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스트/방송 관련 비판

주력 컨텐츠였던 피파 온라인 3가 넥슨의 엄청난 현질 유도, 엔진 업데이트로 인한 노잼화, 넥슨 특유의 노답 경영 등을 거치며 망겜이 되고 시청자들의 피파 방송에 대한 민심 또한 바닥까지 떨어져 이제는 계속되는 굴리트 강화도 이전만큼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기 힘든 정도다. 피파 관련 다른 컨텐츠들도 마찬가지. 시청자들의 의견을 듣는 전화 컨텐츠도 했으나 제대로 의견을 듣는다기보다는 일방적으로 말하고 전화를 끊는 수준이었다. 피파를 절대 안 하겠다, 피파에 현질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 또한 번복되었다. 하지만 이것이 어찌보면 감스트의 트레이드마크,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피파 컨텐츠에 대한 감스트의 집착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현재는 피파 온라인에서 점점 손을 떼며 대체할 컨텐츠를 찾기 위해 오버워치, 롤, 원피스, 위닝일레븐, 고전게임들까지 여러 컨텐츠를 시도해보고 있다. 하지만 그마저도 피파 온라인에서 익숙한 랜덤형 상자 까기 컨텐츠도 많은 편이며 제대로 깊게 파고드는 경우도 드물었다. 대체할 컨텐츠를 찾아야 하다보니 그에 따른 압박을 느낀다는 것이 시청자들 눈에도 보이는 수준. 하지만 시청자들은 더 자극적이고 재미있는 방송을 원하는데 방송이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현상이 계속 반복되고 있다. 피파 온라인3를 확실하게 대체할 안정적인 베이스가 되는 컨텐츠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는 바람의 나라를 주 컨텐츠로 밀고 있다. 그러나 바람의 나라 또한 시청자들에게 비난을 들으며 하지 못하고 있고 감스트 또한 자신의 결단력 부족으로 인해 바람의 나라를 제대로 하지 않으며 주 컨텐츠가 공중분해 되었다..

게임을 주로 다루는 BJ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게임 실력이 부족하다. 단순히 못하는 것을 넘어서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보통 사람들에 비해 확연하게 떨어진다. FPS 게임의 경우는 에임이 너무나도 좋지 않으며, 위닝일레븐 같은 경우는 키를 몰라서 치고 달리는 수준 이상의 개인기를 구사하지 못한다. 또한 너무 답답해서 채팅으로 알려주고 있는 시청자들과의 소통도 부족한 편이고, 본인이 정말 열정적으로 연습하여 시청자들에게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려는 의지 또한 부족하다. 게임 BJ가 전부 게임을 잘 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기본적인 시스템 이해 및 키 조작과 보통 수준의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한다면 시청자들은 답답함을 느끼다가 나가버린다. 컨텐츠로 플레이하려는 게임에 대한 예습 및 연습이 필요하다.

3기 이전에는 창근, 유알콜 등의 감컴퍼니의 멤버들을 보는 재미로 때울 수 있었지만, 감컴퍼니 3기 이후부터는 호불호가 갈리는 반응이다. 너무 인원이 많아 각자의 개성을 어필하기 어려움, 일반인으로써 기대만큼 방송에 큰 재미를 주기 힘듦, 감스트의 부족한 게임 실력을 감컴퍼니 인원들에 의존하려는 현상, 특정 인원을 물타기 식으로 깎아내리는 몇몇 시청자들의 행동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전에는 감스트가 보이는 라디오로 유명한 BJ가 아니었고, 주력 컨텐츠인 피파 온라인 방송을 하다 감컴퍼니 멤버들과 서로 어우러지면서 터져나오는 케미가 큰 웃음을 주었었다. 하지만 감스트와 철구의 합방 이후 감스트는 감컴퍼니 멤버들 몇몇을 제외하고 집으로 돌려보냈으며, 자신의 방송을 혼자 하는 법을 더 생각해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