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후반에 나온 국산게임이다. 폴리곤 풍 그래픽으로 나온 액션RPG 게임이고 허영만 만화 원작인만큼 스토리와 캐릭터 등을 그대로 가져와 제작하였다. 그러나 게임은 크게 성공하지 못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액션 게임이라고 하기에 타격감이 많이 느껴지지 않았고 각종 버그가 난무했으며 처음 하는 사람들에게는 장벽이 클 정도로 난이도가 높았다.[1]
2012년 KBS2에서 방영했던 드라마 각시탈로 인하여 몇몇 사람들이 이 게임을 다시 찾아서 해보았지만 역시 게임성 부족과 원작, 게임의 각시탈과 드라마 각시탈은 내용이 다른 부분이 많았기에 드라마 각시탈 내용을 기대하고 플레이하는 경우도 많아 큰 재미를 느끼지는 못했을 것이다. 드라마 각시탈의 영향으로 각시탈을 기반으로 나온 각종 패러디 게임들도 있다.
[1] 조작감은 괜찮은 액션RPG지만 그 난이도가 흉악했다. 맨손격투의 달인이래 봐야 총을 상대론 의미없다는 걸 보여주는 예. 근데 그걸 깬 사람이 있으면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