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09 16:06:16

강산(특수 영능력 수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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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
2.1. 과거2.2. 현재

1. 개요

네이버 웹툰 특수 영능력 수사반의 등장인물

강바람의 아버지이자 김선하의 남편. 유명한 박수무당. TV에 나올 정도이며 74화에서 등장.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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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과거

위에 서술하다시피 젊은 시절 윤영옥에게 가르침을 받았으며 김선하, 안보현과 함께 수학했다. 산의 회상으로 강부자와 안보현과의 악연의 전말이 밝혀진다.

윤영옥에게 가르침을 받던 시절 안보현은 그에게 있어 선배로 안보현 쪽이 산보다 나이가 많았는지 산은 안보현을 누님이라고 불렀으며, 김선하는 산보다 몇 살 연하. 선하는 산을 오빠로 불렀다. 그 시절 산과 선하는 동문이자 연인관계로, 그들을 아는 사람들은 둘이 언젠가 결혼할 거라는 걸 기정사실로 여길 만큼 깊은 사이였던 듯하다.

윤영옥 밑에서 가르침을 받던 시절 산은 어느 날 집 밖에서 검은 뱀을 보고 불길함을 느끼다가 선하가 그에게 말을 건다. 그리고 선하가 자랑하듯 봉황을 만들어 내자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윤영옥의 아들이자 시문의 아버지인 이연후와 그 아내가 어린 시문을 데리고 집을 방문하고[1] 검은 뱀이 있었던 자리를 힐끗 보고는 사라진걸 본다.

그리고 식사 자리를 같이 하는데 연후의 아내가 산과 선하에게 두사람도 결혼해서 아기 가져야지 않겠냐며 농담조로 건넨다. 산은 부끄러운 나머지 식사 자리를 뜨는데 밖에 나가자 검은 뱀이 있다는 걸 보고 검은 뱀이 시문이 있는 사랑방으로 갔고, 거기 누군가가 있다는 걸 알고 사랑방으로 들어서자 거기에는 안보현이 있었다. 보현에게 검은 뱀에 대해서 묻자 자신의 애완용 뱀이라고 대꾸한다. 보현은 신력을 보충한다는 말을 하고 뱀같은 영물이 죽는 순간 잘 이용하면 신을 만들 수 있다며 검은 뱀을 밟아 죽인다. 그걸 본 산은 식겁하고 보현은 덧붙여서 산과 선하 같은 강한 영능력자들끼리 결혼해 나올 아이라면 얼마나 강력할지 궁금하다며 선하와 결혼하면 연락해 달라고 한다.[2]

몇년 뒤 산은 선하와 결혼해서 바람이를 낳는다. 어느 날 문득 선하가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강한 힘을 가진다면 어떨 것 같냐며 묻자 그럼 손님이 끊이지 않을테니 좋을 것 같다고 대꾸한다. 선하가 파문당한 보현에 대해서 언급하자 목적을 위해서 가르침을 어겼다며 힘을 얻는 방법이 잘못 되어서 파문을 당했다고 딱 잘라 말한다. 그 말을 들은 선하가 무언가 알고 있냐며 관심을 보이자 보현이 파문당할 무렵엔 마치 다른 사람이 된 것 마냥 이상했다며 그 일을 접어두라고 충고한다.

선하와 산이 어린 바람이를 데리고 스승 윤영옥의 집을 방문하기로 한 날, 산과 선하가 잠시 자리를 뜬 사이 어린 바람이가 실종된다.[3] 산은 즉시 경찰에 신고하고 백방으로 찾았지만 며칠째 찾지 못했다. 영시가 막혔고 경찰도 바람이를 찾아내지 못하자 울고 있는 선하를 위로한다. 그리고 윤영옥에게 전화가 걸려오고 영옥이 보현의 소식을 물어보고 자신이 보현이가 흑운에 둘러싸여 나왔다며 보현의 소식을 접하거든 바로 알리라고 말하자 산은 바람의 실종 소식을 알리지 않고 얼버무리며 전화를 끊는다.

선하가 금단서를 보고 보현이 무엇을 꾸몄는지 알았다고 소리치며 당장 뛰쳐나가려고 한다. 한을 품은 어린아이가 죽어 만들어진 귀신인 태자귀와 새타니는 무구한 어린아이의 원혼이 깃든 만큼 강력하기 때문에 그 힘을 탐낸 안보현이 바람이를 가둬 굶겨죽여 태자귀나 새타니로 만들려 한 것. 굳이 바람을 노린 이유는 산도 선하도 강력한 주술사이며 영능력자이기 때문에 그들 사이에서 나온 자식인 바람이 죽는다면 일반 아이보다 더 강력할 것이라는 계산 때문인 듯하다. 산은 아내를 붙잡으며 금기를 범하면 수명을 대가로 치러야 한다며 금단서를 이용한 것을 질책하지만 선하는 바람에 대한 모성애를 드러내며 후회하지 않는다고 답한다. 이미 위험한 곳에 갇혀있는 바람을 선하가 기어이 구하러 가겠다고 하자, 산은 선하마저 잃을까 두려워한 나머지 홧김에 "아이는 또 낳으면 그만이야!"라고 소리치자 그 말을 들은 선하가 어떻게 그런 소리를 하냐고 화를 내며 바람이는 산과 자신의 아들이라며 또다시 누굴 새로 낳는다고 해도 바람이를 대체할 순 없으며, 자신의 목숨과 바꿔서도 자기 자식을 구하겠다며 소리친다.

결국 선하는 금기에 손을 대기까지 해서 바람을 무사히 구하는데 성공하지만 선하는 금기에 손을 댄 인과로 수명이 깎여 그 자리에서 요절한다. 선하는 산에게 바람이한테 또다시 무슨 일이 생기면 바람이를 구하러 와달라고 부탁하며 숨을 거뒀다.

산은 간신히 구해낸 바람이를 데리고 윤영옥의 집에 함께 찾아가고 윤영옥에게 자신이 바람이를 잘 간수하지 못해 납치당하게 해서 무서운 일을 겪게 했고 그로 인해 선하를 잃게 만들었다고 생각했는지 죄책감에 바람이를 볼 자신이 없다며 바람이를 대신 키워주지 않으면 안되냐고 매달리지만 윤영옥은 산의 귀싸대기를 때리고는 바람이가 얼마나 무섭고 불안할지는 생각 못 하냐며, 네 자식은 네가 책임져야 한다고 호통친다.

회상을 끝마친 산은 현실로 돌아와 누워있는 바람이의 손을 잡고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2.2. 현재

74화에서는 사위가 죽고 딸과 딸의 가족이 이상해 졌다는 할머니의 이야기를 듣고 집안에 검은 액이 가득 꼈다면서 할머니의 사위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할머니의 집안에 죽을 운이 꼈다며 말한다. 그리고 할머니의 딸을 살리기 위해 할머니의 집에 간다. 집에 가던 도중 이시문텐카를 보게 된다. 그리고 시문의 집 TV로 강산을 본 시문과 텐카는 그를 미행한다.

집안에 들어가자 신상들이나 부적 천지인걸 보고 조잡해서 숨을 쉴수 없다며 혀를 내두른다. 그리고 할머니에게 이 모든것을 다 치우라고 호통친다. 부채를 써서 불쾌한 공기를 조금 없애고 집안을 조사하면서 할머니에게 신주 단지 같은거 없냐며 묻는다. 없다고 하는 할머니가 거짓말을 하는 걸 알고 가려고 했으나 할머니가 결국 어떤 무당에게 용한 무당에게 받았다면 산의 추궁에 말하려고 하자 할머니의 딸이 돌연 이성을 잃고 덤벼들자 신력으로 제압한다.

딸이 도망치지 못하도록 결계를 쳐놓고 할머니의 딸을 기절시킨다. 그걸 본 할머니는 기절하고 몰래 미행해서 본 시문과 텐카를 쫓아낸다. 그런데 텐카가 결계를 부숴놓는 바람[4]에 기절했던 딸이 나가게 되고 결국 화를 낸다.

그리고 시문과 텐카가 따라가게 되는데 시문에게 불안한 뉘앙스를 풍기는 말을 한다.[5]

시문과 텐카에게 어느 산 속 깊은 곳에 동굴에 가게 되는데 오는 도중 그들에게 혼과 백에 대한 것과 사념체에 대해서 설명하게 된다. 할머니가 그 동굴에 있다는 걸 알고 그 단지를 넘기라는 말을 하고는 더이상 그 주술에 발을 담그면 안 된다고 소리친다. 그리고 동굴에서 바람과 마주친다. 돌아가던 도중 수사반 일로 바람과 마찰을 빚고 바람이 그 사람에 대해서 언급하자 말싸움을 하고 바람을 끌고 가려고 했으나 바람이 뿌리치고 도망간다.

밤에 안보현의 흔적을 찾기 위해서 단지를 조사했으나 심상치 않은 걸 보고 그 할머니의 집에 다시 간다. 거기서 사념체 때문에 쩔쩔매고 있는 시문과 텐카를 만나고 뱀의 형상을 한 사념체를 쓰러트리고 할머니의 그 외손녀딸이 저주에 가담해 가장을 죽였다는 것을 밝힌다. 외손녀딸은 그런 저주로 아빠가 죽을 줄 몰랐다며 변명하지만 눈 깜빡하지 않고 그들을 혼낸다. 그리고 아이를 찾기 위해 집밖으로 나가고 주술에 대해서 밝힌 뒤 시문과 텐카에게 자신이 윤영옥의 제자라는 것을 밝힌다.

시문과 텐카와 함께 화장터로 가는데 시문에 보현에 대해서 묻자 잊는 법이 낫다며 대꾸한다. 그리고 거기에 강바람과 함께 찾아온 소피아 강을 마주하고 방울 소리가 들리자 건물 안으로 들어가고 시문, 텐카, 소피아에게 위에를 찾아보라고 소리친다.

아래로 뛰어와서 강한 힘을 느끼고는 신력으로 결계를 찾아낸다. 숨어있지 말고 모습을 드러내라고 호통치자 보현이 목소리를 낸다. 그리고 아들인 바람이 여기에 있다고 도발하자 화를 낸다. 신력을 써서 보현을 찾으려고 하자 특수한 결계를 써서 산이 쓰는 신력을 차단한다. 그리고 이상한 향으로 인해서 쓰러졌으나 자신의 목숨과 맞바꿔서 구한다는 말을 한 선하를 떠오르자 다시 일어선다.

계속 앞으로 가는데 이상한 향으로 쓰러질려고 하자 밑으로 찾아온 시문 덕에 일으켜지고, 결계를 깨는 시문과 텐카를 보고 신력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상괴진이 있는 걸 보고 자신이 어떻게든 버텨보겠다며 시문, 텐카, 소피아에게 바람이를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무너지는 건물 안에서 정신도 혼미해지고 정신을 잃을 찰나에 이시문이 구하러 온다. 구하러온 시문에게 바람이를 부탁한다고 말하자 시문은 싫다며 왜 자신을 포기하는 거냐며 바람이를 혼자 두지 말라고 충고한다. 그리고 바람이 덕분에 이시문과 무사히 구출에 성공하고 바람과 감동의 재회를 한다.

사건이 종료되고 바람과 함께 수사반을 찾아오고 고맙다는 인사를 하려고 오게 된다. 그리고 바람이 정식으로 수사반 동료에 합류하고 선하 묘에 같이 가기로 한다.

오랜만에 2년 10개월 만에 116화에 등장. 힘이 잘 안나오는 이시문을 맥을 짚고는 넘치던 기운이 다 빠져 나갔다며 백이 텅 비어버린 걸 보고 미묘해 한다.

그리고 세편에서는 소피아 강의 힘에 대해 추측(화신)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시문이 왜 깨어나지 않는 지에 대해 의문을 품는다. 강바람이 몽마(夢魔)냐고 묻자 글쎄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

부름 편에서는 검이 부러진 텐카를 위해 자신의 지인이자 강원도의 도검 장인인 정태용을 소개해준다. 그리고 금기편에서 텐카가 저지른 민폐가 앙금으로 남은 건지 텐카에게 대놓고 가서 사고만 치지 말라고 한다.(...)


[1] 이때 당시 시문은 2살배기 아이였다.[2] 이후 보현은 윤영옥에게 파문당한다.[3] 이때 바람에게 너희 부모님 친구라며 접근한 안보현이 등장한다.[4] 결계 때문에 나가질 못하자 걷어 차버렸다.[5] "지금 선생은 작은 잔에 물이 넘치는 상입니다. 담을 수가 없는데 물이 밀려오니 잔속에 파도가 치지. 앞으로 큰 폭풍이 칠 겁니다. 편하게 살거면 이쪽에 발 담그지 말라고 충고하고 싶지만 태생부터 마음대로 안 될 운명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