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사이버스텝의 온라인 게임 강철전기 C21에 대한 문제점을 다루는 문서.2. 게임 자체의 문제점
2.1. 높은 커스터마이즈 난이도
게임의 근본이 다양한 로봇을 조합해 활용하는 것을 전제로 만든지라 커스터마이즈의 난이도가 어려운 편이다.하지만 매우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즈를 특징으로 내세웠기 때문에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는 점에서 문제점이라기보다는 단점으로 봐야할지도 모른다.
다만 부분적인 해결을 위해서인지 현재에는 적어도 가챠 및 배포나 ★로 나오는 로봇들의 능력치를 상향 평준화시켜서 커스텀에 대한 부담을 낮추고 있다.[1] 그 반등으로 파워 인플레를 불러오게 되기는 했지만.
2.2. 획일화되가는 조합
10년을 넘긴 서비스 기간동안 진행된 파워 인플레로 인해서 유저들의 스펙이 나날히 높아져 가는데 사이버스텝이 최신 컨텐츠의 최고 난이도를 여기에 대응해서 낼려고 하다보니 발생하기 시작한 문제. 죠스트 간더 출시후 부터 이 문제가 특히 두드러지기 시작했다. 특정 기간 내에 고과금으로 획득이 가능한 오텀망토라는 BS 파츠[2]를 활용한 죠간 전탄기, 일명 "죠간기"가 탄생하면서 자유로운 로봇 커스텀이라는 게임의 요지가 흔들리기 시작했다.이는 각종 최종 컨텐츠에서 비교를 해보면 매우 쉽게 와닿았는데, 강습 레이드 배틀는 물론이요 아크릴 결전 거점의 최고 난이도인 마스터 난이도에서의 진행 속도가 죠간기의 존재 여부만으로도 클리어 타임이 확 차이가 났으며, 특히 마스터 난이도 한정의 아크릴 결전 거점에서는 적의 스펙이 정말 말도 안될 정도로 강해지는데, 적의 공격 대미지가 2000 ~ 3000대는 기본이고 심지어 플레이어 기체의 방어력이 떨어지면 이것에서 2배가량 불어난 4000 ~ 5000대까지 나오다보니 아무리 체력을 높혀도 정말 순식간에 빈사 상태 혹은 파괴당하기 쉬우며 당연히 중소형으로 만들어진 로봇들은 물론, 초대형 로봇들도 몇 대 더 버틴다 수준인데다가, 이렇게 높은 피대미지로 인해서 안정성이 아무리 높다 한들 스턴이 발생해버려서 공격에도 차질이 생긴다. 체력을 회복하는 소모품 아이템을 연속 사용하여 버틸려고 해도 한계가 있다. 한술 더 떠서 이런 적들에게 다굴 맞는 상황까지 오면 플레이어 기체는 반격도 못하고 파괴되는 최악의 상황이 연출된다.
특히 죠간기의 등장, 이렇게 말도 안되는 억지 난이도로 인해서 PVE에서의 입지가 사실상 몰락한 커스텀군이 바로 근접기이다. 근접기는 적에게 스스로 다가가야하는 위험성을 무릅쓰고 공격을 넣어 고 대미지를 넣는게 일반적인데 죠간기는 상대의 사격을 씹고 딜을 넣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취향이 아니라면 전혀 만들 이유가 없어졌으며,[3] 특히 죠스트 간더마저도 왕좌에서 물러서게[4] 만든 원거리 전탄기들의 희망인 스키론 Ast의 등장으로 최상위 컨텐츠에서의 근접기들은 대 하쿠멘 스쿠너 정도를 제외하면 사실상 트롤픽이 되고 만 것이다.
로봇의 시스템간 격차도 조합의 정형화를 부추기고 있다. 당장 AURA와 각성간의 차이만 봐도 1초 이내로 바로 발동시킬 수 있게끔 각종 효과 파츠가 있는 AURA와는 달리 각성은 빠른 게이지 충전을 지원하는 무장이 별로 없고, 그렇다고 각성 시간을 늘릴 만한 것도 없다시피 한지라 각성기가 좋은 로봇이 연구되는 정도 뿐이며 변형 시스템도, 부분 변형을 채용했으면 했지, 전신 변형 로봇들은 위력을 증폭시킬만한 요소가 배제되다 보니 유저들에게도 꽝 취급, 사이버스텝도 이를 알아서인지 변형 로봇은 부분 변형만 내놓고 있는 것이 실정이다. 탑승을 통한 보너스를 얻는 탑승 기능[5]로봇들도 역시나 나오고 있지 않으며, 비슷하게 파티플을 위한 서포터 로봇들[6]도 비주류 취급받고 있는 상태다. 이런 전신 변형/각성을 동시에 들고 나온 트라이제리온이 있지만, 전투 자체도 변형 후에야 제대로 가능하고, 각성 시스템도 필살기를 쓰고 해제되는 기존 변형/각성 로봇들과는 이질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이중, 근접기들의 퇴물화는 사이버스텝에서도 인지하고 있으며 대규모 패치를 예고 했으나 그 방식이 그저 위력만 조정한다는 1차원적인 내용인지라 아직 갈길이 멀다. 원래 수치 자체를 건들려고 했지만 1차적으로 이는 취소되고 대신 PVE 보정이 추가되었다. 일단 이 보정을 받은 근접 무장 파츠및 근접 무기들은 기본적으로 2배 가량의 딜적 이득은 어마어마해졌기에 일단 쓸만해졌다.
2.3. 불친절한 UI
이미 두번정도의 UI 개편을 진행한 게임이나 여전히 불편한 점이 한둘이 아니다.- 팝업 대사창의 대사넘김
대사 넘기는 기능이 대사창 우 하단에 위치한 버튼을 마우스로 누르는 방식이라 상당히 불편한 편. 19년도에 엔터키를 눌러도 넘길수 있어 졌지만 이쪽도 왼손가락과 거리가 멀기 때문에 그다지 나아지지 않았다는 평가. 유저들은 액션키로 넘기는 것을 바라는데 아직도 적용은 안되고 있다.
- 시대에 뒤쳐진 개러지 기능
2020년 여름에 개러지 개선을 예고했다가 한참지난 2022년 16주년 기념 이벤트때 간신히 개편이 이뤄졌다.[7] 그러나 여전히 불편한 점이 많다. - 검색 기능이 개러지 자체에서는 지원하지 않는데 커스터마이즈 창에서는 지원을 하고 있는 중구난방한 모습을 보여준다.[8]
- 캐리 페이지는 개러지 대비 스텍 한계가 너무 적어서 개러지에서 캐리 페이지로 아이템 여러개를 옮기는 것이 불편하다. 캐리 페이지 내 페이지를 이동하는 것도 개러지를 동원해야한다.
- 개러지 내 파츠의 칸당 스택한도가 10개로 너무 적다. 때문에 플레이를 하다보면 대시 파츠나 시작형 무기들, 몬스터 파츠등등, 이러한 것들이 수십칸씩 차지해서 개러지의 수용량이 버티질 못하고 있다.[9] 스택 보너스 때문이다 라는 의견도 있으나 이는 이미 파츠 정보창에서 10개 이상의 스택을 고려한듯한 정보도 기재되어있기 때문에 사실 스택을 아이템 처럼 99개로 만들어도 문제가 없다. 때문에 파츠 개러지 페이지를 늘리기 전에 우선적으로 개러지 내 스택 상한이 풀려야한다는 의견이 있다.
- 페인트 시설의 분리
CB/CBUNI에서 개선된게 아닌가 싶지만 온라인 게임인 만큼 C21도 충분히 개러지와 통합하는 개편이 가능하다. 근데 사실 C21도 베타 당시에는 개러지에서 페인트가 가능했는데 정식으로 나오면서 시설이 분리되어버린 뒤 2023년인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 과하게 많은 파츠/무기 합성 레시피
검색 기능이 도입되긴 했지만 각종 이벤트 레시피나 PVP 보상 레시피, 거기에 각종 강화형의 합성 레시피 까지 한번에 나오기 때문에 원하는 레시피를 찾기가 보통 고역이 아니다. 별도의 메뉴 버튼을 통해서 레시피를 분리해야한다는 의견이 종종 나오고 있다.
2.4. 방치되는 구 컨텐츠들
- 구세대 로봇의 입수처
인플레의 영향으로 구 가챠 기체는 SP가챠의 라인업에선 안나오게 로테이션을 주기적으로 갱신중인데 이 때문에 입수하려면 가성비가 떨어지는 데일리, 위클리 가챠나 스페셜티켓을 써야 하는지라 손쉽게 구하기가 어렵다. 위클리나 데일리는 품목이 매번 바뀌는 만큼 노리고 구하기가 어려우며 스페셜티켓은 리사이클 티켓을 250개나 먹는 만큼 함부로 쓰기 힘들기 때문. 열화판과 강화판 추가등으로 복각이 주기적으로 일어나고는 있으나 반대로 원본을 어떤 이유로든 원하는 사람에게는 다소 아쉬운 조치인것은 사실이다.
다만 입수가 어려운 구 가챠 기체들 대부분은 성능적으로 인기 있는 기체는 아닌지라 성능에만 신경쓴다면 무시하게 되는 편이다.룩딸러는 웁니다
- 접근성이 떨어지는 과거 던전들
가스타의 대부분 던전들, 게르니아 지하의 헤븐즈 타워[10], 갈드의 키시톤 대계곡 C 루트와 노르드로 유적, 헤븐즈 게이트의 렘 게이트 중추 등 지나치게 높은 난이도와 낮은 접근성 때문에 버려진 구 던전이 한둘이 아니여서 개편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특히 헤븐즈 타워와 키시톤 대계곡 같이 스토리 퀘스트 진행 중에는 필수로 입장해야하는 던전도 다수 있는지라 입문 유저들이 여기에 부딪혀 좌절하게 만드는 높은 진입장벽 취급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2019년과 2020년의 주년 이벤트가 신규 지역인 네라에 집중되었는데 문제는 퀘스트상 네라 이전의 퀘스트들을 전부 밀어야하는거 아니냐는 소리가 나와서 뉴비 배척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11]
다만 지속적으로 과거 기체의 ★판 추가나 기존 던전 개편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아 이러한 옛날 컨텐츠에 대한 개선의지는 없지는 않은 것으로 보이나 속도가 느린게 문제.
2.5. 가챠에 편중된 로봇 입수처
로봇 커스터마이즈가 핵심인 만큼 파츠의 확보가 가장 중요할 터지만 최신의 로봇들이 나오는 컨텐츠가 가챠에 몰려있다는 문제점이 있다. 그럼에도 가챠의 시스템은 현재의 가챠 게임들과 비교했을 때 매우 뒤떨어지는 시스템을 고수하고 있는데 우선, 항목별 확률을 레어도라는 ★5개까지 책정하는 게이지로 모호하게 표시하고 있고 정확한 퍼센티지를 확인할 수 있는 페이지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 그리고 천장 개념을 2020년도가 다 지나가는 외중에도 도입을 안해서 최신의 로봇을 손에 넣고자 한다면 정말 나올때까지 돈을 때려박아야한다. 마지막으로, 19년도 부터 당시 메인으로 있던 로봇들의 복각 간격이 매우 불문명하고 정립된 복각 간격도 없는지라 언제 다시 복각될지 사이버스텝만 알고 있는 사항인지라 놓쳤다면 기약없는 기다림을 가져야한다. 후속작보다는 나은 편이지만 거의 매달 새로운 가챠를 선보이므로 한달마다 무료로 획득이 가능한 200mt 정도의 캐시로는 운빨이 좋아도 너무 좋아야한다.더불어 19년 11월 부터 과거출시했던 로봇들을 리워크해 _Re[12]로 만들어 가챠에 재출시하고 있는데[13] 이렇게 _Re 로봇이 가챠에 나오면 원래 가챠에 나오던 원본 로봇은 가챠 로테이션에서 제외되고 스페셜 티켓 복각도 과금 보너스로만 나오는 2nd로 복각돼서 캐시 투자 효율이 매우 나빠졌다. 이 가챠 _Re 로봇들은 연구소에서 제작하려면 원본 로봇의 5세트를 요구하기 때문에 기존에 주기적으로 가챠를 돌리고 나온 로봇들을 죄다 개러지에 박아둔 사람이 아니고서야 연구소를 통해 _Re 로봇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은 소수에 속한다.[14] 리사이클 티켓으로 진작에 갈아버렸던 유저들만 바보로 만든 셈.
물론 이벤트 등지로 로봇을 배포하기도 하나 당연히 가챠산 로봇에 비하면 성능적으로 아래라던가, 자체 무장이 없어 무기를 장비시켜야하거나 하는 이유로 인해서 그다지 주목을 못받는다. 유적 등지에서 나오는 대시파츠 로봇「'」계열들은 옛날 로봇을 대시파츠화 시킨거여서 안그래도 인플레에 밀려 버려진 성능이 대부분 더 낮추는 경우가 많으며 이차원 던전과 네라 행성 내 던전들의 대시파츠들은 십중팔구 연구소 제작 무기의 재료로 쓰이는지라 실전 용도로는 부적합한 경우가 많다.
여담으로 무기의 경우에는 오히려 반대인데 +α로 나오는 가챠산 무기들은 꽝 계열이 많고,[15] 연구소를 통해 만드는 던전산 시작형 무기들이 유용한 성능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장마 이벤트나 할로윈 이벤트,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나오는 이벤트 제작 무기들이 대표적인 사례.
3. 한국 서버 당시 문제점
2015년 서비스를 종료한 한국 서버 내에서 발생했던 문제점들을 나열.3.1. 적은 유저와 홍보
한국 서버 당시 가장 큰 문제점으로 게임이 서비스 종료 될 정도로 심각한 수준. 일단 홍보가 전혀 없다시피 한게... 아니라 그냥 없었다. 후속작은 홍보 문구를 심심찮게 볼 수 있는데 반면에 강철전기는 그런게 전혀 없다. 이 때문에 종종 홍보 하라는 소리가 나왔을 정도.둘째로 게임 특유의 적은 정보 공유도 유저 유치에 발목을 잡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었다. 이는 아래 서술할 코즈믹 달러(게임 머니)의 저가치화 단락 참고.
3.2. 파츠 파손 시스템
특성 시스템과 더불어 난도를 높인 주범일본서버에는 없지만 한국과 미국 서버에선 코즈믹 브레이크와 유사하게 개별 파츠별로 숨겨진 내구도가 존재해서 각 파츠가 이 수치 이상으로 피해를 받을 경우 파츠가 파괴되어 해당 파츠의 성능이 크게 감소하는 시스템이 추가 되었다.
문제는 파츠 파괴 내구도는 리페어팩으로는 수복이 불가능해서 파츠가 파괴되었을 경우 격납고에 돌아가기 전 까지 성능이 저하된[16] 기체로 싸워야 한다는 점. 이는 장기전을 필요로 하는 던전이나 필드에서의 전투의 난도를 높이는 원인이 되었다.
물론 파츠 수복용 회복 아이템이 없었던건 아닌데 초반엔 유적내 에서만 메탈로 판매 했기 때문에 입수하기 어려운데다 유료 재화를 써야하는 것에 큰 반발을 받았다.
이후 C$를 통햐서도 수복템인 파츠 리스토어의 판매가 추가 되어서 문제는 완화되긴 했으나 시스템을 폐지한건 아니라서 근본적인 문제점은 해결된게 아니었다.
여담이지만 이 시스템은 이후 부분적으로 실드 시스템에 사용되었다. 차이점은 실드는 실드 내구도가 파츠 정보에 표시되어있고 내장무기가 있어도 영향을 안주며 기체를 교체하거나 맵을 이동하면 자동으로 수복된다는 점.
3.3. 특성 시스템
의도는 좋았지만 결과적으로는 난도를 높인 주범.본 서버에서는 존재하지 않았으나 한국과 미국의 서버에 와서 추가된 시스템. 이 시스템에 따라 거의 모든 무기[17]는 한가지씩[18]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 특성은 속성과는 별도로 상성을 가진다. 제대로 적용되었으면 특정 무기로 특정한 적을 쉽게 잡는다는 순기능이 생겼겠지만 문제는 유효한 특성을 개체당 1~2가지로 잡아두고 나머지는 전부 감소하게 배치해두었다는 것과 특성시스템을 생각하지 않고 디자인된 기존 레벨에 억지로 들어가게 되어 각 무기 입수처 배치가 부조리하게 되었다는 것. 이 점들은 몬스터의 정보를 거의 볼 수 없다는 점과 시너지를 일으켜 난이도를 높이게 되었으며 [19] 그 특성 배치에 의해 일부 특성이 쩌리 취급을 받게 되었다.
일례로 가장 손에 넣기 쉬운 특성인 탄환은 반감을 안 하는 경우가 양손에 꼽히는지라 신규유저들이 적응 못하고 뛰쳐나가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가 되고 있으며 유도 특성은 탄환과 더불어 대부분의 던전 보스가 강력한 저항을 갖고 있다.[20]
이에 유저들의 꾸준한 건의을 했으며 드디어 2013년 8월 28일 부로 폐지가 이루어졌다. 이후 업데이트로 부활하긴 했지만 이전과 달리 실 데미지에 큰 영향을 주지 않게 조정되어있어 문제는 없다고 한다.
일본 본섭에서는 보이드 던전 컨텐츠 한정으로 성신 특성이 달린 무기를 요구하는 루트가 있었으며 그 뒤 한참동안 있다가 네라 행성이 추가되고 여기서 최상위 난도의 던전들이 특정 특성을 요구하게 등장하면서 사실상 한섭 시절의 특성 시스템이 부분적으로 부활했다. 다른점은 어떤 특성을 요구하는지 알려주며 해당 특성을 가진 무기는 해당 던전에서 나오는 소재로 제작할 수 있다는 것
3.4. 코즈믹 달러의 저가치화
서비스 종료 직전까지도 C21 한국 서버에서 게임머니인 코즈믹 달러를 사용할 곳은 로봇 수리, 캐퍼시티 해제[21], 일부 고성능 달러봇, 연구소의 몇몇 레시피&강화 정도이다.이렇게 달러 사용처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달러 획득에 특화된 과금 필드 '벌쳐'를 계급제한 무료로 풀어버림으로서 적절한 장비를 가진 이들이라면 별 리스크도 없이 하루에 100만달러, 심하면 400만달러[22]씩 들고 오는 사태가 벌어짐으로서 기존에 벌어지던 달러 기반 거래는 거의 행해지지 않게 되었다.[23]
거래 시스템이 있는 일반적인 온라인 게임에서 작업자를 단속하고 과하게 풀린 자원을 회수하며 처음부터 그러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에 비하면 이례적인 경우.
다만 이로 인해 유저간의 달러 거래가 없다보니 뉴비들은 정보부족[24]과 더불어 돈을 벌어서 기체를 맞출 수 있는 것도 아니었다.[25] 끈기를 가지고 하면 된다지만 그러기에는 너무 오랜기간을 스스로 알아내서 노다가를 해야한다는 문제점도 있었다.
또한 유저수가 적다보니 사냥이나 미션을 하는 유저가 적고 이로 인해 소재의 공급부족으로 인하여 파츠합성이나 강화를 하는 유저가 적고 또 평상시에 끼리끼리 모여 채팅을 하거나 잠수만 타는 유저가 많다보니 달러를 소비할일이 없어서 달러가 돌지않게 되는 것도 달러가치저하의 원인이다.
이후에 세컨드임팩트로 C$→Mt충전이 생기면서 C$사용처가 늘어났지만 C$거래가 막혀버렸기 때문에 의미가 없었다.
3.5. 세컨드 임팩트
장기간의 업뎃후 서버의 상황을 일섭과 비슷하게 하겠다는 취지로 시행된 대형 업데이트였지만 국내 상황을 고려하지않은 요소로 국내 유저들이 등으로 돌리게 만든 서비스 종료의 결정타.취지자체가 나쁜건 아니지만 국내와 일본의 시장 상황이 다른 만큼 무리하게 한꺼번에 하기보단 유저의 의견을 듣고 필요한 것만 추려낼 필요가 있었다.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은 바로 거래 시스템 변경. 당초 국섭은 R랭크의 자유로운 거래가 가능했고 유저수가 적은 것의 문제를 이 자유거래 시스템으로 어느정도 완화 하고 있었다. 문제는 자유 거래 제도가 폐지되어 더이상 가챠상품등의 거래가 불가능해졌다는 것 따라서 유저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이전보다 많은 가챠를 굴려야 하는데 정작 가챠의 굴리는 비용은 할인되지 않아 가챠1회당의 부담이 심해졌지만 유저가 얻은건 겨우 한달에 50Mt만 70만C$로 구매할 수 있게 된 것과 가챠산 파츠 매각시 리사이클 티켓을 준다는 것 정도였다. 더군다나 C$의 거래도 막혀 뉴비들을 재정적으로 지원 해주는 것도 불가능해졌다. 또한 번역되지 않은 컨텐츠들을 공개하였던 것도 문제가 되었다.
또한 이 이후 업데이트가 전혀 없었던 것도 문제[26] 차라리 초창기처럼 상점에 기체하나 추가한다던가하는 사소한 업데이트라도 해주었으면 좋았을텐데 그런 것도 없었으니...
[1] 2021년에는 아예 조립이 필요없는 깡딜기체 트라이제리온을 내놓기도 했다. 이쪽은 속성 변경까지 가능해서 진짜로 이론상 트라이제리온 하나만으로 모든 켄텐츠에 기용할 수 있다.[2] 사용시 수초간 스턴 면역+피대미지 감소 버프를 부여한다.[3] 노가다 파밍기로써 시도는 해봄직 하나 문제는 현 최신 파밍 던전의 최고 난이도 몬스터들의 체력 때문에 한방딜을 내기 위한 초기 투자의 수지타산이 나쁘다. 이럴빠에는 그냥 G 리모어의 BD로 한군데로 묶고 원거리에서 고역 하는게 더 나을 정도.[4] 죠간기가 퇴물이 되었다는 소리는 절대로 아니다. 죠스트 간더를 0티어로 만들었던 근본적인 원인인 "강력한 공격/적의 사격 방어"가 한 파츠로 해결이 가능한건 지금도 죠간 시리즈가 유일하기 때문이다.[5] 페어트로같은 기믹성 로봇들이 아닌, 무장으로 다른 플레이어의 로봇을 태울 수 있는 로봇들[6] 이쪽은 그나마 아크릴이나 레이드 배틀같은 대규모 참여 컨텐츠가 있으니 채용이라도 되지만 아군 보조가 기여도에 반영이 되지 않는 문제로 쓰는 사람이 적다.[7] 요구가 많았던 한번에 여러개 선택, 로봇 잠금기능이 생겼다. 동시에 개러지에서 판매가 가능해졌는데 문제는 처음에 판매와 해체 버튼을 글자외에 구별을 해두지 않아서 실수로 판매되는 불상사가 발생한바 있다.[8] 참고로 연구소에서도 없었으나 2020년도에 생겼다.[9] 이것도 한번 파츠 개러지가 크게 늘어난건데도 이렇다.[10] 뉴비 절단기라 불릴 정도로 길이 복잡하고 어려운 것으로 악명이 높다. 그러나 2021년 기준 하층이 개편되어 길이 단순화되었으므로 장기적으로 중층, 상층도 개편을 기대해볼 수 있게 되었다.[11] 다만 현지 유저들의 증언에 의하면 베네브의 셀피리스 퇴치(린저니 유적 퀘스트 올클)가 네라 퀘스트 개방 트리거라고 한다. 즉, 네라 입장 난이도가 실제로는 좀 더 쉬운 편이지만, 린저니 유적 몬스터 기체들의 전투력 및 난이도가 만만치 않다는 것도 있다.[12] 2021년에 재명명된 접미사. 이전에는 일반 강화형과 같은 ★를 사용했다.[13] 다만 로봇 리워크 자체는 이전부터 있었다. 원래는 가챠산도 요일던전 소재와 던전 증표를 요구했는데 이는 가챠산 기체는 5개 모으는 _Re 레시피가 나온 뒤 부터는 백화점, 상점에서 판매하는 로봇들에만 이 사양을 적용하고 있다.[14] 사이코 클러스터나 아퀴아 에어즈같은 예외가 있긴 하다. 이쪽은 특정 무기나 파츠에 덤으로 딸려오는+α사양이 존재하기 때문. 특히나 사이코 클러스터는 _Re 버전은 가챠에선 나오지 않으므로 반드시 원본을 5기 모아서 만들어야 한다.[15] 그래도 요일 던전 소재로 ★를 달 수 있는 경우 쓸만해지는 경우도 있다.[16] 내장무기의 경우는 위력이 반이상 대폭 감소한다![17] 버터프레아BS 나 빌드암AM3 등 일부 예외가 존재하며 이들은 표기대미지대로 실제대미지를 줄 수 있는 몇 없는 무기들이다.[18] 섀도우 헌터 BS같이 두가지 특성을 가진 무기도 드물게 존재한다.[19] 몬스터의 체력바를 제외하면 어떠한 정보도 알려주지 않는다. 체력바조차 퍼센트나 숫자가 표시되는 것도 아니고 몬스터의 하단에 작고 반투명하게 표시되며 남은 HP의 게이지와 일정 간격으로 입힌 대미지 총량이 하단에 자그마하게 표시되는 것이 전부다.[20] 이게 어느 정도냐면 화력이 상위권에 드는 W토이박스AM의 1회 위력은 레벨30기준 약2500정도인데 당시 폴드유적의 보스이며 물리에 강한 것도 아닌 밤트리에게 겨우 200정도의 데미지가 뜰정도였으니 말 다했다.[21] 레벨제한을 50까지올려주는 아이템인 튜닝미스트50(C)가 100만 C$, 아직 판매하진 않지만 2차레벨제한 해제아이템인 튜닝미스트70(C)의 가격은 매우 비싸다고 한다.[22] 기존 최고효율 달러생산지인 원시의 숲 앞이 시간당 최고 6만달러를 제공하고 캐주얼한 3단바디 과금파츠 레시피 레벨30의 부활비가 10000~15000달러 수준이며 레벨제한 해제 비용이 100만달러이다.[23] 하는 유저가 없는건 아니지만 그런유저에게도 한계는 있기 마련이라 보기가 정말 힘들다.[24] 의외로 정보부족이 달러의 저가치화에 큭 영향을 주고있다. 실제로 합성이나 강화등 쓰이는곳은 많지만 이를 아는 유저가 적고 그로 인해 돈이 넘쳐난다는 느낌을 받고있는 것[25] 더욱히 후속작마냥 OP 기체가 있지도 않았고, 있다고 해도 이는 특정 커스터마이즈를 통한 특정 조합의 사기성이지 해당 로봇 자체의 사기성이라고는 할 수 없다. 그리고 이는 2020년 지금도 마천가지인 상황.[26] 여러가지 설이 있으나 인원 감축후 코즈믹 브레이크에 집중하기 위해 방치된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