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9 17:00:48

강한나/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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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패키지 게스트
이상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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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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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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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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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활약상4. 런닝맨 멤버들과의 관계5. 게스트 멤버들과의 관계

1. 개요

강한나런닝맨 내 활약상을 정리한 문서.
춤신춤왕 강한나

총 출연 횟수는 22회[1]역대 최다 출연 게스트이다.

2. 특징

사실 런닝맨에 출연하기 전까지 강한나는 순수의 시대에서 노출 연기로 명성을 얻은 배우로 더 유명했다. 그러나, 런닝맨에 출연하며 허당스러운 이미지를 얻어갔고 대중적인 인지도까지 높아지고 그 뒤에 메인 주연은 아니지만 서브 주연으로 좋은 드라마를 하면서 배우로서도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중이다.

다른 게스트 멤버들이 넘사벽인 인상을 보인데다, 출연진 중 가장 어린 탓에 멤버들에게 좀 조심스러운 탓인지 존재감이 좀 적은 편이다. 그나마 가장 가까운 나이인 전소민/양세찬과도 3살이나 차이가 나다보니...[2] '전소민-이광수/유재석'이나 '양세찬-김종국' 라인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원래 이런 예능에서는 누구 한 사람이라도 드잡이질 할 상대가 있는 편이 캐릭터 형성에 유리한데, 그런 점에서 강한나는 확실히 불리한 셈. 그나마 촬영이 진행되면서 전소민이나 양세찬과는 확실히 편해진 듯한 모습을 보이고, 유재석 공인 막내인 지석진과도 묘하게 티격대는 관계를 형성했다.[3]

그렇게 1~2부 초반까지는 공기화&병풍화 상태였지만 2부 마지막에 숨은 코치 찾기 미션에서 특유의 허당끼를 발산하며 분량을 만들었다. 별명은 따로 없지만, 주로 멤버들이 지석진과 엮어서 '강한나 약한너' 네이밍 드립으로 놀림을 받았지만 길게 할 수 없어서 그런지 그 컨셉은 차차 사라졌다.

이미 힌트가 다 나와 확실하게 코치로 지목된 전소민의 말도 안되는 거짓말을 속아 넘어가 다른 멤버들에게 전소민은 선수라고 대변해주고[4][5], 럭셔리와 몸서리를 가르는 가방 열기에서도 이미 잠금을 풀어 올려놓은 가방의 잠금고리를 다시 내린후 열려고 시도하거나[6], 한손으로는 가방을 안열리게 잡은 상태에서 반대 손으로 열려고 낑낑대는 등 똑똑한 척 하는 허당 캐릭터를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2019년 말부터 거의 한달 간격으로 게스트 출연을 반복하면서, 팬들 사이에선 제작진이 고정 여부를 가늠하고 있는게 아닌가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7] 유재석 역시 “작전이 좋다. 이러다 스윽 같이 하려는거냐”고 언급하기도 했다. 강한나 개인에 대한 반응은 대체로 호의적이지만 고정 합류 여부에 대해서는 이미 멤버가 8명이나 되는 오래된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회의적이거나 반신반의하는 의견도 만만찮은 편이다.[8]

정철민 PD체제였을 때 한동안 너무 자주 나와서 이러다가 고정되는거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왔지만 최보필 PD 체제로 바뀌고 나서는 딱 한번 밖에 출연을 하지 못하였다. 그래서, 강한나가 "최근 들어서 라디오도 진행하고 드라마도 하고 있어서 고정출연을 안 한 것 아니냐?"라고도 하지만, 강한나가 런닝맨에 자주 출연할 때마다 송지효의 팬들은 이를 달갑게 생각하지 않아했다. 강한나를 자주 부르는게 혹시 송지효를 내보내고 새롭게 강한나를 앉히려는 수작이 아니냐는 말이 많았기 때문이다. 송지효가 그 당시 최악의 부진을 달릴 때라서 그렇게 생각할만도 한 시기였다. 하지만, 2023년 연달아 터진 송지효의 불성실한 방송 태도 논란과 핸드폰 논란으로 당시보다 더 최악의 부진인 상황이라 "차라리 저 때 강한나를 영입했어야 했다"라고 안타까워하는 실정이다.[9]

사실, 배우들은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출연을 하는 것은 빡빡한 스케쥴 때문에 본업에서 캐스팅이 잘 안 들어올 수도 있고[10] 좋든 싫든 필연적으로 망가지는 모습도 보여줘야해서 이미지 관리를 해야 하는 부담감 때문에 꺼리는 경향도 있다. 게다가, 강한나는 여배우라서 더더욱 그랬을 것이고 고정출연 섭외 제의를 받았어도 거절했을 확률이 높았다.[11]

실제로, 강한나는 런닝맨 마지막 출연(509회, 2020년 6월 9일) 이후로 예능 프로그램 출연 자체를 하지 않고 있다.

그러다가 702회(2024년 4월 28일 방송분)에 오랜만에 출연했다.

런닝맨 내 포지션은 의외로 예전의 전소민과 비슷했는데, 전소민이 가장 하드캐리했던 시절이 정철민 체제였다. 둘 다 멤버들과의 케미로 분량을 뽑아내는 스타일인데, 정철민이 이를 가장 잘 살렸다. 실제로 강한나는 유재석을 제외한 모든 남자 멤버들과 자연스레 분량을 뽑아냈다. 김종국에게 막 대하는 여자 게스트는 홍진영을 제외하면 유일했고, 지석진과는 예능적인 케미, 하하와는 게임적인 케미를 뽑아냈다. 양세찬은 유일하게 드잡이할 수 있는 상대였으니 여러모로 전소민과 포지션이 겹친 편이었다. 물론, 정철민이 런닝맨에서 손을 뗀 지금에 와서는 의미가 없는 얘기겠지만.

3. 활약상

첫 출연은 2017년 3월 26일 공주 레이스로 드라마 캐릭터였던 연화공주 컨셉으로 지석진과 팀을 먹었는데 이 때부터 지석진을 기피하려는 컨셉이 생겼다. 게임 내내 잔머리까지 굴려서 유재석에게 꼼수의 여왕이라는 별명도 얻었지만 공교롭게도 그날 활약했던 이광수-전소민[12] 커플 탓에 비중은 밀렸다.

2017년 12월 10일 돈상이몽 레이스에 두 번째로 출연해서 단아한 얼굴로 이광수와 저질댄스를 추고 사차원적인 면모를 보이는 등 첫출연때와는 다른 이미지를 구축했다. 하지만 이때까지는 지석진, 전소민과는 큰 접점이 없는지 경수진에 비해 비중은 적었다.

하지만 2018년 3월부터 시작한 런닝맨 패밀리 패키지 편에서 게스트 멤버로 합류하면서 한동안 멤버들과 같이 지내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특히 추리에 강한 척하다가 알고 보니 추리꽝이었다는 반전에서부터.

하지만 아직까지는 지석진, 전소민, 양세찬 외에는 접점이 없어서 그외의 멤버들과는 분량 뽑기가 어렵다.

7월 1일 럭셔리 패키지 2탄에서부터 송지효와 패러글라이딩과 곤돌라 팀으로 엮이며 조금 친해졌는지 케미가 늘었다. 홍진영까지 합세해서 ses로 묶이기도.

처음엔 셋이서 뭉치는가 싶더니 비밀투표에서 송지효가 홍진영을 쓰고 강한나가 김종국을 썼다고 송지효가 폭로하는 바람에 홍진영이 격분하며 여성연합이 깨졌다.
여담으로 고소공포증이 전혀 없는지 송지효도 처음에 무서워서 비명을 질렀던 패러글라이딩을 웃으며 여유롭게 탔다. 고소공포증이 많은 런닝맨 멤버나 게스트를 다 합쳐도 흔치 않은 강심장인듯.

7월 8일 럭셔리 패키지 마지막 편에서 가장 하드캐리했는데 미슐랭 코스에서 와인 시음할 때 디테일하게 잘 맞추어 강믈리에라는 별명을 얻었고 남셋여셋 컨셉에서는 스스로를 이제니 역할이라고 나서는 등 꽤나 적극적이었다.

남성팀과 여성팀으로 나뉘어 대결할 때도 역시나 추리젬병(?)스런 면모를 보이며 추리의 여왕이라는 별명도 생기고 흔들다리 벌칙도 걸리면서 동행자인 하하에게 투머치토커를 선보이며 제 2의 전소민이라는 말까지 듣는 등 가장 많은 분량을 확보했다. 사실 예전의 런닝맨을 보는 것 같았다는 극찬을 받았던 몸서리팀[13]에 비해서 럭셔리팀은 평가가 굉장히 안 좋았다. 송지효와 양세찬은 사실상 병풍에 가까웠고 김종국과 홍진영은 러브라인 말고는 예능적인 재미가 부족했다. 그나마 하하와 강한나가 있어서 분량을 뽑아냈고 후반부는 둘이서만 하드캐리했다. 하하가 판을 깔아주면 강한나가 받아치는 방식으로 사실상 기존 멤버들을 대신해 럭셔리팀을 홀로 하드캐리한 셈.

11월 18일 오랜만에 등장해서 예전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예능감을 뽐냈는데 아이린이나 조이는 예능감이 별로 없는 편이라고 해도 설인아라는 강캐가 있었음에도 밀리지 않는 존재감을 발휘했다.[14] 그리고 김종국에게 버림받고 자연스럽게 송지효, 전소민에게 붙어서 재밌게 노는 건 덤. 이쯤되면 그냥 반고정 송지효 역시 “너는 여기 있어야 돼”라며 자연스럽게 자기들 사이로 끌어당기면서 게스트 취급을 못받는다.

이날 지석진을 제외하고 모든 남성 멤버들이 강한나와 커플을 하고 싶어했는데 정작 예능으로 가장 잘 맞는 사람이 지석진이라는 게 아이러니.스타메이커 왕코형

11월 25일 초반에 활약하던 조이나 아이린, 설인아에 밀려 크게 비중은 없었지만 최종미션에서 내내 광수에게 집착하고 일부러 문제를 맞히지 않고 이광수의 커플교환을 방해하며 마치 도둑인 것처럼 행동하여 큰 웃음을 선사했는데 사실 이는 처음부터 하하와의 계획으로 밝혀서 도둑레이스의 히로인으로 활약했다. 강한나가 시민으로 밝혀지자 충격받은 광수의 표정이 압권. 강한나는 처음부터 광수가 시민인 것을 알고 있었고 이대로 광수와 우승하려 했지만 광수가 자꾸 의심하고 팀을 바꾸려고 하자 흑화 하하의 계획대로 판을 새로 짠 것! 나름 이번 회의 최고의 반전이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브레인 하하와 완벽한 연기를 하며 주인공 팀으로 등극했다. 스위스에서도 케미가 좋았던 하하랑은 꽤나 잘 맞는듯.

2019년 11월 10일 딱 1년여 만에 재출연. 지석진이나 이광수와 팀이 되고싶다 하고 오랜만에 지석진과 팀이 되었다. 지석진과 팀이 되고 싶어하는 여자 게스트는 상당히 오랜만이다 여전히 런닝맨 멤버들과 좋은 호흡을 보여줬는데, 그새 뭔 일이 있었는지 토크 능력과 막춤 실력이 일취월장해서 유재석이 감탄하기도 했다. 김종국은 이제 강한나도 스파이 할 때가 되었다며(...) 사실상 멤버 취급하듯이 다루기도 했다.

11월 10일 편과 연동되는 11월 17일엔 최종미션 때 제일 먼저 DVD실에 들어가 제일 유력 금지동물로 지목된 토끼와 관련된 영화 피터 래빗의 장면에서 판독기가 금지 동물이 있다는 판독(O)을 내리자, 이를 알리고 끝내 토끼들이 아웃되었지만[15] 둘 다 금지동물이 아니었고, 이로 인한 반동으로 자신이 금지동물이란 의심이 증폭되고 만다.[16] 그리고 시현이 이에 뿌리를 찾기 위해 여우가 나오는 비디오를 봤는데 오히려 금지동물 없음(X) 판정이 나와 혼란이 증폭되고 만다. 그리고 유재석이 금지동물의 실체가 '인간'임을 알아내고 이국주를 제외한 다른 여성 멤버들과 같이 추리하는 도중, 폐쇄지에 도달하자 인간인 송지효가 그들을 모두 그곳으로 내던졌는데, 유일하게 피를 보지 않으며,[17] 그녀 역시 인간 중 한 명임이 밝혀졌다.[18] 범인의 내역을 전부 알게 된 유재석이 자신과 송지효를 추적하던 도중 조우했고, 마침 폐쇄지 쪽에 있어 그 쪽으로 유도했지만, 전신이 입장되기 전 유재석이 폐쇄지를 보고 멈칫했고, 다행히 송지효의 공격으로 입막음이 가능하나 싶었으나 오히려 자신의 플라스틱과의 미접촉으로 유재석은 생존 판정을 받았고 설상가상으로 김종국 과 대면하기 전, 대놓고 물통까지 던져 버린 탓에 본인의 공격 룰까지 거의 들켜버리고 말았다.[19][20] 그리고 유재석이 물총과 무언가 아웃시키는 방법이 하나 더 있다고 하며 다른 셋[21]의 안전 여부를 확인할 때 물통을 던져 아웃시켰다. 그것도 이광수를 제외한 생존자들 전원 앞에서(....)[22][23] 그 와중에 맞힌 것을 신나했지만, 최후에 김종국을 다른 멤버들이 호위해 송지효를 린치해 아웃시키고 자기도 이국주에게 당해 패배했고 끝내 물폭탄까지 맞았다.

12월 8일에는 3주만에 출연하자 멤버들이 이쯤 되면 강한나는 그냥 가족 아니냐고 말을 하였다. 유재석도 강한나가 3주 만에 출연해서 근황을 전할 게 없다면서 강한나는 근황 토크를 패스하였다. 이번 화에서 확실히 허당기 가득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춤을 추는데 뭔가 굉장히 엉성하고 허당스러워서 큰 웃음을 주었다.[24] 이 날 유아와 함께 돋보인 게스트 중 한 명이었다. 같이 나온 이희진은 별로 한 것도 없이 마지막에 꼴등을 해서 벌칙을 받았고 유병재도 별다른 활약 없이 우승을 차지하였다.

2020년 1월 19일자 방송에 다시 출연했는데 멤버들에게 이쯤 되면 고정 아니냐며 근황토크가 또 패스됐다. 하지만 존재감은 게스트들을 씹어먹을 정도로 활약했는데 김종국과 러브라인을 이루면서도[25] 잘맞는 영혼의 예능콤비인 지석진과 계속해서 엮였다.

2020년 2월 3일자 인스타그램에 런닝맨 촬영 사진이 올라온 것을 보면 2월~3월 사이에 출연하는 모양이며, 또 거의 3~4주 간격으로 재출연하는 셈이라 고정 초읽기라는 의견이 진지하게 나오는 중이다. 게다가 멤버 이광수가 발목 골절상으로 빠지면서 그 빈자리를 채울 가능성이 높아졌다.

2020년 2월 16일에는 지석진의 시간을 두 번[26]이나 뜯어내서 지석진을 최종 미션 전에 실격패 당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것에 격분했던 지석진이 최초 시간의 방 개장 때 전 미션에서 겨우겨우 시간을 획득했지만 시간을 잃어서 다급한 하하가 오자 강한나가 많다고 중얼거려 교환권을 얻은 하하가 본인과 교체해 희비가 교차되었으며 나중에 하하가 시간이 엄청나게 늘어나자 여성 멤버들과 협력해 광수를 없애려하지만 도중에 놓쳐 시간을 획득하지 못하고 아웃된다.

2020년 6월 28일에 오랜만에 초능력 특집으로 출연했다. 최보필 피디로 변경되고 첫 출연. 부여된 초능력이 매혹의 댄서였는데 있으나마나한 초능력인데다 하필 10주년 특집이 전체적으로 평가가 좋지 않아 묻혔다. 게스트로 나온 편 중 가장 임팩트가 적었고 이날 이후로 런닝맨에 나오지 않고 있다. 강한나 캐릭터를 잘 잡아주기도 하고 잘 살리는 정철민의 부재가 더욱 드러나 아쉬운 회차였다.

2024년 4월 28일에 무려 4년 만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형인 피디로 변경되고 첫 출연. 사실 전소민이 하차한 이후로 유일하게 대체할 수 있는 멤버로 꾸준히 거론된 상태에서 나왔기에 많은 관심을 받았다.[27] 오랜만에 나왔음에도 여전히 건재한 예능감을 뽐냈고 출연 드라마 캐릭터를 반영하여 아예 작가로서 활약했기에 초능력 특집에 비해서는 비교적 대우를 받은 편이었다. 평가는 대체적으로 좋았지만 워낙 그전에 평가가 안 좋았던 것도 있었고 도심 속 노트 찾기는 놀면 뭐하니의 돈가방 찾기와 비슷해서 호불호가 갈렸다. 그래도 작가로서 침체되어가던 런닝맨의 분위기를 환기시키며 아이러니하게도 현 작가진에 대한 문제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방송분에서 나온 완벽한 호흡모습이 2024년 런닝맨 쇼츠 조회수 1위를 달성했다.

4. 런닝맨 멤버들과의 관계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예능적으로는 지석진, 전소민과 가장 잘 맞고 게임적인 측면은 하하랑 잘 맞는다.

지석진은 첫 출연때 커플 레이스를 하면서부터 서로 기피하는 컨셉이었는데 패밀리 패키지를 하면서 지석진이 강한나를 구박하면서 개그코드가 형성되었다. 특히 가방 오픈할 때 강한나를 놀렸던 것도 지석진이었다. 또한 런닝 카운트다운 편에서는 지석진을 사전 탈락시켜 지석진의 분통을 터뜨리기도 했다.

전소민은 강한나가 가장 편하게 생각하는 멤버로 첫출연때부터 서로 게스트로 만나 패밀리 패키지에서 친해졌는데 사실 강한나가 유일하게 놀리는 멤버가 같은 게스트도 아닌 전소민이다. 전소민의 새로운 별명인 두릅소녀도 강한나의 폭로로 시작되었고(여기서 두릅은 방귀소리다.) 홍콩에서 같은 팀일 때도 막나가는 전소민을 제어하며 분량을 뽑았다. 자신을 언니인줄 알았다던 전소민에게 앙금이 있어서였는지도 모른다.

무튼 지석진과 전소민과는 묘한 삼각구도를 형성중인데 지석진이 강한나를 놀리고 강한나는 전소민을 놀리고 전소민은 지석진을 놀리는 구조다. 이게 중요한게 현재 럭셔리 멤버인 강한나가 지석진, 전소민이 없으니 비중이 적어진 것이 이를 증명한다.

양세찬과도 러브라인 접점이 있긴 하지만 딱히 화제가 될만하지는 않다. 현재 럭셔리 멤버중 유일하게 접점이 있는 정도.

7월 1일에 양세찬이 여성팀이 자신을 몰아가는 게 아니냐고 투덜대자 정색하며 반박하는 걸 보니 그나마 양세찬이 편한듯.

다만 럭셔리패키지 후반부부터 하하와 주로 엮였는데 의외로 둘의 시너지가 잘 맞았다. 노잼이라 평가받은 럭셔리팀에서도 하하와 콤비로 그나마 개그분량제조기였을 정도.

이때의 인연인지 이후에 게스트로 나왔을때는 하하와 다시 한 번 시너지를 발휘하여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영화같은 그림이 나온 것도 덤.

그런데 2019년부터는 다시 지석진과 엮이고 있다. 확실히 예능적인 측면에서 잘맞기는 한다. 그리고 전소민도 라디오 첫 게스트로 출연한만큼 외적으로도 친분을 유지하는중.

런닝맨 제작진과 방송 외적으로도 좋은 관계를 유지중인지 2020년 1월부터 KBS 라디오에서 DJ를 맡게되자 런닝맨 제작진이 꽃바구니를 보내주기도 했다.

5. 게스트 멤버들과의 관계

의외로 없다.[28] 한때 이상엽과 러브라인이 있었지만 접점이 줄어 거의 증발. 홍진영과는 팀으로 많이 엮이긴 하지만 이쪽은 김종국이 있어서.


[1] 343회, 380회, 392~396회, 399~400회, 406~408회, 426~427회, 476~477회, 480회, 486회, 490~491회, 509회, 702회.[2] 패밀리 프로젝트 시작 당시 친분이 거의 없던 걸로 보이는데, 전소민이 세살이나 어린 강한나에게 언니라고 계속 하다가 게임 직전에 갑자기 족보정리를 했다. 이때 88이라고 했다가 89라고 정정하는데, 강한나는 항목에 나와있듯이 1월생이라 빠른 생일(88취급)이기 때문.[3] 첫 출연당시 커플레이스의 파트너였는데, 두번째 출연 때 지석진이 "처음뵙겠습니다" 라며 인사했다.[4] 대변하던 와중에 코치 전소민 아웃 방송은 덤..[5] 연출도 상당히 재밌게 됐다. 강한나가 돌아다니면서 다른 멤버들을 만나 설득하는 장면을 연속으로 붙혀 편집하면서 배경으로 경쾌한 음악을 깔아 마치 코미디 꽁트처럼 보이게 했으며 "제가 그 억울함을 대변하기 위해 왔는데!! (전소민 살리기 원정단)", "저는 소민 언니가 코치가 아니라는 힌트를 찾았어요! (내 촉이 힌트)"같은 센스 있는 자막도 한 몫했다. 강한나가 자신이 헛다리 짚고 있었단 걸 알고 나서 "아 나 가만히 있어야겠다" 옆에 조그맣게 붙는 "원정단 해체..."는 덤.[6] 내려야 열리는줄 알았다나.[7] 런닝맨 멤버들 중엔 이런 경우가 없지만, 무한도전에선 길이나 양세형, 조세호같은 경우가 이런 과정을 거쳐 들어왔다. 초창기에 송지효가 2회부터 5회까지 게스트로 출연하다 7회부터 고정 합류했긴 하지만 사실 처음부터 고정 멤버를 염두에 두고 캐스팅되었다고 한다. 본인은 몰랐었지만[8] 과거 리지 합류로 9인체제였던 적이 잠시 있기는 하지만 당시의 실적이 썩 좋지 읺았던 것도 있다.[9] 그리고 그때는 "멤버가 8명이나 되어서 굳이 강한나까지 넣으면 멤버가 너무 많아지는것이 아니냐"는 말이 많았는데 지금은 전소민과 이광수가 하차해가지고 멤버가 6명이 되면서 추가멤버의 영입이 절실해보인다.[10] 당장에 전소민도 이러한 문제점을 피하지 못했고 결국 런닝맨에서 하차를 했다.[11] 실질적으로는 런닝맨 제작진은 거의 변하지 않았으니, 실질적으로는 강한나의 소속사가 바뀐 것이 가장 큰 이유일 듯 하다. 코로나 시기에 홍보 목적이 아니라 예능 출연을 피한 것일 수도 있다. 영화는 없었고 드라마의 경우는 SBS 드라마가 없었으니, 홍보를 목적으로 출연할 일이 없었다. 게다가 강한나는 런닝맨 뿐만 아니라 예능 방송에 일체 출연이 없고 홍보 목적으로 라디오 출연이 2번 있을 뿐이다.[12] 이때 전소민은 게스트시절이다.[13] 이쪽은 당시 꿀잼의 핵심축을 담당했던 유이지전에 더불어 이상엽과 이다희가 있었으니 당연한 결과였다[14] 이날 방송에서 밝혀진 사실로 원래는 강한나 전에 설인아에게 먼저 패밀리 패키지 제안이 먼저 간 것으로 보인다. 당시 설인아가 내일도 맑음이라는 일일극의 주인공으로 촬영중이라 스케줄상 해외로 나가는 게 불가능했고 그 다음 타자인 강한나에게 넘어간 것으로 추측된다. 그도 그럴 것이 설인아가 첫 출연했던 당시에 이다희의 활약에 묻혀서 그렇지 1인분의 분량을 뽑아낼 정도로 활약했었고 이미 두 번 나왔던 강한나보다도 더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었기 때문. 결과적으로 패밀리패키지는 강한나에게 엄청난 기회가 됐고 지금은 강한나가 더 런닝맨에 어울리게 되었으니 설인아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것으로 보인다.[15] 하하가 자신이 금지동물이 아니라며 전소민의 자기 손으로 끝장낼 것을 요구했고, 그렇게 아웃시켰지만, 전소민은 금지동물이 아니었고, 결국 무고 동물을 뜯으면 안 된다는 룰로 둘 다 나가리...[16] 근데 이는 후술될 내용을 생각해보면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는 클리셰를 역이용했을 가능성이 높다.[17] +유재석이 EVERGLOW 2인조의 이름표를 통해 도서 대여점에서 지정책 '여우 누이'의 여우로 변한 누이라는 구절을 눈치채며[18] 또한 본인 소유의 플라스틱 물품과 접촉하면 데미지가 누적되고 송지효의 물총샷을 연이어 당하면 누적으로 아웃당하는 특수 룰도 밝혀진다.[19] 이는 강한나가 이 편에서 저지른 최악의 실축 중 하나이다. 송지효의 룰인 색소 물총은 오직 총으로만 발사해야 되고 총액도 눈에 잘 띄는 색소이기에, 노골성이 짙어 잘 걸릴 공격 방식 중 하나다. 그러나 강한나의 룰은 오직 플라스틱으로 된 물건을 접촉시키는 것으로 용도 범위가 넓은 공격이기에 건네주거나, 맡기는 다양한 방식으로 공격이 가능하지만, 그걸로 대놓고 공격성 강한 공격을 했으니... 또한 그 당시 분명 강한나 본인은 유재석에게 플라스틱을 건넨 적이 없는 걸 알 테고 송지효가 물총을 발사할 때 분명 빈틈이 있었는데 그 때 공격을 했으면 분명 아웃이였고 입막음도 가능했을 것이다. 그리고 물통을 대놓고 던지지 않았다면 강한나의 공격 방식을 모르는 동물들이 오랫동안 알아내기 위해 골치 아파질 가능성이 높으니.[20] 단 한 가지 변명할 점이 있는데 강한나는 유재석에게 강한나는 DVD실 입구에서 금지동물의 종을 확인할 때 사첩을 건내 주었는데, 유재석은 사첩을 잡았지만 종이 부분만 잡았었다. 그렇기에 강한나는 유재석이 사첩을 만졌으니 물총에 저격 당하면 끝이다고 생각했을 것이고 그것이 화를 부른 것.[21] 광수는 다른 데에 있었는지 유재석이랑 접선하지 않았다.[22] 이때 이국주 왈 : 이건 그냥 화나서 때린 것 같은데?![23] 송지효/런닝맨 항목에도 나오지만 이것도 실축 중 하나가 되었다. 물통 맞을 뻔한 유재석도 물총과는 달리 강한나의 공격은 제대로 알지 못하는 상황이였는데, 뻔히 드러내고 물통 피격을 가해버렸으니, 다른 멤버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 진 웬만해선 뻔하다. 본인은 앞에서 물통을 던졌던 것 때문에 이미 발각되었다고 생각한 듯하다.[24] 역전을 노리고 배당율이 높은 (승률이 낮은) 강한나에게 베팅한 이광수가 기대를 했다가 강한나의 막장 댄스에 울상이 되었는데, 사실 이건 이광수가 웃음을 참을때 자주 나오는 표정이다. 본인도 웃기지만 절망하는 연기를 하는 것.[25] 특히나 여성 출연자를 어려워하는 걸로 유명한 김종국과 서로 편하게 대화하는 모습이 나와서 팬들 사이에서 놀라는 목소리가 나왔다.[26] 각각 50분, 60분을 뜯어내며 도합 110분을 뜯어냈다.[27] 상술했다시피 강한나는 유재석, 송지효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과 한 번씩 재밌는 케미를 만들었기에 기대가 큰 편이었다.[28] 방송상으로 없다는 거지 사적으로 없다는 것은 아니다. 강한나는 홍진영, 이다희, 이상엽 인스타에 직접 댓글을 달거나 좋아요를 많이 눌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