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네스크 컴퍼니의 대표인 땅 속성의 마인. 최초의 플루토. 사상 처음으로 혼자서 4대 악마, 4대 천사와 전투를 벌이고 지옥의 순례를 창시한 자이자 처음으로 완수했다. 베이지색 정장을 입은 중년남성의 모습이다. 최고마녀 에피소드에서 첫 등장하였으며 미론이라는 비서와 함께 나왔다.2. 특징
2.1. 수완가
어느 누구보다도 냉철하지. 그게 당신의 싸움이다.
데우로스
데우로스
사후 세계에 마인 최대 세력인 네스크 컴퍼니를 세운 것만으로 그의 수완은 인정된 셈이며, 냉철하고 냉정하게 현황을 판단해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을 짜거나 여러 단체와 인간 관계를 형성했었다. 작중 네스크 컴퍼니와 연관되었다고 언급된 존재들만 해도 최고 마녀 하이레아와 대악마 바알세불, 심지어 타락 천사와도 어느 정도 연관되어 있었다. 가이론을 믿고 따르는 마인들도 많아 죽음도 무서워하지 않을 정도의 광적인 충성심을 보이는 자들도 있으며, 개인의 무력, 카리스마, 전략, 수완 등 현재 등장한 인물 중 가장 완성되어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3. 작중 행적
기르가스를 고용해 메피스토펠레스의 상대를 의뢰했으며, 만약 기르가스가 오른팔과의 동조가 완전히 끝나면 메피스토와는 5대5의 승률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한다. 이때 기르가스의 대화를 통해 최초로 지옥의 순례를 창시한 자이자 최초의 플루토라는 게 밝혀진다.미론을 통해 제3옥에 두 명의 대악마가 더 있다는 소식을 듣는다. 현재 3옥에 세 명의 대악마가 있는 상태란 걸 인지하고 자기가 원하는 상황이 되어 만족해한다.
3옥에서 메피스토와 바알세불의 격돌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으며, 다섯 번째 플루토가 죽는 순간 메피스토의 심장을 파손시킨 것에 대해 언급한다.
파우스트의 부탁으로 메피스토가 가이론을 찾아와 인간 대 마인의 3대3 대결을 원했으며, 가이론 또한 세 가지 조건을 추가해 제안을 승락한다. 현재 대회가 진행되는 사이 전성기 때보다 더 강한 육체를 얻기 위해 조정 중이다.
3회전 경기는 인간 측에선 3명이 동시에 출전하고 마인 측에선 1명이 나와 인간 측에서 5분 동안 버티면 승리하는 걸로 내용을 바꾼다. 하지만 하필 마인 측의 참가자가 가이론이라 인간 측이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차시훈이 발현 상태에 이른 섬광을 사용했는데도 그의 양팔을 부러트려 간단히 무력화시킨다. 다행히 파우스트가 신의 파피루스를 통해 창조한 팔라스에 의해 공격이 막히고 5분이 넘어가 인간 측이 승리하게 된다. 전투를 벌이기 전 시훈과 나눈 대화 때문에 그에게 시훈의 부모님이 살아있다는 걸 알려준다. 이후 바알세불의 뼈를 주입했다는 게 밝혀졌는데 아직 적응이 되지 않아 힘이 제대로 나오지 않으며, 기술을 쓰려고 하면 심장에서 뜨거운 열이 발생해 펄펄 끓는 용암이 심장을 압박하는 느낌을 받고 있다고 한다.
보호 구역을 벗어난 수인과 신시아를 납치하도록 지시했으며, 마인들에게 둘을 찾으려는 일행들까지 습격하도록 지시를 내린다. 마인들을 상대하는 미카엘에게 인질 두 명을 돌려받고 싶으면 아즈라엘 거점 두 개를 내놓으라고 요구한다.
6회전이 시작하기 전 차시훈이 찾아와 6, 7회전을 연달아 하는 대신 귀갑충을 제거하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요구했지만 자기에게 이득이 되지 않는다며 거절한다. 하지만 제안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며 대회에서 승리한다면 부모님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겠다고 한다.
마지막 8회전에 참가해 차시훈을 상대했으며, 바알세불의 뼛조각의 적응이 끝난 상태라 시훈을 강하게 밀어붙인다. 시훈에게 정통으로 맞고 팔이 소멸되어 쓰러지는가 싶었지만 순식간에 재생시키는 모습을 보여줘 과거 메피스토와 계약을 맺어 심장이 있는 이상 무한한 재생이 가능하다는 게 밝혀진다. 하지만 시훈 역시 8회전이 시작하기 전 메피스토와 계약을 맺어 무한한 재생력을 얻었으며 서로 신체가 소실되는 고통을 감수하면서 난투극을 벌인다. 차이를 벌리기 위해 이식한 힘을 완전히 개방했지만 정식으로 계약을 맺지 않을뿐더러 전식에 이식한 덕분에 엄청난 정신적 고통에 잠시 움직임이 멈췄으며,[1] 그 순간 바알세불의 뼛조각을 팔에만 이식한 시훈에게 심장을 꿰뚫려 더 이상 몸을 유지하지 못해 폭사한다.[2]
4. 전투력
사상 처음으로 4대악마, 4대천사와 혼자 전투를 벌이고... 지옥의 순례를 창시한 자이자... 처음으로 완수한 장본인.
최초의 플루토.
그게 바로 가이론, 자네이니까 말이야.
기르가스
최초의 플루토.
그게 바로 가이론, 자네이니까 말이야.
기르가스
현재는 일선에서 물러나고 사업을 하고 있지만 플루토의 위상이 어디 가진 않듯 마인 중에선 최상위권의 강함을 가지고 있다. 바알세불의 뼈를 주입한 현재 아직 적응이 끝나지 않아 힘이 제대로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도 차시훈, 신시아, 파우스트 셋을 밀어붙이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심지어 신의 파피루스 자체에도 대미지를 입혔다. 168화에서 메피스토펠레스가 말하길 가이론은 특별한 능력보단 단순 격투술 위주로 싸우며 대신 주먹 한방 한방이 일격기에 가까운 위력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자세한 기술들은 밑의 기술목록 참조
5. 기술목록
소울 카르텔 작중에서 나온 기술들, 가이론의 기술은 작 중에서 딱 두개만 나왔다. 이후 후속작 백년게임에서 부활했으므로 새로운 기술들이 더 등장할 지도 모른다.- 백연타:소울 카르텔 168화에서 나온 기술, 일순간에 전방위로 타격을 가하는 기술, 이때 전방위로 충격파가 나간다, 주먹이 닿는 사정거리 안에 가루도 남지 않으며 공격과 방어 겸용의 공방일체의 기술, 위력은 메피스토펠레스의 진홍염도 막아낼 수 있을 정도이다. 메피스토펠레스가 주력기라고 말한 것으로 봐선 아무래도 이 기술말고도 몇가지 기술들이 더 있는 듯 하다
- 천연타:170화에서 나온 기술, 밴연타의 강화판이며 가이론은 이 기술로 차시훈의 몸 전체를 날려버리려 했다.
- 초무투격:백년게임 2부120화에서 새롭게 등장한 기술. 본래부터 있던 기술인지는 불명이며 연타기인 위의 기술들과는 다르게 일격을 날리는 기술이며 아마 시전원리는 차시훈의 섬과과 같이 영기를 주먹에 응축시킨 방출계 기술로 보인다.
6. 명대사
살육의 대악마, 바알세불은 '공포'... 전투의 대악마, 메피스토펠레스는 '압도'... 나는 다르다... 압도적인 힘과 권력에 의한 '지배'. 강자가 약자를 지배한다. 그것이 세상의 법칙이다.
134화
134화
[1] 메피스토는 대악마의 힘을 마인 따위가 계약조차 없이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을 줄 알았냐며, 오히려 바알세불에게 정신을 파괴당할 것이라며 오만하기 짝이 없다고 평가했다.[2] 차수인이 마녀의 약을 사용해 얻은 시약을 몰래 복제하여 빼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