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6 20:08:13

가천대학교/학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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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소프트웨어에 강한 대학3. 보건의료에 강한 대학4. 창의성과 경험의 강조5. 교육프로그램
5.1. 창의NTree5.2. P학기제

1. 개요

Wind of Change 세상을 움직이는 변화의 바람

2012년 통합출범 이후 방대한 규모의 학부와 학생수를 유지하게 되면서, 학교와 재학생들의 영향력이 대외적으로 급속도로 커지게 되었다. 이로인해 많은 정부사업과 우수한 교수진, 연구성과를 내면서 통합된지 10년차가 되지 않은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나름대로의 교내 문화를 갖추게 되었다.

복수전공/부전공/전공심화/융합전공 이 중 한가지를 졸업 전까지 꼭 이수해야하기 때문에 복수전공과 부전공 제도가 자유로워 아래 서술할 SW관련학과로의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2. 소프트웨어에 강한 대학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소프트파워를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소프트웨어 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2014년부터 컴퓨터공학과와 소프트웨어학과를 중심으로 소프트웨어 분야를 특성화하고 있다. 2015년 미래창조과학부 최초 8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에 선정되어 학부 1학년 때 부터 전 학과 학생들이 의무적으로 SW관련 교과목을 배우게 되며, 2019년부터는 SW Passport(인증제) 제도도 도입하여 SW관련 과목을 최소 4학점 이상을 이수하지 못하면 졸업할 수 없게 했고, 8학점 이상을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IT 능력을 인정해주는 Passport를 수여한다.

이로 인해 교내에서는 해커톤 등 다양한 IT관련 경진대회가 개최되고 이와 관련된 스터디와 강의, 사업이 쏟아져 나온다. 이 과정에서 SW관련 비전공자 학생을 프로그래밍에 흥미를 느끼게 하여 IT관련 학과 부전공/복수전공을 유도하는 것이 SW중심대학사업단의 목표이다.

2016년에는 국내 최초 게임대학원을 신설 운영하여 판교테크노밸리에 있는 게임기업과의 협력하여 IT분야 게임전문인력 양성하고 있고 2020년에 인공지능(AI)전공을 신설, 202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SW중심대학에 재선정되어 다시한번 SW에 강한 대학으로 손꼽히고 있다. 판교, 테헤란로 등 IT관련 기업들이 가까이 있는 이점을 이용해 SW관련 인재를 끊임없이 양성하고 있다.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들은 기초를 비롯하여 심화과정 커리큘럼을 배우며 코딩을 밤낮없이 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3. 보건의료에 강한 대학

인천의 손꼽히는 대형병원인 길병원은 국가주도로 하는 연구중심병원인 정도로 의료인프라가 좋은 병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병원 설립자인 이길여 총장이 통합출범시켜 만들어진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는 의과학 및 의료보건 분야를 특성화하고 있다.

길병원의 최대 강점 중 하나는 바이오와 기초 의ㆍ과학에 대한 투자와 동시에 ‘연구-진료-산업’을 연결하는 메디컬클러스터가 구축돼있다는 점이다. 연수지구에 위치한 메디컬캠퍼스, 구월동에 위치한 길병원, 송도에 위치한 BRC와 가천뇌과학연구원, 이길여암당뇨연구원과 연계하여 강력한 메디컬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공모한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 내 의료복합용지 민간사업자로 선정돼 2024년까지 1000병상 규모 종합병원을 설립할 계획으로 반경 5km 내의 글로벌캠퍼스가 위치한 점을 토대로 대학과 연계해 다양한 의료, 연구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4. 창의성과 경험의 강조

2015년 교육부의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선정되어 가천리버럴아츠칼리지를 신설하고 인성, 지성, 역량을 모두 갖춘 ‘G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G형 인재는 협업봉사 역량, 비전도전 역량, 의사소통 역량, 정보문해 역량, 문제해결 역량, 세계시민 역량을 갖춘 ‘인성이 올바른 글로벌 창의인재’를 의미한다.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공학, 예술을 아우르는 문/이과 통합형 신개념 교양강좌인 '위대한 강좌'를 개설하였다.

창의 NTree캠프는 미국 스탠포드 대학의 디스쿨(d-school)과 같이 창의 사고능력을 키워주는 창의 융합 프로그램으로 1학년 전체 신입생이 참가한다. 참가 학생들은 무박 2일간 주어진 문제에 대한 자신만의 해결책을 찾으며 창의성을 키우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P(프로젝트)학기제는 3학년 2학기에 시행하는 팀 활동 프로젝트 기반의 학습으로 전공형 프로젝트와 융합형 프로젝트, 현장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이 중 하나를 선택해 진행하며 협업과 창의 융합, 도전을 배운다. 전체 16주 수업 중 12주는 기존방식대로 전공이나 교양수업을 하고 4주과정은 배운지식을 활용해 고밀도 몰입형 프로젝트나 현장실습으로 진행한다.

5. 교육프로그램

5.1. 창의NTree

창의NTree 홍보영상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4차 산업혁명을 맞아 알기중심의 교육에서 경험 중심교육이 더욱 중요해졌다. NTree캠프는 미국 스탠포드 대학의 디스쿨(D-school)의 가천대판 모델로 학생들은 AI가 대체 불가능한 인간의 고유역량인 협업, 비판적 사고, 창의성, 의사결정능력역량을 익힌다.#

1학년 대상으로 가천창의팩토리에서 무박 2일(금, 토) 코딩캠프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2019년도에 첫 시행으로 시작되었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지만, 2020년, 2021년은 코로나19로 인해 무박 2일 캠프를 주5일 비대면 온라인캠프로 진행하였다. 2022년 2학기 부터는 2박3일로 바뀌고 다시 가천창의팩토리로 간다.

여담으로 1학년때 진행하고 같이 팀이 된 타과생과 주기적으로 만나기 때문에 서로 친해지기 매우 쉽다.[1] 팀끼리 캠프 후에 회식으로 향하는 모습을 매우 많이 볼 수 있다. 십입생이여서 그런지 다들 시간이 되는 편이다.

이론 지식(NTree 개요, 비대면 토론, Design Thinking)을 플립러닝(Flipped Learning)수업으로 진행 후 실습은 MIT앱인벤터, 아두이노 팅커캐드 Simulator 활용해 조교 1명이 학생 10명을 지도하여 스스로 개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아이디어에 기반한 성과물이 나온다. 문과생들이 코딩에 대한 맛보기(?)를 신입생때 경험하고 복전을 고려하기도 한다.

5.2. P학기제

P학기제 홍보영상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4차 산업혁명을 맞아 알기중심의 교육에서 경험 중심교육이 더욱 중요해지면서 AI가 대체 불가능한 인간의 고유역량인 협업, 비판적 사고, 창의성, 의사결정능력역량을 기르기 위해 2019년도부터 시행되었다.

P학기제는 3학년 2학기(P-학기)에 전체 16주 중 12주는 기존 과목을 이수하고 4주동안 팀활동 기반의 프로젝트 or 현장실습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4가지(전공현장실습, 학과프로젝트, 융합프로젝트(드론 코드론 제어, 가천메이커스페이스 기반 테마별 클러스터, 2D그래픽디자인), P-커리어캐치(진로탐색학점제)) 중 하나를 이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P학기제 안내
[1] 딱딱한 이론 수업이 아니라 프로젝트 내용도 실생활에 필요한 어플을 주제로 이야기를 많이 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