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개구리 왕눈이 8화에 등장한 단역 생물.성우는 스기야마 카즈코.
2. 작중 행적
어머니를 찾고 있는 어린 거북으로 등껍질을 마림바처럼 치면서 연주한다. 우연히 무지개 연못을 지나가게 되었을 때 심술이 패거리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왕눈이를 보고 심술이를 혼내준다.[1] 보기와는 달리 싸움을 잘 하며 왕눈이에게 싸움을 가르치려 한다. 그러나 그날 저녁 심술이 패거리가 거북소년에게 당한 걸 보복하려고 투투가 아끼던 바이올렛 로터스[2]를 몰래 꺾어버리고 다음 날 거북소년에게 뒤집어씌웠다. 이 때문에 거북소년이 수난을 당하게 되었으며[3] 결국에는 감옥에 갇힌다. 왕눈이는 어떻게든 거북소년의 결백을 주장하려 한다. 한편, 왕눈이가 싸움하는 것을 싫어했던 아롬이는 심술이 패거리의 범행을 목격했지만 입을 다물고 있었다. 그러다가 감옥에서 거북소년이 엄마를 외치며 울부짖는 소리를 듣고 투투에게 사실을 이야기한다.[4]다음 날, 심술이 패거리는 거북소년을 모함한 벌로 경관에게 호되게 엉덩이를 두들겨 맞고[5][6] 거북소년은 무사히 풀려나[7] 왕눈이와도 이별하고 무지개 연못을 떠난다. 가재는 물론 투투일당에게 드물게 생존한 캐릭터들 중에 하나였으며 이후로 엄마와 다시 재회했을 듯 하다.[1] 작중 심술이가 주먹을 다른 데 쳤다가 아파하는 개그도 나왔다.[2] 50년에 한 번 핀다는 전설의 꽃이다.[3] 이 때의 고문 장면이 압권인데, 처음에는 올가미로 목을 매어 채어올리려고 했고 나중에는 바위로 깔아뭉개려고 했지만 두 번 다 거북소년이 등껍질 속에 숨어서 피했다. 나중에는 뙤약볕 아래에 묶어놓고 햇볕에 쪄 죽이려고 했지만 한창 거북소년이 고통스러워하고 있을 때 비가 와서 실패한다. 결국 감옥에 가두기로 하였다.[4] 아롬이가 그제서야 얘기해주었는데 어쩌면 투투 역시 가재에게도 경관에게도 알렸을 가능성도 크다.[5] 경관이 ‘쓸데없는 모함을 하면 어떻게 되는 알지?!’라고 불같이 화를 내는 게 나왔다.현실에서도 있었던 어디에나 있는 엄격한 부모나 할아버지나 할머니가 말썽부리는 자식들이나 손자나 손녀에게나 화를 내며 호되게 혼내는 거랑 똑같다.물론 당연히 함부로 모함하면 안 된다는 교훈이기도 하다.[6] 이 시점에서는 심술이 패거리가 가재에게 혼났던 일은 나오지 않았지만 가재도 이 일은 절대로 넘어가지 못 하고 심술이 패거리에게도 화가 나서 호되게 가혹한 벌로 가차없이 혹독하게 혼냈을 것이다.투투에게도 호되게 혼났을 가능성도 크다.[7] 작중 투투나 가재나 경관이 거북소년에게 의외로 의심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했을 수 있어서 풀려났을 수 있다.