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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搾り取らないで、女商人さん!!2019년 11월 15일부터 다케쇼보에서 연재되기 시작한 일본 만화. 작가는 슈뢰딩거의 네코미야 양이란 작품을 연재했던, 쿠츠가에루(くつがえる), .
2. 줄거리
3. 특징
주인공 앞에서만 적극적이고, 허당인 던전상인 필로와, 아직 어린 소년 모험가 라비 포스터가 계약하게 되면서 별의별 저주받은 아이템 때문에 예상치 못한 야한 짓에 휘말리게 되는 게 주된 줄거리.외모상으로는 전형적인 오네쇼타물이지만, 누나에 해당하는 필로가 완전 허당이라 쇼타인 라비 포스터가 훨씬 듬직하고 믿음직 하다는 특징이 있다.
4. 등장인물
- 라비 포스터
이 작품의 주인공으로, 정확한 나이는 불명이나 상당히 어린 소년. 직업은 모험가. 그를 과보호하는 누나가 현재는 은퇴하고 길드 접수원을 맡고 있지만 이전에는 아주 유능했던 모험가인데다, 그와 동갑내기인 마리아는 20층을 눈앞에 두고 있는데, 그는 2화 이전까지 겨우 1렙에 머무르고 있다고 비교를 많이 당해 콤플렉스가 있다. 그러다 3층에서 수갑의 덫에 걸렸다가, 자신의 앞을 지나가던 미궁 상인 필로와 계약하게 되면서 달라지게 된다. 필로가 겉으로만 자신감이 넘치지 실제로는 소심하고 허당이라 문제가 생길 때마다 그가 해결사 노릇을 맡아 구해줘야 하는 순간이 늘어나고, 그녀가 파는 아이템 중에 대부분은 저주가 걸렸으나[1] 효과 하나는 강력한 게 많아 그걸로 자이언트 킬링을 하면서 폭렙 중. 다만 느닷없는 폭렙의 페널티인지 강력한 템빨에 의존해서인지 올라가는 레벨에 비해 능력치 상승 폭은 이상하리 만치 적다.
- 필로
이 작품의 히로인으로, 붉은 머리카락을 한 개과 수인누나. 직업은 미궁 상인. 라비 앞에서는 장난기와 자신감이 넘치지만, 다른 손님 앞에서는 제대로 말 한 마디 못하고 실수를 연발하는 소심한 성격으로, 손님이 하이포션을 주문하자, 돈을 받거나 아이템을 찾기도 전에 다짜고짜 거스름돈을 내밀고, 물건을 찾다가 머리를 찧고, 연속되는 실수에 손님이 짜증내자 어버버하다가 손님이 주문한 물건을 자신이 마시고는 취해버리는 실태를 몰래 지켜보던 라비에게 보여준다.
여태까지 판매한 아이템 종류 - 덫 지옥 주문서
처음에 라비가 덫 해체를 부탁하자 사용. 족쇄, 항쇄[2], 수갑, 속박, 삼각목마 등에 자신이 걸려서, 오히려 라비에게 울면서 사과하고 도움을 구걸한다.[3] 그래도 함정 자체는 쓸만하다면서 성능을 인정 받아 사줬다.[4] 나중에 그녀가 취해서 험한 꼴 당하게 생겼을 때, 그녀를 구하고자 사용된다. - 명중의 부메랑
최강의 아이템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무기로, 레벨 20짜리 골렘이든, 레벨 49짜리 네오플랜트의 촉수 한쪽이든 한방에 작살내는 위력을 자랑한다.[5] 필로가 파는 아이템이 다 그러하듯 던졌다 하면 반드시 필로를 노리고 돌아와 명중시키는 단점이 있지만, 라비는 던진 후, 부메랑이 반드시 몬스터를 뚫고 돌아오도록 필로를 옮기거나, 필로가 몬스터에게 잡혔을 때를 노려 던지는 식으로 약점을 활용해 그야말로 필중필살의 무기로 재탄생시켰다. - 비키니 아머
필로가 라비에게 입히려 했으나, 도중에 실수로 작동시켜 필로 본인이 입는다. 저주 걸린 아이템으로 저주 해체 없이는 혼자서 벗을 수 없으며[6], 어떻게든 힘으로 찢어 벗으려 들면 일부를 손바닥처럼 변형시켜 착용자의 엉덩이를 때린다. 조작에 따라 착용자 외의 사람이 끌 수 있게 개줄과 재갈도 생긴다. - 저주 해제 아이템
비키니 아머를 벗겨주게 달라고 했으나, 마침 재고가 없었다. - 빨간 안경
대상의 참된 모습을 알 수 있다. 즉, 투시경. - 몬스터 봉인 항아리
오크들을 피해 숨을 장소로 무난하게 활용된다. 별다른 단점이 없으며, 굳이 꼽자면 남녀 둘이 쓰면 좀 좁아서 이래저래 꽁냥대게 된다는 것? - 방송의 꽃
가슴팍에 붙이면 질문에 본심으로 답하게 된다. - 투명 망토
혈계전선의 불가시의 인랑을 연상시키는 아이템으로, 언뜻 보기에는 그냥 투명한 천이나 착용 후 조금만 지나면 사용자를 공기처럼 투명하게 만든다. 그러나 사용자의 의지를 무시하고 투명 능력이 빠르게 진화해서 2단계에서 존재 자체가 투명해져 시각 뿐만 아니라 나머지 감각으로도 인식이 안 되며, 3단계에서는 스스로 벗을 수 없게 되고, 결국 다른 누군가가 사용자에 대한 예측만으로 사용자를 찾아 벗겨주지 않으면 4단계로 넘어가 존재 자체가 사라진다. 다만, 이렇게 존재 자체가 사라지는 패널티는 생물 한정인지, 후술하는 복수의 거울은 크라켄을 잡기 위한 함정으로써, 필로가 착용했던 시간보다도 오랫동안 이 망토를 덮었을 텐데도 사라지지 않았다. - 스쿨미즈
상술한 비키니 아머의 수영복 버전이나 다름 없는 아이템. 다만 이쪽은 주재료가 인어의 비늘이라 낚시용으로도 쓸 수 있다. - 복수의 거울
말그대로 상대가 공격하면 그 걸 상대에게 반사해서 복수하는 아이템으로, 단점은 아마도 고 위력의 마법 공격만 반사할 수 있다는 것. 라비는 크라켄에게 결정타를 넣을 비장의 수로 쓰고자 이 거울을 투명 망토에 숨겨뒀다. - 텔레포뱅글
던진 위치로 사용자를 순간이동시킬 수 있는 티아라로 여태까지 저주받은 아이템마다 있던 눈 모양이 있다. - 혈흡의 팔
적으로부터 레벨을 흡수한다. 인간을 상대로 쓸 경우, 그 인간은 나이를 흡수 당해 어려지고, 사용자는 그만큼 나이를 먹는다.
- 코니 포스터
라비의 누나로, 주인공인 라비를 상당히 과보호하는 얀데레성의 브라콘이다. 현재는 길드 접수원, 그러나 전직 모험가로서 주 직업은 버서커, 부 직업은 힐러, 현재 레벨은 62렙. 라비가 그녀가 누나란 사실을 필로에게 들키면 누나랑 모험 다닌다고 놀릴 거라 걱정한 것 등을 보면 길드 접수원으로 전직한 후에도 짬짬이 미궁으로 내려가 레벨을 올렸을 가능성이 크긴 하나, 상당히 강자임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고 그래서 라비는 그런 누나와 비교를 많이 당해 콤플렉스가 생겼다.
- 마리아 베르 에스트라스
라비와 동갑내기인 마법사 엘프소녀로, 마리아 벨이라고도 불린다. 레벨 1에 5층에서 레벨 2짜리 리자드맨들 상대로 유효타 한 번 못 먹이고 낑낑대는 라비와는 대조되게 벌써 최대 18층까지 내려갔고, 첫 등장 때도 라비를 포위한 리자드맨들을 한방에 정리해주며 구해준다. 1화에서 라비가 언급한 걸 보면 평소 자신을 따르는 무리와 함께 라비를 놀려댄 일이 잦았던 것 같으며, 리자드맨들로부터 주해준 직후에도 자신은 퀘스트로 레벨 20짜리 골렘을 잡으러 간다고 자랑하며 죽기 싫으면 꺼지라고 했다. 그러나 라비가 자신이 찾던 골렘을 일격에 작살내고 처음으로 레벨업하자, 나중에 최대강하층수를 19층으로 갱신했을 때, 라비는 어디까지 내려가 봤나 살펴보는 등 일종의 라이벌 의식을 느끼는 모습을 보여준다.이렇게까지 라비를 신경 써서 괴롭히는 이유는 13화에서 드러나는데, 흑마법의 명가인 에스트라스 가문에서 역대급 천재로 태어난 그녀는 부모든 사용인이든 동급생이든 주변 사람들이 죄다 오냐오냐 해주며 뭐든 기쁘게 따랐는데, 라비만큼은 극혐하는 표정을 지으며 그녀의 마음대로 따르길 거부해서 그렇다고.
이전부터 라비를 괴롭히려고 관찰하다, 갑자기 라비 곁에 나타나 라비가 강력한 템빨로 폭렙하도록 돕는 필로도 관찰했었고,라비가 크라켄 사냥 퀘스트까지 성공하자 재등장해서, 필로의 아이템의 위력에 대해 아주 고평가하며 본인에게 이미 우수한 전속상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카웃을 시도하고, 필로와 라비가 이를 거부하자 공격하는데, 필로가 크라켄 이상의 거인이 되었으나 본디 전투의 소양이 있는 것도 아니고, 마리아는 크라켄보다도 강한 몬스터들이 널린 층까지 정복할 수준인데다가 싸우는 장소 역시 얼음 마법사인 그녀에게 유리한 물가라서 순식간에 필로를 제압한다. 그러나 이것도 라비의 작전대로였고, 그녀는 라비가 의도한 대로, 크라켄 용으로 준비했던 함정인 복수의 거울에 강력한 공격을 정확히 맞혀버린다. 순식간에 허리를 젖혀 피했으나 직면만 피했을 뿐, 속옷 빼고는 다 날아가 버리고 거시기한 자세로 꼼짝도 못 하고[7] 천천히 얼음 동상이 되었다. 마리엘라에게 회수되어 해동된 후, 라비가 필로 만큼은 넘길 수 없다며 지은 얼굴을 떠올리면서 홍조를 띄운다.
- 마리엘라
필로와 비슷한 나이대로 보이는 다크 엘프 여성으로[8], 직업은 고급상인. 마리아의 전속 상인으로, 마리아의 과거 회상에 메이드복을 입은 모습이 짧게 등장한 것을 보면, 베르에스트라스 가문의 사용인 가문 사람인 것으로 보인다. 그녀의 계약자인 마리아가 라비를 괴롭히는 걸 갑자기 나타나 방해하는 필로를 관찰할 때 따라다니는 모습으로 등장하며, 라비가 크라켄까지 쓰러뜨리자 (부작용은 상당히 세지만) 강력한 아이템도 노릴 겸 필로를 빼앗으려고 마리아가 나섰을 때 라비&필로와 처음으로 대면한다. 그런데 계약자인 마리아가 라비를 괴롭히려고 관찰한 것과는 별개로, 그 이전부터 필로를 일방적으로 알고 있던 모양이며, 라비가 복수의 거울을 쓰자마자 마리아와는 다르게 패배를 직감하고 바로 반사 궤도 밖으로 벗어나서, 역관광 당한 마리아가 얼어가는 걸 내려다보며 웃고는 저택으로 회수해서 녹여준다. 나중에 필로와 자매라는 것이 밝혀진다.
5. 설정
- 지하미궁 타르타로스
7년 전에 발견된 대륙 최고의 대미궁으로, 아직까지 최하층까지 내려가본 모험가가 없다고 한다. 4층마다 지상으로 텔레포트 가능한 대수정이 설치되어 있다. - 고유 먹기
지하미궁 타르타로스의 공략 난이도가 유독 높은 이유 중 하나로, 고유 스킬을 먹어버린다고 한다. 지금까지 80명이 넘는 이들이 당해서 스킬을 상실했으며, 주인공 코니의 어머니 라팡도 이 녀석에게 당해서 7년 넘게 실종 상태이다.
[1] 전부 다 저주가 걸린 건 아니다. 다만 필로가 원래 허당이라 멀쩡한 아이템도 잘못된 순간에 꺼내 써서 트러블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덫을 해제해야 할 때, 덫 지옥 주문서로 덫을 깔고 자기가 당한다 거나, 강화템을 몬스터한테 쓰거나[2] 목에 채우는 쇠사슬[3] 막상 라비가 걸린 덫은 시간이 지나면 풀리는 형식이라 별 도움 없이 빠져나왔다.[4] 사실 BDSM쪽에서 즐기는 용도로도 쓸 수 있는, 살상력이 낮은 것만 걸려서 그렇지, 진자 도끼, 진자 망치, 고통의 배, 회전톱, 고문 바퀴, 철조망, 창을 쏘는 벽 등 하나라도 걸렸다간 사람보다 배는 큰 몬스터조차 치명상을 입을 것들도 많았다.[5] 다만, 필로가 맞을 때는 옷만 찢어지게 위력이 약해진다.[6] 뭔가 심비오트처럼 검은 액체형 생물체에 가깝다.[7] 마리엘라에게 뒤늦게 도움을 요청했으나, 마리엘라는 이대로 보고 싶다는 욕구를 못 참겠다고 웃으며 무시했다.[8] 사실은 너구리 수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