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자신이 대표로 있는 기업 국일정공 소속의 실업 여자 농구단을 만드는 행보로 체육계에 발을 들였다. 이를 통해 강인덕은 자신의 영향력을 강화시켰고 2013년부터 인천시농구협회장과 한국실업농구연맹 부회장을 역임하고 2014년부터 인천광역시체육회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그 뒤 인천시통합체육회의 상임부회장으로도 선임된 바 있다.
2021년 3월 27일, 윤사모(윤석열을 사랑하는 모임) 중앙당(다함께자유당) 창당발기인대회가 개최되었는데 강인덕 전 인천체육회장이 인천시당 창당 총괄위원장을 맡게 되었다. #
2021년 4월 27일, 다함께자유당 인천시당 창당대회를 개최할 것(5월 23일 예정)이라 밝혔다. # 여기서 강 위원장은 다함께자유당 내년 지방선거에서 10개 지역에 후보를 낼 것이라고 이야기하며 앞으로 다함께자유당이 본격적으로 정치적 행보에 나설 것을 밝혔다.
2021년 7월 8일, 강인덕 전 인천광역시체육회장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 지지모임을 표방한 대한노인회, 대한복지당 등 군소정당을 새롭게 하나로 창당해 시장선거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
2021년 7월 17일, 인천시장 출마 선언 후 야권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함께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있다. #
2021년 7월 20일, 지난 17일 광주에 이어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대구 2.28 기념비를 추모하고 서문시장을 동행하고 있다. #
2021년 7월 30일, 보수진영 대권 주자 중 한명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권 도전 선언 한 달 만인 30일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윤 전 총장 전부터 '친윤석열’ 모임을 조직해 활동 중인 강인덕 전 인천광역시체육회장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강 전 회장은 유정복 시장 때 인천광역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을 지냈으나 최근 독자노선을 걷기로 했다. 윤석열지지 모임인 ‘윤석열을 사랑하는 공정과 정의의 모임’ 인천대표를 맡고 있다.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지지모임인 ‘공정개혁포럼'이 발족하였다. 2021년 9월 1일 오후 서울 인사동 복합문화공간 KOTE에서 공정개혁포럼 창립기념토론회를 가졌다. 포럼 대표는 김형기 경북대 경제통상학부 명예교수와 김영환 전 과학기술부 장관이 공동으로 맡기로 했으며, 발기인 194명 중 체육인 대표로는 민선 1기 인천광역시체육회 강인덕 회장이 참여하였다. #
이후 윤석열 대선후보 캠프에서 정권교체 동행위원회 단장, 직능정무본부 전국체육특별본부 본부장, 윤석열 중앙선대위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방향에서 윤석열 후보를 도왔다.
2024년 K이글스 즉 국일이글스 유소년팀을 창단해 구단주와 국일이글스 감독 역할을 하고있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주니어 농구단의 대표인 김분좌와 친분이 있으며 주니어 농구단과 같은 홈구장을 사용하고 있다..)
기업을 운영하면서 체육에 대한 사랑을 가지고 항상 체육을 지원하고 체육 활동을 해 오던 강인덕 회장은 2003년 프로에도 가지 못하고 대학에도 가지 못하는 선수들을 위해 국일정공 자신의 회사 이름을 달고 실업 여자 농구단을 창단하였다. 중견 기업에서 구단을 운영하는 것은 부담이 있으나 강 회장은 농구를 사랑하는 마음과 선수들을 위한 마음으로 투자하고 구단을 꾸려서 많은 활동을 해 왔다. 하지만 16년 만인 2018년 인천시의회와의 갈등으로 국일정공 농구단은 해체하게 되었다. ##
2018년 3월 9일 강인덕 당시 인천 유나이티드 대표는 인천이 추진하는 사회공헌 캠페인 ‘블루하트레이스(BLUE HEART RACE) 캠페인’에 3,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지난해 8월 강 대표가 인천 대표이사로 부임 후 지급된 급여를 단 한 푼도 쓰지 않고 꼬박꼬박 모은 금액의 일부로 알려졌다. 평소 입버릇처럼 말했던 “무보수로 인천 구단을 위해 봉사하겠다”라는 약속을 지킨 이번에 증명한 것이다. 실제 강 대표는 지난해 취임 인사말을 통해 “본인에게 지급되는 급여 전체를 인천 구단을 위해 활용하겠다. 개인적으로는 급여를 챙기는 경우는 없을 것”이라고 약속했었다. 인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 왔던 그가 인천 시민과 팬들에게 약속했던 내용을 블루하트레이스를 통해 완성한 셈이다. 블루하트레이스는 인천 구단의 컬러인 ‘블루’와 인천시민 사랑의 상징인 ‘하트’를 결합해 탄생한 신개념의 사회 공헌 캠페인이다. #
2020년 10월 29일, 대한직장인체육회가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서울홀에서 ‘2023 세계직장인올림픽대회’ 준비위원회 발족식을 진행했다. 이날 국제직장인스포츠연맹(CSIT) 세계직장인올림픽 준비위원장으로 강인덕 대한직장인체육회 상임수석부회장이 임명됐다. 강인덕 CSIT 세계직장인올림픽 준비위원장은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축제인 만큼 중앙정부와 긴밀히 소통해 전 아시아인의 축제로 만들겠다"고 강조한 후 "앞으로 개최지 선정을 위해 3∼4곳을 지원받아 시설, 예산 지원, 지역 인프라 등의 조건을 두루 살펴 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2020년 10월 8일, 강인덕 전 인천광역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이 초대 민선 인천광역시체육회장 자리에 오르게 됐다. 강 전 상임부회장은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제21대 총선에 출마할 것으로 보이는 유정복 전 인천시장의 측근이고, 이 전 사무처장은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국회의원(인천 계양 을)의 측근으로 분류된다. 이 때문에 이번 선거는 '미리 보는 총선'으로 불렸다. 선거 결과가 다소 이변이라는 반응도 있었다. 박남춘 인천시장이 민주당 소속인데다 민주당 지지도가 한국당 보다 높다는 여론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강인덕 전 상임부회장은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 초대 민선 인천체육회장으로 당선되었다. ### 그러나 이후 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가 부정선거운동을 이유로 ‘당선 무효’ 결정을 내리면서 3월 재선거를 통해 이규생 후보가 당선되었다.
아세사는 2018년 1월 인천 지역을 중심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자발적으로 모인 시민 봉사조직으로, 정기·비정기적으로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2020년 12월 12일 오전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사람들이 숭의동 일원에서 연탄 3000장을 배려 계층인 홀몸 어르신 등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49명 이하로 모여 방역 활동을 한 뒤 진행한 봉사활동에서 봉사자들은 4살 어린이부터 78세 어르신에게까지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온기를 나눴다. 올 해로 3년째인 이번 연탄 봉사는 코로나19로 봉사활동이 더욱 움추린 상황에서 이뤄져 회원들의 마음이 더욱 찡했다. #
2021년 4월 3일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종화)은 아름다운세상을 만드는 사람들(대표 강인덕, 이하 아세사)과 함께 지역 내 소외 어르신들을 위한 ‘가가호호 나눔봉사’를 펼쳤다. 아세사 회원들은 3만원 상당의 생필품(밑반찬5종, 쌀 등) 30세트를 마련하였고, 생필품과 함께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준비한 방역물품을 포장해 관내 소외 어르신 3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강인덕 아세사 대표는 “혼자하면 어렵지만 함께하면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수 있다”며 “이번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직접 마음을 담아 전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고 전했다. #
2021년 6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사람들(대표 강인덕)는 최근 제5기 줌마탐험대 발대식 겸 라이딩을 진행했다.
이달 발대식에 참가한 대원들은 소래생태습지공원에서 물왕저수지~화정동코스 60km를 자전거로 달렸다. 아울러 이 단체는 미얀마 군부 쿠데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 거주 미얀마인들을 위해 사랑의 마스크 2000장 전달 캠페인을 시작했다. 19일까지 캠페인을 진행한 뒤 20일 마스크를 전달할 예정이다. #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는 30일 휠체어농구 강인덕 기술대표 겸 아시아·오세아니아휠체어농구연맹 회장을 초청해 경기 준비사항 점검 등 종목 전반에 대한 업무협의를 실시했다. #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성일, 이하 조직위)는 지난 7월 12일 인천 송도브릿지호텔에서 2014 인천장애인AG 휠체어농구경기 조 추첨식을 진행했다.
조직위와 AOZ(아시아·오세아니아 국제 휠체어농구 연맹)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추첨식은 2014 인천장애인AG 휠체어농구경기 기술대표인 강인덕 AOZ회장과 아시아?오세아니아 NWBF(국가별 휠체어농구연맹) 대표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별 예선을 거친 남자부 10개국에 대한 조 추첨이 이루어졌다. #
2017년 시즌 중반에 강인덕은 정병일 대표이사가 사퇴한 이후 공석이 된 인천 유나이티드 대표이사 자리에 선임되었다. 초반에는 인터뷰를 통해서 인천 구단 내에서 책임을 물어야 하는 사람은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등 구단 내부 문제 해결의 의지를 보여줬고 이에 따라 팬들도 강인덕 대표의 행보에 기대를 가지고 그를 지지했다. 그에 대한 지지가 크게 올라간 것은 전남 드래곤즈 원정 경기가 제일 컸는데, 이 경기에서 상대의 도발이 있는 등 서포터즈를 자극하는 행위가 이어지자 당시 경기를 직관한 강인덕은 서포터즈를 두둔하고 전방에 나서 상대를 비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인천 팬들은 '간만에 제대로 된 대표이사가 나타났다'고 여기고 그를 지지했으며, 이후 서포터즈들과 대화를 하기도 하는 등 강인덕은 자신의 이미지를 좋은 쪽으로 이끌었다.
그러나, 시즌 종료 후 인천에 관한 각종 논란이 확산되면서 강인덕에 대한 의혹도 일어났고, 결국 서포터즈 측에서는 이기형 감독과 강인덕 대표의 사퇴를 주장하는 데 이른다. 강인덕 대표 사임 요구의 이유로는 선수단 조직에 개입, 선발 개입, 자신의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과정에서의 업무 마비, 사리사욕을 추구하는 이기적인 행정 처리 등이 있다. 거기에 각종 언론 플레이 논란까지 겹쳐 팬들 사이에서 강인덕의 평은 끝없이 하락하는 중. 이후 2월 말에 갑작스럽게 영입된 모 신인 선수에 관해서도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다. 전 시즌 인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외국인 선수 코너 채프먼은 본인의 독단적 결정으로 계약을 해지해버렸고, 채프먼은 이후 포항 스틸러스로 이적해서 주전으로 활약했다. 채프먼 대신 데려온 아시아쿼터 콰베나 아피아쿠비가 아주 나쁜 선수는 아니지만 채프먼에 비하면 훨씬 레벨이 떨어지는 선수인데다가 채프먼의 포지션이 시즌 내내 인천의 가장 큰 아킬레스건이었음을 감안하면 강인덕의 이 독단적인 행동은 인천에게 굉장한 손해가 되었다.
강인덕과 이기형이 계속해서 자리를 유지하자 팬들의 분노는 극한에 이르는 중이다. 지역 언론을 통해 강인덕이 사표를 냈으나 유정복이 반려했다는 기사가 나왔으나, 팬들은 저것도 언론 플레이에 불과하다고 보는 냉소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 와중에도 평창 올림픽 성화 봉송에 참여하고, 원래 직책인 인천시통합체육회 상임부회장으로도 여전히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월에는 출정식 행사를 올해에는 안 하겠다는 구단의 입장이 나오자 아예 불통으로 나가는 거냐는 팬들의 냉소적 반응이 이어졌다. 그런데 약 일주일만에 갑자기 3월 1일에 팬 간담회를 진행하겠다는 구단의 발표가 나오자 이제는 언플 의혹이 제기되는 지경.
아니나 다를까 간담회에서 나오는 질문에는 앵무새처럼 같은 답변만을 내뱉으며 인천 팬들은 여전히 부정적인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코너 채프먼 방출 사건에 대해서도 '이적료를 받을만한 선수가 아니었다'고 말하는 등 그럼 헐값에라도 팔았어야지 채프먼의 단점을 어떻게든 들추면서 자신의 판단이 옳음을 강조하는 등 팬들 입장에서는 불만족스러운 답을 하였고, 구단 내에서 본인이 공고한 입지를 가지고 있음만 다시 확인되었다.
거기에 3월 7일에 강인덕의 행보를 소통으로 둔갑시키는 기사까지 나오면서 팬들의 분노는 지속되고 있다.
시즌 시작 이후에도 서포터즈들은 홈 경기 도중 강인덕 나가라, 이기형 나가라를 지속적으로 외치면서 퇴진을 요구했지만, 여전히 강인덕은 바뀌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그 와중에 이기형이 연 간담회에서는 또 강인덕 대표와 서로 말이 안 맞는 부분이 발생하면서 의혹을 더욱 증폭시켰다.[5] 일단 팬들은 이기형이 말하는 쪽을 진실에 가깝다고 여기고 있지만, 이기형은 그와 별개로 감독으로의 한계를 드러내면서 거센 퇴진 요구에 시달렸고 결국 강인덕에 의해 이기형은 사실상 경질이나 마찬가지인 사임을 선택했다. 이기형이 나간 것에 대해 팬들은 일단 기뻐하기는 했지만, 이제는 다시 제일 큰 문제의 원인인 강인덕 대표를 향한 퇴진 요구를 관철시키고 있다. 이기형 사퇴 관련 기사에서도 여전히 자신에게 우호적인 일부 언론사를 활용해 자신의 행보를 미화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그에 대한 불만과 비판은 현재진행형이다.
그러다가 2018년 6월 28일, 월드컵에서 한국이 독일에게 승리를 따내며 모두가 이에 집중하고 있는 와중에 소리소문 없이 조용히 인천 대표이사 직을 내려놓기로 결정했다. 인천 팬들이 그토록 염원하던 강인덕 OUT이 마침내 현실화된 것. 이 와중에 인천 시장이자 인천시체육회 상임회장이었던 유정복이 선거에 패배하면서 인천시체육회 회장직까지 내려놓았음에도 강인덕은 부회장직을 유지하겠다고 선언하며 또 다른 논란을 일으켰다. 이 행보에 대해 차기 회장직을 노리는 행보라는 평도 있다. 결국 인천시체육회 경기가맹단체 회장들이 나서서 박남춘 신임 인천시장에게 회장직이 돌아가도록 집단행동을 하는 사태까지 가면서 강인덕은 내홍의 중심이 됐다. 인천 유나이티드 대표이사직의 경우도 아직 후임을 결정할 상황도 아니고, 혼란이 이어지고 있는지라 공식적인 OUT 오피셜은 나오지 않았다.
결국 10월이 다 되도록 강인덕은 계속해서 인천 구단에 남아있었고, 시장이 유정복에서 박남춘으로 교체된 이후에도 구단에 어떻게든 남아 버티려는 행보를 보여주었다. 그러다가 10월에 비상대책위원회가 열리면서 비대위의 멤버로 참여하기는 했으나 새 대표이사 내정자로 알려진 전달수도 합류하면서 드디어 인덕 OUT이 다가오기 시작했고, 11월에는 이천수와 전달수 등의 프런트 합류가 사실상 확정되면서 마침내 강인덕도 인천을 떠나게 될 전망이다.
그러나 누가 강인덕 아니랄까봐 주주총회가 열리는 당일에 일부 주주가 전달수 신임 내정자의 자격 논란을 제기하자 아예 안건을 상정도 안 하고 총회를 해산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고 나서 계속 배짱을 부리며 자신을 공격하려는 정치 세력이 있다는 말을 하며 끝까지 버티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중. 강인덕을 강제로 내칠 방법도 딱히 없는 상황이라서 팬들도, 구단 고위층에서도 골머리를 앓고 있으며 최악의 경우 저번 시즌처럼 이적시장에 뒤늦게 뛰어드는 사태가 벌어질 가능성도 있다. 예산 배정에 대해서도 강인덕의 존재 하나로 인해 이견과 잡음이 생기는 중.
일단 이사회에서 안건이 통과되면서 12월 28일에 다시 주주총회가 열리게 될 예정이며, 여기서 강인덕이 물러나게 된다면 구단 운영의 정성화가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저번 시즌에 이어서 또 한번의 혼란이 예상된다. 한편 인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라는 직위를 폐지하려는 인천시의 움직임이 가속화되면서 이사회까지 통과했고, 이 과정에서 강인덕 측의 인사들은 다양한 변명을 대며 수명 연장을 시도했지만 강인덕의 입지는 차츰 위축되고 있다.
그리고 결국 12월 28일 주주총회에서 공식적으로 강인덕이 인천 유나이티드를 떠나는 것이 결정되었다. 팬들이 장장 1년을 아웃을 외친 끝에야 결국 내보낼 수 있었다. 후임으로는 예정대로 전달수 내정자가 대표이사 직을 맡게 되었다. 나가면서까지 언플을 멈추지 않았고, 심지어 자기가 있을 때는 이적료 수입이 0원이었으니 선수 유출이 없었다며 이를 자랑스럽게 여기는 헛웃음만 나오는 주장도 펼쳤다. 이적료 수입이 0원인 건 결코 자랑이 아니며, 잉여 전력들도 일절 방출을 안 하고 충분히 이적료 받고 보낼 수 있던 코너 채프먼은 계약을 해지해 공짜로 보냈으면서 이를 자랑거리로 삼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물론 한석종 등 주축을 보내지 않고 잡은 건 잘 한 일이 맞으나 채프먼, 하창래만 봐도 전력 유출이 없었다는 건 틀린 이야기이고, 그렇게 잡은 주축들 다수가 정작 2018 시즌에는 폼 하락으로 고생했음에도 강인덕의 행동으로 이적시장 참여가 늦어져 대체 선수 영입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무고사, 아길라르 영입은 칭찬할 수 있는 부분이겠지만 국내 선수 영입은 거의 다 실패로 끝났는데 제일 주된 원인이 쓸만한 매물은 이미 이적이 완료된 뒤에 급하게 이적시장에 뛰어들었기 때문이다.
2018년 12월 14일에 인천 문화복지위원회 속기록에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강인덕은 매 년 거의 2억 상당의 국민 혈세를 받으면서 지냈다고 한다.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월 800, 시 체육회에서 월 400을 받고 거기에 명절 상여금, 하계휴가비, 법인카드 사용, 업무추진비, 승용차 제공, 수행직원 대동까지 수많은 혜택을 받아왔으며 고가의 식사도 굉장히 자주 했다. 그러면서도 조직에서 내는 회비는 정작 수장인 본인이 안 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위원회의 의원이 다른 위원회 의원을 겸임할 수 없다는 조항도 어긴 채 수많은 위원회에 소속되었으며 본인은 무보수로 일한다는 주장을 수차례 한 바 있다.
얼마 뒤 강인덕은 인천시 초대 민선 체육회장직에 당선됐다.# 이에 수많은 인천팬들이 다시 강인덕 강점기를 겪게 되는 것이냐며 두려워했지만 다행히 선거과정에서 부정선거 운동으로 당선이 취소되고 2년간 자격정지를 받되었다. #
국민캠프에서 체육총괄특보와 공정개혁포럼 공동발기인으로 참여하고, 국민의힘윤석열 대선 경선후보 캠프에 경기도체육위원회가 가동돼 체육 및 교육분야 정책자문 역할에 들어갔다.
이후 윤석열 대선후보 캠프에서 정권교체 동행위원회 단장, 직능정무본부 전국체육특별본부 본부장, 윤석열 중앙선대위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방향에서 윤석열 후보를 도왔다.
전국체육위원회강인덕(체육인) 특보는 10월 16일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경기도회에서 윤석열 후보를 대신해 강관희 경기도체육위원회 위원장과 본부임원 ·남경순 수원시위원장, 조요한 평택시위원장 등 31명의 시군위원장들에게 위촉장을 각각 수여했다. #
2월 16일에는 사격 황제 진종오와 함께 윤석열에 대한 공식 지지 선언을 했다. 이 선언에는 박종길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김정남 OB 축구회 회장, 유경화 대한배구협회 유소년위원장 등 체육계 원로들도 함께 했다. 이로써 윤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체육인은 16일 기준 총 33만8732명”이라고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가 밝혔다. ##
[1] 음력 7월 2일[2] 1954년 창업, 인수 후 상호 변경[3]문화체육관광부 소속(2000~2014년)[4] 당연직 세계연맹 부회장 (2011.11)[5] 대표적인 예시가 김혁중 영입 부분. 강인덕 대표는 대표이사 간담회에서 이기형 감독이 영입을 요청했다 말했으나 이기형 감독은 감독 간담회에서 강인덕 대표가 영입을 권유했다고 말하는 상황이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