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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치킨 브랜드.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일반적인 후라이드·양념치킨 체인과는 달리 양념된 닭강정이 주 메뉴이다.
주된 메뉴인 닭강정은 강정에 떡사리와 땅콩, 당근채 등을 곁들인 것으로, 닭강정답게 양념이 진하고 달콤한 편이라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1] 그리고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딱딱한 튀김옷과 심한 기름기, 살보다 튀김옷이 더 많은 경우가 많았는데, 그새 그런 게 말끔히 사라지고 튀김옷도 얇아진 게 정말 맛있어졌다. 다만 이건 가맹점에 따라 차이가 있어서 예전처럼 딱딱한 튀김옷과 심한 기름기, 살보다 과도한 튀김옷을 그대로 유지하는 곳도 많다. 따라서 본사 차원에서 관리가 되었다기 보다 일부 가맹점들이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로 보는게 맞다. 나무위키 글 하나만 보고 아무 가맹점이나 주문했다가는 낭패보기 십상이니 인터넷 등에서 리뷰를 잘 보고 판단하는 게 좋다.
이전에는 강정 위주의 메뉴를 소(小)/대(大)로 팔았으나, 지금은 여타 치킨집처럼 후라이드, 양념치킨과 마찬가지로 뼈/순살로 판매 중이다. 가격은 뼈 메뉴가 15,000원~16,000원이고 1,000원 추가하면 순살로 구매 가능하다. 뼈가 있는 닭은 국산, 순살의 경우 브라질산 닭을 쓴다.
그 밖에 강정 외에도 일반적인 프라이드 치킨, 양념치킨, 간장 치킨, 파닭, 양파닭 등도 팔고 있다. 강정 전문이라지만 후라이드 치킨 류도 꽤 맛있고 잘 나가는 편. 파닭의 경우 파를 따로 담아주기 때문에 파가 모조리 숨이 죽어서 오는 다른 파닭보다 아삭하다. 소스가 유독 알싸하고 맛이 진한 편. 파닭 매니아라면 한 번쯤 먹어도 좋을 훌륭한 맛이다.
2016년 출시된 크리미양파닭은 대먹녀, 소프, 창현 등의 다수의 먹방 BJ가 방송하면서 인기 메뉴가 되었고, 맛집남 시즌 2에도 메인 메뉴로 소개되었다. 양파, 과일로 맛을 낸 어니언 크림 소스와 아삭한 생양파를 후라이드 치킨에 곁들여 먹는 메뉴로 맛집남 시즌 2의 MC였던 붐은 "치킨무 없이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상큼하고 개운한 맛의 치킨"이라고 소개했다.
근래 들어 웰덤치킨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리뉴얼하였으며, 일부 지점에서는 치킨버거도 신규 취급한다.
2010년대 초반 전직 야구선수 정수근이 이 브랜드의 체인점 점장이었다. 종합운동장역 내부 상가에서 장사를 했으며 이 당시 방송 해설위원을 병행하면서도 중계가 없는 날에는 직접 나와서 닭을 튀기고 손님들을 맞았다고 한다.[2] 전설적인 야구선수가 직접 운영과 조리를 한다는 점이 화제가 되면서 성황했으나 지하철 역 구내 불 사용 금지 조치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영업을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