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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SEOKHOON DISCOGRAPHY | ||||
싱글 그대를 사랑하는 10가지 이유(2021) (2021. 5. 12.) | → | 정규 1집 같은 자리 (2022. 3. 24.) | → | 싱글 ALIVE (2022. 11. 07.) |
<colbgcolor=#C3B6BE> 이석훈 정규 1집 같은 자리 | |
<colcolor=#691F4B> 발매일 | 2022년 3월 24일 |
가수 | 이석훈 |
기획사 | C9 엔터테인먼트 |
유통사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
장르 | 발라드 |
곡 수 | 10곡 |
재생시간 | 37분 52초 |
타이틀곡 | 사랑은 또 |
[clearfix]
1. 개요
이석훈의 첫 번째 정규앨범.늘 같은 자리에 있었다.
변한 건 없다. 그저 늘 하던 대로 했을 뿐이다.
이석훈 1st Album ‘같은 자리’
이석훈의 첫 번째 정규앨범 ‘같은 자리’에는 매일 같은 날들, 같은 자리에서 떠올릴 수 있는 수많은 감정들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하루 끝에서의 위로부터 사랑과 이별을 아우르는 고백까지, 이석훈 만의 감성으로 표현된 10개의 수록곡은 듣는 것만으로도 위안을 느끼게끔 한다.
긴 시간 노래에 담긴 섬세한 서사를 표현하며 수많은 음악 팬들에게 손을 내밀어 온 이석훈은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풍부해진 감성과 보컬 능력을 입증했다. 발라드, 모던락, 미디움 팝, 재즈 멜로디까지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였으며, 입체적인 보이싱과 적절하게 배치된 트랙 또한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rowcolor=#ffffff> 트랙 | 곡명 | 작사 | 작곡 | 편곡 | 비고 |
♬ 01 | 사랑은 또 | 음성훈, 김혜광, KZ | KZ, 전다운, 음성훈, 김혜광 | KZ, 전다운, 음성훈, 김혜광 | 타이틀곡 |
♬ 02 | 사연(事緣) | KZ, 정수민, 김혜광 | KZ, 정수민, 김혜광 | 정수민, KZ, 김혜광 | |
♬ 03 | 하루의 끝 | KZ, 김태영, DINT | KZ, 김태영, DINT | KZ, 김태영 | |
♬ 04 | 우리가 우리가 아닌 지금 | 이석훈 | 이석훈, 캡틴플래닛 | 캡틴플래닛 | |
♬ 05 | Your Smile | THAMA | THAMA | THAMA | |
♬ 06 | 왠지 | KZ, 정수민, 김혜광 | KZ, 정수민, 김혜광 | 정수민, KZ, 김혜광 | |
♬ 07 | 오랜만에 느껴보는 설렘이야 | KZ, 정수민, 김혜광 | KZ, 정수민, 김혜광 | 정수민, KZ, 김혜광 | |
♬ 08 | 용기 | 이석훈 | 이석훈, 캡틴플래닛 | 캡틴플래닛 | |
♬ 09 | 그대는 그대로 그대를 | Lohi, 한동근 | Lohi, 한동근 | Lohi | |
♬ 10 | 지붕 | 안영민 | 캡틴플래닛 | 캡틴플래닛 |
2. 수록곡
2.1. 사랑은 또 (Love Sick)
타이틀곡 <사랑은 또 (Love Sick)>는 쓸쓸한 느낌의 일렉 기타 라인과 몽환적이고 센티한 분위기의 일렉트릭 피아노 사운드가 특징인 브릿팝 계열의 곡이다.매번 떠나가는 사랑의 허무함과 인생의 쓸쓸함에 대해 심도 있게 담아냈다.
빈티지한 사운드와 부드럽지만 때로는 거칠고 뭉클한 이석훈의 보이스가 매력적이며,
때로는 말하듯이 때로는 격렬하게 모든 걸 토해내는 무르익은 보컬이 듣는 이의 가슴을 적신다.
[TRACK STORY]
가수란 직업이 어떤 것인지 어렴풋이 알았다고 생각했을 때
늦었다 해도 용기 내고 싶었다. 변화와 다름을 원했고, 또 필요로 했다.
거기에 다양함까지도...
가사와 노래를 천천히 표현하는 법도 달라졌기에 거기에 맞는 곡이 필요했는데
마침 적합한 선물을 주셨다.
가수란 직업이 어떤 것인지 어렴풋이 알았다고 생각했을 때
늦었다 해도 용기 내고 싶었다. 변화와 다름을 원했고, 또 필요로 했다.
거기에 다양함까지도...
가사와 노래를 천천히 표현하는 법도 달라졌기에 거기에 맞는 곡이 필요했는데
마침 적합한 선물을 주셨다.
〈사랑은 또〉 |
아무것도 없는 이 공허한 온도 속에 참아보려 애써 손짓을 하고 있지만 아주 멀리 가버린 나의 이야기들은 이젠 움츠려 펴질 생각을 않고 사랑은 또 이렇게 나를 떠나가네요 사랑은 또 날 두고 점점 멀어져요 이제는 희미해져 가버린 나의 사랑아 나를 밝게 비춰줘 오, 가지마 우-후-우-우-우 우-우-우-우-우 우-후-우-우-우-우 밤이 오지 않기를 오늘도 잠들지 못하고 그대는 어두운 내 바닷속에 있지만 손을 뻗어보아도 아무리 둘러봐도 그대 흔적 어디도 보이지 않아 사랑은 또 이렇게 나를 떠나가네요 사랑은 또 날 두고 점점 멀어져요 이제는 희미해져 가버린 나의 사랑아 나를 밝게 비춰줘 오, 나의 그대여 꿈이라도 그대 내게로 찾아와 함께 할 수 있다면 사랑은 또 이렇게 나를 떠나가네요 사랑은 또 날 두고 점점 멀어져요 이제는 희미해져 가버린 나의 사랑아 나를 밝게 비춰줘 오, 가지 마 오, 가지 마 |
2.2. 사연(事緣) (Story)
웅장한 스트링과 점점 더 커져가는 클래시컬한 편곡이 인상적인 발라드 곡으로,기존의 발라드 작법에서 벗어난 문학적인 텍스처와 실험적인 구성이 돋보인다.
이 세상을 사는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애틋하고 일상적인 사연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으며,
곡의 서사와 감정선을 따라 아름답게 채워지는 이석훈의 보컬과 호소력 짙은 감성이 감상 포인트이다.
[TRACK STORY]
누구에게나 사연은 있지 않나. 그렇기에 이 곡으로 작곡가분을 꽤나 괴롭히게 되었다.
부를수록 욕심이 나 쉽게 만들고 싶지 않았던 그런 막연한 감정...
수차례의 가이드 녹음과 반복된 녹음을 거쳐 완성된 곡인 만큼 애착이 많이 간다.
누구에게나 사연은 있지 않나. 그렇기에 이 곡으로 작곡가분을 꽤나 괴롭히게 되었다.
부를수록 욕심이 나 쉽게 만들고 싶지 않았던 그런 막연한 감정...
수차례의 가이드 녹음과 반복된 녹음을 거쳐 완성된 곡인 만큼 애착이 많이 간다.
〈사연(事緣)〉 |
세상에 지치고 알 수 없는 아픔이 쌓여만 가는 무거운 발걸음 말 못 한 특별한 사연 들려줘요 그대 나에게 기대 편히 쉴 수 있게 잠시 눈을 감아 널 기다려 시간이 흘러도 절대 난 변하지 않을게 처음 그때처럼 난 걱정돼 하루 끝 지쳐가는 그대를 감싸 안고서 눈물 흘리며 너의 옆에 있을게 떨리는 목소리 전해진 특별한 니 사연 참 아프다 느껴 너의 마음을 내 가슴에 담아 이젠 놓지 않아 널 기다려 시간이 흘러도 절대 난 변하지 않을게 처음 그때처럼 난 걱정돼 하루 끝 지쳐가는 그대를 감싸 안고서 눈물 흘리며 너의 옆에 있을게 우리 이야기는 끝나지 않아 새롭게 시작되는 또 다른 기적 또 이렇게 불러본다 oh 난 시간이 지나도 처음 그때처럼 난 걱정돼 하루 끝 지쳐가는 그대를 놓지 않을게, 영원히 함께 너의 옆에 있을게 |
2.3. 하루의 끝 (The end of the day)
묵직하면서 깊은 울림을 주는 피아노를 시작으로 점점 고조되는 포리듬의 편곡이 인상적인 팝 발라드 장르의 곡으로,담담히 말하듯 노래하다가도 거칠게 내뱉는 보컬의 농익은 다이나믹이 인상적이다.
하루의 끝에 서서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며 또 다른 내일을 희망하는 가사가 감동을 선사한다.
[TRACK STORY]
대개 내 녹음 스타일은 녹음 부스에 들어가 여러 번 곡을 부르며
생각을 정리하는 편이다. 그 속에서 감정선은 어떻게 가지고 갈지,
곡의 포인트는 어떤 단어에 둘지 판단한다.
그러다 가끔 '오롯이 내 감정이 이끄는 대로 부르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곡을 만나기도 한다.
마치 이 곡처럼.
지친 하루의 끝, 경계선에 서 있는 여러분이 있다면
'괜찮다'라고 얘기해주고 싶었다.
대개 내 녹음 스타일은 녹음 부스에 들어가 여러 번 곡을 부르며
생각을 정리하는 편이다. 그 속에서 감정선은 어떻게 가지고 갈지,
곡의 포인트는 어떤 단어에 둘지 판단한다.
그러다 가끔 '오롯이 내 감정이 이끄는 대로 부르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곡을 만나기도 한다.
마치 이 곡처럼.
지친 하루의 끝, 경계선에 서 있는 여러분이 있다면
'괜찮다'라고 얘기해주고 싶었다.
〈하루의 끝〉 |
지친 하루의 끝 크게 숨을 내쉬어 본다 어제와 다를 게 없는 오늘 공허한, 이상한 기분들이 나를 깨워 오면 슬퍼하지 마요 눈물 흘리지 마요 그저 지나갈 오늘 하루이죠 무너져 버릴지라도 잊혀지지 않는 건 그대 하루의 끝 그곳에 있단 걸 붉어진 눈에 고여있던 작은 서러움 아득한 꿈들이 나를 감싸네 미련함, 괴로움으로 나를 채웠었던 날들 슬퍼하지 마요 눈물 흘리지 마요 그저 지나갈 오늘 하루이죠 무너져 버릴지라도 잊혀지지 않는 건 그대 하루의 끝 그곳에 있단 걸 (크게 내쉬던 숨이) 방안을 가득 채우고 (언젠가 보았었던) 희미한 기억들도 (모두 사라져가고) 오늘관 다른 내일이 있을 거란 생각이 들 때 주저하지 마요 저무는 달인걸요 오늘은 빛이 되어 떠오르죠 무너져 버릴지라도 잊혀지지 않는 건 그대 하루의 끝 그곳에 oh 하루의 끝 그곳에 있단 걸 |
2.4. 우리가 우리가 아닌 지금 (We're Not Us)
익숙함에 무뎌진 현실로 인해 지난날을 그리워하는 연인의 권태감에 대해 이야기하는 곡이다.섬세하게 부른 노래와 대화하는 듯한 스트링의 연주가 특징이다.
이석훈이 작사와 작곡에 모두 참여하였으며, 후반부로 갈수록 극적인 편곡이 곡이 전달하는 감정을 극대화시킨다.
[TRACK STORY]
언제인지, 그리고 당시 어떤 감정으로 이 곡을 쓰게 되었는지 솔직히 전부 기억이 나진 않는다.
그때의 내가 이 가사의 주인공 같진 않았을 테니.
서로의 일이 사랑보다 우선일 때가 있다.
연인 사이에 다들 한 번쯤은 느끼는 감정일 텐데 어떠신지?
언제인지, 그리고 당시 어떤 감정으로 이 곡을 쓰게 되었는지 솔직히 전부 기억이 나진 않는다.
그때의 내가 이 가사의 주인공 같진 않았을 테니.
서로의 일이 사랑보다 우선일 때가 있다.
연인 사이에 다들 한 번쯤은 느끼는 감정일 텐데 어떠신지?
〈우리가 우리가 아닌 지금〉 |
오늘 우리는 요즘 우리는 예전과 다른 매일을 살고 있어 돌아가는 거 쉽지 않단 걸 잘 알아, 다 알아 서로 다른 하루 보내고 지쳐 돌아보면 널 잊고 있었던 널 지워버렸던 내 오늘이 처음과 같을 수 있을까? 그때로 돌아간다면 우린 그대롤까? 혹시 돌아갈 수 있다면 지금 우리보다 그때의 우릴 느끼고 싶어 맞아, 우리는 언제부턴가 예전과 다른 매일을 맞고 있어 익숙해져야 알게 된 지금 우리 둘, 우리 둘 서로 다른 하루 보내고 지쳐 돌아보면 무뎌져 버렸던 널 당연시했던 내 오늘이 처음과 같을 수 있을까? 그때로 돌아간다면 우린 그대롤까? 혹시 돌아갈 수 있다면 지금 우리보다 그때의 우릴 느끼고 싶어 처음과 같을 수 있을까? 그때로 돌아간다면 우린 그대롤까? 혹시 돌아갈 수 있다면 지금 우리보다 그때의 우릴 느끼고 싶어 오늘 우리에게 |
2.5. Your Smile
미니멀한 악기 구성이 돋보이는 미디움 템포의 곡으로, 드럼 피아노 베이스 위에 더해진 이석훈 특유의 스윗한 목소리가 특징이다.하루의 끝에서 위로와 안도를 느끼게 하는 사랑하는 이의 미소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TRACK STORY]
데뷔이래 첫 광고. '음악이 좋아야 해요'라는 말이 내게 힘이 있었던 걸까.
다행스럽게 부르고 싶은 CM송이 나왔고 광고에만 쓰이기에는 너무 아쉬웠다.
처음 해보는 장르, 연결고리가 없는 작곡가 등 새로움이 주는 색다름과 신선함.
이렇게 정리해볼 수 있겠다.
녹음하며 많이 배웠고 이 곡으로 인해 신인으로 돌아간 듯한 느낌도 받았다.
가끔 선명한 것보다 흐릿하게 보는 게 좋은 날이 있듯이
발음도 꼭 정확할 필요가 없다는 걸 이 곡을 통해 알게 되었다.
신선한 바람과 초록 잔디가 어우러진 곳에서 하루라도 빨리 여러분께 불러드리고 싶다.
데뷔이래 첫 광고. '음악이 좋아야 해요'라는 말이 내게 힘이 있었던 걸까.
다행스럽게 부르고 싶은 CM송이 나왔고 광고에만 쓰이기에는 너무 아쉬웠다.
처음 해보는 장르, 연결고리가 없는 작곡가 등 새로움이 주는 색다름과 신선함.
이렇게 정리해볼 수 있겠다.
녹음하며 많이 배웠고 이 곡으로 인해 신인으로 돌아간 듯한 느낌도 받았다.
가끔 선명한 것보다 흐릿하게 보는 게 좋은 날이 있듯이
발음도 꼭 정확할 필요가 없다는 걸 이 곡을 통해 알게 되었다.
신선한 바람과 초록 잔디가 어우러진 곳에서 하루라도 빨리 여러분께 불러드리고 싶다.
〈Your Smile〉 |
^^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숨이 막히듯 답답한 오늘 밤 소파에 기대 누워 폰만 들여다보는 내 모습을 봐 너의 미소는 just like the moon light just like the blue sky 음 언제나 빛나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쉽게 잠들지 못하고 있는 나 뒤척이다 눈을 감아 복잡한 내 머릿속에 머물러 있는 네 모습을 봐 너의 미소는 just like the moon light just like the blue sky 음 언제나 빛나 저 별들이 그렇듯 내게 빛나고 있는 너의 눈과 your smile 파란 하늘처럼 내게 바람 불어주는 너의 맘oh So sweet So nice |
2.6. 왠지 (Somehow)
감성적인 E.Piano 사운드와 그루비한 베이스 루프, 펑키한 일렉트릭 기타 선율이 돋보이는 미디엄 팝 곡이다.바라만 봐도 웃음이 절로 나는 연인을 향한 사랑의 감정을 담은 가사와 이석훈의 설렘 가득 담은 보컬이 인상적이다.
[TRACK STORY]
첫 만남부터 나와 정말 잘 어울릴 것 같던 곡.
몇 번을 불러도 지루하지 않은 곡.
'요놈 잘 걸렸다. 아주 찰떡으로 불러주겠다'라는 마음으로 불러
작곡가에게 빠른 퇴근을 선물했다!
첫 만남부터 나와 정말 잘 어울릴 것 같던 곡.
몇 번을 불러도 지루하지 않은 곡.
'요놈 잘 걸렸다. 아주 찰떡으로 불러주겠다'라는 마음으로 불러
작곡가에게 빠른 퇴근을 선물했다!
〈왠지〉 |
어느 순간 니가 생각나 스치듯 마주쳤던 따스했던 눈인사 서로 뭔가 느낀 거야 온종일 내 머리엔 너로 가득 고장 난 심장이 다시 뛰어 고민해 봐도 너와 나 뭔가 다른 느낌 왠지 오늘따라 니가 더 보고 싶어 또 웃음 짓게 만들어 마법처럼 한 발짝 너에게 다가서서 내 눈에 널 담아 oh 잠깐 스친 어느 날 우연일까? 휙 돌아선 네 뒷모습 계속 아른거려 너도 그럴 거야, 유난히 오늘 더 보고 싶은 날 왠지 다정했던 눈인사 지금 뭔가 다른 공기 이 순간 울려 퍼진 음악 소리 우리를 축복해 이제부터 좋아한다고 너와 나 만나도 괜찮아 왠지 오늘따라 니가 더 보고 싶어 또 웃음 짓게 만들어 마법처럼 한 발짝 너에게 다가서서 내 눈에 널 담아 oh 잠깐 스친 어느 날 우연일까? 휙 돌아선 네 뒷모습 계속 아른거려 너도 그럴 거야, 유난히 오늘 더 보고 싶은 날 왠지 잠깐 스친 어느 날 우연일까? (우연일까?) 휙 돌아선 네 뒷모습 계속 아른거려 너도 그럴 거야, 유난히 오늘 더 보고 싶은 날 왠지 왠지 오늘은 왠지 |
2.7. 오랜만에 느껴보는 설렘이야 (Heart fluttering)
가볍고 위트 넘치는 일렉 피아노 사운드를 중심으로, 리드미컬한 뮤트 기타 주법과 색소폰 사운드가 돋보이는 재즈풍의 미디엄 템포 곡이다.보컬의 멜로디 라인에서 곡 제목과 같은 설렘이 가득 느껴진다.
지치고 무료한 삶 속에 다가온 우연한 설렘에 대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TRACK STORY]
어렵다고 그렇다고 쉽지도 않은
재즈 향이 한 스푼 첨가된 곡을 부르고 싶었다.
적당하게 절충된 선에서 마무리되는 가요가 아닌
선이 확실한 음악이 내게 필요했다.
이제서야 속에 있는 이야기를 꺼내 본다.
"사실 난 이런 곡을 부르고 싶었다고!!!"
어렵다고 그렇다고 쉽지도 않은
재즈 향이 한 스푼 첨가된 곡을 부르고 싶었다.
적당하게 절충된 선에서 마무리되는 가요가 아닌
선이 확실한 음악이 내게 필요했다.
이제서야 속에 있는 이야기를 꺼내 본다.
"사실 난 이런 곡을 부르고 싶었다고!!!"
〈오랜만에 느껴보는 설렘이야〉 |
마주친 눈빛, 따스한 숨결 니가 내게 닿을 때 느껴진 전율 내 모든 건 너로 향해 있는데, 선명해져 가 하루하루 짙어진 내 맘 살며시 내 손을 잡아줘요 참 오랜만에 느껴 보는 설레임 난 온통 너로 물들어가 Love (bop), love (bop), 아득한 느낌 너의 목소리 내 귀에 울릴 때 포근한 이 느낌 온몸에 퍼져 같이 발을 맞춰가 yeah 난 구름 위를 떠다녀 지금, 지금 아득하고 황홀한 설레임 매일 너란 공간에서 난 매일 이리도 (매일) 아름답게 수많은 별들과 함께 난 꿈을 꿔요 나를 이끄는 그 모든 감정들 따뜻하게 나를 감싸 안아 살며시 내게 다가와 줘요 참 오랜만에 느껴 보는 설레임 난 온통 너로 물들어가 Love (bop), love (bop), 아득한 느낌 Stay here 언제나 내 곁에 있어 줘요 이 푸른 밤 속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기분인걸 참 오랜만에 느껴 보는 설레임 난 온통 너로 물들어가 Love (bop), love (bop), 아득한 느낌 너의 목소리 내 귀에 울릴 때 포근한 이 느낌 온몸에 퍼져 같이 발을 맞춰가 yeah 난 구름 위를 떠다녀 지금, 지금 (지금) 아득하고 황홀한 설레임 매일 |
2.8. 용기 (Brave)
섬세한 피아노 아르페지오와 귀에 속삭이듯 담담하게 이야기를 전달하는 이석훈의 보컬 조합이 매우 인상적인 곡이다.연인을 그리워하며 지난 날을 후회하는 애절한 마음이 진솔하게 표현되었다.
이석훈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하였으며, 밀도 높은 보컬 실력을 통해 원테이크로 녹음을 마쳐 이석훈만의 자연스러운 울림을 그대로 담아냈다.
[TRACK STORY]
이 곡도 '우리가 우리가 아닌 지금'과 같은 3년 전쯤
내가 전업 작곡가인 것처럼 곡을 작업했을 때 만들었다.
나지막이 읊조리듯이 부를 수 있는 곡이 필요해 작곡 폴더를 뒤지다
'용기'있게 이 녀석이 "나 여기 있어요" 하고 불렀다.
이 곡이 앨범에 실릴 줄은 몰랐다.
왜냐하면 나만 좋아하는 곡으로 남을 거라 생각했기 때문.
그렇기에 이쯤에서 '용기' 내 들려드리겠습니다.
이 곡도 '우리가 우리가 아닌 지금'과 같은 3년 전쯤
내가 전업 작곡가인 것처럼 곡을 작업했을 때 만들었다.
나지막이 읊조리듯이 부를 수 있는 곡이 필요해 작곡 폴더를 뒤지다
'용기'있게 이 녀석이 "나 여기 있어요" 하고 불렀다.
이 곡이 앨범에 실릴 줄은 몰랐다.
왜냐하면 나만 좋아하는 곡으로 남을 거라 생각했기 때문.
그렇기에 이쯤에서 '용기' 내 들려드리겠습니다.
〈용기〉 |
아직 다가가지 못한 건 괜한 내 욕심이 네게 아픔이 될까 봐 아껴두고 있었던 내 안의 커다란 맘을 이제 조금씩 네게 말해볼게 매번 같은 표현에 널 지치게 했고 원치 않던 내 맘에 너는 상처만 남았고 주지 못한 사랑에 하루하루 원망해도 다시 돌아갈 수 없다는 걸 아는데 잘 아는데 그렇게 또 하루가 벌써 지나갔어 슬픔 속에 눈을 감고 너를 그려봤어 항상 웃고 있었던 그 모습 그대로의 너 매일 같은 맘으로 널 기억해 아직 다가가지 못한 건 겨우 아문 니 상처가 행여 덧날까 봐 숨기고 숨겨봐도 새어 나오는 내 맘을 조심스레 네게 다 말해볼게 관심 없는 눈빛은 널 지치게 했고 온종일 무심함에 너는 상처만 남았고 주지 못한 사랑을 하루하루 원망해도 다시 돌아갈 수 없다는 걸 아는데 잘 아는데 그렇게 또 하루가 벌써 지나갔어 슬픔 속에 눈을 감고 너를 그려봤어 항상 웃고 있었던 그 모습 그대로의 너 매일 같은 맘으로 널 기억해 매일 같은 맘으로 널 기억해 |
2.9. 그대는 그대로 그대를 (You’re the reason)
봄이 오는 듯한 인트로의 피아노 선율과 따듯한 어쿠스틱 기타가 부드러움과 따뜻함 하면 떠오르는 이석훈의 목소리를 만나 완벽한 조화를 이뤄낸 곡이다.누군가를 진정으로 사랑할 때 삶이 어떻게 변해가고 얼마나 행복해질 수 있는지에 대해 담아낸 가사가 특징이다.
[TRACK STORY]
지금도 제목이 이게 맞나 싶어 한 번은 꼭 확인하는 곡.
제목, 가사, 노래, 녹음 등 이 모든 작업 과정이
한 번에 끝나지 않았던 시간.
나왔어도 진작에 나왔어야 하는 곡인데
이제서야 여러분께 선보인다.
나는 녹음을 굉장히 빨리 끝내는 가수인데
이 곡은 부르는 내내 시험에 빠졌었다.
음악적으로 그동안 알게 모르게 쌓여 있던
불필요한 습관들을 빼며 완성한 곡.
녹음 끝나고 작곡가와 웃으며 서로를 마주했을 때 든 생각은
'아 술 먹고 싶다'
지금도 제목이 이게 맞나 싶어 한 번은 꼭 확인하는 곡.
제목, 가사, 노래, 녹음 등 이 모든 작업 과정이
한 번에 끝나지 않았던 시간.
나왔어도 진작에 나왔어야 하는 곡인데
이제서야 여러분께 선보인다.
나는 녹음을 굉장히 빨리 끝내는 가수인데
이 곡은 부르는 내내 시험에 빠졌었다.
음악적으로 그동안 알게 모르게 쌓여 있던
불필요한 습관들을 빼며 완성한 곡.
녹음 끝나고 작곡가와 웃으며 서로를 마주했을 때 든 생각은
'아 술 먹고 싶다'
〈그대는 그대로 그대를〉 |
꽃이 피고 있어요 지난 외로움 다 잊은 듯 앙상했던 가지 위로 마음이 설레와요 괜히 들뜬 내가 그대를 마저 기다리지 못하고 미리 마중 나가요 유독 귀찮은 게 많던 내가 단장하고 꽃을 사들고 시계가 멈춘 듯이 하염없이 그댈 기다리고 있어요 그대는 아직 모르나요 그대로 난 숨을 쉬고 살아요 그대를 지금처럼 곁에 두고 그대는 그대로 그대를 사랑하고 싶어요 꽤나 지칠 대로 지친 날엔 그댈 만나 바라보다가 마음을 털어놓고 비밀 얘길 하다 마주보며 웃고 있죠 그대는 아직 모르나요 그대로 난 숨을 쉬고 살아요 그대를 지금처럼 곁에 두고 그대는 그대로 그대를 oh 모든 걸 잃어도 니가 곁에 있어 내 맘이 좋아요 다른 뭐가 필요하지 않아요 난 사랑이 그렇듯 그대와 영원히 이대로 그대 눈으로 나만 보면 돼요 그대로 난 행복을 다 찾아요 그대를 지금처럼 곁에 두고 그대는 그대로 그대를 사랑할래요 |
2.10. 지붕 (Shelter)
이석훈의 “어머니가 나를 지켜주고 있는 것 같아요”라는 한 마디를 배경으로 탄생한 곡이다.기승전결이 뚜렷한 구성과 큰 스케일의 곡이지만 마치 포근하게 감싸 안긴 듯한 따뜻함을 선사한다.
울고 싶은 순간에도 일어설 수 있게 하는 건 사랑하는 이에 대한 믿음과 무한한 사랑이라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TRACK STORY]
앨범 회의를 하던 어느 날 내가 갑자기 이런 얘기를 했다.
"엄마가 나를 지켜주고 있는 것 같아요"
이 곡이 시작된 배경이다.
어떻게든 써보려 간절히 노력했지만, 엄마에 관한 노래는 늘 어렵다.
어려움이란 벽을 앞에 두고 이 곡을 끄적이다 그칠 뻔했던 내게
곡이 완성될 수 있게 도움을 준 작곡가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그렇게 나 또한 위로 받을 수 있는 선물 같은 곡이 나왔다.
앨범 회의를 하던 어느 날 내가 갑자기 이런 얘기를 했다.
"엄마가 나를 지켜주고 있는 것 같아요"
이 곡이 시작된 배경이다.
어떻게든 써보려 간절히 노력했지만, 엄마에 관한 노래는 늘 어렵다.
어려움이란 벽을 앞에 두고 이 곡을 끄적이다 그칠 뻔했던 내게
곡이 완성될 수 있게 도움을 준 작곡가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그렇게 나 또한 위로 받을 수 있는 선물 같은 곡이 나왔다.
〈지붕〉 |
때론 힘이 들어 잠시 멈춰 울고 싶어질 때 그대를 생각해 어디로 갈지 길을 잃었을 때 빛으로 환히 밝혀줄 테니 거칠은 파도가 나를 덮을 때 가파른 언덕에 숨 차오를 때 그대가 나의 곁에 어디선가 지켜보고 있다는 게 난 믿어지니까 나는 이겨낼 수 있을 거야 비가 내려오면 지붕 되어 나를 막아주던 그대를 기억해 멀리서라도 나를 위해 기도해 주는 그대가 있으니까 나의 힘이니까 거칠은 파도가 나를 덮을 때 가파른 언덕에 숨 차오를 때 그대가 나의 곁에 어디선가 지켜보고 있다는 게 난 믿어지니까 나는 이겨낼 수 있어 바람이 되어 날 감싸 안으며 선명히 그대가 비춰주는 길 그곳에서 우리 만나 못 다했던 수많았던 얘기들을 나누기로 해요 영원을 넘어서 우리 함께 |
3. PROMOTION
3.1. 영상
사랑은 또 M/V Teaser 1 (Dancer ver.) | |
사랑은 또 M/V Teaser 2 (LEESEOKHOON ver.) | |
3.2.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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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앨범 프리뷰
1st Full Album "같은 자리" ALBUM PREVIEW | |
4. 관련영상
4.1. 앨범 비하인드
Behind the Album "Customary Place" Part 1 | |
Behind the Album "Customary Place" Part 2 | |
4.2. 앨범 제작과정
[가수 : 이석훈] 1장. 경계선 | |
[가수 : 이석훈] 2장. 끝을 넘어 | |
[가수 : 이석훈] 3장. 집의 완성 | |
[가수 : 이석훈] 4장. 끝맺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