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11 21:51:35

강승록/선수 경력/202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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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록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1 시즌 2022 시즌 2023 시즌

1. 스토브리그

계약이 종료되면서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루키와 함께 IG에 잔류한다는 루머가 나왔다. 그런데 11월 18일,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FA 신분임을 밝혔다. IG와도 지속적으로 협상은 진행하는 듯. # 현재 IG의 사실상 모기업인 완다 그룹[1]이 중국 공산당의 대출 규제와 경기 침체로 주 사업인 부동산 사업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코로나-19로 인해 다른 사업도 침체되는 등 부채가 눈덩이처럼 늘어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더샤이 역시 팀의 상태를 잘 알기에 재계약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 소식에 따르면 결국 IG와의 재계약이 불발되었다고 한다. 연봉 관련으로 인해 협상이 결렬된 듯. # 2021시즌 자가 격리와 팀 전체적인 경기력 부진으로 인해 그리 좋지 못한 폼을 보였지만, 롤드컵 위너이자 99년생으로 e스포츠 선수로서 아직 건재한 나이이기에 탑 포지션 보강을 원하는 LCK, LPL 팀 다수가 더샤이와 접촉을 원하고 있다는 찌라시가 연일 이어지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예상대로 더샤이라는 역체탑급 탑솔러가 FA로 풀리자, 한상용 전 감독이 유튜브 댓글로 밝힌 바에 의하면 영입 전쟁에 많은 팀들이 참전하여 쏟아지는 연락에 더샤이 선수가 아예 핸드폰을 꺼놨다고 한다. # 이후 웨이보에서 LCK 팀과 이야기를 했고, 고려는 해보겠지만 여전히 IG 잔류 쪽으로 마음이 기울어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LCK 쪽에서 제안을 한 건 T1과 담원이라고 한다. T1은 칸나의 농심행 이적이 유력하고, 담원은 너구리가 갑작스레 2022 시즌 휴식을 선언하면서 탑라이너 영입에 급한 불이 켜진 상황이라 더샤이 영입에 더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티원 링크가 뜨자마자 수많은 더샤이 티원 낚시짤들이 돌아다녔다. #1 #2 #3

11월 23일, 더샤이가 LCK로 향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는 썰이 돌았지만, 도인비는 더샤이가 루키와 함께 하고 싶어한다면 LPL에 남을 것 같다는 주장을 내놓았고, 한상용 전 감독도 24일 본인의 방송에서 100% 장담할 수 있는 사안은 아니지만 더샤이는 LCK보다 LPL에 좀 더 가까운 상태라는 이야기를 전하며 거취가 오리무중이 된 상태.[2]

이후 담원이 사실상 더샤이 영입에서 손을 뗀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나온데다 T1도 최고 경영자 조 마쉬가 지속적으로 더샤이의 영입을 부정하는 뉘앙스의 행보를 보인 가운데, 도인비가 더샤이는 LPL의 두 팀 중 한 팀을 택할 것으로 보이며 그 두 팀은 원소속팀과 G가 들어가는 팀으로 여겨진다라는 이야기를 풀며 사실상 LPL 잔류가 확정되어가는 모양새. 그러나 도인비가 이후에 LCK도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며, LPL 두 팀과 LCK 한 팀이 남았다고 한다. 정황상 LPL에서는 IG, BLG의 가능성이 남아있지만 LCK에서 가능성이 있던 담원은 버돌을 영입하며 아예 나가버렸고, 다른 한명인 T1은 조 마쉬가 계속 부정하면서 아닐 가능성이 커지는 중이다. 그나마 있다면 한화 정도인데 한화는 이미 망할대로 망한 모습을 보여준터라 사실상 LPL 잔류가 거의 확정되어가는 중이다.[3]

12월 7일, IG의 공식 웨이보를 통해 재계약 협상이 최종 결렬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4년 간 함께했던 IG와의 결별이 확정되었다. 중국에서는 의외로 빈의 존재로 탑 영입을 노리지 않을 것으로 여겨졌던 WBG가 더샤이를 영입한다는 강력한 루머가 대두했고, 도인비 역시 긍정하면서 가능성이 커졌다.

결국 12월 14일, 웨이보 행 오피셜이 떴다.

2. LPL 스프링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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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Spring "WBG Theshy"
2022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pring 2nd Team

WE와 개막전 1세트 소프엠-온 듀오 특유의 뇌절 후 늪롤이 발동하며 21 쑤닝이 떠오르는 스타트를 끊었으나, 역시 21 쑤닝이 떠오르는 환펑-더샤이의 하드캐리에 힘입어 정신을 차린 뒤 2세트는 바텀 폭파를 바탕으로 전 라인이 좋은 모습을 보이며 가볍게 1승을 챙겼다.

파일:더샤이그웬.gif

특히 WE와의 경기에서 그웬으로 미친 어그로 핑퐁을 보여주었다. 화제를 모았던 더샤이는 부담을 덜고 더샤이 기준 무난하게 좋은 기량을 물론 특유의 변수 창출과 특유의 잘림도 보이며, RNG 패배의 원흉이 된 빈과는 달리 준수한 웨이보 데뷔전을 치렀다.

파일:더샤이그웬2.gif

EDG전 1,2세트 그웬으로 전성기 더샤이가 연상되는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2세트 1:5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장면은 커뮤니티에서도 엄청난 화제릍 모았다.

시즌 중반 더샤이를 평가하자면, 리그 상위권의 모습을 보여주는 탑이라고 할 수 있겠다. 특히, 그웬을 뽑았을때는 6판 승률 100% KDA 4.6의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점차 18, 19 더샤이가 생각나는 압도적인 폼을 보여주고 있다. 사이온과 같은 탱커챔으로 라인전 반반을 가고, 제이스로는 cs 30개 차이를 내는 등 리치 아크샨판을 제외하면 라인전을 진 세트가 있기는 한지 의문인 수준의 체급과 딜링능력을 자랑하는 중. 국내 커뮤니티 내에서도 현재 더샤이가 중체탑 1, 2위를 다툴 정도의 포스를 보여주고 있고 가능하진 않지만 만약 LPL 선수들도 아시안게임 국대로 뽑을 수 있다면 더샤이가 무조건 탑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 중이다. 최소 10만명이 참여한 유튜브의 한 투표에서도 이러한 여론이 드러난다. 특히나, LPL을 안 보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 그의 폼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이 가능하다.

그러나 팀의 부진과 함께 폼이 점점 하락하기 시작하더니 시즌 말미 강팀들과의 연전에서 패배하며 퍼스트 수상에 대한 예측은 물건너가게 되었다. 특히 TES전과 RA전에서는 팀적인 문제도 문제지만 더샤이 본인 역시 잦은 피솔킬을 허용하며 폼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다.

시즌 종료 후 세컨드 탑에 선정되었는데 리치를 제외한 탑솔들의 부침이 워낙 심했던 시즌이었기에 여러 반응들이 나왔다. 실제로 이후 공개된 올프로 득표수에서도 알 수 있듯 1위인 리치가 총합 99점을 달성한 것에 반해 2,3위인 더샤이, 웨이와드는 30점대에 머물러 있었고 이를 통해 퍼스트팀인 리치를 제외한 탑솔들에게 표가 갈렸음을 알 수 있다.

3월 29일 플레이오프 2라운드, 시즌 말미의 부진을 씻고 승리한 세트 모두 MVP에 선정되는 대활약을 보여주며 2019년 스프링 우승 이후 3년만의 플레이오프 승리를 가져왔다. 패배한 3세트조차 라인전부터 무너뜨리고 사이드와 한타에서도 활약하며 탑 차이를 보여주었을 정도.

3. LPL 서머 2022

시즌 초반 팀과 함께 폼이 완전치 않은 면모를 보이면서 다소 불안하다는 평을 들었다. 다만 시즌 초반 케일과 제이스를 위주로 플레이를 했기 때문에 갱킹의 위험이 높았고 시즌초 소프엠이 이도저도아닌 판단으로 도움을 주지 못한 부분도 있다. 시즌 중반 이후 픽을 바꾸고 소프엠도 폼을 찾으면서 불안함이 사라져갔다.

탑 애니비아 픽이라는 평범하지 않은 픽으로 인해 이 문서에도 꼴픽을 했다식으로 잘못된 정보를 적어놓은 것이 유지되었으나 실제 공개된 보이스에서는 감독이 먼저 애니비아픽을 지시했다.

팀이 헤매는 가운데 여전히 지표는 상위권을 유지했으며 간간히 기대에 부응하는 캐리를 했다.

파일:더샤이귀신들린오른.gif

그러나 TES전 3세트의 오른 앞돌진 스로잉으로 중요한 경기에서 아쉬운 결과를 만들었다. 이런 더샤이의 기행에 커뮤니티 반응은 귀신 들린 오른인것 같다며 비판하였다.

파일:더샤이나르더블킬.gif

하지만 전승을 달리던 V5전 1세트와 3세트에서 극한의 줄타기를 통한 캐리 퍼포먼스로 중요한 업셋 승리를 이끌었고, 이후 고점의 경기력을 상당부분 회복했다. 시즌 중후반 보여주는 폼은 가히 18~19 시즌의 폼이 돌아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팀이 지고 있어도 2대1이나 아예 혼자서 경기를 뒤집는다.[4]

파일:더샤이피오라솔킬.gif

서머 웨이보의 1옵션으로서 그야말로 비교불가한 라인전 능력으로 경기 초반 웨이보가 소위 체급이 강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게 만들었다. FPX의 서밋을 솔킬내는 등, 서머 시즌 lpl내 라인전이 강하다는 탑선수들 모두 적수가 되지 못하였다. 올프로 퍼스트 경쟁이 걸렸던 징동게이밍과의 경기에서 369를 상대로 순수 라인전 능력으로 타워를 풀채굴하며 압도했으나 그사이 다른 팀원들이 박살이 났고 경기는 지고 만다. 개인의 활약은 좋으나 웨이보가 징동보다 팀 순위도 낮고 369 역시 시즌 동안 꾸준한 활약을 펼쳤기 때문에 올프로 퍼스트 경쟁에서 밀려날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다. 어쨌든 팀에서 유일하게 올프로를 받을 선수로 평가받았고 예상대로 세컨드팀 수상에 성공한다.

그러나 플레이오프 LNG전에서 저점을 보이며 팀의 패배에 일조하였고, 결국 1:3으로 패하며 시즌이 끝나버렸다.

[1] 팀 오너인 왕쓰총이 완다 그룹 회장의 외아들이다.[2] 워낙 거물급 인사라 상반되는 찌라시도 다양한 만큼 더샤이를 영입할 구단의 공식 발표 전까지는 확실하게 어느 리그, 팀에 가깝다고 얘기하긴 어려워 보인다.[3] 그나마 너구리를 패닉 바이 수준으로 붙잡으려고 시도한 전적이 있고, 뚜렷한 영입행보가 없는만큼 한화라는 자본에 힘 입어 돈으로 모셔올 가능성도 있다는 것 정도 뿐인데 더샤이가 당장 은퇴가 코앞이라 돈을 최대한 땡기려하는게 아니라면 한화에 가기보단 진작 담원 등과 계약을 맺었을 것이니 마찬가지로 의미가 없다.[4] 탑에서 솔로킬 1위, 분당 데미지 1위, 10분 cs 차이 1위, 10분 골드 차이 1위를 차지하는 등 압도적인 폼을 보여주고 있다. https://www.fmkorea.com/4852311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