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3-31 15:05:20

강민우(이것도 친구라고)

<colbgcolor=#000><colcolor=#ffffff> 강민우
파일:깡 민.png
나이 17세 → 18세
생일 10월 11일
신장 172cm → 174cm
혈액형 O형
소속 1학년 2반 → 2학년 2반

1. 개요2. 상세3. 인간관계4. 작중 행적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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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이것도 친구라고주인공.

2. 상세

호랑신 영상고에 입학할 때 학교 평판이 나빠 걱정할[1] 정도로 작품 극초반에는 위축 돼있었지만 한바람의 말[2]로 금방 다시 밝아졌다. 그러나 넓은 오지랖과 관종같은 성격으로 남에게 피해를 줘 작품 초반에는 독자들에게 비판을 받기도 했다.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다정하고 친구를 생각하는[3] 마음으로 중반에는 인기가 많아졌다.

3. 인간관계

  • 남우락
    작품에서 서로 제일 친한것으로 묘사된다. 작품 극초반에는 남우락의 강렬한 인상과 쎈 어조[4]로 인해서 남우락을 무서워했다. 그러나 학교 뒤에서 고양이를 보며 고양이 울음소리를 흉내내는 남우락을 보고난 뒤 어느정도는 무서움이 풀린거같다. 초반으로 넘어가면서 강민우의 트라우마[5] 때문에 서로 치고 박는등 갈등을 겪었으나 남우락의 충고와 도움[6]으로 서로의 갈등이 해소되고 우정이 돈독해졌다. 서로 공통점으로 친구에게 일방적으로 선이 그어졌다.[7]

4. 작중 행적

수련회 편에서 휴게소에서 우연히 김승표라는 8반의 예쁜 쓰레기를 만난다. 그러나 강민우는 김승표가 누군지 모른 채 머쓱하게 서있었다가, 다음 날 장기자랑 소품을 가져가던 도중 길을 헤메다가 또다시 그와 마주친다. 강민우는 여전히 김승표를 기억하지 못했으나 김승표가 강민우의 중학교 친구 조재영의 이름을 언급하자 무언가를 떠올리고 멍하니 서있는다. 수련회 이후 상금으로 산 피자를 먹지도 않고 뒷반 애들과 지내자, 보다못한 남우락이 강민우와 따로 대화를 나누려하자 자신과 김승표는 다를 바 없다며 대화를 피하려 한다. 그러나 거듭되는 남우락의 설득에 왜 자꾸 과거의 일을 억지로 끄집어내려 하냐며 과거 회상을 시작한다.

강민우는 유치원 때부터 중학교 때까지 친했던 '조재영' 이라는 소꿉친구가 있었다. 외동으로 자란 강민우에게 있어 조재영은 형제와도 같은 친구였는데, 중학교 2학년 때 두 사람은 처음으로 다른 반이 됐다. 어느 날, 강민우는 교과서를 빌리러 조재영의 반으로 찾아갔다가 조재영이 괴롭힘 당하는 모습을 목격하게 된다. 그 자리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강민우는 이내 도망친다.[8] 이후 두 사람은 함께 하교를 하는데 조재영이 아무 일도 없던 듯 애써 넘어가자 강민우는 안도하였지만 마음 한 구석 여전히 불안감이 남아있어 매번 학교가 마칠 무렵에는 조재영의 반으로 곧장 달려갔다. 어느 날, 평소처럼 학교가 마치고 조재영의 반으로 곧장 뛰어간 강민우는 김승표와 마주치는데 괴롭힘 당하는 조재영을 앞에 두고 김승표의 '같이 안 처맞을 자신은 있어?' 라는 말에 집으로 돌아간다.[9] 그리고 며칠 뒤 조재영은 아무 말 없이 전학을 가버렸다.

강민우의 이야기를 들은 남우락은 누구든 그 상황에서는 쉽게 나서지 못한다고 위로했으나 강민우는 티비에서 들었다는 말을 얘기한다. '침묵은 강자에게 돌아갈 몫이고, 그렇기 때문에 중립이나 방관도 결코 가해자란 허물을 벗을 수 없다-' 조재영이 전학 간 이후 강민우가 선택한 것은 조재영을 잊는 것이었다. 혼자 있다가는 똑같은 일을 당할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항상 아이들과 붙어있으려 하다보니 공부 또한 소홀히 하게 되었다고. 그리고 그런 생활을 보내던 강민우는 정말로 조재영을 깔끔하게 잊어버린다. 그리고 강민우는 남우락에게 "너 같은 애는 이해 못 해."라는 말을 남기고 가버린다.

다음 날 강민우는 자신과 대화하려는 남우락을 계속 무시한다. 8반인 김승표가 2반까지 찾아와 강민우에게 체육복을 빌리여 하였을 때도 강민우가 자신은 무시하면서 김승표와는 아무렇지 않게 지내니 잔뜩 열받은 남우락의 '같은 공범끼리 만나니까 반갑냐' 라는 폭탄 발언에 발끈하여 남우락과 주먹 싸움을 벌인다. 기어이 책상을 부수고 유리창까지 깨먹어 간쌤에게 벌을 받는다. 이후 남우락이 도윤호에게 조재영을 언급하자 남우락의 멱살을 잡고 또다시 몸 싸움을 일으킬 뻔 했으나 강민우의 다시 예전처럼 돌아갈 지도 모른다는 속 마음이 드러나면서 남우락의 도와줄테니 조재영에게 사과하라는 말을 듣고 눈물을 터뜨리며 사과한다. 이후 두 사람은 사이좋게 화장실 청소를 땡땡이치며 화해한다.

29화에서 건물에서 친구들과 비를 피하다가 펀치머신을 보고는 애들과 내기를 걸고 게임을 한다. 자세를 취하고는 큰 소리로 “기아 세칸도 젯트 피스톨~~!!”이라고 외치며 주먹을 꽂았다가 빗물에 손이 미끄러지며 넘어지는 바람에 팔을 다친다. 이후 한동안 병원에서 깁스를 하고 지내게 된다.

5. 기타

  • 친구들 중에는 공식적으로 외동으로 밝혀졌다.[10]
  • 취미는 독서다.
  • 작가의 최애캐다.
  • 작가피셜 흑역사가 좀 되는편..


[1] 네이버 지식인에 호랑신 영상고가 어떻냐는 질문을 할 정도.[2] 반 앞에서 서성일때 한바람이 다 같은 나이의 고등학생인데 뭘 그렇게 쪼냐했다.[3] 가평으로 친구들과 여행가는 당일 한바람의 아버지가 자신의 아들 한바람의 지갑에 돈을 쓰며 술을 사서 돈이 없어져 여행을 못가게 된 한바람에게 돈을 대신 내주는 등[4] 자리 일어나 봐,일어나게 만들어줘?[5] 학교폭력을 당하던 자신의 친구 재영을 나서서 도와주지 못한 것.[6] 속죄를 김승표가 아닌 김승표가 괴롭힌 조재영에게 하라는 것과 어떻게든 도와줄테니 조재영을 쥐잡듯이 찾아내 사과하라고 한다.[7] 강민우는 조재영에게, 남우락은 류중열에게.[8] 이 때 조재영이 강민우에게 '가' 라고 말하였다.[9] 24화 김승표와 남우락의 대화 도중 김승표의 회상 장면 중 다시 강민우가 울면서 조재영에게 되돌아오는 장면이 있다.[10] 이현준과 최우영의 경우는 형제나 남매가 있는지 밝혀지지 않았고 류중열은 중간에 전학을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