟수는 1회 없이 2회부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