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25 08:00:10

개맹(킹덤)

파일:킹덤-개맹.jpg
공식능력치
시기 무력 지휘력 지력 욕망
가이드북2 97 85 80 99
가이드북3 97 85 80 99

1. 개요

킹덤의 등장인물. 애니판 성우는 오오츠카 아키오.

백 명이 넘는 장수의 목을 베어 강장(剛將)이라 불리웠다고 한다. 화룡칠사 중에 자백, 태여자가 대립하자 영황과 함께 자백의 편을 들었다가 잡혀 14년간 투옥되어 있었다. 이후 해방되어 이신이 이끄는 비신대와 격돌하게 되었다. 왼쪽에는 눈 밑에 대각선의 흉터가 있고, 오른쪽에는 머리 위부터 눈 밑에 대각선으로 흉터가 있다.

2. 작중행적

2.1. 저옹 전투

킹덤의 맹장답지 않게 전쟁터를 단순히 강자가 약자를 도살하는 공간으로 여기는 현실적인 면모를 가지고 있다.[1] 자신들이 상대하고 있는 부대가 비신대인 것을 알고 함성을 지르면서 신을 불러내 일기토를 한다. 부장이 곁에서 "염파도 개맹과 일대일로 일기토하는 걸 피해왔다"[2]고 하는 인물. 물론 실제론 염파나 왕기 모두 개맹이 두려워서 회피한게 아니라 굳이 일기토로 싸울 이유가 없는 상황에서 일기토를 신청하니 싸우지 않은 것에 불과한 거지만 그렇다고 개맹의 무력까지 허풍인 건 아닌게 신은 개맹의 공격을 한번 받자 바로 진짜 대장군이라고 인정했을 정도로 강력한 일격을 선보였고, 실제 개맹의 무력은 칠사 중에서 최강으로 염파와 동급이다. 즉, 왕기나 염파와 일기토를 했다면 누가 죽을지 장담못하는 수준은 맞는 셈이다.

3. 여담

현 시점에서는 유일하게 살아남은 1세대 화룡칠사이다.[3]

사실 순조와 하료초를 교환한 이유가...


[1] 기존 등장 인물들 중에는 염파, 왕기, 표공 등등 전쟁을 은근히 미화하는 캐릭터들이 많았는데, 강자들 중 이렇게 대놓고 전쟁을 비판한 캐릭터는 개맹이 처음이다.[2] 다만, 등 장군이 증언한 바에 따르면 일기토를 피한 이유는 "굳이 맞서 싸우기에는 무언가가 결여되었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개맹은 이를 두고 반대로 왕기 등을 "전쟁터에서 미학이나 찾는 것들"이라며 비웃었지만... 이후 이신이 그들이 개맹을 상대할 가치가 없다 생각해서 무시한 게 아니냐는 도발을 하자 개맹이 왕기와 대면했던 당시 상황을 회상하는데, 당시 왕기는 '내가 왜 널 상대해야 하냐'식의 어이가 없다는 반응을 내보이고 있었다. 실제로 육대장군이나 삼대천같은 인물들은 전장에 감미로운 꿈을 품고 있었다고 표공이 말한 바 있고, 염파의 말에 의하면 사적으로는 서로 친구같이 생각했다고 하니, 사적인 원한이 있지 않는 이상 단순히 싸움과 무에 치중하는 개맹과 싸워줄 이유가 전혀 없긴 하다.[3] 649화에서 오봉명이 새롭게 화룡의 일원이 되긴 했지만, 기존 1세대 인물들 중에선 개맹이 유일하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