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6 21: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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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밑 심, 날밑 담
부수
나머지 획수
<colbgcolor=#fff,#1f2023>
, 12획
총 획수
<colbgcolor=#fff,#1f2023>
20획
미배정
미배정
-
일본어 음독
シン, タン
일본어 훈독
つば
표준 중국어
xín, tán, chán, shán[1]
*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 괄호를 친 독음은 특이한 상용독음을,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독음은 비상용독음 또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1. 개요2. 상세3. 용례4. 유의자5. 모양이 비슷한 한자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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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鐔은 '날밑 심'이라는 한자로, 칼과 칼자루 사이에 끼우는 테인 '날밑'을 뜻한다.

2. 상세

유니코드에는 U+9414에 배당되어 있고, 창힐수입법으로는 CMWJ(金一田十)로 입력한다.

훈을 나타내는 (쇠 금)과 음을 나타내는 (깊을 담)이 합쳐진 형성자이다.

다만, 현대 한국어 기본 독음은 '심', 표준중국어 기본 독음 또한 'xín'이다.
인명에 쓰일 경우, 성에는 '담'만 쓰이고, 이름에는 '심'과 '담' 2가지 독음이 모두 쓰인다.

백스터의 중고한어 재구음에 따르면 zim, yim, dom 3가지 음이 존재했다고 한다.
백스터의 설을 신뢰한다면, 어쩌면 그중 zim과 dom의 독음이 함께 살아남아 이어진 것인지도 모른다.

어쨌든 한국인이나 중국인이나 마찬가지로, 우부에 쓰인 (담(tán))자에 이끌려 심(xín)으로 읽어야 할 때도 담(tán)으로 잘못 읽는 일이 잦다.

대표적으로 아래 용례에 나온 단어 '검심', '성심', '교심'의 '심'은 중국어로도 모두 xín으로 읽어야 하지만 tán으로 읽을 때가 많다. 심지어 정식으로 출판되지 않은 온라인 사전이나 AI 답변 등에도 tán으로 나오는 것이 많다.
그러나 상무인서관, 상해사서출판사 등 중국의 사전 전문 출판사에서 정식으로 ISBN을 부여받아 출판하는 여러 사전(辭典)의 표제어와 자전(字典)의 용례에는 모두 xín으로 나온다. 자전의 풀이 또한 모두 xín 독음에만 대표로 밝히고 나머지 독음은 xín 항목을 참조하도록 한다. 대륙판 사해[2]는 아래 용례에 있는 인명 견담(坚镡(tán)), 인명 담정(镡(chán)政), 지명 신성(镡(xín)城)의 병음을 명확하게 구분하여 병기한다.

3. 용례

3.1. 단어

  • 검심(鐔) - 검코. 검의 자루와 날 사이에 볼록 내민 부분.[3] 조금 더 알고 싶다면 문서의 '코등이' 문단과 코등이 싸움 문서를 참조하자.
  • 교심(鐔) - 용검(龍劍)을 달리 이르는 말. 옛날 용연(龍淵), 용천(龍泉) 등의 보검 이름이 전해졌는데, 훗날 그러한 보검을 용검 또는 교심이라고 불렀다고 한다.[4]
  • 성심(鐔) - 검심에 장식된 별 무늬.

3.2. 고사성어/숙어

3.3. 인명

  • 견담(鐔)
  • 담승(鐔)
  • 담정(鐔) - 한나라정위를 지낸 인물. 생몰년 미상. 이 사람의 성을 표준중국어로는 'chán'으로 읽지만 한국어로는 '담'으로 읽는다.

3.4. 지명

3.5. 창작물

3.6. 일본어

3.6.1. 훈독

3.6.2. 음독

3.7. 중국어

3.8. 기타

4. 유의자

5. 모양이 비슷한 한자

  • (가득삼킬 담)
  • (나물국 담)
  • 𨅭[⿰𧾷覃](달릴 담)
  • /𧝓[⿰衤覃](담제 담)
  • (맛있을 담)
  • 𪍵[⿰麥覃](맛좋을 담)
  • (못 담)
  • 𧰘[⿰壴覃](북소리 담)
  • (빈대좀 담/음, 움직일 심)
  • (선금 담)
  • /(술단지 담)
  • (술맛좋을 담)
  • 𦗡[⿰耳覃](시끄러울 담)
  • 𪒤[⿰黑覃](어두울 담)
  • (여자의자 담, 늘씬한모습 첨, 천할 념/심)
  • (염려할 담, 수심에잠길 염, 당황할 탐)
  • (정강이흰말 담)
  • (즐길 담/탐)
  • (처마 담)
  • (클/말씀 담)
  • (해지는곳 담)
  • 𩡝[⿰香覃](향기 담)
  • (볼 심)
  • (철갑상어 심)
  • 𢕯[⿰彳覃](달아날 점)
  • (돌쐐기 점)
  • 𥢏[⿰禾覃](점삼 점)
  • (무를 첨/섬, 삶을 심, 불사를 담)
  • (더듬을 탐, 털어버릴 탄)
  • 𢅀[⿰巾覃](담)
  • (담)
  • 𬻰[⿰下覃]
  • 𫣗[⿰亻覃]
  • 𭮠[⿰歹覃]
  • 𦅰[⿰糸覃]
  • 𨊈[⿰身覃]
  • 𫖊[⿰革覃]
  • 𮩐[⿰𩙿覃]

6. 여담


[1] 현재 감숙성 성현(成县)의 옛 담파향(镡(tán)坝乡) 지역에서 일부 주민의 성(姓)에 국한하여 쓰이는 발음으로 추정된다. 담파향은 2006년 담하향(镡(tán)河乡)에 편입되었다. 이 한자를 성으로 쓰는 용례에 관한 설명은 바이두 백과镡姓 문서 24차 편집판 서술 참조.[2] 상해사서출판사 제7판 기준.[3] 표준국어대사전 참조.[4] 다만, 이 유래는 바이두 등 중국 온라인에 출처 없이 떠도는 이야기라 신빙성은 크지 않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