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파워퍼프걸Z의 등장인물들로, 원작인 파워퍼프걸의 갱그린 갱의 파워퍼프걸Z 버전이다.
원작과 똑같은 오인조 십대 양아치. 장난전화, 낙서, 공공기물 파손 등 저지르는 범죄도 딱 원작에서 보이는 행동과 똑같이 양아치이자 빌런들 중 최약체 라인이다.
구성원은 원작과 똑같이 에이스, 리틀 아트로, 빅 빌리, 스네이크, 그래버. 원판에 비해선 외모가 덜 괴기해졌다. 원래 인간이었으나 검은 빛을 맞고 몬스터가 되었다는 설정이지만 몬스터가 되기 전의 모습은 나오지 않는다.
이름처럼 전원 피부가 녹색이지만 원작보다 좀 더 진한 녹색으로 바뀌었다.
2. 멤버
- 에이스
성우는 마도노 미츠아키. 원작과 마찬가지로 갱그린 갱의 리더이다. 생긴 것도 원작이랑 거의 똑같다. 잠깐이지만 부모님이 나왔으며 사이는 안 좋은 듯.[1] 전투 시에는 카드를 날려서 공격하기도 하는데 블로섬이 다 받아내서 실패하는 등 잘 통하진 않는다. 녹색을 좋아하는 설정이 붙었다.
에이스의 집 | 에이스의 가족 |
갱그린 갱 1 (더빙판)
에이스의 아버지: 너 어제 대체 어딜 싸돌아 다닌거야!
에이스: 참 시끄럽네. 상관없잖아요.
에이스의 아버지: 당신, 집에서 뭐 하는 거야? 당신이 애를 교육 하나 제대로 못 시키니까 애가 이 모양 이 꼴이잖아!
에이스의 어머니: 뭐라고요? 무조건 다 내 탓으로 돌리지 말아요!
에이스의 아버지: 그 놈의 얼어 죽을 유행인지 뭔지 때문에 멀쩡한 색깔도 왜 시퍼렇게 물들이게 만들어?
에이스: 아이, 유행이 아니예요~. 난 이런 몬스터가 된 거라니까.
에이스의 아버지: 뭐? 몬스터? 이젠 헛소리까지 지껄이기 시작하네. 이게 다 당신 때문이라고!
에이스의 어머니: 당신 잘못은 눈꼽 한 푼도 없다구요?
에이스: (실실 웃음.)
에이스의 아버지: 너 어제 대체 어딜 싸돌아 다닌거야!
에이스: 참 시끄럽네. 상관없잖아요.
에이스의 아버지: 당신, 집에서 뭐 하는 거야? 당신이 애를 교육 하나 제대로 못 시키니까 애가 이 모양 이 꼴이잖아!
에이스의 어머니: 뭐라고요? 무조건 다 내 탓으로 돌리지 말아요!
에이스의 아버지: 그 놈의 얼어 죽을 유행인지 뭔지 때문에 멀쩡한 색깔도 왜 시퍼렇게 물들이게 만들어?
에이스: 아이, 유행이 아니예요~. 난 이런 몬스터가 된 거라니까.
에이스의 아버지: 뭐? 몬스터? 이젠 헛소리까지 지껄이기 시작하네. 이게 다 당신 때문이라고!
에이스의 어머니: 당신 잘못은 눈꼽 한 푼도 없다구요?
에이스: (실실 웃음.)
- 빅 빌리
성우는 사쿠라이 토시하루/윤동기. 외모나 행동이나 원작하고 차이점은 거의 없다. 다만 원작과 달리 한쪽 눈이 드러나 있다. 아마 원작의 외눈박이라는 설정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집에서 밥만 축내서 엄마에게 알바라도 하라고 혼나기만 한다.[2]
빅 빌리의 집 | 빅 빌리의 가족 |
갱그린 갱 1 (더빙판)
빅 빌리: (감자 튀김 먹는 중)
빅 빌리의 어머니: 야, 어떻게 된 애가 아르바이트 할 생각을 안하고 계속 먹기만 해?
빅 빌리: 몬스터가 일하는 거 봤어요?
빅 빌리의 어머니: 뭐야?!
빅 빌리: 으윽?
빅 빌리의 어머니: (연속뺨치기 시전 후) 몬스터면 나가서 몬스터가 할 수 있는 일이라도 찾아 봐! 집에서 밥만 축내지 말고!
빅 빌리: (감자 튀김 먹는 중)
빅 빌리의 어머니: 야, 어떻게 된 애가 아르바이트 할 생각을 안하고 계속 먹기만 해?
빅 빌리: 몬스터가 일하는 거 봤어요?
빅 빌리의 어머니: 뭐야?!
빅 빌리: 으윽?
빅 빌리의 어머니: (연속뺨치기 시전 후) 몬스터면 나가서 몬스터가 할 수 있는 일이라도 찾아 봐! 집에서 밥만 축내지 말고!
- 리틀 아트로
성우는 야마모토 케이코[3]/채의진. 원작과 똑같이 스피드 위주로 싸우는 모습을 보이나 원작과 달리 성격이 급해졌고, 행동도 더 어린애 같아졌다. 민소매에 반바지를 입고 있으며 헤어스타일도 바가지 머리로 바뀌는 둥 원판과 디자인이 많이 다르다. 가족이 매우 많으며 셋째다. 부모님이 서로 대화를 나누는 중 리틀 아트로를 다섯째로 착각해서 그런지 자식이 많아서 몇 째인지 까먹는 일이 있다. 아무래도 이런 가족의 소홀함 때문에 일탈을 한 것으로 보인다. 1인칭은 보쿠이고 성별을 분간하기 어려운 외모지만 1기 엔딩 영상에서는 빨간 리본이 달린 분홍색 드레스를 입고 있다. 확실한 언급은 없지만 원판과 달리 Z에서는 여성화된 것으로 여겨지며, 영미 더빙판에서는 원판대로 남자로 나온다.
리틀 아트로의 집 | 리틀 아트로의 가족 |
갱그린 갱 1 (더빙판)
리틀 아트로의 가족들: (식사 중)
리틀 아트로: 케케케. 엄마, 아빠. 내 밥은 어딨어요?
리틀 아트로의 어머니: 어머, 우리 집에 저런 애가 있었나? 몇 째지?
리틀 아트로의 아버지:다섯째.
리틀 아트로: 케케케.. 난 셋째예요. 자식 얼굴 좀 잊어버리지 말라구요.
리틀 아트로의 가족들: (식사 중)
리틀 아트로: 케케케. 엄마, 아빠. 내 밥은 어딨어요?
리틀 아트로의 어머니: 어머, 우리 집에 저런 애가 있었나? 몇 째지?
리틀 아트로의 아버지:다섯째.
리틀 아트로: 케케케.. 난 셋째예요. 자식 얼굴 좀 잊어버리지 말라구요.
- 스네이크
성우는 미야타 코우키. 외모는 길쭉해서 뱀 같았던 원작과 달리 보통의 사람같은 모습이 되었지만 피부색은 그대로 녹색. 복장은 약간 변형되어 민소매 세일러 차림을 하고 있다. 새로운 기술로 마사지가 추가되어서 마사지를 받으면 몸이 나른해져서 의욕을 상실하게 된다.[4] 원작이나 Z에서 공통적으로 말 뒤에 ~스라는 어미를 붙이며 말한다.[5] 원작과 달리 뱀처럼 혀를 낼름거리지는 않는다. 그나마 부모님 중 아버지는 스네이크를 나름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여담으로 영미 더빙판에서는 이름이 아이비(Ivy)로 개명되고 성별이 여성으로 바뀌어서 홍일점 기믹을 가지고 있다.
스네이크의 집 | 스네이크의 가족 |
갱그린 갱 1 (더빙판)
스네이크의 아버지: 너 얼굴 색이 안 좋잖아. 병원에 좀 갔다와.
스네이크: Hey, Hey. Don't Worry.(헤이, 헤이. 돈 워리.) Me(미)는 이런 몬스터가 된 거라구요.
스네이크의 아버지: 몬스터? 쟤가 게임을 너무 많이 했나 보군.
스네이크의 아버지: 너 얼굴 색이 안 좋잖아. 병원에 좀 갔다와.
스네이크: Hey, Hey. Don't Worry.(헤이, 헤이. 돈 워리.) Me(미)는 이런 몬스터가 된 거라구요.
스네이크의 아버지: 몬스터? 쟤가 게임을 너무 많이 했나 보군.
- 그래버
성우는 토치카 코이치. 넝마를 걸치고 있던 원작과는 달리 여기서는 복장이 정상적으로 변경되었고, 신발도 잘 신고 있다. 원작처럼 항상 혀를 내밀고 다니지만 원작과 달리 눈은 튀어나와 있지 않다.[6] 원작과 마찬가지로 말을 못한다.[7] 능력은 원작의 성대모사 능력 대신 머리카락을 돌리면 다른 사람으로 변신이 가능하다. 단, 변신해도 피부색과 혀를 내밀고 있는 것은 그대로 유지된다. 그리고 변신하면 말을 할 수 있게 되나, 매우 어눌하고 바보같이 한다. Z판의 세두사와 능력이 겹치는데 세두사 쪽이 훨씬 퀄리티가 뛰어나다. 다만 세두사도 화장품 냄새로 구분할 수 있다는 약점이 있는데다 어차피 작중에서는 주연급이 아니면 약간 위화감만 느낄 뿐 잘 속아넘어간다. 몬스터들이 합동공격하는 에피소드에서는 에이스로 변신하여 걸즈마저도 속이기도 했다.
그래버의 집 | 그래버의 가족 |
갱그린 갱 1 (더빙판)
그래버: 으어... (TV 시청 중)
그래버의 아버지: ... (그래버의 얼굴을 봄)
그래버: 어? (그래버의 아버지를 바라 봄.) 아... (그래버의 아버지가 돌아가자 다시 TV 시청 중)
그래버: 으어... (TV 시청 중)
그래버의 아버지: ... (그래버의 얼굴을 봄)
그래버: 어? (그래버의 아버지를 바라 봄.) 아... (그래버의 아버지가 돌아가자 다시 TV 시청 중)
[1] 정확히 말하면 부모에게 무관심한 것에 가깝다. 부모님도 사이가 나쁜데, 아버지는 개념이 있어서 에이스의 비행을 좌시하지 않고 콕 집어서 엄격하게 혼내지만 맨날 아내 탓으로 돌리는 책임전가를 보여준다. 너무 오냐오냐 하는 어머니는 애를 너무 나무란다며 에이스를 감싼다. 이게 심해지면 말다툼으로 번지는데 정작 에이스는 부모님을 말리지도 않고 그냥 실실 쪼개면서 가만히 지켜보고 있다.[2] 그런데 이 어머니도 은근 비범한 것이, 아들이 몬스터 타령을 했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그럼 몬스터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라며 잔소리와 맞장구를 동시에 친다.[3] 2024년 4월 18일, 향년 80세의 나이에 패혈증으로 사망했다.[4] 버블이 이거에 당해 기분 좋다고 헤롱되는 건 은근 색기스러운 묘사이기도 하다. 다만 몸이 단련된 버터컵한테는 통하지 않았다. 스네이크 왈, 이 녀석 몸이 마치 철판 같다고.[5] 한국판 파워퍼프걸Z에선 평범하게 말한다.[6] 유전적으로 그래버의 아버지와 사진에 있는 할아버지도 항상 혀를 내밀고 다닌다.[7] 이것도 원작이랑 설정이 약간 다른데 원작에서는 목소리 없이 혀로 침을 튀기면서 "부르르르~" 하는 소리만 냈지만 Z에서는 그런 게 없어졌고 "워어어~", "우워~?"하는 소리를 낸다. 말은 여전히 못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