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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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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000000,#dddddd> 강아지똥
Doggy Poo
哆基朴的天空
장르 <colbgcolor=#f5f5f5,#2d2f34>동화
작가 권정생
출판사 세종문화사
연재처 기독교교육
연재 기간 1969.

1. 개요2. 줄거리3. 미디어 믹스
3.1. 뮤지컬3.2. 애니메이션 영화
3.2.1. 등장 캐릭터
3.2.1.1. 강아지똥3.2.1.2. 참새3.2.1.3. 흙덩이3.2.1.4. 감나무 잎3.2.1.5. 어미 닭3.2.1.6. 민들레
3.2.2. 평가
3.3. 발레

1. 개요

“하느님은 쓸데없는 물건은 하나도 만들지 않으셨어. 너도 꼭 무엇엔가 귀하게 쓰일 거야.”
흙덩이

권정생의 1969년 작[1] 동화. 1969년 월간 기독교교육에서 발표를 했으며, 같은 해 제 1회 아동문학상을 받았으며, 1974년에 세종문화사에서 동화책으로 발간되었다.

2. 줄거리

돌이네 집에서 기르는 강아지 흰둥이가 길을 가다가 똥을 누었는데, 그 똥이 개똥이었다. 더러운 개똥이었기 때문에 온갖 질타와 비웃음을 사며 "나같이 더러운 똥이 세상에 왜 있냐?"라는 생각을 하게 되며 삶의 희망이 없어진다. 그러던 어느 날, 민들레 싹을 만나 민들레 싹을 자라게 하는 거름이 되어주면서 자신도 세상에 도움이 되는 존재가 된다는 것을 알고 기뻐한다. 암울하지만 끝에 민들레 씨앗만한 희망이 있는 내용이다.[2]

사실 권정생의 작품 대부분이 암울하지만 몽실 언니처럼 그 안에서 희망이 아주 조금씩 엿보이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3. 미디어 믹스

3.1. 뮤지컬

애니메이션이 나오기 전 2001년(링크)부터 뮤지컬로도 나왔는데, 애니메이션 영화 문단에서 후술하듯이 해당 뮤지컬의 포스터가 영어권에서 브로큰 잉글리시의 예로 잘못 유머화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영어 뮤지컬의 제목을 Doggy Poo가 아닌, The Dandelion's Story로 쓸 때도 있다.

다만, 강아지똥 역의 의상이 애니메이션처럼 귀엽지 않고 비교적 리얼해보인다.

3.2. 애니메이션 영화

<colbgcolor=#ddd,#010101><colcolor=#000,#ddd> 강아지똥 (2003)
"Doggy Poo"
파일:강아지 똥 Doggy Poo.jpg
장르 애니메이션
감독 권오성
각본 권정생(원작자)
원작 권정생의 동화 강아지똥
제작 김홍기(프로듀서), 이효정(프로듀서), 김정현(프로듀서), 이만복(제작), 범언영(제작관리)
주연 정미숙, 유해무, 송도영, 강희선, 최재호
촬영 우승룡(촬영), 이영호(조명)
CG 및 모델링 유태영(미술)
음악 이루마
주제곡 Dream
제작사 (주)아이타스카 스튜디오
상영 시간 35분
개봉일 2003. 06. 20.
방송국 파일:EBS 로고(2000-2004).svg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전체관람가_초기.svg 전체 관람가
위 동화를 원작으로 하여 만들어진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로 2003년에 만들어졌고, 첫 소개는 EBS에서 2003년 6월 20일 개국 기념 특별 애니메이션으로 방영했다. 제작사는 아이티스카 스튜디오(링크), 제작방식은 클레이 애니메이션. 나중에 DVD로도 나왔으며, 미국, 일본, 중국, 유럽에 수출되었다.

미국에서는 2004년에 나왔는데, 정작 이후 수년이 지난 후에는 문화가 맞지 않아[3] 웃기게 보여서 그런지 인터넷에서 브로큰 잉글리시(engrish)의 [4]로 잘못 소개되어 유머로 퍼졌다. 해외에서는 제목이 강렬해서 그런지 TV Tropes 문서로도 만들어졌다.

귀여운 캐릭터와 목소리, 표정 묘사, 음악이 좋은 평가를 받는다. 해외에서도 평이 좋아 일본 동경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과 이탈리아 카툰스 온더베이 애니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받았다.
[kakaotv(cxQxEMWvAOc$)]
뮤비 버전 1
뮤비 버전 2
주제가는 이루마가 담당했는데, 여자 아이와 같이 부르는 노래가 잔잔하면서도 구슬프다.[5] 이 애니메이션이 나오고 난 후부터 '바보 개똥' 주제가를 부르면서 우는 아이들이 늘어났다고 하고, 지금까지도 감동적인 가사와 선율로 유치원 학예회 등에서 자주 공연되기도 한다.

여기서부터는 흙덩어리와 민들레가 하느님이라고 언급하는데, 하느님은 절대로 쓸모없는 것을 만들지 않다고 말했다.[6]

권정생의 어린이문화재단에서 몽실언니와 엄마까투리와 함께 개똥이 조형물로 전시된 것을 볼 수 있다.

국어, 영어 교과서에도 실려 있다.

다민이쇼미더머니 11 디스전에서 '강아지 똥'을 닮았다고 디스를 당하면서, 다민이와 이 애니메이션의 강아지똥이 비교되곤 한다.

3.2.1. 등장 캐릭터

3.2.1.1. 강아지똥
파일:attachment/DogSxxt_1.jpg

본작의 주인공. 돌담길에 버려진 개똥이다. 자신이 똥임을 알고 슬퍼하지만 쓸모 있는 존재가 되기를 바란다. 외로움을 타고 눈물이 많아서 늘 징징거린다. 끝에는 민들레의 거름이 되어 예쁜 꽃을 피우게 된다. 성우는 정미숙.
3.2.1.2. 참새
강아지똥과 맨 처음으로 만난 상대. 강아지똥을 보고 호기심으로 다가와 쪼아보지만, 똥인 것을 알고 "똥, 똥! 에그, 더러워!"라고는 혐오하며 날아간다.해외 반응 성우는 강희선.
3.2.1.3. 흙덩이
어느 소를 모는 농부가 길거리에 떨어뜨린 흙덩이. 처음에는 강아지똥을 똥 중에서도 가장 더러운 개똥이라고 놀리지만, 강아지똥이 울자 강아지똥을 정답게 달래준 다음, "방금 건 정말 미안해. 내가 너무 심했지?"라고 사과한 뒤 자신의 과거와 함께 가뭄이 왔을 때 자신이 일하던 밭의 고추를 살리지 못해[7] 벌을 받는다고 여겨 한탄하고 있다. 자신이 그 농부의 소달구지에 치여 부서지게 될 줄 알고 걱정했지만, 뜻밖에도 그의 손에 담겨져 본래 일하던 밭으로 다시 돌아가면서 살게 된다. 참고로, 강아지똥에게 희망도 주었다.[8] 성우는 유해무.
3.2.1.4. 감나무 잎
겨울이 되어 나무에 떨어져나가 바람에 날아다니는 낙엽. 자신은 곧 죽는다고 여기면서 무력하게도 바람에 쓸려 날아가고 만다. 여담이지만, 원작에는 나오지만 그림책에 나오지 않는 캐릭터다. 성우는 최재호.
3.2.1.5. 어미 닭
봄이 되어 병아리들을 데리고 다니는 암탉. 처음 본 강아지똥을 먹이인 듯 싶었지만 온통 찌꺼기라며 꺼리고, 결국 병아리들을 데리고 다른 곳으로 간다. 영화판에선 병아리 중 한마리가 강아지똥을 먹으려고 다가가는 것을 보고 안돼 아가 지지야 지지라고 말하며 재지하고 그 병아리가 먹기는 했는지 맛이 좀 없는 것 같다는 말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성우는 강희선.
3.2.1.6. 민들레
강아지똥 앞에 자라나온 민들레 소녀. 강아지똥이 "넌 정말 예쁘구나... 하지만 난 이렇게 쓸모도 없고 못생겼어..."라고 우울해하자 다정한 미소를 지으며 "아냐! 속상해하지 마. 너도 쓸모가 있어. 넌 우리같은 예쁜 꽃들이 피어오르게 하는 거름이 될 수 있단다."라고 위로해주며 자신이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강아지똥이 거름이 되어야 한다 얘기한다. 용기를 얻은 강아지똥이 그녀의 거름이 되어주기로 하며 그날 밤 내리는 비와 거름이 된 강아지똥 덕분에 꽃을 피우게 된다. 성우는 송도영.

3.2.2. 평가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93208><bgcolor=#f93208> 파일:로튼 토마토 로고 화이트.svg ||
신선도 % 관객 점수 58%


3.3. 발레

2007년 발레로도 나왔다. 링크


[1] 1968년 작이라는 말도 있다.[2] 다만 슬프게도 개똥 문서를 보면 알수있다시피 강아지똥은 산성이 높아 비료로 쓰기 매우 부적합하다. 차라리 약재라면 쓸모가 있지만 비료는 아니다.[3] 에 대해서는 동양보다도 더 부정적이다. 물론 영미권에서도 주인공 이름이 과 비슷한 이름(poo)으로 나오는 곰돌이 푸(Pooh)가 큰 인기를 끌었기는 했지만, 보통 서양에서는 고대 로마 시대 이후에는 인분을 비료로 주로 쓰지 않았고, 육식 위주의 식사를 하여 고기를 많이 먹어 냄새가 지독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모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로마의 수세식 화장실과 한국의 인분 거름을 비교하는 글이 나오기도 했다.[4] 해당 뮤지컬의 의상이 리얼해서 그렇기도 하다.[5] 해외판에서는 이것이 빠져 있는데, 이게 일부 악평에 기여한 듯.[6] 권정생 작가는 기독교 신자였다.[7] 지나친 가뭄으로 안 그래도 수분이 부족한데 그것조차 흡수하는 고추를 미워했었다.[8] "하느님은 쓸데없는 물건은 하나도 만들지 않으셨어. 너도 꼭 무엇인가 귀하게 쓰일 거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